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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가스 매니저가 복지사각지대 발굴한다
고양시, 도시가스 매니저가 복지사각지대 발굴한다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생활밀착형 종사자인 ‘덕양도시가스센터 안전매니저’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생활밀착형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1인가구 증가로 고독사 발생 연령대가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 또한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도시가스 안전매니저’는 가정 방문 검침 및 점검을 하기 때문에 각 가정의 상황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도시가스 사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낮거나 경제적 사유로 가스공급이 중단된 가구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등의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서비스가 연계·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도시가스 안전매니저가 위기에 처한 시민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유형 ▲위기가구 발견 시 대처·제보 방법 ▲복지 서비스 지원 절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더라도 누군가는 제보 방법을 몰라서 무심코 넘겨버릴 수도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는 따뜻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도시가스 안전매니저 외에도 체납관리단, 한전 검침원, 슈퍼마켓협동조합 등 생활밀착형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과천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 대신 복지사각지대 시민 위해 지역화폐 1천만원 후원
과천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 대신 복지사각지대 시민 위해 지역화폐 1천만원 후원
[공정언론뉴스]과천시기독교연합가 부활절 연합예배를 대신해 과천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행사로 1천만원의 지역화폐를 7일 과천시에 기부했다. 과천시기독교연합회는 매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했으나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부활절연합예배를 취소하고 부활절 헌금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기부는 새과천교회 앞에서 진행됐으며 과천시기독교연합회 이재헌 목사를 비롯한 과천소망교회 장현승 목사, 과천호프피스회 김정수 목사, 과천교회 주현신 목사, 과천은파교회 김정두 목사 등 교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김종천 과천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이재헌 과천시기독교연합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활절 헌금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후원하게 됐다”며 “예수님의 희생과 섬김의 부활절의 의미가 관내에서 열매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역화폐로 후원해주어서 감사하다”며 “부활절의 뜻깊은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지역화폐 1천만원은 과천 관내 6개 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