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4월 1일 시흥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도내 7개 지역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의 개념과 필요성, 제도 이해, 우수사례와 우대 제도, 소극행정의 유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각 교육지원청의 특성과 실무를 반영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실제 업무에 적극행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공직사회에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현장의 의사결정 부담을 덜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조직 내 적극행정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두가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과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