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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건축허가 신속처리로 시민시장 불편해소” 건축직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남양주시, “건축허가 신속처리로 시민시장 불편해소” 건축직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5일 건축행정 대민신뢰도 향상을 위해 건축직 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민선8기 ‘남양주시 슈퍼성장시대’ 실현을 위한 행정기반을 마련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2024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 건축과로 환원하여 건축행정의 통일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민원처리를 위한‘건축허가 신속 처리계획’의 일환으로 선배 건축직 공무원들이 경험이 부족한 후배 건축직 공무원들에게 건축행정 노하우를 전수하고, 건축인허가 관련 감사지적 사례를 공유하는 등 건축행정 실무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상수 도시국장은 “이번 교육이 건축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건축 행정 업무의 신속·적법한 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철저한 인수인계와 업무연찬을 통해 건실한 건축행정 확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축직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급별 직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차별화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반기 중 지역건축사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4 제 1기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심화 과정 개강
2024 제 1기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심화 과정 개강
<'제1기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 심화과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8일부터 자연친화 정원도시 남양주 조성을 위한 ‘제1기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 심화과정’을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올해 다산동에서 개최될 제12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의 인적 인프라 구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해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심화 과정은 정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이론 교육 외에도 정원을 실제로 조성하고 가꾸는 것이 가능한 정원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본 교육과정이 끝나는 11월에는 제1기 남양주시민정원사가 탄생하게 된다. 시청 공원관리과장은“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도시이미지 제고에 시민정원사들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으며, 남양주시가 정원 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에 남양주시민정원사와 함께 동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기 남양주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4월 중순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5월말부터 11월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년사] 주광덕 남양주 시장 "‘시민시장 정책’을 우선으로 시정활동 펼칠 것"
[신년사] 주광덕 남양주 시장 "‘시민시장 정책’을 우선으로 시정활동 펼칠 것"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일 신년사에서 ‘시민의 참여가 정책이 되는 열린 시정’을 하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그 동안 슈퍼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74만 대도시에서 3기 신도시 개발에 힘입으면 곧 인구 100만 특례시가 된다”라며, “모두가 만족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인프라와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시민 행정 수요도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시장이 원하는 정책을 우선으로 하여 ▲교통 ▲의료 ▲첨단미래산업도시구축 ▲즐겁고 건강한 일상 ▲안전한 남양주 건설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교통에 있어서 GTX-B노선 조기 개통, 지하철 8·9호선 연장 추진으로 남양주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추진을 제시했다. 의료부문에서는 상급병원 유치와 ‘미래형 복합의료타운’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어 "첨단미래산업도시를 구축하여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서울이나 인근 대도시로 출퇴근 생활하는 주거 중심의 불균형 성장을 극복하고, 왕숙지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슈퍼성장 시대 자족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반도체 팰리스 산업의 새로운 거점을 조성하고 초대형 데이터센터 중심의 AI기반 클라우드 밸리 유치 계획을 밝혔다. 시민 프로축구단 ‘남양주FC’를 창단을 기점으로 역사·문화·예술을 잇는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으로 시민들이 다양항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여유로운 생활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안전한 시를 위해 선제적 예방 중심 재난안전대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우리 시는 소중한 보석인 자연환경·지리·역사적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 보석을 우리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모두 함께 발굴하여 정말 소중하고 귀한 보물로 만들어 보겠다”며, “올해 시민시장님,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꿈과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릴 때이다. 끝까지 함께하면서 적극적인 지원 바란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남양주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사업 가을 구근 식재 행사 성료
남양주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사업 가을 구근 식재 행사 성료
<구근 식재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2일 양일간 평내동, 다산2동, 별내동의 마을정원 협의체 구성원들의 가을 구근 식재행사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가을 구근 식재는 마을정원 조성이 한창인 지역 주변에 마을정원사와 꼬마 정원사들이 주축이 돼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알리움, 작약 등 2,200여 개의 구근을 심는 사업이며, 내년 봄 아름다운 마을 경관과 정원이 완성될 예정이다. 마을정원 사업은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 내 공여지를 마을정원으로 조성해 가꾸어 나가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내년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를 앞두고 정원 인프라 구성을 위해 평내동 의안로·다산2동 저류지 공원·별내동 덕송마을 인근 3개소를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봄 정원조성 완료 후 본격적으로 시민협의체를 통한 유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사업은 2023년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사업대상지 및 정원협의체를 공모, 선정한 후 5월부터 11월까지 마을정원사, 꼬마정원사, 실버정원사 등의 교육과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정원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2024년 상반기 마을정원 조성을 완료한 후 본격적인 유지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마을정원사 협의체를 통한 정원관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민과 하남시민의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공개토론 요청
