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위원장 유영두)가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소식지 기능 개선과 웹드라마 배우 공개 오디션 계획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는 21일 오후 2시 의회 정담회실에서 제5차 의정홍보위원회를 개최하고, 4월호 소식지 제작안과 웹드라마 배우 공개 오디션 추진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영두 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을 비롯해 김옥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김태희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2), 김선희 위원(국민의힘, 용인7), 외부전문가 이재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 도연수 언론홍보담당관, 김부용 의사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의회는 소식지의 시각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월호부터 기계 음성을 대체한 성우 낭독 e-book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독자 피드백 수렴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를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해 응답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4월호 표지는 여야가 함께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의미를 담은 ‘화합’을 콘셉트로, 뒷표지는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기념하는 시안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올해 웹드라마 배우 공개 오디션 추진 계획도 공유됐다. 오디션은 4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조연급 주요 배역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배우 홍경인(도의회 홍보대사)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유영두 위원장은 의정홍보위 위원도 심사에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유 위원장은 “올해 소식지의 개선된 점이 눈에 띈다”며 “도민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성우 음성 도입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웹드라마 오디션에도 의정홍보위가 심사에 직접 참여하면 도의회의 이미지에 더 부합하는 배우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식지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 공공기관, 지역상담소를 대상으로 발행·배포 중이다. 신청은 의회 대표전화(031-8008-7123)나 의회 누리집(www.ggc.go.kr)을 통해 가능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