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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화장시설 설치후보지 중 최종 ‘대월면 구시리’로 결정
이천시, 화장시설 설치후보지 중 최종 ‘대월면 구시리’로 결정
<시청 관계자가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이천시 화장시설 설치후보지 공모에 따른 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부지를 ‘대월면 구시리 60-6외 4필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이 반영된 10가지 항목(정량평가, 정상평가)을 평가하였으며, 최종 부지로 선정된 대월면 구시리의 경우 사업부지와 현황도로(337번 지방도)가 가까워 도로 개설 및 가스·전기·수도시설 설치 등 사업비 절감에 우수하다는 점이 심사요소에 가장 크게 작용했다. 또한 해당지역의 경우 이천시 관내 봉안시설(추모의집, 자연장지) 및 기타 장사시설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적 특성상 이천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유족들의 경제적 비용 측면과 편리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청지역 중 대월면 도리리(인접부지에 군부대 위험시설 설치에 따른 안전상의 문제), 율면 월포1리(음성군 경계와 50m 거리로 인한 타지자체 반대 민원)의 경우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의 현장조사 및 최종심의 결과 부지 특성 및 인접 지자체 민원 등의 사유로 아쉽게도 최종 선정에서 제외되었다. 화장시설 건립은 무엇보다도 주민 합의가 중요한 사업이기에 공모시 유치지역 주민 및 인접지역 주민 대표들의 동의를 받았을 뿐만아니라 사업의 홍보를 위해 담당부서에서는 읍면동 주민센터 혹은 관심 있는 마을의 경우 직접 방문하여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주민합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천시는 향후 화장시설 건립에 있어 공원화된 친환경 선진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유치지역 및 인접지역, 해당면에 주민숙원사업으로 총 10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주민편의시설 등의 기반시설 설치로 주민복지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화장시설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대월면민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화장시설 건립이 단순 장사시설만이 아닌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수원시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들이 기자회견을 개최해 총선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수원시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 후보는 12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의 정치경제 상황을 심각한 위기”라고 진단하며,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하여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어 “그간 더불어민주당은 수원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미래를 향한 혁신에도 최선을 다해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키고 발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하고,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연 다섯 명의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경기 남부권 중심도시 수원의 발전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을 들고, “수원특례시가 교통과 물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정책으로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조기 개통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완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착수 및 상부공간 개발 ▲용인~수원~오산 지하고속도로(민자) 조기 착공을 통한 경수대로와 함께 Y자형 도심 간선도로 축 완성 ▲수원 남부순환도로 신설을 통한 동서남북 외곽 순환도로망 체계 완성 ▲망포역~SRT동탄역간 트램, 장안 문화관광형 트램 구축을 통한 수원 내부 도로망과 격자형 철도망의 조화로운 연결 등을 통해 시내외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제시했다. 앞으로 다섯 후보는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원팀’으로 협력하며, 미래산업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 회복을 위한 공통공약을 계속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합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합류
<이형섭 후보가 고양 시민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서울 니노베이션 TF 위원으로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이형섭 선거사무소)> 이형섭 후보(국민의힘, 의정부을)는 11일 고양시 라페스타에서 진행된 시민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으로 위촉받고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대표단을 필두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배준영 TF 위원장, 이형섭 TF 위원(의정부을), 한창섭 TF 위원(고양갑), 김종혁 TF 위원(고양병), 김용태 TF 위원(고양정), 박진호(김포갑) 등이 참석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경기 분도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형섭 선거사무소)> 간담회에 참석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서울 편입·경기 분도 원샷법 추진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경기 분도, 서울 편입 문제는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 제22대 국회가 시작하면 바로 ‘원샷’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TF팀에서 이미 법안을 준비해 두었다”고 밝혔다. 이형섭 후보는“오랜 시간 군사도시로 희생해 온 의정부는 여러 규제 속에서 발전이 더뎠는데, 원샷법을 통해 경기북부 경제중심도시로 재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하며“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해 경기-서울 리노베이션을 실현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를 경기북부 경제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캠프 카일, 바이오대기업 유치 ▲용현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로 전환 ▲장암동, 경기연구원 유치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2024년 총선 경기광주시갑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우세...더불어민주당에 투표 48% 국민의힘 38%
