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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발전 생태계’ 전국에 전파
화성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발전 생태계’ 전국에 전파
[공정언론뉴스]서철모 화성시장이 30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대상 기념식’에서 ‘화성형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를 소개했다. 앞서 지난 8월 환경부로부터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화성시의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 발표에 나선 서 시장은 화성형 모델이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선언을 넘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실천, 이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시민단체, 이해관계자, 전문가, 행정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공동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한 뒤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지속가능성 체크리스트와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리카드 개발 ▲지속가능발전 교육 컨텐츠 운영 ▲화성시 그린뉴딜 사업 연계 ▲공무원 연구모임 추진 ▲부서 간 칸막이 제거와 행정 협업 체계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발전 이행 모델을 만들어 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연과 공존하며 누구나 공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제는 실천하고 행동해야 할 때”라며, “화성형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가 전국의 롤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반도체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 모은다
반도체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 모은다
[공정언론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9.28일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연대·협력협의체가 출범하였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삼성·SK하이닉스 등 소자기업, 소재·부품·장비기업, 팹리스, 파운드리, 패키징 기업 등 업계 대표와 반도체 분야 학계·연구기관 대표 등 총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금번 행사에서는 ①업계 차원에서 그간 추진된 연대협력 성과, ②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③「K-반도체 전략」주요과제 검검 및 향후 정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반도체 협회는 그간 ①반도체 펀드 2,200억원(총 86건) 투자로 중소·중견기업 성장 촉진 기여, ②소부장 성능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매출 147억원, 투자 526억원, 특허출원 82건의 성과(‘19년 정부사업지원 97개 평가품목기준)를 달성하는 한편 ③팹리스-수요기업간 협력플랫폼인 융합얼라인언스 2.0을 통해 발굴된 미래차 3건, IoT 4건 등 10개 기술개발과제가 차세대지능형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년부터 착수되어 진행하는 등 그간의 연대협력 활동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①온세미코리아 2,500억원 규모 국내투자를 통한 전력반도체 생산 확대(~’25년, 부천) 등 차량용 반도체 공급기반 확충, ②시스템반도체 수요연계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R&D 결과물의 상용화 지원과 함께 ③소자기업과 소부장기업간의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R&D 추진, 환경안전협의체 신규 구성 통한 우수사례 공유 및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반도체 분야 연대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5월 발표된 「K-반도체 전략」은 세제·금융 등의 성과와 함께 삼성-KAIST 계약학과 개설 합의(‘21.7월), ’22년 관련 학과 정원 131명 확대, 반도체 인력양성 예산 3배 이상 확대(‘21년)153→(’22년):491억원(정부안)) 등 인력양성 분야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으며, 반도체 업계의 투자 지원을 위해 ‘투자애로 접수창구’를 개설(반도체협회)하고 관계부처·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를 구성·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경제의 관문으로 중요성이 커진 센서산업에 대해서도 “K-센서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22년부터 7년간 총 1,865억원을 투자하여 센서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최근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대응해 지난 5월 발표된 「K-반도체 전략」이 세제·금융·인력양성 등 주요분야에서 가시적 실적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기업투자 관련 인허가 지원 및 주요규제 합리화 등 주요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대협력은 치열한 국제경쟁 속에서 아이디어 결집과 위험 분산을 통해 혁신을 가능케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점에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 내 다양한 주체들간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금일 반도체 업계의 연대와 협력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안성시, 토종식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실시
안성시, 토종식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실시
[공정언론뉴스]안성시는「2019년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조사된 소하천 16개소 내 면적 약 70,500㎡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지난 8월과 9월에 걸쳐(약 20일간) 전량 제거하였다고 전했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은 어느 환경에서나 적응력이 좋아 번식과 확산이 빠르며, 우리나라 토종식물의 자리를 짧은 시간에 빼앗아 생태계를 크게 훼손하기 때문에 고유 생물종 서식환경 개선과 생물종 다양성 증대를 위해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식물이다. 환경부에서는「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위해성 평가 결과에 따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야생식물 16종을 지정·고시하였으며, 이 중 안성시에는 가시박과 단풍잎 돼지풀, 환삼덩굴이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올해 상반기에 소하천 30개소, 면적 약 94,000㎡를 제거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추가 제거작업을 통해 총 46개소, 총 164,500㎡를 제거 완료하였다. 송석근 안성시 환경과장은 “내년에도 국·도비를 확보하여 관내 다량으로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의 지속적인 제거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토종식물이 왕성하게 생장할 수 있도록 고유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식 및 기업 간담회 개최
성남시,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식 및 기업 간담회 개최
[공정언론뉴스]성남시는 14일 오후 3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여성비전센터에서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식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원복덕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병주 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예비 창업자 및 여성기업의 유치·확산과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 지원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입주기업 대표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여성창업에 필요한 지원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현장에서 기업이 원하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할 것”이라며 “창업자의 애로사항이나 정책 아이디어를 경청하여 현실적인 창업지원사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비전센터는 여성의 주체적 성장과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창업자들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초기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사업화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비전센터에는 현재 더인사이트랩, 익어가다, 한국미래융합교육, 팀스페이스팜, 스튜디오168, 패스외국어번역행정사사무소, 예비창업 2개사 등 총 8개사가 입주해있다.
