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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미래 성장동력 담아 10년 후 도시 밑그림 그린다
안산시, 미래 성장동력 담아 10년 후 도시 밑그림 그린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안산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본청 제1회의실에서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착수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재우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본부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연구 내용 및 용역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용역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인구감소 ▲대규모 도시개발 등 각종 지역 현안 ▲3고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가운데 능동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앞서 수립된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2025·2030)’과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등 자체 연구자료와 중앙정부 및 경기도 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안산시 상황에 맞는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단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등 안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담아 실현 가능성 높은 도시의 밑그림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용역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청회, 토론회 및 시민공모전 등을 통해서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급변하는 여건 변화 속 안산시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절차”라며 “안산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함으로써 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종합적인 발전계획이 구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미래기술학교 개강... 신산업 분야 청년 전문인력 양성 첫걸음
2024년 미래기술학교 개강... 신산업 분야 청년 전문인력 양성 첫걸음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2024년 미래기술학교 개강식’을 개최해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의 축사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960시간에 걸친 교육 과정이 시작됐다. 특히, 개강식에는 취업 연계 협약을 맺은 대주전자재료(주) 관계자가 참석해 회사소개와 함께 이차전지 신소재 분야의 성장과 미래 기술 인력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교육 참여자들의 구직 의욕을 높였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차전지 신소재 전문인력 양성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7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12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취업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전문 교육 과정 외에도 직무연수, 취업 상담,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 기술 분야의 기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신산업 분야로 진입할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H, 미래기술 활용해 유지보수 서비스 혁신
LH, 미래기술 활용해 유지보수 서비스 혁신
<LH 유지보수 서비스 플랫폼 구성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메타버스, AI 등 미래기술을 활용해 임대주택 유지보수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발표된 정부 국정과제인「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양질의 주거복지 실현」에 따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임대주택 관리물량에 대응하고, 시설 노후화로 급증하는 유지보수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미래기술을 활용하여 주거복지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기 위함이다. LH는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신속하고 접근성 좋은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6년까지 2단계에 걸쳐 ‘유지보수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 ‘유지보수 서비스 플랫폼’ 구축 1단계인 ‘유지보수 상담지원 시스템(가칭 트렌드홈)’(이하 시스템)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지난 12일 개발 완료됐다. 시스템은 최근 임대주택 내 IoT, 스마트홈 등 최신 기술이 접목돼 문의 사항이 복잡하고, 시설물 종류가 다양해 유지보수 접수 처리를 위한 전화 상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던 점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시스템을 통해 상담원은 메타버스로 구현된 임대주택 가상현실에 접속해 고객이 문의한 시설물을 살펴보고, 시설물별 주요 유지보수 사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유지보수 접수 처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가상현실에 월패드, 층간소음 감지기 등 최신 시설물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돼 오작동·불량 여부 판단이 편리해져 고객 상담시간 단축은 물론 업무 효율성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내년부터 1단계 개발 완료된 ‘유지보수 상담지원 시스템(가칭 트렌드홈)’에 챗봇,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추가 접목해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일방향(상담원만 접속)으로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고객도 직접 접속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구현된 가상현실에서 유지보수 사례를 직접 조회하거나, 시설물 조작법 등을 배울 수 있게 된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LH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이 115만 호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유지보수 서비스를 혁신하는 건 당연한 과제”라며 “정부 국정과제「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양질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미래기술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유지보수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 중간 보고회 개최..."지역 현안 해결하고 미래 역량 키운다"
