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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이천쌀문화축제 제3차 추진위원회 개최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이천쌀문화축제 제3차 추진위원회 개최
<김경희 위원장을 비롯한 이천쌀문화축제 위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가 지난 12일 제3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추진위원회는 2024년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장소 구성과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이천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될 것이라 밝혔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쌀의 다양한 쓰임새에 대한 즐거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예술작품 전시와 문화공연으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창의성을 결합하여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장터는 이천시 14개 읍면동의 상호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관광객에게 저렴하고 맛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개하는 장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천쌀을 원산지로 한 먹거리를 표기한 지도 제작과 순환버스 운영, 화장실 등의 기반 시설 확충으로 관광객 편의를 증진하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이천쌀문화축제는 모든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천쌀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천쌀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10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개최
이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개최
<이천시 관계자 및 위원들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6일 시청 5층 창의마당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건설관련 주요 협회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건설산업분야 전문가·노조 등 11명의 위원으로 올해 2월 처음 구성되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의·자문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이강문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박명서 시의원, 이천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이천시협의회, 노조 대표자 등 8명이 참석하였으며, 관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건설단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지역제한 입찰제도 ▲지역의무 공동도급 제도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등 계약제도를 활용한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업계는 낮은 생산성, 원가절감의 한계, 높은 재해율뿐만 아니라 최근 자본시장 위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단단한 토대가 마련되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하고,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남양주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가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2일 시청 복지국 회의실에서 ‘2024년 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기구로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아동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사업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시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담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남양주’를 위한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에 감사드린다,”라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정책 추진으로 아동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4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 개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 개최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가 학계, 직능단체, 종교계 등 민간 중심으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17일, 경기도는 경기북부의 정체성, 역사성을 상징하고 가치를 대표하며 경기북부의 비전과 미래를 대표한 새 이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추진할 민간 중심의 위원회가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는 소순창 경기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진세혁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민간인사 중심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 짓기 홍보 활성화와 전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공모 계획을 발표하고,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원희 위원장은 발표문을 통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이름은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빛나게 만들 씨앗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면서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견인한다는 목표로 경기북부의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국민 여러분이 지어주시는 새 이름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 짓기 공모전은 오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별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2023 용문산산나물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2023 용문산산나물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용문산 산나물축제 추진위원회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용문산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용문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로 13회를 맞는 용문산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세부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리는 1부 축제와 5월 5일부터 7일까지 용문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부 축제가 ‘용문면민과 하나되는 산나물 페스티벌’을 주제로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 축제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부 행사 첫날은 5월 5일 어린이날로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 동산 및 10개 체험 동산 확대운영 ▲탱크 체험존 운영 ▲청소년 끼페스티벌 ▲마술공연 ▲어린이 뮤지컬 ‘토끼와 자라의 비트버블’ 등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좋아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준비했다. 또한, 축제 둘째날인 5월 6일에는 산나물축제 13주년 특집방송으로 ‘윤경화 쇼 가요중심’의 녹화가 진행돼 요요미, 김소유, 문초희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람객들의 눈과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제5회 산나물축제 전국 가요제의 예심과 본선이 6일에서 7일 이틀간 진행돼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수인증서가 수여되며, 용문면 주민자치센터의 축하공연과 산나물 퀴즈대회, 사랑의 산나물짜장면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며 행사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서창석 축제추진위원장은 “4년만에 개최되는 용문면민과 하나되어 지역경제는 살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최근 안전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용문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용문산산나물축제는 코로나19의 역경을 버텨내고 일상을 회복 중인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풍성한 내용으로 보다 안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4동 축제추진위원회, 제5회 광사먹골 Song페스티벌 개최
광명시 광명4동 축제추진위원회, 제5회 광사먹골 Song페스티벌 개최
<광명4동 먹자골목 Song페이스티벌 (사진=광명4동)> 광명시 광명4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상화)는 지난 7일 광명4동 먹자골목에서 지역주민 및 내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광사먹골 Song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사먹골 Song 페스티벌은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가 모여있는 광명4동 먹자골목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고 나누는 축제를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먹자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바람 장구의 식전공연과 장상화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노선갑 위원 등 5명에 대한 주민자치회 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와 축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광명4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개인 및 단체 8팀의 열띤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또한 초대가수의 열창이 주민들의 흥을 돋우었고, 특별순서로 색소폰 연주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나만의 그림 그리기’(수묵화체험) ▲발마사지 체험 ▲붓글씨 쓰기 등 체험부스와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상가번영회 등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되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를 선사했다. 축제추진위원장인 장상화 광명4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화합과 광명4동 먹자골목의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력하고 후원해주신 여러 단체와 기업,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지역주민 화합과 먹자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무대를 준비하고 먹거리를 만들어 손님을 대접한 주민자치회 및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10개 단체장과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3년 가까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시원하게 해소되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광명4동 예비군동대와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에서 차량통제와 질서유지를 지원했다.
