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덕)에서 대상별 맞춤형 도시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도시민이 도시농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도시농업 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시농업 분야 시범사업은 총 1억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 오피스, 치유농장 운영 희망농가, 도시농업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4개 사업 12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 해 1월에는『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텃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3월에는『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등 도심 속 농업활동의 교육적·치유적 가치의 요구가 절실해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식물을 활용한 그린스쿨·오피스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과 도시농업활동을 생활 밀착화 시키고, 초중학교 텃밭활동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미래세대 대상으로 도시농업과 교과활동을 접목하여 농업의 가치를 심어주는 한편, 치유농업 육성 시범사업으로 도시농업 활동의 치유적 효과를 대중화 시키고,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사업을 통해 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환원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