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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아이들 울타리가 되는 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 실시
양평군, 아이들 울타리가 되는 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 실시
양평군은 지난 25일 관내 위탁부모 16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사 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은 친부모의 사정으로 아동을 돌보지 못할 경우 일정 기간 위탁가정 안에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교육에서는 가정위탁 보호사업에 대한 안내, 자녀와 소통의 기술,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 연령에 따른 특성 이해 등의 강의와 참석자들의 사례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업 주민복지과장은 “가정위탁제도가 도입된 지 1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생소하고 낯설게 여겨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아동과 함께 가정의 소중함과 양육해 줄 수 있는 가정위탁이 한 아이의 삶을 바꾸어 주는 일이고, 정말 귀한 일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아동이 친부모의 사망·방임·이혼·학대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양육될 수 없을 경우 가정위탁 제도가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아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매년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추진 중이다. 또한, 앞으로 양평군 아동보호 대상자에 대한 이해, 정보습득 및 교환, 정서적 지지를 위해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예비가정위탁 가정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고양시, 제15회 고양시창안대회 아이디어 접수
고양시, 제15회 고양시창안대회 아이디어 접수
고양시가 ‘2022년 제15회 고양시창안대회’를 개최해 시민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는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종 결선대회에 진출한 사회창안상(1팀)에 2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6팀을 선정하여 총 38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회 주제는‘시민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켜줄 아이디어’이다. 시는 복지(저출생·아동·청년·여성·노인), 환경, 교육, 문화, 교통, 안전, 생활편의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고양시민은 물론 타지역 시민도 대회에 응모할 수 있다. 대회는 시민평가단 및 실무부서 평가와 전문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결선대회에 참여할 총 8팀을 선정한다. 이후 아이디어 숙성·보완 워크숍을 거쳐 최종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총 14회의 창안대회를 개최해 ▲자가 건강진단이 가능한 호수공원 내 셀프보건소 설치 ▲고양시 개방 시설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공시설개방정보 공유 ▲고양TV 수화통역서비스 제공 ▲반려견 놀이터 조성 ▲전동휠체어 안내표지 부착 등 시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왔다.
하남시, 더 좋은 하남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하남시, 더 좋은 하남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하남시가 더 좋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 7월 22일 여는 ‘2022년 하남 내일 제안대회’을 앞두고, 이달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정책 아이디어를 받는다. 공모주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사업·프로젝트·캠페인 등 제안 ▲교육·복지·지역경제 등 분야별 자유 아이디어다. 하남시 시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 내 공모제안 또는 일반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7월 중 예선심사인 실무부서 심사를 거쳐 7월 11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6건(공무원팀 3명 포함)은 7월 22일 개최하는 ‘2022년 하남 내일 제안대회’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 심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상황을 감안해 대면방식으로 진행하며, 발표자의 발표력 향상을 위한 1대 1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에 국민생각함을 활용해 진행하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대회 당일 전문가 및 시민 청중평가단 심사로 최종 순위를 6등까지 매겨 150만원(1등)에서 20만원(6등)의 상금을 수여한다. 본선 진출에 탈락한 3팀은 노력상으로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박춘오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실제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는 엄마들이 책임진다
광명시,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는 엄마들이 책임진다
광명시는 24일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위촉식을 가졌다. 광명시는 안전한 먹거리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을 공개 모집하고, 5월 17일과 24일 양일간 예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킴이단 활동을 위해 광명시 친환경급식 사업 현황, 식품 안전관리 인증 기준인 해썹(HACCP) 시설에 대한 이해와 점검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교육을 이수한 시민 21명을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자원봉사 조직으로서 2년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 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과 광명시 친환경급식에 대한 시민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에 위촉된 한 시민은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사업 참여를 통해 학교급식에 대해 알게 되고, 광명시 급식 정책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를 갖게 되었다”며, “광명시의 친환경급식을 홍보하여 저와 같은 학부모들이 안전한 급식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 센터장은 “이번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공개 모집에 많은 분들이 지원해 광명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교 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Non-GMO 가공품 지원 사업 ▲국내산 수산물 지원 사업▲김치‧수산물 공동구매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 아이스팩 재사용 순환 사업 확대
성남시, 아이스팩 재사용 순환 사업 확대
[공정언론뉴스]성남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하던 아이스팩 재사용 순환 사업을 이달 2일부터 재개했다. 사업 범위도 확대해 아이스팩 수거함을 기존 16곳에서 27곳으로 늘려 설치했다. 아이스팩 수거함이 설치된 곳은 시흥동, 은행2동, 판교동 등 동 행정복지센터 19곳과 하대원동, 여수동 등에 있는 성남시자원순환가게 re100 7곳,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다. 수거 대상 아이스팩은 비닐 포장된 16㎝×23㎝(±1~2㎝) 크기의 젤 타입이다. 종이·부직포 포장이나 파손 또는 오염된 아이스팩은 재사용할 수 없어 수거하지 않는다. 수거함에 모인 젤 타입 아이스팩은 세척, 소독 과정을 거쳐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식육 포장처리업체 등 20곳의 필요한 업체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5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와 ‘아이스팩 적정 처리와 재사용 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후 7개월간 수거한 젤 타입 아이스팩 4만3000개를 경기성남지역지활센터가 세척, 소독해 17곳 업체에 제공했다. 성남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가정에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모아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함을 확대 설치하고 제공 업체도 늘렸다”면서 “환경오염 예방과 생활 쓰레기 감축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