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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공공버스 128개 노선 242대로 확대
용인특례시, 올해 공공버스 128개 노선 242대로 확대
<용인특례시가 올해 공공버스를 128개 노선에 공공버스 242대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169억 원을 투입, 공공버스를 총 128개 노선에 242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110개 노선에 165대로 버스 준공영제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18개 노선의 77대를 추가한 것이다. 준공영제로 버스를 운영하면 시는 노선을 소유‧관리해 취약 지역에 대한 노선을 신설해 시민 편의를 더할 수 있고 운송업체는 적자분을 보조받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올해는 교통 취약 지역 5개 노선에 44대의 공공버스를 증차한다. 우선 버스노선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기흥구 마북동~구성역 구간을 잇는 502번 마을버스를 신설한다. 2대의 공공버스가 투입돼 하루 50회 운행한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운수종사자의 편의를 위해서도 9개 노선에 9대를 증차한다. 기흥구 언동중학교와 수지구 대지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을 위해 26-3번 노선에 1대 증차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위해 77번(상현역~용인세브란스병원)과 18번(청현마을~기흥구청), 20번(구성래미안~죽전역) 노선에 각각 1대를 추가한다. 이용 수요가 많아 불편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4개 노선에도 1대씩 차량을 추가한다. 80-2번(진흥아파트~동백이마트)와 501번(동백역~백현고), 21번(동백역~기흥구청), 53번(현대홈타운~기흥구청) 등이다. 운수종사자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68번(용인터미널~수지구청) 노선에도 1대를 증차한다. 또 민영제로 운영 중 수익성 저하 등으로 운행 포기한 4개 노선(33대)을 준공영제로 전환, 올해부터 시가 노선을 관리하게 된다. 810-1번(동백 월드메르디앙~기흥구청)을 비롯해 810번(초당고~미금역), 51-2번(상갈역~기흥 리빙파워), 58-1번(흥덕11,15단지~죽전역) 등이 포함된다. 시는 공공버스 시행 원년인 지난해 ‘버스고고’ 시민 평가에서 만족도 86점을 받았다. 시민이 직접 버스에 올라 차량 청결 상태와 운행 안전성 등을 암행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14일 제2기 평가단을 위촉, 2024년 말까지 만족도를 평가한다. 또 시는 민영제 버스와 달리 계획된 운행 횟수를 98% 이상 준수해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도록 공공버스의 신뢰성을 다져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용인시 공공버스만의 브랜드를 확립하는 한편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노선번호 디자인을 변경하고 LED 번호판을 부착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교통은 고통이라고 말할 정도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 평소 자주 버스를 이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버스 준공영제는 노선이 없거나 불규칙한 운행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가 주도해 노선을 관리하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로 대중교통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공공버스’시 곳곳 누빈다…버스 준공영제 도입
‘용인시 공공버스’시 곳곳 누빈다…버스 준공영제 도입
[공정언론뉴스]용인시가 광역버스·전철역과의 환승 연계를 강화하고 교통 취약지역에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를 전격 도입, ‘용인시 공공버스’가 본격 운행되고 있다. 노선관리형 준공영제 도입으로 시는 노선을 소유·관리해 교통 취약 지역에 대한 노선 신설 등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 운송업체에는 미리 운송비용을 산정해 준 후 수익 발생 여부에 따라 적자를 보전해 줄 수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관내 110개 노선에 165대의 용인시 공공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2차로 21개 노선에도 용인시 공공버스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1차로 기존 97개 노선(마을버스48, 일반형 시내버스49)을 110개 준공영 노선(마을버스59, 일반형 시내버스51)으로 전환했다. 남사 한숲시티~용인시청을 잇는 24-3번 버스 등 165대가 용인시 공공버스로 전환돼 지난 1일부터 용인 시내를 누비고 있다. 용인시 공공버스에는 민영제 운영시 도입됐던 버스 옆면 상업광고를 제거한 용인 공공버스 디자인이 부착돼 있어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시는 2차 사업을 통해 추가로 21개의 노선을 준공영제로 확대 시행한다. 4개 노선(마을버스3, 일반형 시내버스1)을 신설하고, 7개 반납노선(마을버스3, 일반형 시내버스4)을 준공영제로 전환한다. 10개 노선(마을버스4, 일반형 시내버스6)은 증차한다. 시는 앞으로 노선조정, 반납되는 노선에 대한 증차 계획 등 중장기 전략 수립으로 안정적인 버스 준공영제를 유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매년 4회 이상 실시하는 시민 암행평가단 ‘버스고고’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이용자 중심 버스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한편 시는 이날 기흥구 중동 버스공영차고지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공공버스 시행식’을 열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용인시 공공버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하는 등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탑승 시 자동 결제” 24일 비접촉 요금 결제 서비스 개시
“경기도 공공버스는 탑승 시 자동 결제” 24일 비접촉 요금 결제 서비스 개시
