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숙·이혜원 도의원, 향소교 교통정체 해소 방안 마련 나서

지방도 341호선·국지도 70호선 연결 구간서 상습 정체 발생
신호체계 조정·차선 확장 등 단기·장기 해법 병행 추진
“경기도·양평군 협력 통해 실현 가능한 개선안 마련해야”
기사입력 2025.03.24 11:51 조회수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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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4 박명숙·이혜원 의원, 단월면 향소교 일대 교통정체 해소 위해 현장점검2.jpg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과 이혜원 의원이 지난 21일 양평군 덕수리 향소교 일원에서 상습 교통 정체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과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21일 양평군 단월면 덕수리 향소교 일대를 방문해 상습 교통 정체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열린 정담회의 후속 조치로 당시 지역 주민들은 지방도 341호선에서 향소교를 지나 국지도 70호선으로 이어지는 구간 중 명성리 방향 좌회전 신호 지점에서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향소교는 지난 2005년 위험도로 개선공사를 통해 안전성은 확보됐지만, 인근 휴양시설과 관광객 증가로 인해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2025년 하반기 개장을 앞둔 파크골프장과 풋살장 등 체육시설의 영향으로 교통 혼잡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이혜원 의원은 “이 일대 교통 문제는 주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단기와 장기 대안을 병행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군 단독으로는 예산과 행정상 한계가 있어 경기도와 시·군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실현 가능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에서는 단기적으로는 신호체계 조정과 시인성 확보, 장기적으로는 좌회전 차선 확보를 위한 향소교 구간 확장 공사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양평군은 단기적으로 신호 조정과 지장물 제거에 나서는 한편, 향소교 확장 설계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 역시 문제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나타냈다.

 

박명숙·이혜원 의원은 양평군의 대응 의지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경기도에도 관련 예산이 신속히 수립돼 개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 도로정책과, 양평군 도로과, 단월면사무소 관계자, 지역 민원인 등이 함께해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송세용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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