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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시의회에 3회 추경안 조속한 처리 재촉구
성남시, 성남시의회에 3회 추경안 조속한 처리 재촉구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19일 성남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시급한 안전예산과 민생예산 집행을 위해 3회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재촉구했다. 시는 지난 8월 총 1575억 원 규모의 3회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9월 19일부터 한 달간 지속된 의회파행으로 추경안이 의결되지 못했다. 추경안에는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 원과 관내 20년 이상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용역비 및 보수공사비 48억원 등 긴급 안전 관리 예산 134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빠른 시일 내 3회 추경안이 의결되지 않으면 탄천 교량 재가설 지연으로 인한 시민 통행불편이 장기화 될 우려가 있다. 또한 노후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과 보수 보강 공사 지연으로 인해 주행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한 가정양육수당 13억 원과 영유아보육료 15억 원 등이 의결되지 않아 당장 10월분 지급 불가로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전기요금 2억 원과 공사위탁사업 시설 전기요금 1500 만원 등 공공요금 미납에 따른 연체료 발생도 예상되며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잔금 41억 원 미납 등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차질이 불가피하다. 이밖에도 지역청소 대행 용역비 25억5900만 원, 국공립 보육교직원 인건비 4억2600만 원, 노인종합복지관 운영비 지원 2억5700만 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비 9500만 원, 국공립 및 법인 장애반 보육교사 인건비 2500만 원, 입양대상 아동 보호비 2천200만 원, 아동의료비 지원 2000만 원 등의 집행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더 이상의 시민 피해가 없도록 시 집행부가 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편성한 추경안을 시의회가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오는 23일 예결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남양주시, 제1회 추경예산 1,573억 원 증액 편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집중
남양주시, 제1회 추경예산 1,573억 원 증액 편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집중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민선 8기 공약 및 현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1,573억 원을 편성해 남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세외수입 123억 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279억 원 △국·도비 보조금 194억 원 △순세계 잉여금 450억 원 등의 재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린이·청년·여성의 권익 향상,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고물가, 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 80억 원,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추가 지원 5억 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지원 12억 원 등이 편성됐다.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거운 남양주시 조성을 위해서는 어린이 안전 체험관 건립 기본 계획 및 어린이 보호 구역 개선 사업 20억 원, 장난감 도서관 확충 5억 원,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운영 2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아동·노인·여성에 대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확충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26억 원, 산후조리비 지원 18억 원, 보훈명예수당 추가 지원에 29억 원 등이 편성됐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도로 개설과 확장에 178억 원, 북부 택시쉼터 신축에 18억 원, 별내선 복선 전철 사업에 16억 원 등이 편성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경기 침체에 따른 민생 안정과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위한 기틀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라며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각종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으로 남양주시 예산 규모는 본예산 2조 1,714억 원보다 1,573억 원 늘어난 2조 3,288억 원이 됐다. 일반회계는 1,069억 원이 증가한 2조 145억 원, 특별회계는 504억 원이 증가한 3,143억 원이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94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하남시, 1회 추경 673억 원 ‘청년·민생·생활예산’ 편성 요청
하남시, 1회 추경 673억 원 ‘청년·민생·생활예산’ 편성 요청
하남시는 ‘청년 지원, 민생 안정, 생활인프라 확충’을 이끌 2023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673억 원 편성해 의회에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3년 당초예산(8,739억 원) 대비 7.7% 늘어나 1회 추경 예산안은 자체사업 522억과 보조사업 151억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권역별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약속을 빠른 실천으로 옮기고자 하는 이현재 하남시장의 강력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들이 실제로 고민하는 생활 문제와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청년·민생·생활인프라’라는 3가지 중점과제로 구성했다. □ 청년예산-일자리, 결혼, 출산 문제를 함께 극복한다. 첫째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구직·결혼·출산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직 역량 강화 ▲결혼의 부담을 완화하는 경제적 지원 ▲출산·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정책 제공을 추진한다. 