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 중간 보고회 개최..."지역 현안 해결하고 미래 역량 키운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해 지역별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은 인구감소, 과밀학급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분야별, 지역별 전문기관과 연계한 선도적 공유학교 모델이다. 광주하남, 김포, 성남, 용인, 이천, 파주 6개 선도교육지원청에서 개발 중이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 중간 보고회를 오는 18일 김포 마리나베이에서 개최한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선도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 특화모델별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적용 방안을 공유한다. 경기공유학교 업무 담당자, 특화모델 분야별 전문 연구진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6개 선도교육지원청은 ▲(김포) 학업코칭 프로그램, 다문화학생 프로그램 ▲(광주하남) 독서교육활용 인성교육 프로그램, IT 활용 진로교육 프로그램 ▲(성남) 디지털 반도체 챌린지 프로그램 ▲(용인) 반도체 프로그램, 소규모학교 거점형 프로그램 ▲(이천) 인성교육 프로그램, 이천형 반도체 프로그램 ▲(파주) 에듀테크,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연구 보고서에는 ▲선행연구 ▲학생, 학부모 수요 설문 분석 ▲시범 프로그램 운영 및 적용 계획 ▲프로그램 확산 방안을 담아 참석자들과 연구 내용을 공유한다. 도교육청은 연구·개발 모델을 적용하고 학생 만족도, 학생 성장 정도, 프로그램 적절성· 효과성 등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차년도 확산 방안을 마련하고 12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역 현안에 대해 전문적, 종합적 해결과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역 전문가, 대학, 기업 등과 연계해 선도적 경기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2주년 기념 ‘시민 토크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하남 미래를 디자인을 위한 소통”
이현재 하남시장 2주년 기념 ‘시민 토크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하남 미래를 디자인을 위한 소통”
<4일, 이현재 하남시장이 '시민 토크콘서트'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소통 토크콘서트’를 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개최했다. 4일, 토크콘서트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정한식 전국 프랜차이즈 협회장, 이창근 당협위원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시민 토크콘서트'에서 지난 민선 8기에 대한 소회를 전하고 있다 .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번 콘서트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이 넘은 시점에서 현재를 살피고 하남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새로운 하남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시장과 함께하는 대담과 문화 공연 ▲시민 대표와 토크 등으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시민 대표와의 토크 시간에서는 시정철학 및 취임 2년간의 소회 밝히고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시민들에게 호평받았다. <'시민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하남시민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시장은 “토크콘서트에 오신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며, “소통의 2년이 빨리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일들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다”고 그간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하남을 교통 중심 도시로의 완성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과 질 좋은 일자리를 유치해 어린이 부모,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아울러 통합의 하남을 위한 균형 발전을 이룩해내는 일에 총력을 다 해왔지만 완성되지 않았다. 앞으로 2년은 이를 완성하는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시민 토크콘서트'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축사를 통해 “2주년 토크콘서트를 축하한다”며, “‘지도자가 나라를 살리고 나라를 망친다.’라는 말이 있다. 그 시절 우리나라 국민 소득은 66달러였고, 필리핀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는 제일 잘 사는 나라였다. 현재는 필리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오는 것이 꿈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지만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아주 부지런히 밤낮 가리지 않는 노력으로 취임 2년 만에 하남을 ‘제2에 강남’이라는 평가를 받도록 일익했다”라고 강조했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민선 8기 2년 차에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하남시 발전을 희망하고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들과 같이 토크쇼에 초청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축사의 운을 뗐다. 이어 “우리 이현재 시장은 국회의원 등 국가 공직자 일을 하셔서 상당히 권위적인 사람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저희 사업 20년 동안 단 일주일 만에 이사를 오게 하는 일이 없었다.”라며 “이런 추진력을 보고 감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안동분 前 하남지구협의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안동분 前 하남지구협의회장은 “하남시는 지난 2년 동안 눈부신 발전을 했다. 이는 하남시장님의 리더십과 공무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에 대해 말하고 싶다. 자원봉사에 대한 인신 확산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봉사자들에게 충분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동시에 봉사활동을 인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자원봉사를 통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하남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 경기도 최초 AR 피구 선보여..."여주시챌린지파크에 도입해 미래 스포츠로 확대할 것"