인공지능과 생태학의 융합…2021 국립생태원 포럼 개최
인공지능과 생태학의 융합…2021 국립생태원 포럼 개최
[공정언론뉴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9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인공지능과 생태학의 융합'을 주제로 '2021 국립생태원 포럼'을 개최한다.  국립생태원 포럼은 국립생태원의 대표적인 학술회이며, 국가 생태연구·정책, 국민 참여 연구, 국제 생태연구 교류 등을 주제로 2015년 2월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은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생태학의 역할과 인공지능의 기술 활용 가능성을 조망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자연생태계의 변화 예측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기·전자공학, 생태학, 미래학 등 다양한 전문가 10인이 강연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번 포럼은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행사 현황을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포럼은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인공지능은 생태학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5개의 주제강연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5개 주제강연은 △김광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교수의 '인공지능의 개황', △함유근 전남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 및 생태교란의 원인 예측', △주덕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박사와 원용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생물형태인지 및 미래생태연구교육', △황요섭 씨랩(CiLab) 대표이사의 '무선센서네트워크', △이상희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가상현실과 미래생태 예측'이다. 종합토론은 박성원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등 토론자들이 '인공지능의 발전과 미래생태학 연구방안'을 주제로 미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태적 접근방안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의 기여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국립생태원은 기후변화와 질병 등 미래사회의 쟁점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학과 인공지능 융합기술 관련 분야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기관의 생태연구를 심화하고 국민의 인식을 증진할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포럼이 미래생태학의 역할과 인공지능 기술의 응용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생태계교란 생물 1종, 생태계위해우려 생물 2종 추가 지정
생태계교란 생물 1종, 생태계위해우려 생물 2종 추가 지정
[공정언론뉴스]환경부는 8월 31일부터 생태계교란 생물에 '브라운송어' 1종을 추가하고, '아프리카발톱개구리'와 '피라냐' 등 2종을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추가 지정하여 관리한다. '브라운송어'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실시한 생태계위해성 평가에서 생태계교란 생물인 위해성 1급으로, '아프리카발톱개구리'와 '피라냐'는 생태계위해우려 생물인 2급으로 각각 판정받았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개체수 조절 및 제거 관리가 필요한 종이다.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되면 학술연구, 교육, 전시, 식용등의 목적에 한해 유역(지방)환경청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수입, 반입, 사육, 재배, 양도, 양수, 보관, 운반 또는 유통이 가능하다. 앞으로 살아있는 브라운송어를 수입, 반입, 사육 등을 하려는 경우 허가 신청 전에 생태계에 방출될 우려가 없도록 적정한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생태계위해우려 생물'은 유출될 경우 위해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확산 정도와 생태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는 생물이다.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지정되면 상업적 판매 목적으로 수입·반입 시 유역(지방)환경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상업적 목적 외로 수입·반입할 때도 신고를 해야 한다.  브라운송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으로 소양강 일대에서 서식이 확인됐다.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고, 열목어(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등과 경쟁 및 교잡의 우려가 있는 어류다. 아프리카발톱개구리는 짧은 생식주기와 높은 번식력으로 일본 자연생태계에서 대량 번식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어, 기후대가 비슷한 우리나라에서도 유출 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피라냐는 육식성이 강해 국내 토착 어류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되나 열대성 어류로 국내 동절기에 특수한 지역 외 서식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지만 지속적 관찰이 필요한 종이다. 환경부는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황소개구리 등 33종 1속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했다. 라쿤, 대서양연어 등 2종은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 생태계교란 생물 1종과 생태계위해우려 생물 2종 추가 지정으로 생태계교란 생물은 총 34종 1속, 생태계위해우려 생물은 총 4종이 됐다.   홍정섭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국내 자연생태계의 건강성 확보를 위해 외래생물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면서, "정부의 외래생물 관리 정책에 앞서 외래생물을 함부로 생태계에 유기하거나 방출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생태계교란 생물 및 생태계위해우려 생물 지정고시'의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 법령정보 및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