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02건 ]
성남시 21일 ‘지구촌 어울림 축제’ 열어 시청 광장…“성남 50년을 함께한 모두의 세계여행”
성남시 21일 ‘지구촌 어울림 축제’ 열어 시청 광장…“성남 50년을 함께한 모두의 세계여행”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오는 5월 21일 시청 광장에 마련된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오후 4시 ‘제12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유학생, 일반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 50년을 함께한 모두의 세계여행!’을 주제로 펼쳐진다. 14개의 국가별 전통문화 전시·체험·먹거리 판매 부스와 18개의 각종 홍보·이벤트 부스가 설치 운영되고, 24개 나라 국기 퍼레이드, 각종 공연이 열린다. 몽골의 활쏘기, 필리핀의 소라 피리 만들기, 중국의 판다 클레이 만들기, 베트남의 의상 착용 등 나라별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먹거리도 다양해 중국의 보보지(차가운 훠궈)·꿔바로우, 일본의 야키토리(꼬치구이), 베트남의 분가오사오(비빔국수)·반 배오 만(쌀떡), 캄보디아의 미트볼·코코넛 찹쌀떡, 필리핀의 투론(바나나 구이)·꽥꽥(메리추리알 튀김) 등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다. “세계여행을 하듯” 각 전시·체험·홍보·먹거리 부스에서 스탬프 용지에 확인 도장을 6개 이상 찍어오면 본부석에서 체험기념품을 준다. 현장 접수로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 그림 그리기’ 이벤트도 열어 완성작 제출자에게 미니 크로스백을 준다. 이외에도 성남FC 외국인 선수 사인회, 페이스 페인팅, 법률 상담,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성남지역에는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 5900명을 포함해 3만여 명(2021년 11월 기준)의 외국인이 산다. 이는 성남 전체 인구의 3.2%다. 시 관계자는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국경을 넘어 모두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해 미래 50년을 함께 하는 상호문화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탄천 14곳에 배스 인공산란장 설치 ‘번식 차단’
성남시, 탄천 14곳에 배스 인공산란장 설치 ‘번식 차단’
<설치된 인공산란장을 수거하고 있는 관계자.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생태계 교란 어류인 배스 퇴치를 위해 탄천 14곳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배스가 산란장에 알을 낳으면 제거해 번식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인공산란장은 탄천 서현교에서 양현교까지 이어지는 400m 구간 곳곳에 설치됐다. 배스를 인공산란장으로 유도하려고 검은색 가림막이 달린 형태의 사각 바구니에 자갈을 깔아놨다. 배스가 그늘진 곳을 선호하고 수심 1m의 물가나 수초지의 모래와 돌이 섞인 바닥에 알을 낳는 습성을 고려했다. 알을 낳기 전 수컷이 꼬리로 바닥 구덩이를 만드는 특성을 고려해 부표도 설치했다. 시는 산란기인 오는 6월 말일까지 일주일에 1~2차례씩 인공산란장에 부표가 떠올라 있는지를 확인해 자갈에 붙어있는 수정란을 햇볕에 말리는 방식으로 배스 개체를 사전 퇴치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탄천과 지천 곳곳에 투망을 던져 배스 외에 블루길 등의 생태계 교란 어류를 포획하고, 주변의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서양 등골나물 등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해 2개월간(5월~6월) 3만6000개의 배스 수정란을 제거했다. 배스의 치어 생존율이 5~10%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성어 상태의 배스 1800마리를 포획한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인공산란장 운영은 배스의 번식을 원천 차단해 탄천에 사는 버들치, 돌고기 등 고유 어종 보호와 생물 종을 다양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 반도체 핵심 포럼 열어 ‘한국 시스템반도체 메카, 성남시’ 주제 발표·토론
성남시 반도체 핵심 포럼 열어 ‘한국 시스템반도체 메카, 성남시’ 주제 발표·토론
성남시는 4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반도체(SemiConductor) 핵심 포럼’을 열었다.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된 이날 포럼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반도체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1,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양향자 국회의원의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 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채워졌다. 2부는 좌장을 맡은 김형준 차세대 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의 ‘한국 시스템반도체 메카, 성남시’를 주제로 한 발표에 관해 5명의 패널이 토론을 벌였다.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이서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이규복 반도체공학회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주제 발표 내용과 성남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한 정책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냈다. 