2024년 총선 경기광주시갑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우세...더불어민주당에 투표 48% 국민의힘 38%
<소병훈 예비후보. (사진=소병훈 선거사무소)> 2024년 총선 경기광주시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1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귀하가 투표하실 선거구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어느 정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48.6%, 국민의힘 후보 38.6%로 집계됐다. 녹색정의당 후보는 1.8%였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에서는 어느 정당이 더 많은 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43.4%, 국민의힘 39.4% 로 집계됐고, 녹색정의당은 3.8%였다. 국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예비후보)는 ”4월 10일은 경제폭망, 민생파탄, 민주파괴 등 대한민국을 끝없이 추락시킨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의 날이다“며,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을 처참하게 망가뜨린 윤 정권에 대한 분노를 이번 총선에서 표출해달라. 심판하면 바뀌고, 심판해야 바뀐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도 광주시 갑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2월 13일~15일 3일간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로 응답률은 4.9%이다. 조사방법은 통신3사(전체 13,474개/ SKT: 6,745, KT: 4,049, LGU+: 2,680)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 및 유선 RDD 활용 ARS 조사를 활용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여론조사 꽃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특집] “수원시에 ‘체납사각지대’는 없습니다”...수원시, 8년 연속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400억 원 이상 징수
[특집] “수원시에 ‘체납사각지대’는 없습니다”...수원시, 8년 연속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400억 원 이상 징수
<수원시 징수과 직원들이 체납액 징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에 사는 고액체납자 이모 씨는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닌 다른 곳에 거주하며 체납처분을 피했다. 지난해 초 체납자 이씨가 고액 수표를 발행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수원시 징수과 직원은 수표를 발행한 은행 지점과 이씨 아들의 주소지가 가깝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며칠 후 이른 아침 수원시 체납징수기동반 직원들이 이씨 아들 집 문을 두드렸다. 아들은 “이 모씨라는 사람은 살지 않는다”며 문 열기를 거부했고,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 1시간 넘게 실랑이를 한 끝에 경찰의 중재로 문을 열었고, 살지 않는다던 이모 씨는 술에 취해 방에서 자고 있었다. 체납징수기동반은 2시간 동안 집을 샅샅이 수색했고, 현금 1000만 원 뭉치와 500만 원 상당 국민주택채권을 찾아내 압류 처리했다. 체납징수기동반 직원들은 “고액·상습 체납자들은 대부분 이씨처럼 발뺌을 하고, 끝까지 체납액을 안 내려고 버틴다”며 “가택 수색을 나가면 문을 열지 않고 실랑이하며 부지런히 현금과 귀금속을 숨긴다”고 말했다. 장롱에서 현금 뭉치, 귀금속이 나오는 건 예삿일이다. 한 번은 가택 수색 중 체납자의 아이가 학교를 가려고 집을 나서는 데 가방이 뭔가 부자연스러워서 확인해 봤더니 가방 안에 현금 뭉치가 들어있기도 했다. 수원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405억 원을 징수하며 ‘8년 연속 체납액 400억 원 이상 징수’라는 성과를 거뒀다. 2016년 체납액 472억 원을 징수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수원시는 이후 매년 400억 원 이상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방세 체납액 271억 원, 세외수입(과태료·과징금) 체납액 134억 원을 징수했다. 체납액 징수를 담당하는 수원시 징수과 직원들은 “‘수원시에는 체납사각지대가 없다’는 생각으로 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한다”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액을 반드시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체납액을 징수하는 수원시 징수과 직원들. (사진=수원시)> 8년 연속으로 체납액을 400억 원 이상 징수한 비결은 무엇일까? 징수과 관계자는 “소액 체납자 전 직원 책임징수제를 시행하고, 체납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징수 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한다”며 “또 새로운 징수 기법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직원 책임징수제는 지방세징수팀 직원 전원(6명)이 100만 원 미만 지방세 체납자들에게 전화를 걸고, 문자 메시지·고지서를 보내 계속해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는 것이다. 책임징수제로 지난해 101억 8200만 원(12만 613건)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체납징수기동반이 거주지와 사업장을 수색하는 등 강력하게 체납처분을 했다. 가택 수색 전에 체납자 실거주지, 이동 시간, 법령 위반 사항, 동거인 여부 등을 사전에 분석해 기동반이 헛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가택 수색을 하다 보면 충분히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는데도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도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있다.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복지 부서에 연계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징수과는 공제조합 출자증권 압류, 공매 취소 대형오픈상가 재공매, 고액체납자 사업장 수색, 가상자산 추적·압류 등 새로운 징수 기법을 지속해서 도입해 체납자의 숨은 재산을 찾아내고 있다. 지난해 체납법인의 공제조합 출자증권을 전수조사한 후 21개 체납법인이 보유한 1억 1000만 원 상당 출자증권을 압류했고, 4개 체납법인의 출자증권 공매를 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 대포차 등 고질 체납 차량과 고액 체납자의 압류 부동산 14건에 대한 공매를 추진해 7900만 원을 징수했다. <체납추적팀 직원이 체납자를 만나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장기간 집행되지 않는 압류 부동산은 적극적으로 권리분석을 해 유효 채권을 확보하고, 체납액을 징수했다. 체납자가 소유한 신탁형 대형 오픈상가(아울렛·쇼핑단지)의 공매 반려 이유, 현재 상황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공매를 진행할 방법을 찾아냈고,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의를 해 공매의 당위성을 주장해 공매를 진행했다. 