남양주시민과 하남시민의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공개토론 요청
미사강변도시 미사 강변총연합, 미사 강변 시민연합회가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하남시와 남양주시를 잇는 수석대교 건설과 관련해 남양주에 공개토론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하남시와 남양주시를 잇는 '수석대교' 건설이 지자체 간 의견 차로 인해 답보상태에 놓이자, 하남시민들이 남양주시를 향해 공개토론 요청에 나선 것으로 그동안의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최종윤 국회의원과 미사강변도시 시민들로 구성된 미사 강변총연합, 미사 강변 시민연합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남시와 남양주시민의 갈등을 해소해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 김용민 국회의원과 주광덕 시장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0년 12월 수석동과 선동IC를 연결하는 수석대교 건설계획은 미사강변도시 시민들의 17차례 간담회와 4차례 집회를 통해 적극적인 반대의견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라는 이유를 대며 일방적으로 (원안대로) 확정했다"며 "이에 따라 하남시민들은 지속적인 수석대교 건설 반대 운동을 벌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부가 정한 2㎞ 간 IC 설치 기준도 지키지 못하는 교량인 수석대교가 설치되면 올림픽대로의 교통 혼란은 더 가중될 것이 명백하다"면서 "그렇게 되면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건설된 수석대교는 결국 두 지자체 시민에게 모두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 때문에 이들은 "어느 한 지역 시민에게만 혜택을 주는 교통 대책에 '광역'이란 이름을 붙여 다른 지역 시민들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교통 대책은 교통 개악 대책"이라며 "두 지자체의 시민들에게 진정한 광역교통 대책이 마련되고 두 지역의 갈등이 해소되며 미래 세대가 입게 될 피해를 막기 위해 공개토론을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하남시민들의 요구문 전문이다. 미사 강변총연합, 미사 강변 시민연합회의 요구! 우리는 남양주 다리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현재도 열악하지만, 미사강변도시의 교통 상황이 최소한 현재보다 나빠지지 않기를, 시민들에게 진정한 광역교통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우리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 표심을 얻기 위해 선동하는 정치인들에게도 부탁한다. 하남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기를 바란다. 이제 다시는 하남시민들에게 "님비"라고 표현하는 것을 삼가시기를 바란다. 정치인들끼리 힘겨루기 하면서 시민들의 편의는 나 몰라라 하는 걸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 이제는 부디 힘겨루기는 그만두고, 그 힘을 모아 두 지역의 갈등 해소와 바람직한 광역교통개선 대책 마련에 힘써 달라. 현재 그리고 미래 세대가 입게 될 피해를 막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 국토부와 LH도 함께 해 주시기 기대한다. 3년 전에 전임 시장들이 조건부로 합의 했다는 이유로 수석대교 원안 추진은 고집하면서 하남시와 약속한 선동IC 개선 강일IC 우회도로 2023년 개설, 올림픽대로 암사대교까지 확장, 지하철 9호선 2028년 개통 등 4가지 교통 대책 마련과, 북측공원 훼손 최소화, 미사강변도시 피해 없는 사전 협의 등은 왜 지키지 않는 건가요? 공개토론에서 미사강변도시와의 약속 이행을 위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한다. 남양주 김용민 국회의원과 주광덕 시장께 공개토론을 정중히 제안한다! 남양주시에서 시간과 장소를 정해 알려 주시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국회나, 남양주시, 어디라도 기꺼이 찾아가겠다. 남양주시민과 하남시민의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공개토론 요청에 응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
남양주시, 제1회 추경예산 1,573억 원 증액 편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집중
남양주시, 제1회 추경예산 1,573억 원 증액 편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집중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민선 8기 공약 및 현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1,573억 원을 편성해 남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세외수입 123억 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279억 원 △국·도비 보조금 194억 원 △순세계 잉여금 450억 원 등의 재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린이·청년·여성의 권익 향상,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고물가, 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 80억 원,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추가 지원 5억 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지원 12억 원 등이 편성됐다.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거운 남양주시 조성을 위해서는 어린이 안전 체험관 건립 기본 계획 및 어린이 보호 구역 개선 사업 20억 원, 장난감 도서관 확충 5억 원,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운영 2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아동·노인·여성에 대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확충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26억 원, 산후조리비 지원 18억 원, 보훈명예수당 추가 지원에 29억 원 등이 편성됐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도로 개설과 확장에 178억 원, 북부 택시쉼터 신축에 18억 원, 별내선 복선 전철 사업에 16억 원 등이 편성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경기 침체에 따른 민생 안정과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위한 기틀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라며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각종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으로 남양주시 예산 규모는 본예산 2조 1,714억 원보다 1,573억 원 늘어난 2조 3,288억 원이 됐다. 일반회계는 1,069억 원이 증가한 2조 145억 원, 특별회계는 504억 원이 증가한 3,143억 원이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94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시민을 위한 양성평등 공모 사업 지원
