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평택 시민행복 특례시 기틀 완성

민선8기 출범 언론 간담회 개최로 중점추진 방향 밝혀
기사입력 2022.07.06 15:45 조회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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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5-03-21 202514.jpg

<(사진=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김진숙)은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간행물 『교육데이터 인사이트』 제1권 1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호는 경기도 내 학교 현장에서 운영 중인 ‘학교자율과제’에 대한 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자율과제는 각급 학교가 자율적으로 설정한 교육 목표에 따라 기초학력 보장, 디지털 역량 강화, 인성·시민교육, 진로·직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 학교자율과제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인식과 요구(49.2%)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 진단과 평가가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교사,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과제 설계가 모든 학교급에서 핵심적으로 평가됐다.

 

반면, 교원의 전문성 개발(5.2%)과 지역 특성 반영(8.0%)은 낮은 비율로 고려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교육 성과 지표(20.3%), 즉 대학 진학률과 성적 관리가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과제 선정 시에는 학교 현안 및 중점사업(25.0%), 학교 비전(25.2%)이 주요 고려사항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학교장 경영 철학(3.2%), 예산(3.5%), 과제의 지속가능성(4.5%)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돼 장기적인 방향 설정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단계에서는 소통과 협력(43.6%)이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꼽혔으며, 교사-학생-학부모 간의 협력이 자율과제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평가와 피드백(4.9%)은 낮은 비중을 기록해 효과성 점검 체계의 강화가 요구됐다.

 

연구원은 학교자율과제가 교사들의 정책 참여 인식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으나, 특히 고등학교에서의 참여도는 낮고 운영이 형식적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학교 자율역량 강화(3.85점), 교육공동체 성장(3.86점) 역시 보통 이하 수준으로 나타나 실질적인 효과를 위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2024년부터 시작된 『교육데이터 인사이트』는 2025년부터 주제를 더욱 확대하고 시계열 분석을 강화하여,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에는 학교 자율·책임·역량(1섹터), 지역 협력 교육(2섹터), 온라인 교육 확장(3섹터), 학교 행정 지원 등 미래교육체제 기반의 총 23개 호가 발간될 예정이다.

 

『교육데이터 인사이트』는 경기도교육연구원 홈페이지, 경기교육 e-book, 구독자 메일링 서비스, 연구원 SNS 채널 등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출처 : 경기도 평택시
웹사이트 : http://1
[공정언론뉴스 기자 skw7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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