일자리는‘취업교육 청년 지원’에 9억 원 예산 편성으로, 300명의 청년(만19~39세)에게 취업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연 300만 원씩 지원해, 청년들이 실제로 가장 원하는 취업 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기업과 협력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경비지원’에 2억 원을 편성해,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등 하남시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에게 직원 복지 필요경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2월에 통과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근거로 3억 원을 편성, 하남시 신혼부부에게 대출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제공해 결혼에 따른 주거비 고민을 감소시킬 예정이다. 출산·육아는 ‘산후조리비 지원’에 6억원을 편성해 출생아 1인당 50만 원 현금 지급하는 한편, ‘아빠 육아휴직수당’에 3억 600만 원을 투입해 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함에 따라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덜고, 본격적으로 다가온 저출산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 민생예산-민생을 돌보는 촘촘한 복지기반을 만든다. ‘민생 안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현재 시장의 빠른 추진에 따라, 폭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례를 2월에 신설·개정하고, 추경 전 예비비를 투입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저소득 주민, 그리고 국가에 공로가 있는 보훈대상자들에게 난방비를 가구당 20만 원씩 1회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신속한 난방비 지원’ 성과에 이어 추경에는 지역 주민들의 삶을 돌보는 촘촘한 복지기반 확충을 목표로 필요한 예산을 담는데 주력했다. 2023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원도심 종합복지타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63억 1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종합복지타운에는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보훈시설 등 모든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인프라가 전무한 감일 지역에 감일종합복지타운(가칭) 건립에 필요한 설계 비용으로 3억 원을 편성해 2026년까지 완공 목표로 추진, 감일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위례지구 복지시설용지 활용을 위한 토지매입비 10억 8천만 원을 편성해 주민들 모두가 만족하는 복합복지시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미사 어린이회관 건립에 필요한 설계비에 1억 5천만 원을 편성해 2025년까지 완공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한다. □ 생활예산-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를 완성한다. 이 시장은 ‘2023년 본예산 시정연설’에 권역별 생활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빠르게 확충하기 위해 ▲미사 시니어체육시설(파크골프장) 조성,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용역 ▲감일 공공복합청사 건립, 금암산 등산로 정비 ▲위례 복합체육시설 건립,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추진을 위한 용역 ▲원도심 풍산멀티스포츠센터 운영, 시청 전면 잔디광장과 편리한 걷기 코스 조성 등에 필요한 예산을 추경에 담았다. 미사지구는 ‘고급 체육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시니어체육시설(파크골프장)을 연내 준공하기 위해 40억원을 편성했으며, 32만으로 증가한 인구 대비 부족한 종합운동장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 감일지구는‘생활기반시설과 건강한 등산로 조성’을 위해 32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2023년 내로 공공복합청사를 완공할 계획이며, 5억 원을 투입해 금암산 등산로 통행 개선에 나선다. 위례지구는‘체육시설과 지하철 인프라 확보’를 추진하기 위해 45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위례복합체육시설(수영장 등)을 완공하는 한편, 시 자체적으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사업 타당성을 조사하고 관계기관 협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억 원을 편성했다. 원도심은 ‘건강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풍산멀티스포츠센터를 하반기부터 운영하기 위해 건립비용 60억 원·운영비용 16억 9천만 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시청 전면 잔디광장 조성에 4억 7천만 원을 미사지역과 연계한‘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 조성’에 3억 5천만 원과 ‘친환경 검단산 둘레길 조성’에 5천 300만 원을 요청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추경에 ‘청년·민생·생활예산’과 함께 지하철 5호선 위탁운영비 57억 원과 위례 폐기물처리시설 소송 배상금에 16억 4천만 원을 편성하는 한편, 풍산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23억 1천만 원과 하남문화재단 출연금 11억 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9억 원, 군량골 도시계획도로 공사 5억 원 등 시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사업을 추진하는데도 주력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추경의 목적이며, 이번 추경은 그런 의미에서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의 어려움을 돌보는 민생 안정 대책을 제공하고, 권역별 생활 인프라를 빠르게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자 했다. 