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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과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가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쿠팡풀필먼트서비스(대표 정종철)와 협력해 지역 내 물류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정착을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종호 경제재정국장,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 정한모 정책실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협력해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물류 기업과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물류업체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교육생 모집 및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물류관리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기반으로 물류업체들이 집중된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인구의 외부 유출을 막고, 타 시군 청년들이 이천으로 유입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취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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