[공정언론뉴스]경기도는 오는 24일부터 김포지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공공버스 탑승 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버스 탑승객들의 편의를 대폭 증진하고자 도입한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한 후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별도 카드 접촉(태그) 없이 자동으로 승하차 처리·결제가 이뤄지는 것이 골자다. 차량에 설치된 비콘(Beacon)과 이용객 스마트폰 간 블루투스 무선통신으로 승·하차 여부 등을 판별하는 원리로 운영된다. 또한 승객이 버스에서 하차하기 전에 앱의 ‘모바일 하차 벨’ 버튼을 누르게 되면, 운전자에게 하차 승객이 있다는 알람이 표출돼 하차 벨을 손으로 직접 누르거나 이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할 필요가 없다. 서비스 대상은 전체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중 2층버스와 양문형 차량을 제외한 총 212개 노선 1,760대로, 올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김포시 18개 노선 133대, 내달 21일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등 3개 시 11개 노선 111대, 3월 21일 수원시 등 20개 시군 183개 노선 1,516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탑승객들이 해당 서비스가 지원되는 버스인지 탑승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태그리스(Tagless)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버스정보앱의 위치안내 서비스에 태그리스 지원 여부를 알리는 아이콘을 표시할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 또는 환승할 경우, 스마트폰 스크린을 켠 상태에서 카드 단말기에 접촉(태그)하면 기존 방식대로 요금 결제 및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서비스의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개발사인 로카모빌리티㈜는 ▲어플리케이션(App) 최초 설치 시 3,000원 교통카드 충전 보상(1.17. ~ 4.20.), ▲서비스 이용 탑승 시 건당 1,000원 교통카드 충전 보상(월 20회 한)(1.24. ~ 4.20.)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도는 이번 비접촉 요금 결제 서비스 외에도 오는 10일부터 ‘예약제 시외버스’ 96개 노선 277대를 대상으로 탑승 시 자동으로 검표되는 ‘비접촉 검표 서비스’도 도입한다. ‘버스타고-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도 강현도 교통국장은 “비접촉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차량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차내 안전사고 방지, 이용 편의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테그리스 페이-앱’ 또는 ‘버스타고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앱 이용 중 불편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로카모빌리티㈜콜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선입찰제 준공영제 ‘경기도 공공버스’ 성과 확산 위한 정책자료집 제작·배포
노선입찰제 준공영제 ‘경기도 공공버스’ 성과 확산 위한 정책자료집 제작·배포
[공정언론뉴스]경기도는 ‘경기도 공공버스(노선입찰제 준공영제)’의 성공 사례를 담은 정책자료집을 제작,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자치단체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책자료집은 노선입찰제 방식의 준공영제인 ‘경기도 공공버스’의 추진과정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설명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등 타 기관의 정책방향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특히 기존에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의 방식에서 경기도 방식의 ‘노선입찰형 준공영제’로의 운영 전환을 검토하는 타 광역·기초자치단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내용으로 △경기도 공공버스의 추진배경 △노선입찰제 준공영제 추진방안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의 문제점 △준공영제의 유형별 특징 △경기도형 공공버스 시행성과 등을 다루고 있다. 해당 정책자료집은 경기도 홈페이지 내 ‘뉴스 분야별 게시판’에 공개해 ‘경기도 공공버스’ 제도에 관심 있는 도민이나, 연구자, 공무원들이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경기도가 기존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의 문제점을 극복, 버스운영의 공공성 강화와 버스회사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 유도를 위해 2018년 4월부터 도입한 ‘노선입찰제’ 방식의 준공영제다. 영구면허를 소유하는 기존 ‘수공형’ 준공영제와 달리, 공공이 노선권을 소유하고 공개경쟁입찰로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일정기간 운영권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행 효율성 저하, 자발적 경영개선 노력 소홀, 재정부담 가중 등의 단점을 대폭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경기도 공공버스는 220개 노선 2,078대로, 도내 전체 광역버스의 92%(239개 노선, 2,314대)를 차지하고 있다. 허남석 경기도 교통국장은 “경기도 공공버스의 시행성과는 이미 도에서 추진하여 충분히 입증된 정책이다”며 “이번 정책자료집 배포로 타 지자체에서도 경기도 공공버스의 운영방식을 참고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경기도 공공버스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파주시, 경기도 공공버스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공정언론뉴스]경기도 공공버스 노조는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10월 14일 목요일 첫 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서울시와 인천시 준공영제 노선 수준의 임금인상을 요구한 경기도 공공버스 노조는, 지난 10월 6일 노조원 찬반투표를 통해 79.8%의 찬성으로 파업예고를 한 이후 10월 13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개최된 공공버스 2차 조정이 최종 결렬될 경우 총파업 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경기도 공공버스 총파업 예고에 따라 10월 13일 신성교통과 신일여객 노동조합위원장 및 임원들을 만나 파업 중단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다. 하지만, 최 시장 중재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에서 파업에 돌입할 경우를 대비해 시는 일일 전세버스 18대와 시 행정인력 66명을 투입하고, 시 재난문자 발송은 물론 시 가용 홍보매체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비상수송대책에 돌입할 방침이다. 우선, 교통대책으로 맥금동에서 합정역까지 운행하는 2200번 노선은 전세버스를 12대 투입해 동일한 노선으로 운행하고 9030번과 3100번은 신성교하차고지에서 야당역까지 순환하는 전세버스를 운행하여 이용객 불편을 최소할 계획이다. 또한, G7426번은 가람마을3.4.6단지에서 대화역까지 전세버스를 운행하는 한편, G7111번은 동일노선인 M7111과 M7154번을 이용하도록 안내하며, G7625번과 3400번은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를 이용해 경의선으로 환승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파업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노사협상 진행사항 등을 경기도, 운송업체와도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고양이 학대는 명백한 범죄!” 경기도, 공공버스 활용해 대국민 홍보 나서