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공정언론뉴스]화성시가 28일 모두누림센터에서 ‘2021년 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해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 전략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제2차 4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아동친화도 조사, 아동참여 100인 정책토론회, 아동요구 확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도출한 ▲아동존중도시 ▲가족친화도시 ▲미래교육도시 ▲아동안전도시 ▲친환경 문화도시 5개 추진전략과 45개 전략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화성형 산후조리비 지원 ▲영유아 양육지원금 ▲화성형 아이키움터 ▲워킹 스쿨버스 지원 ▲화성시 아동상담소 ▲화성시 어린이 과학관 운영 등이다. 부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한 박민철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곧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명제에 기반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자문 및 교육, 홍보, 아동권리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제2차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개최
제2차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개최
[공정언론뉴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1.17 대한상의에서 제2차「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계 제언을 수렴하고, 구체적 지원정책의 첫 단추로서 ‘탄소중립 산업大전환 비전과 전략’과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 전략’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COP26에서 ‘글래스고 기후 조약’이 채택되는 등 탄소중립이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새로운 글로벌 경제 질서’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하고, 산업부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탄소중립 R&D·세제 지원 강화, 안정적 신재생에너지 공급, 자원순환 확대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탄소중립 과정에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탄소중립은 이제 목표 설정을 넘어 본격적인 이행을 통해 탄소중립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달성해야 하는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평가하고, “글로벌 시장질서 변화를 제조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요인으로 활용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① 문 장관은 “그간 산업·에너지계와 협업하여 산업계 탄소중립 지원정책의 첫 단추로서, 금일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 전략’을 마련·발표하였으며, ② 정부의 정책적·재정적 총력지원 방안을 담은 ‘탄소중립 산업大전환 비전과 전략’은 오늘 주신 제언들을 추가로 면밀히 검토‧보완하여 12월에 최종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③ 또한, “한계돌파형 기술혁신을 위한 R&D 예타사업(6.7조원 규모), 탄소중립 세제·금융 지원 확대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④ “저탄소 경제전환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에 대해서도 상시 모니터링하며 유연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부는 중장기적 산업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담은 ‘탄소중립 산업大전환 비전과 전략’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산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기후변화는 시장실패의 영역인 만큼, 정부가 정책적‧재정적으로 총력 지원하며 산업계 부담은 최소화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의 청정에너지 이용 접근성 강화, 중소중견‧기업이 함께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병행하며 우리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오늘 수렴한 산업계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전향적인 전략을 담아 12월에 최종안 발표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탄소중립 핵심 기술개발과제 및 개발일정, 지원방안 등을 담은「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R&D 전략은 2030년 NDC 달성 및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감축기술을 제시하는 한편 탄소중립 기술혁신을 통해 우리 산업·에너지 구조의 탈탄소화를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 전략」은 올해 2월「탄소중립 R&D 전략 회의」를 시작으로 업계, 학계, 출연연 등 산학연 기술 전문가가 폭넓게 참여하였으며,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연계하여 산업·에너지 탄소중립 R&D 17대 중점분야의 핵심기술을 도출하고, 2030년 NDC 달성 기술 및 2050 탄소중립 실현 기술로 구분하여 단계별 개발일정을 제시했다. 2030년 NDC 달성 핵심기술은 2030년까지 상용화가 가능해 신속히 개발을 추진하는 기술로서, ① 에너지 분야는 발전용 수소 혼소(50%) 및 분산전원용 수소 전소(100%) 가스터빈기술 등 청정연료 기반 무탄소 발전기술, 15MW급 풍력터빈기술 및 8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상용화 기술 등 재생에너지 기술, 일(日) 2톤급 블루 수소 생산기술 및 고효율 암모니아-수소생산 통합공정 개발 등이 대표적인 기술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 출력 변동율을 분당 5% 이내로 완화하는 단주기 출력 안정화용 고출력 ESS 기술 개발, 재생에너지 수용성 향상을 위한 AC/DC 하이브리드 전력계통 운영 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② 