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송파구가 성장 가능성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송파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입주사무실 및 신천 창업인큐베이터에 입주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사무실의 경우는 법인 설립 수 2년 초과 5년 이내의 성장기 단계의 사회적 경제기업에 한한다.
구는 2014년부터 역량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입주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본 2년 계약에 사용료는 연간 290~335만 원 정도로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하다.
이번 공고에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개 기업, △신천 창업인큐베이터에 1개 기업을 모집한다. 현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사무실에 3개 기업, 인큐베이터 내 13개 기업, 신천 창업인큐베이터에 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경영세무회계법무노무 등 사업에 필요한 분야의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기간은 2월부터 23년 1월까지 2년간이다.
이외에도 구는 선발된 입주기업에게 지역축제 연계 장터 운영 등을 통한 판로지원도 제공한다. 또한 입주 기업 간 정기모임도 개최하고 있어 정보 교류와 자원연계도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기준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작성한 뒤, 송파구청 일자리정책담담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1월 말 중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