“길고양이 학대는 명백한 범죄!” 경기도, 공공버스 활용해 대국민 홍보 나서
[공정언론뉴스]최근 길고양이를 잔혹하게 괴롭히거나 해치는 학대 범죄가 언론에 오르내리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 같은 학대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9월부터 길고양이 학대방지 홍보물을 제작, 수도권 곳곳을 다니는 경기도 공공버스 50대에 부착해 홍보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버스 차량 외벽에 ‘길고양이 학대는 범죄’ 문구를 담은 홍보물을 눈에 띄게 제작해 부착함으로써 동물 학대가 「동물보호법」에 의거해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죄’임을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 2월 12일자로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 ‘동물 학대 범죄 시 기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한층 더 강화됐다. 홍보물이 부착된 경기도 공공버스는 가평군, 남양주시, 포천시, 김포시, 파주시, 수원시, 오산시, 화성시, 광명시,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 용인시 등 도내 13개 시군의 50개 노선이다. 이들 차량은 도내 시군 곳곳은 물론 강남역, 양재역 등 서울 주요 도심을 운행하며 수도권 주민들에게 해당 내용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경기도 공공버스를 활용한 길고양이 학대방지 홍보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길고양이 학대범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길고양이와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학대예방 홍보 등 적극적인 정책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길고양이 티엔알(TNR)사업’,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지원’, ‘고양이입양센터 건립’ 등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경기도 이한규 부지사, ‘안전·편리 대중교통’ 만들기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현장점검
경기도 이한규 부지사, ‘안전·편리 대중교통’ 만들기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현장점검
[공정언론뉴스]지난 9월 1일자로 경기도 광역버스 90%가 공공성이 한층 더 강화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된 가운데, 이한규 행정2부지사가 8일 경기도 공공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먼저 성남 구미동 차고지를 방문해 차고지 현황에 대해 청취한 뒤 경기도 공공버스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점검했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경쟁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기간을 한정하여 위탁하기 때문에 업체들 간의 서비스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성남에서는 승객 민원 실시간 처리를 위해 민원처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앱을 통해 실시간 민원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52시간 근무 준수를 위해 운수종사자 근로시간 관리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또한 디지털 운행 기록계를 이용하여 운전기사의 운전습관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면담을 통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어 이 부지사는 인근 오리초등학교 정류소로 이동해 직접 현재 경기도가 운영 중인 ‘버스 승차벨’ 서비스를 이용해 경기도 공공버스를 타보며 승객들이 불편함 없이 승차벨을 활용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특히 경기도 공공버스 내부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USB충천포트, 공공청정필터 등의 각종 승객 편의시설들이 잘 작동하는 지를 직접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부지사는 관계자들에게 “이번 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 수도권 광역이동을 담당하는 경기도 공공버스를 도민들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올해 9월 1일자로 민영제 광역버스 12개 노선을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도내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245개 노선 2,338대 중 약 90% 가량인 총 220개 노선, 2070대를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공공버스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기사 교육이수 및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와이파이, 공기청정필터, 좌석용 USB충전포트를 설치하는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내버스 무정차 운행 근절 및 버스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를 올해 3월 1일 시작해 현재 도 전체 버스 2,976개 노선 12,210대에 적용하고 있다. 시행 이후 6월까지 승차벨은 월 평균 22,323건, 무정차신고 서비스는 월 평균 36건으로 이용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하차 알림 서비스 기능을 개선해 올해 10월 중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 부지사는 지난 3일 광역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도민의 쉼터 ‘경기버스라운지’를 찾아 관리 근무자를 격려하고 시설 곳곳을 점검한 바 있다.
