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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병택 시흥시장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
[신년사] 임병택 시흥시장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새해는 지난해에 이어 시흥시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더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가온 갑진년은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을 맞는 해"라면서 "시화호와 함께 도약하는 새로운 시흥을 일구어 시민의 일상이 평안하고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58만 시민 여러분,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용맹한 기상을 담아 시민 모두의 힘찬 새해를 기원합니다. 지난 시간 숱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온 여러분은 시흥시의 가장 큰 힘이자 희망이었습니다. 회복과 도약을 위한 헌신과 연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시흥시는 시민의 저력과 시흥의 가치를 동력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2024년은 시민의 숨결로 되살아난 시화호가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시화호와 더불어 도약하는 새로운 시흥 30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길 기대합니다. 끊임없는 노력이 성공의 씨앗을 심는다고 믿습니다. 시민의 일상이 평안과 풍요로 가득하도록 2024년에도 부지런히 일구어 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전 하남시장서부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제안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전 하남시장서부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제안
<오수봉 22대 총선 예비후보.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전 하남시장(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이 19일 하남시 감일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부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제안하는 등 여의도 입성을 위한 본격적 출정에 올랐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감일동은 하남시의 신도시로, 빠른 속도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감일동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서면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로컬푸드 직거래는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면서 로컬푸드 소비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입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로컬푸드가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하는 측면도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아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며 “로컬푸드의 소비가 증가하면 농산물의 유통 거리가 단축되고, 이는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일동 로컬푸드 직매장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한 촉매역할을 할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현재 하남 미사지역은 하남농협에 로컬푸드 매장이 설치, 운영되고 있어 감일지역은 서부농협과 협업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제안했다.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 도입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 도입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에 투입 된 전기차의 모습.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지난 1일부터 용인중앙시장이 소비자를 위해 진행하는 ‘무료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전기차는 시의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에 따른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배송 수단이었던 노후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해 비용을 절감하고, 운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중앙시장은 지난 3월부터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총 1600건, 하루 평균 약 10건의 무료배송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용인중앙시장은 올해 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동네시장 장보기’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고객들을 위한 무료배송 서비스에 시가 친환경 전기차를 지원해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의 대표 재래시장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무료 배송 서비스는 처인구 중앙동,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동부동 등 5개 지역에 하루 3회(평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걸쳐 배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의 생생한 현장 소통 노력… 노동환경 개선 이어져
박승원 시장의 생생한 현장 소통 노력… 노동환경 개선 이어져
<박승원 광명시장이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의 현장 소통 노력이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 재활용품 선별장의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180여 명의 노동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소하동에 위치한 이곳은 관내에서 수거된 생활 쓰레기 중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곳으로 2023년 기준 매월 평균 900톤 이상, 1년 평균 1만 1천 톤 이상의 재활용품을 처리하고 있다. 이곳은 관내 생활 쓰레기 수거 청소대행업체 직원 140여 명과 재활용품 선별장 작업자 40명 등 180여 명이 일을 하는 공간이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박승원 시장이 지난 9월 28일 ‘생생소통현장’의 일환으로 재활용품 선별장 노동자들을 만나면서 급물살을 탔다. 생생소통현장은 시장이 정책과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을 강화하는 행사로 지난 7월부터 매월 1~2회 진행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소하1동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한 뒤,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이동해 노동자 1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깨끗한 광명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쓰레기 처리 일선에서 고생하는 노동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재활용품 선별장 시설 운영비 2억 원을 투입해 10월부터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재활용품 선별장 관리동 1, 2층을 중심으로 샤워실과 식당, 화장실 리모델링, 선별동 방수공사, 통로 도색 등이 이뤄졌으며, 겨울철을 대비해 작업장에 냉․난방 시설도 추가로 설치됐다. 시는 이와 함께 마스크, 코팅 장갑 등 작업 도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아울러 재활용품 선별장 내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노동자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개선 방안을 검토, 시행할 계획이다. 한 노동자는 “광명시가 노동 환경에 관심을 갖고 신속하게 시설을 개선해 한층 근무 여건이 좋아졌다”며 “특히 추운 겨울이 걱정됐는데 따뜻하고 쾌적하게 일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는 앞으로 재활용품 선별장 노동자들과 반기 1회 이상 간담회를 통해 노동 환경과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칼럼] “하남시장은 ’小人輩(소인배)‘가 되고 있다. 큰일이다.”
[칼럼] “하남시장은 ’小人輩(소인배)‘가 되고 있다. 큰일이다.”
