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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수요자 참여형 프로그램” 포장생육 전문가 중간평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수요자 참여형 프로그램” 포장생육 전문가 중간평가
<포장생육 계통 중간평가중인 모습.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지역 농업환경과 여주시 대왕님표여주쌀의 브랜드 가치 보존을 위해 진행되는 수요자 참여형 육종프로그램(spp)의 농촌진흥청의 전문가 주관 포장생육 계통 중간 평가를 9월 7일 여주시 하거동 138 일대에 지역적응시험포장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 중부작물 과장이 평가단장으로 농촌진흥청, 도기술원 및 외부연구인력들을 중심으로 27명의 평가단으로 구성되었다. 평가의 중점은 벼의 출수 이후 각종 생육에 관하여 측정한 평가와 더불어 달관평가로 진행되며 벼의 계통별 생리적 재배적인 특성에 대해 평가를 하였다. 이번 평가는 여주시에 관행 재배법으로 육성하는 8계통들에 대하여 진행하였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 수요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존의 육종가들만이 참여하는 육종방식에서 수요자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수요자 참여형 품종 육성 사업을 통하여 기존의 보급되는 육성품종보다 농민과 소비자들에게 더욱 높은 선호도의 우수한 품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여주지역에 알맞은 벼 품종 선발로 안정적 영농과 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 ‘스마트하게 변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 ‘스마트하게 변한다!’
<농기계 키오스크 사용모습 사진=남양주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부터 농기계 원패스 임대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안성시는 2022년 주민혁신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특별교부세 3천만원으로 농기계 원패스 시스템이 내장된 키오스크를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남부분소에 설치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직원 없이도 농기계 임대 예약, 출고, 결제, 입고 등을 이용자 혼자 처리할 수 있어 농기계 출고 시간이 기존 대비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농업인은 등록된 본인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예약된 장비를 스스로 출고 처리하고, 결제 후 출력된 영수증을 상하차 장소로 가져오면 농기계임대요원이 해당 장비를 실어준다. 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서류들이 전부 전산화되므로 행정편의 향상이 예상되며, 시범운영 및 추후 본운영 기간에도 농업인들이 능숙하게 이용할 수 있을 때까지 관련 교육이 시행되고 지원인력도 배치될 예정이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농업인 여러분들이 기다리는 시간 없이 농기계 임대 장비를 빌려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더 스마트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2023년 상반기 '농기계 임대료 반값' 파격
용인시농업기술센터, 2023년 상반기 '농기계 임대료 반값' 파격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더 큰 혜택으로 농기계 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오는 6월까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50·55마력짜리 트랙터는 기존 16만원에서 8만원으로, 63마력짜리 트랙터는 21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임대료가 내려간다. 진공형 옥수수 파종기와 크랭크로타리도 5만5000원에 임대할 수 있다. 장비도 추가한다. 축산농가를 위해 4억 원 대의 자주식 옥수수 수확기를 구입해 오는 8월부터 임대할 계획이다. 자주식 옥수수 수확기는 축산농가의 사료로 쓰이는 옥수수를 베는 기계다. 외부전문업체에서는 평균 하루 작업 면적인 1㏊당 수확 시 최소 200여만 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센터에서는 하루 21만원에 임대할 수 있다. 센터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경영비 절감, 생산성 증대, 영농편의 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농기계 임대는 매년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임대 건수는 지난 2018년 1545대에서 지난해 2263대로, 5년 만에 46%나 증가했다. 퇴비살포기, 제초기, 파종기, 탈곡기, 심토파쇄기, 경운기, 비닐파복기, 동력분무기, 콩탈곡기 등 38종 17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3~11월 밭작물 기계의 임대가 많다. 센터는 농기계의 내용연한 연장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오일과 각종 소모품 교환 등 정기적인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임대 전 대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임대한 농기계를 운송할 차량이 없는 농업인과 원거리 농업인을 위해 차량 지원도 시작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농기계 임대는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농업인의 고충을 덜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한우농가 돕는 초유은행 설립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한우농가 돕는 초유은행 설립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 관내 한우농가를 돕는 초유은행을 설립한다. 초유은행은 착유량이 많은 젖소로부터 초유를 제공받아 보관한 뒤 한우 농가에서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공급해 송아지의 면역력을 확보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이다. 한우는 포유를 거부하거나 착유량이 많지 않은 반면, 젖소는 초유량이 많아 농가에서 남은 것을 폐기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통해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어 충분한 초유 섭취 시 폐사율을 77.1%, 설사병은 68.1%까지 낮출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28일 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젖소농가인 광산목장, 불기둥목장과 각각 초유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농가는 앞으로 농업기술센터 초유 보관고에 분만 후 2차, 3차로 착유된 젖소의 초유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내달 17일부터 관내 한우농가의 요청이 있으면 1회당 초유 700㎖ 3~5병을 무료로 제공해 송아지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초유를 제공받길 원하는 한우농가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초유은행에 개체현황표, 축산업등록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차재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초유의 공급이 가능해져 축산농가의 걱정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