시는 이날 나온 각계 전문가 의견과 제안내용을 모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성남 미래산업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문인력도 양성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구축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성남시–미국 풀러턴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대한민국 성남시–미국 풀러턴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신상진시장(오른쪽)과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성남시)> 대한민국 성남시와 미국 풀러턴시는 4월 25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도시의 평화와 발전을 함께 추구하기 위해 진행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도시 간 협업을 도모하기로 했다. 신 시장과 정 시장의 상호 도시 방문, 그간의 우호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관내 기업 간 새로운 시장 진출 및 풀러턴시 내 무역센터 설치 등 양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공동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풀러턴 시 방문단(5명)은 오는 5월 3일까지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글로벌시대, 풀러턴 시와 함께 하는 미국진출 전략(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강의)’ 조찬 강연회, 분당서울대병원 방문, 성남아트센터 공연 관람, 남한산성 노총 행사 참석, 모란시장, 가천대, 카카오 헬스 방문 등을 통해 성남시에 관한 이해를 넓혀 분야별 교류 일정과 협업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신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풀러턴시가 함께 협력하며 두 도시의 더 빛나는 미래와 성장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자매도시 교류를 통해 한미 관계의 모범이 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자”면서 “서로 간의 우애를 다지고 번영하는 두 도시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시 ‘해님 달님’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 중원점 개소
성남시 ‘해님 달님’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 중원점 개소
<신상진 성남시장, 해님 달님 놀이터 개소식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중원구 중앙동어린이집 5층에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인 해님 달님 놀이터와 대형장난감 도서관 중원점을 설치해 4월 19일 문을 열었다. 이 두 개 시설은 최근 2개월간 1억2000만원이 투입돼 268㎡ 규모에 마련됐다. 해님 달님 놀이터는 생후 6개월부터 취학 전 7세까지의 영유아와 아동이 이용 대상이다. 대상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보육교사는 4명, 시간당 최대 보육 인원은 6명이다. 시는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구에 한 곳씩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을 설치 추진 해 앞선 4일 수정점(양지동주민센터 5층), 이번 중원점에 이어 오는 5월 22일 수내동 어린이집 3층에 분당점을 개소한다. 대형장난감 도서관 중원점은 해님 달님 놀이터 바로 옆에 설치됐다. 지난해 5월 개소한 복정 대형장난감 도서관에 이어 성남시내 두 번째다. 트램펄린(방방이), 에어바운스, 미끄럼틀과 같이 개인이 소장하기 어려운 대형장난감 600점을 무료 대여한다. 매달 1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 절차 뒤 대형장난감 2점을 최장 3주간(기본 2주간+1주 연장) 빌릴 수 있다. 연간 300명 회원제로 운영하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에 열린 해님 달님 놀이터와 대형장난감 도서관 중원점 개소식에 참석해 각 시설을 둘러봤다.
성남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필승 결의”
성남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필승 결의”
<성남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홍보대사에 위촉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성남시) > 성남시는 4월 7일 오후 중원구 성남동 성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성남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 300명(임원 50명, 감독코치 36명, 보호자 33명, 선수 181명)을 격려했다. 선전과 필승 결의를 다짐하는 선수대표 선서 등도 진행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 탄천종합운동장 등 성남지역 17군데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에서 열전을 치른다. 경기를 치르는 성남시 선수엔 윤지유(탁구), 박민재(배드민턴), 김택한·최선경(볼링) 등 메달 획득 유력 주자들이 포함돼 있다. 성남 선수단의 목표는 종합 우승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모든 경기에서 선전을 바란다”면서 “사고나 큰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선수단 여러분들께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 지역에서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도 열린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7개 종목에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규모다. 시는 앞선 4월 6일 최민정 선수(성남시 직장운동부. 쇼트트랙) 등 체육인 6명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 선수 외에 윤지유(성남시 직장운동부. 장애인 탁구), 김영광(성남시민프로축구단. 골키퍼), 홍수환(체육인. 복싱), 장윤창(체육인. 배구), 김재박(체육인. 야구)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대회 홍보물 출연, SNS 홍보활동 등을 한다.