하남시 공직사회가 뒤숭숭하다. 지난 11월 2일, 억울한 죽음을 택한 모 팀장의 49제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았다. 헌데 행정센터에서 동장과 팀장의 갈등이 수면위로 떠 올랐다. 모 팀장의 죽음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생을 마감한 것이다. 죽음을 선택하기까지 그가 겪었을 정신적인 고통은 얼마나 처절했을지 가늠조차 하기 어려울 것이다. 알려진 악성 민원의 과정은 민원인이 시장의 ’막역한 지인‘이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그런데도 하남시는 죽음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몹쓸 짓‘을 저질렀다고 알려졌다. ’죽음으로 간 동기‘와 과정을 ’왜곡‘하고 수사 과정에 공권력을 미치며 몹쓸 짓을 서슴치 않았다. 도대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인간이 얼마나 사악하고 잔인해 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였다. 시민과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도 시장은 얼굴과 양심에 철판을 깔았다. 얼마나 더 유족과 모 팀장의 죽음을 슬퍼하는 동료공무원들에게 얼마나 더 상처를 주어야 만족할지 모르겠다. 이어 얼마 전 또 다시 하남시 모 행정센터에서 팀장이 연차를 내고 명퇴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건의 진위는 차지하더라도 기득권층의 몇몇 공무원들로 인해 하남시 공직사회가 뒤숭숭하고 바람 잘 날이 없다. 집안도 가장이 기강을 바로 세우지 못하면 가족 간에 불화가 늘 발생한다. 가장이 이해심과 가족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하면 그 집안은 콩가루 집안이다. 가장의 부족한 판단력으로 빚어진 불화는 몇 안되는 가족구성원 간에도 문제가 심각하다. 하물며 몇 천 명의 구성원이 존재하는 거대한 시에서 시장의 역할은 그 중요성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유야 어쨌든 공무원들 간의 업무처리 절차상의 방법이나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는 시장의 무능이 그 단초가 될 수 있다. 공무원의 억울한 죽음 등 연이은 하남시 공직사회의 심각한 문제들의 최종적인 책임자는 시장이다. 문제의 본질을 따지기 이전에 이현재 하남시장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인간은 부끄러움을 알기에 동물보다 우월할 수가 있다. 실수를 인정하고 부끄러워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失手(실수)‘‘는 인간의 ’魅力(매력)‘이다. 완벽한 인간을 속된 말로 “재수가 없다고 한다” “너무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 수 없다”라는 말과 ‘脈(맥)‘을 같이한다. “인간의 ’價値(가치)‘는 그 실수는 인정하는 데 있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이현재 하남시장은 공무원의 억울한 죽음과 모 행정센터에서 발생한 동장과 팀장사이의 업무처리 충돌을 근본적으로 들여다보고 깊히 반성을 해야 한다. 한 가정의 가장도 ‘측은지심’을 바탕으로 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하물며 몇 십 만이 넘는 시민을 책임지고 리더하는 시장은 그 책임감이 막중하다. “與民同樂(여민동락)‘을 위해서다. 하남시민들에게 철학을 가지고 미래비젼을 제시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금의 하남시장은 ’小人輩(소인배)‘가 되고 있다. 큰일이다.
임병택 시장, 예산안 시정연설“K-시흥시 속도 낸다”
임병택 시장, 예산안 시정연설“K-시흥시 속도 낸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이 23일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에 속도를 더하겠다”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임 시장은 올해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됐지만 여전히 위기의 연속이라며 “현실을 인정하고, 오늘을 회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에도 공동체를 버티게 한 시민의 저력, 시화호를 살려낸 연대의 힘으로 ‘극복과 도약의 2024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과 미래의 포부를 담은 5가지 핵심 목표로 ▲시민 중심 행정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회복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도시 구현 ▲지역상생과 균형발전 ▲미래 먹거리 개발을 통한 혁신도시 조성을 발표했다. 임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발을 맞추려면 행정은 마을에서, 정책은 맞춤형으로, 시민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 동장신문고, 돌봄SOS센터, 마을교육자치회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본교통비, 농민 기본소득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물길따라 버스킹, 물수제비 영화제 등 일상 문화행사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활력이 넘치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민간 일자리 확대, 미래 일자리 창출 등으로 내년 2만 9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기업 지원을 위해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MTV 근로자 지원 시설 조성 등을 추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 대학 및 상인회 매니저 운영, 특례 보증 지원 확대, 각종 문화행사 개최에 힘을 쏟는다. 시흥시는 이상 동기 범죄,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한 안심도시 구현에도 주력한다. CCTV 확대, 재난 취약 지역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 대응체계 구축 등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고, 여름철 상습 침수구역 집중 전담 인력 배치, 맞춤형 초등돌봄 서비스 제공, 외국인 자녀 스쿨 플랫폼 활성화 등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RE100 전담팀 신설, 시흥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등으로 지역 주도 온실가스 감축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임 시장은 특히 “균형발전은 시흥시 어느 곳에 살든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공정과 평등의 과제”라고 강조하며 지난 10월 제정한 ‘시흥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편리한 교통망 구축이다. 신안산선, 경강선, 신천~신림선, 신구로선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에 주력한다. 또, 거모·하중,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정왕동 토취장 개발, 배곧대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시는 내년에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시화호를 거점으로 미래 먹거리 개발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매년 10월 10일 ‘시화호의 날’을 기념해 국제환경 포럼, 시화호 선상투어 등을 추진하고, 시화호 역사를 바탕으로 한 환경 교육 과정 개발, 탄소중립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시화호 거북섬은 기존 시흥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딥다이빙풀과 더불어 2024년 해양생태과학관, 2025년 숙박시설, 마리나 등의 완공을 통해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또,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의 신속한 착공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 지정 공모 추진,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 등으로 혁신도시 조성을 꾀한다. 2024년도 시흥시 총예산안 규모는 1조 6,241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9.2%(1,208억 원) 증가한 1조 4,287억 원이다. 내부적으로는 건전하고 알뜰한 살림살이를, 외부적으로 국도비 추가 확보 등을 추진하며, 서민 복지와 민생 경제, 균형 있는 미래 도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확장 재정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임 시장은 “저의 사명은 시흥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시흥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민선 8기가 꽃피울 2024년에도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를 향해 함께 나아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