여주시, 경기도 최초 AR 피구 선보여..."여주시챌린지파크에 도입해 미래 스포츠로 확대할 것"
<여주시내 학생들이 여주챌린지파크에서 HADO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드론스포츠체험센터에 이어 4차산업혁명의 대표적 기술인 증강현실(AR) 기반의 스포츠, HADO(AR피구)를 여주챌린지파크(산북면 품실자연관)에 도입해 청소년들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스포츠 체험공간으로 확대하고, 5월에 열리는 ‘여주청소년같이한마당’ 기간에 외부체험처로 지정된 여주챌린지파크에서 경기도 최초로 HADO(AR피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HADO(AR피구)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공간좌표기술 ▲익스텐션 기술 등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합스포츠로써 신체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게임보다 더 큰 재미를 주면서 체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HADO(AR피구)는 3명이 1팀을 이뤄 경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소통과 협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팀경기로써 소통과 협력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사회정서적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에 처음 한국에 도입된 HADO(AR피구)는 매월 대회가 열리고 있다. HADO(AR피구)를 하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나(외국선수 포함) 참여할 수 있는 ON-Match(온매치)와 한국선수들만 참여할 수 있는 정규대회(윈터컵, 스프링컵, 하도코리아컵)이 있다. 모든 대회는 유튜브로 생중계 되며, 특히 정규대회는 OBS경인방송 및 OBSW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HADO KOREA에서 지난 2월에 개최한 윈터컵에서는 서울, 창원, 대구 등에서 20개팀이 출전하여 루키컵과 어드밴스컵을 성대하게 치렀고, 오는 5월 25일에는 스프링컵이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 최초의 팀을 이끌고 있는 ‘여주 드래곤’ 민병권 단장은 “빠른 시일내에 선수단을 구성하고, 훈련시켜 국내 정상급 선수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여주챌린지파크 HADO(AR피구) 퍼블릭센터’가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육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대한민국 HADO 국가대표는 2023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HADO WORLD-CUP(하도월드컵)에서 4위의 성적을 내며 전 세계에 깜짝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하도코리아는 오는 6월 22일에 중국에서 열리는 하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우승권에 진입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기세를 올리고 있다. 한편, 시는 ‘드론스포츠체험센터’를‘HADO(AR피구)’와 함께 미래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융합스포츠 체험의 장으로 마련하고, 산하 기관들과 연계해 청소년스포츠워크숍, 뉴스포츠 직장워크숍, 4차산업활용 기업연수 등 다가올 AR시대에 발맞춰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 발대식 개최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 발대식 개최
<시흥미래교육포럼 발식 현장.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에서 민ㆍ관ㆍ학 위원 439명을 구성하고, 지난 7일 거북섬의 마리나선셋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옥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과 함께, 기획위원으로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과 14개 분과의 분과장을 비롯한 분과위원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지역의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되는 대표 시흥교육협의체다. 지난해 15개였던 분과를 올해는 14개 분과로 통합 조정해 더욱 내실 있고 밀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분과위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지역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구성됐다. 올해 포럼에서는 교육도시 정책 사업평가를 확장하고, 시흥 특화 미래·환경생태·신산업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교육도시 정책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등 공동참여 역할을 확장해 학생자치 협력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분과별 구체적인 교육 의제를 정책과제 담당 부서와 산하기관에서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제안 창구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은 ▲K-교육도시분과 ▲교육과정분과 ▲교육복지분과 ▲기후환경분과 ▲돌봄협력분과 ▲디지털교육분과 ▲마을교육자치분과 ▲미래교육공간분과 ▲미래교육행정분과 ▲이주배경청소년분과 ▲진로진학직업분과 ▲학교예술교육분과 ▲학부모자치분과 ▲학생자치분과까지 14개 분과로 운영된다. 각 분과회의, 정책 제안 및 공모사업, 분과별 성장 지원, 하반기 전체 콘퍼런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이 꿈꾸고 설계하고, 누구나 교육 앞에서 평등하고 행복할 권리를 지켜주는 교육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지역사회와 연계해 민·관·학 시너지로 학생들의 앎과 삶이 연결되는 탄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융합과학체험으로 경기 학생 동반성장 꿈꾼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융합과학체험으로 경기 학생 동반성장 꿈꾼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운영하고 있는 '즐거운 상상! 융합과학체험'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GUI 환경에서 프로그램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융합과학체험을 경험하기 어려운 도내 초·중학생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상상! 