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선 양평군수가 '이장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신규 이장, 이장협의회장, 이장협의회 사무장, 부읍·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19일, 진행된 교육은 이장들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마을 행정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격려와 당부 말씀으로 시작됐다. 이후 군 주요 부서의 업무 설명과 함께, 박동주 총무팀장이 올해 개정·보완한 ‘이장 업무 매뉴얼’을 중심으로 이장 제도 및 역할, 주요 업무 처리 절차, 마을 자치 규약 운영 지침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마을 이장의 업무를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이장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정기적인 ‘이장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년 교육 및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장들이 행정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교육에서는 각 부서장이 직접 참석해 협조가 필요한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 행정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이장들은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마을 행정 운영에 대한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현안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장님들은 군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하고, 군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