지하철 5호선 위탁운영비 등 대규모 지출 비용이 있지만, 지출과 수입 구조를 적절하게 운용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행정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하남시는 3일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의회 설명을 거쳐 추경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2022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2022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2022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과 2022년 도교육청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심의를 마무리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황진희, 더불어민주당/부천4)는 지난 23일부터 실시한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과 7개 직속기관에 대한 2022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과 2022년 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2조 7,204억 원과 1조 8,007억 원 규모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와 조정이 이루어졌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5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 공약 사업 반영, 법적·의무적 경비 반영, 필수사업비 부족분 및 현안사항 등 반영, 지방채 상환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 등이 편성이 주내용이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실국별 질의응답을 통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 △학교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 △경기 미래형(AI) 과학실 구축 사업 △IT 건강통합교실 구축 사업 등 새로운 교육정책과 미래교육 체제 기반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들의 대한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지며 예산 심사했다. 특히, 26일 심의 이후에는 예산조정소위원회(위원장 조성환, 더불어민주당/파주2) 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의견청취 및 계수조정을 거쳐 총 493억 원이 조정된 수정안을 27일 의결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도교육청에서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을 포함한 새로운 교육정책들을 예고하고 있다” 라며 “대대적 변화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회를 포함한 교육공동체의 합의·협의 등을 통해 교육적 숙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을 활성화해달라” 고 당부하였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하남시의회, 제3회 추경예산안 현미경 심사
하남시의회, 제3회 추경예산안 현미경 심사
<하남시의회는 제314회 임시회 개최해 884억원 증액‧편성된 제3회 추경예산 심의를 진행했다. (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가 1일부터 7일까지 제314회 임시회를 열고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한다. 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9천632억원(일반회계 9천339억8천900만원·특별회계 292억8천200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884억원(10.11%)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등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한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 용역 4억원 △2022년 하남형 스쿨존(시범) 사업 4억원 △스마트 박물관 구축 지원 사업 3억원 △투자유치단 운영 2억3100만원 등이 신규 사업이 편성된 가운데 의회는 신규·증액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의회는 2일 하남시로부터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해당 부서의 설명을 듣고 상임위원회별로 심의를 하고 오는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훈종)에서 계수조정을 거쳐 추경안을 의결한다. 이와 함께 의회는 이날 도시발전 분야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원녹지과 조용준 팀장과 교통정책과 전천후, 도시계획과 정혜진, 건축과 강석우,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박주언 주무관을 ‘2022년 3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강성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현미경 심사로 가용재원의 활용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오늘 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도시발전 분야 적극행정 실천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상하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민생 회복 위한 농수산물 구입 할인 지원 추경 예산안 234억 통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민생 회복 위한 농수산물 구입 할인 지원 추경 예산안 234억 통과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차 상임위 회의에서 민생 회복 위한 농수산물 구입 할인 지원 추경 예산안 234억을 통과시켰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김성남 위원장)는 지난 12일 열린 제362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 심사를 통해 도내산 농수산물 구입시 20~30%를 할인해주는 지원 사업비 234억 원을 통과시켰다.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쌀, 배추, 김, 한우, 돼지고기, 계란 등 약 120여개 품목의 경기도 농수산물, 농수산물인증가공품을 마트 또는 마켓경기에서 구매시 최대 20~30%까지 할인해주는 것이다. 특히,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가 최초 제출한 사업 내용 중 축산물과 전통시장이 제외된 점을 강력히 지적하였고, 예결위를 통해 축산물이 대상 품목에 포함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포천2, 국민의힘)은 “코로나에 수해 피해, 고물가 등 여러 악재가 겹쳐 민생경제가 매우 힘든 만큼 농정해양위원회 위원 전원이 한 목소리로 사업 대상 확대를 위해 힘썼다”며 “전통시장까지 포함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대상 품목 확대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더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일상회복 및 민생안정 위한 2022년 제2회 추경예산 8499억원(220억원 증액) 긴급 편성
하남시, 일상회복 및 민생안정 위한 2022년 제2회 추경예산 8499억원(220억원 증액) 긴급 편성
