안성시 보개면 이장단협의회, ‘보라데이’ 참여 확산을 위해 챌린지 행사 가져
[공정언론뉴스]안성시 보개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2일 보개면사무소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 참여 챌린지 행사를 가졌다.
여성가족부는 폭력예방과 피해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Look Again)는 의미를 담아, 2014년 8월부터 매달 8일을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로 지정했다.
최근 보개면 남녀 새마을회의 ‘보라데이’ 참여 확산을 위한 간담회 개최에 이어 보개면 이장단협의회에서도 ‘보라데이’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날 행사가 마련됐다.
보개면에는 만 13세까지 아동이 280여명으로 공공기관 인력만으로 세심한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왔는데, 이번 관내 사회단체의 ‘보라데이’ 참여로 아이들에 대한 관심 제고와 폭력 등 예방관리 시스템이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일 보개면장은 “가정폭력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엄연한 범죄행위로써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이장단협의회의 ‘보라데이’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고, 더 많은 단체와 주민참여를 위해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