남양주시, 시민을 위한 양성평등 공모 사업 지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양성평등 가족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양성평등 사회와 양성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 수행 단체를 선정했다.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은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기금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진행된 공모에 참여한 9개 단체의 사업에 대해 신청 단체의 사업 목적 적합성, 창의성, 파급 효과,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개 단체의 6개 사업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올해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사업은▲남양주YWCA "2023 그림책으로 하는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KACE남양주 "행복한 시니어의 성(性)장 프로젝트" ▲남양주여성회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실" ▲남양주시가족센터 "임신기 가족의 양성평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평행 가족’" ▲진건읍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평등한 나, 너, 우리 이야기"▲다산인성문화연구소 "슬기로운 디지털 성교육"이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남양주시가 양성평등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뜻을 가진 시민들이 시민들을 위해 참여하고 노력하는 만큼 남양주시의 미래는 더욱 공정하고 평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바로처리 서비스 시동
남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바로처리 서비스 시동
<남양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바로처리 서비스 시동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지난달 27일 신속·정확한 비법정 도로 민원 처리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본청 바로처리팀과 관내 16개 읍·면·동 담당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바로처리팀은 주광덕 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하고 있는 ‘시민시장’과 ‘슈퍼성장’이라는 키워드를 중점으로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행복 지수를 높이고자 하는 시정 목표 아래 지난 1월 신설됐으며, 맞춤형 민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비법정 도로 내 유지·보수 업무를 전담한다. 바로처리팀이 신설됨으로써 기존 비법정 도로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행정복지센터와 읍·면·동은 평상시 생활 불편 민원 처리를 위한 단가 계약을 체결해 긴급 보수 이외의 비법정 도로 민원을 전담하며, 바로처리팀은 비법정 도로의 긴급 보수 및 복구를 전담하게 된다. 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ONE+ONE’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촘촘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며, 시 전체의 비법정 도로 민원 사례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해 및 국지성 호우 등으로 예상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민원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바로처리팀은 2월부터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정상 운영된다.
남양주시 재가의료급여 시범 사업, 시민이 참여하는 전국 선도 모델로 나아가
남양주시 재가의료급여 시범 사업, 시민이 참여하는 전국 선도 모델로 나아가
<남양주시 의료급여사업 모델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한 김포시 복지과 공무원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8일 김포시 복지과에서 선도적 의료급여사업 모델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포시는 의료급여 대상자 사례관리, 민관 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 등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남양주시의 전반적인 의료급여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그간의 성과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 의료급여관리사는 “적극적인 민관 네트워크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해가는 대상자들의 사례를 현장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의료급여 사례회의 및 유관기관 연계교육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으며, 특히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해 지역사회에서 생활을 이어가도록 주거 안정, 식사, 이동지원, 돌봄 등 필수적이고 기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도입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이다. 시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84명의 장기입원자의 퇴원을 돕고, 22명이 임대주택에 입주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연계했으며 대상자들의 진료비 추이를 분석한 결과, 약 17억 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정임 복지행정과장은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재가의료급여 사업이 남양주 시민의 참여를 통해 기초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남양주형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맞춤형 여가활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바우처 등 각종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시민참여와 후원을 연계하는 ‘남양주형 재가의료급여 사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남양주 시민 김남운 씨, 자립 준비 청년 위해 3천만 원 후원
남양주 시민 김남운 씨, 자립 준비 청년 위해 3천만 원 후원
<후원금을 기부한 이상근 씨(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찍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진접읍 주민 김남운 씨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남양주시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후원자 가족 이상근 씨,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 및 임도영 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입주 축하 물품,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운 씨는 “아동 보호 시설 등에서 보호 기간이 종료된 청년들이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지역 내 자립 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후원을 비롯해 평소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이 홀로 사회에 나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돌봐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기준 남양주시 내 자립 준비 청년은 총 66명으로, 시는 아동 보호 시설 또는 가정 위탁 등 보호가 종결된 이후 자립 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5년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