하남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특별지원금과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따른 물놀이장 개장 등을 위한 8499억원(일반회계 기준 220억원 확대)의 긴급 추경예산안이 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코로나19로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도·소매업종, 제조업 등에게 지급되는 ‘제3차 하남형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20억원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매출감소 자영업자에게 총20억원의 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필요 재원으로 2021년도 지방교부세 정산분 24억5000만원, 2022년 제2회 정부 추경예산 확정에 따른 지방교부세 27억4000만원, 보조금 168억을 활용했다. 이번 추경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제3차 하남형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20억원 ▲풍산근린3호공원 등 5개소 물놀이장 운영 8억8400만원 ▲유니온파크 물놀이장 운영 1억2200만원 ▲단설중 신설 도시관리계획 등 용역 1억2000만원 ▲성립전 승인 예산인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177억8400만원 등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시민들의 일상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원포인트 추경으로 편성하게 됐다”며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더 촘촘하고, 두텁고, 신속한 추경안 통과 촉구 성명 발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더 촘촘하고, 두텁고, 신속한 추경안 통과 촉구 성명 발표
[공정언론뉴스]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8일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충분한 규모로 확대해 국회가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27일 김부겸 총리가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이날 정부의 추경안에 대해 “국가채무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과세수에만 기반해 편성하여 규모가 부족하고, 현행 손실보상금이 실제 생계지원금 수준에 불과하고 사각지대가 많아 지원책으로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충분한 규모로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또 “정치적 이해관계나 당리당략에 치우쳐 민생을 외면하고 추경안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새 대통령을 뽑은 대선의 의미가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면서 공식 대선 운동에 돌입하기 전인 2월14일까지 추경이 편성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곽상욱 대표회장은 “현재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인건비, 임대료, 부채 걱정을 밤잠을 설치고 있다”며, “방역 최일선에서 희생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더 촘촘하고, 더 두텁고, 조속한 지원이 필요한 만큼 시장·군수·구청장들은 국회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의 성명은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 17명 전원의 동의로 발표되었다. 협의회 공동회장단은 곽상욱 대표회장(오산시장)을 비롯해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이재수 춘천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황숙주 순창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 홍성열 증평군수,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유근기 곡성군수, 김석환 홍성군수, 최승준 정선군주,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다.
과천시, 문화예술관련 국도비공모사업 제5회 추경 재요구
과천시, 문화예술관련 국도비공모사업 제5회 추경 재요구
[공정언론뉴스]과천시는 문화예술관련 국도비 공모사업과 관련해 제5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다시 한번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 공모사업인 '시군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사업'과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에 공모 신청하여 총 6개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에 시는 제4회 추경 예산(안)에 공모사업 예산을 반영하여 지난 9월 13일부터 개회한 제264회 임시회에 승인을 요청하였으나 시의회에서 제4회 추경예산을 심의하면서 '시군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사업' 관련 과천문화원 주최 100년의 여정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사)아리수 주최 2021 경기인문콘서트 일제잔재청산, 연극놀이터 해마루 주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과정드라마 “항일 독립운동 만세” 총 3개 사업 8,970만원(도비 30%, 시비 70%)을 전액 삭감하였다. 또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인 과천문화원 주최 과천 삼색향연 문화의 달, (사)아리수 주최 희망의 과천! 화합의 문화예술 한마당 총 2개 사업 9,059만원(도비 50%, 시비 50%)을 전액 삭감하였다.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위축되고 생계가 어려운 시국에 지역 예술단체가 경기도 공모전을 야심차게 준비하여 선정되었고 독립에 헌신한 분들에 대한 공적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교육할 수 있는 의미있는 예산 등이, 과천시의회가 정당한 사유없이 전액 삭감하여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었다. 이에 시민 김모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더욱 더 큰 시련을 주는 것과 동시에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실되는 결과가 되었다. 과천시의회는 삭감된 예산을 반영해 주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과천시의회는 마을기업 육성사업 1천만원을 지난 제3회 추경에 이어 이번에도 재차 삭감했다. 마을기업 사업은 별별 문화기획 협동조합이 경기도 공모를 통해 확보한 5백만원의 국비에 시가 5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실상 이번 추경을 놓치면 사업 시기를 확보할 수 없어 반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문화예술 단체에서 심혈을 기울여 공모한 사업 예산이 의회 심의과정에서 삭감된 것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 매칭 사업비인 시비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되었고, 향후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시 과천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과천시는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역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4회 추경에 삭감된 사업에 대해 다시 한번 과천시의회에 추경 예산안을 상정하였다. 이와 함께, 과천문화재단 사업인 생활문화센터 운영 예산도 본예산에 이어 제3회, 제4회 추경에도 거듭 삭감되어 개관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생활문화센터 운영인력, 사무기기, 집기 구입비 등 5,200만원도 함께 다시 요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