민영제 광역버스 12개 노선, 9월 1일 첫차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
민영제 광역버스 12개 노선, 9월 1일 첫차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
[공정언론뉴스]그간 민영제로 운영되던 경기도 12개 광역버스 노선이 오는 9월 1일 첫차부터 공공성과 서비스 품질이 한층 더 강화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돼 시민들을 만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돼 운행을 개시하는 노선은 ▲광명시 1개, ▲용인시 7개, ▲파주시 1개, ▲평택시 1개, ▲화성시 2개 총 5개 시군 12개 노선 110대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 6월 23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운송사업자 모집 및 선정, 운행 전 사전점검 등의 준비절차를 마쳤다. 이로써 수도권 광역이동을 담당하는 도내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245개 노선 2,338대 중 약 90% 가량인 총 220개 노선 2,070대가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영을 하게 됐다. 앞서 도는 그간 ‘수입금공동관리형(이하 ‘수공형’)’으로 운행하던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70개 노선을 8월 1일자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 신규 12개 노선은 한정면허로 운영되며 면허기간은 최초 5년이다. 이후 서비스평가 결과에 따라 1회에 한해 4년을 더 연장할 수 있게 해 최대 9년간 노선운영권을 가질 수 있도록 방침이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서울시 등에서 시행되던 수공형 준공영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도입해 시행하는 새로운 버스 준공영제 제도다. 기존 ‘수공형’ 준공영제와 마찬가지로 운송사업자의 적자부분을 공공예산으로 보장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영구면허를 소유하는 ‘수공형’ 준공영제와 달리, 공공이 노선권을 소유하고 공개경쟁입찰로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일정기간 운영권을 위탁하는 방식이다. 허남석 경기도 교통국장은 “대중교통이 자가용 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전한 ‘경기도 공공버스’ 위해 6월부터 운수종사자 코로나19 백신 휴가제 시행
안전한 ‘경기도 공공버스’ 위해 6월부터 운수종사자 코로나19 백신 휴가제 시행
[공정언론뉴스]경기도는 도민들이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공버스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휴가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백신 접종휴가제’는 경기도 공공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것으로, 대중교통 특성상 운수종사자 감염 시 다수 이용객들에게 감염병을 전파하고 버스의 대규모 운행중단 가능성이 있는데 따른 새로운 방역대책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운수종사자의 빠른 백신 접종을 유도하고 백신접종 후 부작용으로 운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6월 15일부터 공공버스(수입금공동관리형 포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접종 당일과 접종 다음날 총 이틀간 유급휴가를 실시하고, 이상 반응 시 휴가 1일을 추가 부여할 수 있도록 한다. 적용 대상은 경기도 공공버스 운수종사자 3,841명, 2021년 8월 1일부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예정인 수입금공동관리형버스 운수종사자 1,564명 총 5,405명이다. 해당 운수종사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휴가 실시로 인해 발생하는 경기도 공공버스의 공백은 한시적으로 임시직 근무를 허용해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단, 불가피하게 임시 근무자를 채용하지 못해 운행준수율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패널티 적용을 배제해 적극적인 접종 휴가제 시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용주 공공버스과장은 “경기도 공공버스 운수종사자가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하고 백신접종의 부작용으로 버스운행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도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