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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든 여성이 존중받는 사회,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양성평등 이뤄낼 것"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든 여성이 존중받는 사회,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양성평등 이뤄낼 것"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사무실.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시 1)은 '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논평을 발표했다. 7일, 발표한 논평에 따르면 1908년 3월 8일 임금 인상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미국 뉴욕 섬유 공장 여성노동자들의 정신을 기념하고자 제정됐다. 국민의힘은 "그간 세계 곳곳의 여성들은 남성과 사회적으로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갖고자 무던히 애써왔다. 사회적 약자라는 쉽지 않은 상황과 여러 위기 속에서도 용기 내 투쟁했던 여성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나라도 양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세계 젠더 격차 보고서(Global Gender Gap Report 2023)에 따르면 한국의 젠더 격차 지수는 0.680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146개 국가 중 105위에 속하는 순위로 상당히 낮은 수치다. 직전년도(2022년) 순위인 99위보다도 6계단이나 하락했다"며 "말로만 외치는 양성평등이 아닌 사회 전반에 걸쳐 여성과 남성이 권리, 의무, 자격을 고르게 누리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국민의힘은 "지속적인 양성평등 교육과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보이지 않는 장벽까지 허물어 여성과 남성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동등한 참여를 보장받고 권익을 누리는 진정한 양성평등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International Women’s Day, IWD)는 ‘포용을 고취하라(Let’s Inspire Inclusion)’는 주제로 포용이 성평등 달성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 캠페인을 되새기며 이 사회의 모든 여성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양성평등기금 설치를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 또한, 국민의힘 정책사업으로 2억9천만 원을 확보하고 국제심포지엄 및 각종 여성 관련 행사를 통해 경기형 여성정책 의제를 발굴함으로써 여성의 목소리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성평등주간 맞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공동 캠페인 진행
양성평등주간 맞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공동 캠페인 진행
<시청에 비치된 '내가듣고 싶은 양성평등 언어'에 참여하는 시민.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지난 5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시흥시청 내에서 직원과 시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열린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은 사)시흥여성의전화, 사)시흥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ㆍ성폭력 통합상담소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시청 직원과 시청 이용자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 및 신고ㆍ지원 방법 안내 홍보지와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전달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동영상을 안내했다. 또 ‘누구나 알아야 할 양성평등 언어 살펴보기’를 통해 일상 속 성차별적 언어와 올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며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캠페인을 통해 선보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 동영상은 시흥시청 플러스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누리소통망(SNS)이 활성화면서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전한 시흥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의정부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2023년 의정부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9월 4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25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 ~ 7일)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슬로건과 함께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내 양성평등의 의미를 고취하는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15회 의정부시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부문에 의정부시새마을회 윤경란 이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 스마일드론 교육원 장서윤 대표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 부문에 엄마품 학교 장문정 부대표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부문에 ㈜아성 김정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한 김민철 국회의원 표창 ▲박미영((사)소비자교육중앙회 의정부시지회장), 오영환 국회의원 표창 ▲와타나베 이스즈(한사랑 여성회장), 최영희 국회의원 표창 ▲강난규(명성사랑의봉사단 회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표창 ▲차경준이 수상했다. 1부 마지막 순서인 양성평등 퍼포먼스는 시민 모두가 참여해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외치는 카드섹션으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2부는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뮤지컬 ‘엄마가 뿔났다!’ 공연을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 양성평등주간의 슬로건인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시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이 모두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 내달 1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열어
성남시 내달 1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열어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행사를 연다고 8월 29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성남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성평등상 수상자 4명, 여성 발전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가정과 직장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성희롱적 갈등에 대한 상황극도 선보인다. 여성단체인 성남연극협회 극단 ‘동선’이 각 상황을 코믹하고, 실감 나게 다뤄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행사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양성평등 OX 퀴즈 풀이도 진행해 일상에서 인지하지 못하던 성 차별적인 언어에 대해 알아본다. 시청 로비에는 14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캘리그래피 글씨로 부채 만들기, ‘양성 평등한 희망 도시 성남’ 관련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여성 안심 귀갓길과 안심 홈 세트 체험, 취업적성 검사 등을 해볼 수 있다. 성남시가 자체 진행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에 선정된 3개 부서의 영상과 문구, 이미지도 전시한다. 이 외에도 시는 오는 9월 4일과 5일 태평동 소재 성남시여성비전센터에서 세대공감 영화제를 열어 ‘조이(Joy)’,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 2편을 무료 상영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촉진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시민을 위한 양성평등 공모 사업 지원
남양주시, 시민을 위한 양성평등 공모 사업 지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양성평등 가족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양성평등 사회와 양성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 수행 단체를 선정했다.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은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기금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진행된 공모에 참여한 9개 단체의 사업에 대해 신청 단체의 사업 목적 적합성, 창의성, 파급 효과,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개 단체의 6개 사업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올해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사업은▲남양주YWCA "2023 그림책으로 하는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KACE남양주 "행복한 시니어의 성(性)장 프로젝트" ▲남양주여성회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실" ▲남양주시가족센터 "임신기 가족의 양성평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평행 가족’" ▲진건읍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평등한 나, 너, 우리 이야기"▲다산인성문화연구소 "슬기로운 디지털 성교육"이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남양주시가 양성평등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뜻을 가진 시민들이 시민들을 위해 참여하고 노력하는 만큼 남양주시의 미래는 더욱 공정하고 평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양평군, 제25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양평군, 제25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양평군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제25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25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 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9월 1일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20년부터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했으며, 38명의 여성발전유공자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기념식 후 전문가수의 작은 음악회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민태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참여 확대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며, 양성이 평등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