산업 분야는 철강 코크스 소비열량 저감 무탄소 연료 개발 및 철스크랩 다량 투입을 위한 신개념 전로 개발, 석유화학 바이오 납사 제조기술 및 폐플라스틱의 원료 재활용을 위한 전처리기술,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을 비탄산염(슬래그 등)으로 전환하는 원료 대체기술 및 시멘트 혼합재 함량 증대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 전반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탄소 다배출설비를 저탄소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보일러/공업로의 무탄소 연료 전환기술 등도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③ 공통 분야는 재생자원의 산업원료·소재화 등 자원순환 기술, 연(年) 400만톤 규모 CCS 실증 등 CCUS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 핵심기술은 공정 등 생산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기술로서 2030년까지 1단계 선행개발을 완료하고, 2040년, 2050년까지 단계별로 기술을 실증하고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① 에너지 분야는 발전용 가스터빈 연료를 수소 및 암모니아로 100% 전환하는 기술 상용화, 수소 기반 삼중 열병합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무탄소 발전을 보편화하고, 태양광 입지혁신 기술, 장수명(50년) 풍력터빈 상용화 및 GW급 해상풍력 전력망 통합기술 등 재생에너지 차세대 기술 개발을 통해 태양광·풍력을 대규모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연계 100MW급 그린 수소 생산기술 및 장거리·대용량 운송이 가능한 수소 액화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며, 전력공급 120시간이 가능한 대용량 허브 ESS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② 산업 분야는 탄소 배출공정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한계돌파형 공정혁신 기술을 집중 개발할 예정으로, 철강 수소환원제철 상용화, 석유화학 나프타 분해로를 전기가열 분해 공정으로, 시멘트 소성공정을 친환경 신열원 기반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가스를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신공정가스로 대체 개발하고 생산 공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섬유 4단계(원사→원단→염색→後가공) 공정을 통합한 일체형 섬유생산시스템 개발 등 탄소다배출 이외의 업종도 핵심 공정을 저탄소 공정으로 전환하는 기술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③ 공통 분야는 미래산업(로봇, 드론 등)의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자원순환 혁신기술 고도화, 배출원별 저비용 포집기술 확보, 연(年) 1500만톤 규모 CCS 실증 등을 통해 CCUS 기술 상용화 및 자립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R&D 지원체계도 ①성과 중심의 대형 통합형 R&D, ②현장 중심의 실증형 R&D, ③연대와 협력의 국제 공동 R&D 중심으로 개편한다. ① 먼저, 탄소 감축 성과 중심의 기술개발을 위해 핵심기술별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요소기술을 통합한 대형 R&D를 산학연 최고 전문가(Top-tier)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수행하게 된다. 특히, 대형 R&D 수행기관(컨소시엄)을 통합 연계한 업종별 “그랜드 컨소시엄”을 도입(참고4)하여 수행기관 간 기술 교류와 상호 협력을 촉진하며, 업종의 탄소중립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그랜드 컨소시엄 참여기업 간에는 기술개발 성과물인 지식재산권(IP) 실시권 공유가 가능하게 된다. ② 현장 중심의 실증형 R&D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연간 100만톤급 수소환원제철 실증 플랜트, 시간당 230kg급 전기가열 분해로 파일럿(Pilot) 실증 등 기술개발과 실증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1단계 기술개발이 완료되는 직후 실증에 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할 지원할 계획이다. ③ 연대와 협력의 국제 공동 R&D도 활성화한다. 美, 英, 獨 등 기술 선도국과의 공동 펀딩형 R&D를 확대하는 한편 개도국과는 ODA와 그린 에너지 감축 프로젝트를 결합한 융복합 ODA 등을 통해 윈-윈형 기술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간 투자 촉진, 인력, 표준·인증 등 R&D 지원 기반도 확충한다. 먼저,「탄소중립 기술혁신펀드」 조성,「탄소중립 기술가치 평가 모델」등을 개발하여 민간의 탄소중립 투자를 촉진하고 탄소중립 기술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프로젝트를 강화하고,「탄소중립 기술인력 실태조사」도 격년 단위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표준화 및 인증을 지원하고,「탄소중립 스타기업」지원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탄소중립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산업부 R&D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탄소중립 R&D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22년 탄소중립 R&D 예산을 ´21년 8,200억원에서 1.2조원으로 대폭 증액하였으며, ´23년 이후에도 R&D 예산 구조조정 등을 통해 산업부 R&D의 30% 이상(´21년 기준 16.7%)을 탄소중립에 집중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기술개발이 필요한 분야는 대형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추진하고 기후대응기금 등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부는「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 전략」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산업기술 R&D 규정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며, 이번 R&D 전략을 과기혁신본부 주관으로 수립 중인 범부처「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에도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