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여주시 농정현안 간담회 참석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건의 등 주요 현안 논의
“일방적 감축정책은 농민 생존권 위협” 현장 우려 전달
방 의원 “도의회 차원 제도적 뒷받침·예산확보 나설 것” 약속
기사입력 2025.04.05 09:22 조회수 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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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4 방성환 의원, 여주시 농업인과의 간담회 통해 농정현안 집중 논의 (2).jpg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사진=경기도의회)>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이 4월 3일 여주시 가남농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여주시 농정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여주시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여주시, 농업인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정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건의, 농작물재해보험 지방비 지원 비율 조정, 축산 인력 확충, 반려마루 운영과 지역 상생 방안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다.

 

방 위원장은 “여주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농업도시로, 현장의 목소리가 농정에 반영될 때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며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실효성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보완과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대해 “쌀 수급 조절도 중요하지만, 농민의 자율성과 지역 특성을 무시한 일방적인 감축은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며, 제도 전면 재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축산분야와 관련해선 “축산악취 저감, 사료작물 재배지원, 공수의사 인력 확대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도의회가 주도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이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세용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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