성남시 도민체전 손님맞이 숙박·음식업소 377곳 점검
성남시 도민체전 손님맞이 숙박·음식업소 377곳 점검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손님맞이를 위해 오는 5월 13일까지 지역 내 숙박·음식업소 377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성남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5.11~13)’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호황을 노린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3개 구 담당 공무원과 식품·공중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15개반 31명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101곳 숙박업소(수정·8, 중원·60 분당·33)의 요금표 게시와 요금 준수 여부, 객실 청결 상태를 살핀다. 숙박업소를 이용하려는 선수단 등에 객실 요금표보다 높은 금액의 숙박 요금을 적용해 예약 접수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적발되면 바로 시정하도록 하고, 이후 2차 점검을 벌여 시정사항 미조치 땐 관계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한다. 음식업소는 영업장 면적 100㎡ 이상인 276곳(수정·55, 중원·120, 분당·101)의 일반음식점이 점검 대상이다.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 위생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도민체전 손님맞이 친절서비스와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2005년 이후 18년 만에 도민체전을 성남에서 개최한다”면서 “숙박·음식업소 영업주들에게 협조를 당부해 대회 기간 성남을 찾는 이들에 깨끗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주야간 시간제 보육’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 개소
성남시 ‘주야간 시간제 보육’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 개소
<성남시 주·야간 시간제 보육 시설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의 내부 모습이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인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수정구 양지동)’을 설치해 오는 4월 5일 정식 개소한다. 해님 달님 놀이터는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에 관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설치·추진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은 최근 2개월간 5000만원이 투입돼 산성대로483 양지동주민센터 5층(옛 장난감도서관 자리)에 총 332㎡ 규모로 마련됐다. 주야간 보육 교실 2개 등의 시설을 갖춰 4명의 보육교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육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취학 전 7세까지이며, 시간당 보육 인원은 최대 6명이다.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성남시 거주 영유아면 누구나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예약 신청은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해님달님 놀이터→예약)를 통해서 하면 된다. 당일 예약은 오후 3시까지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구별로 해님 달님 놀이터를 설치해 오는 4월 14일 중원점(중앙동어린이집 5층), 오는 5월 22일 분당점(수내동어린이집 3층)이 차례로 문을 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해님 달님 놀이터가 영유아 양육 가정의 워라밸(일과 생활 균형)을 돕는 새로운 대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필요하면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 조찬 회의 개최
성남시,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 조찬 회의 개최
<신상진 성남시장이 4차 산업 특별도시 추진단 조찬 회의에서 4차 사업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28일 오전 8시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위례대로 83)에서 ‘4차 산업 특별도시 추진단 조찬 회의’를 개최했다. 성남시 민선 8기 비전 중 하나인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구축에 관한 주요 추진사업을 짚어보고, 향후 시정 연계 전략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장인 신상진 성남시장과 강대희 자문위원장(서울대 의대 교수), 추진단의 5개 분과별 대표인 황태호 시스템반도체 분과장(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반도체·디스플레이 연구 본부장), 황희 바이오헬스 분과장(㈜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정지원 미래모빌리티 분과장(㈜모라이 대표이사), 정무식 공간디지털콘텐츠 분과장(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 부교수), 이정우 산업고도화 분과장(㈜지에스아이엘 대표이사), 황규범 미래산업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발족한 이들 추진단(자문위원 34명)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5개 분과별 운영계획과 현재 시 관계부서의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4차산업 기술혁신 고도화 지원,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 개발사업,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 성남시 2050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등 34개 분야의 90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은 추진단의 정책 자문을 거쳐 산업·도시·문화관광·교육·행정 등의 분야에서 추진 시책에 전략적으로 연계·확장돼 오는 2027년까지 5개년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마련하는 등 시민에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4차산업과 관련한 공공서비스 내용과 발굴과제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0월 중에 시 승격 50주년 기념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정책 포럼도 개최한다. 신 시장은 “시민이 첨단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토론하고 소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 중심 미래 디지털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시정과 연계할 수 있는 4차산업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제안·개선하는 소통 창구가 돼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