융합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학교, 교육원 등에서 특수교육·다문화 학생, 도서벽지 및 농어촌 지역 등 학교 총 40교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이를 통해 경기교육의 방향인 ‘경기 학생 모두의 균형 있는 동반성장’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원은 이번 달 ▲의왕정음학교 ▲부천상록학교 ▲용인다움학교 등 특수학교를 방문해 1인 1교구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체험으로 과학적 현상과 원리를 학생들에게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컴퓨팅교사협회와 업무협약을 기반해 지난달부터 파주 파평초를 첫 시작으로 드림윙 차량을 활용한 지역 협업 운영시스템도 진행한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원장은 “경기교육 방향인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경기 학생 모두가 미래의 꿈을 키우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하반기 재구조화하는 북부과학관에 보산초 다문화 특별학급을 비롯한 경기 지역 다문화 학생을 초청할 예정이다. 과학 전시물 체험, SW·AI교육 및 천체 관측 등을 통해 미래의 창의융합역량을 함양하는 시간 등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에듀테크 직무연수로 교원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에듀테크 직무연수로 교원 역량 강화
<추진체계도.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교원들의 AI·디지털(에듀테크)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창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AI·디지털(에듀테크)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는 ‘2024 AI·디지털(에듀테크) 아카데미 직무연수’는 분산적으로 이뤄진 교원 연수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전담해 실시하며 23개 과정, 77기수, 16,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수준별 교원연수의 운영을 위해 기초·기본-심화-전문가 등 단계별 연수체계를 수립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권역별) 및 전문가 과정과 연계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계별 주요 프로그램은 ▲기초과정- AI·디지털(에듀테크) 수업에 관한 기초 소양 강화 ▲심화과정- 교과 내, 교과 간 융합 수업 ▲전문가과정-창의 역량과 SW․AI 소양 강화 등이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AI·디지털(에듀테크)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통해 빅데이터, 컴퓨팅사고력, AI(인공지능) 등의 내용을 연수 교육과정에 담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경기 교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박정행 원장은 “2024년은 에듀테크를 중심으로 교원의 교실 변화가 시작되는 해인 만큼 모든 교원이 현장 밀착형 실행 연수를 통해 교원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미래세대 갈등의 씨앗”성명서 발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미래세대 갈등의 씨앗”성명서 발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김준혁 도당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미래세대 갈등의 씨앗”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 굴종 외교로는 일본의 억지 주장과 침략 야욕을 막을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과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경기도당은 “참으로 후안무치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경기도당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라면서 “일본 정부의 영유권 주장은 ‘민폐’에 가까운 억지다. 특히 일본이 외교문서에‘한국은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다케시마 불법 점거를 계속함’이라고 적은 부분은 역사를 왜곡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일 관계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며“일본 정부가 진실로 한일관계의 진전을 바란다면 억지 주장과 왜곡으로 가득 찬 외교문서를 즉시 폐기하고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 또한 국제법을 준수하고 국제관계를 고려해 즉각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 “만일 계속해서 일본이 억지 주장을 반복한다면 이는 미래세대에게 갈등의 씨앗이 되어 새로운 비극을 낳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일본은 한국의 영토를 자기 멋대로 이름 지어 한국 국민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훼손하고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인해 피해를 본 수 많은 한국인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하겠다고 즉각 약속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의 독도에 대한 침략 의도는 하루 이틀 지난 일이 아니지만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종외교와 맞물려 그 정도가 더 노골화 되고 있다”면서 “후쿠시마 핵 폐수 오염수 무단 방류를 용인하고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마저도 국내기업이 대신 내게 하는 등 대놓고 친일하는 한국 정부의 행태는 일본의 독도 침략 의도를 더 노골화 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 성명서 말미 도당은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 굴종 외교로는 일본의 억지 주장과 침략 야욕을 막을 수 없다”면서 “국익과 실용을 우선하는 균형외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재휘 경기도당 사무처장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영토주권 침략행위로 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위원장:민병덕)와 함께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중심으로 독도수호단을 구성하여 빠른 시일 내에 독도 방문을 추진하겠다”며 “국회에서도 민주당 중심의 영토주권 의정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단호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일본이 지난 16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하는 동시에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