고질체납 차량(대포차)은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하며 대대적으로 단속했다. 담당 직원이 이른 아침 대포차 점유자 거주지로 찾아가 주차된 차량 바퀴에 족쇄를 채우고, 영치한 후 공매한다. 수원시는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387억 원 징수’를 목표로 설정했다. 지방세 체납액 272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 115억 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지방세입 확충, 조세 정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기본 방향은 ▲집중 징수활동 기간 운영으로 체납액 최소화 ▲고액·소액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한 조세 정의 실현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탄력 징수 등이다. 신규 사업으로 ‘고소득 전문 의료사업에 종사하는 체납자의 의료 수가 압류’, ‘증권계좌 추적·압류’, ‘소액 체납자 카카오톡으로 체납안내문’ 발송 등을 추진한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체납 안내문을 발송하면 송달률은 높아지고, 발송 비용은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징수과 직원들은 “올해도 목표를 뛰어넘어 400억 원 이상 징수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며 “체납자들은 수원시에 ‘체납사각지대’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스스로 체납액을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시, 65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상 지원
광명시, 65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상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를 무상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제적 부담으로 보건의료 지출을 꺼리는 취약 계층에게 대상포진 접종비를 지원해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광명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시행하는 정책이다. 대상포진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현재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원되지 않아 저소득 어르신들은 10만 원 이상의 접종비에 큰 부담을 느끼는 실정이다. 백신을 접종하면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데다 발병하더라도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접종 백신은 대상포진 약독화 생백신(스카이조스터)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현재 광명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거나, 백혈병 환자, 면역억제요법 치료 중인 자 등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 금기자는 제외된다. 접종은 오는 3월 18일부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16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단, 광명보건소는 접종을 시행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무상 접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대상포진 발병률을 낮추고, 어르신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광명동 권역 4개소(광명연합의원, 광명허병원내과의원, 명내과의원, 왕내과의원) ▲철산동 권역 2개소(서울연합내과의원, 이상칠내과의원) ▲하안동 권역 5개소(광명수내과의원, 광명성심의원, 누가광명의원, 박재정내과의원, 장내과의원) ▲소하동 권역 5개소(김옥란내과의원, 서울아산임내과의원, 성모내과의원, 소하연합내과의원, 제이메디의원)이다.
김동연 도지사 ‘혁신동맹’ 미국 미시간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 만나 “첨단모빌리티,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협력할 것”
김동연 도지사 ‘혁신동맹’ 미국 미시간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 만나 “첨단모빌리티,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협력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그레첸(Gretchen Whitmer) 미국 미시간 주시사가 첨단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첨단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혁명센터, 청년 교류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도담소에서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첨단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청년 교류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면 한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다.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협력관계가 강화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국장급 실무그룹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휘트머 주지사는 “미시간주와 경기도의 우정은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해 유대를 지속하고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며 “2011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그동안 양 지역이 노력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새롭게 구성할 국장급 실무그룹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와 기후 행동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계속 협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경기도와 미시간주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년 4월 미시간주에서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를 만나 친환경 모빌리티,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 혁신동맹을 제안하고 경기도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만남은 배터리 산업 투자유치 등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휘트머 주지사의 면담 요청에 김 지사가 도담소 초청으로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미국 미시간주 대표단 방문으로 미래성장산업을 추진하는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4차산업혁명센터, 첨단모빌리티 분야와 기후위기 대응, 청년 교류 분야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과 공동으로 4차산업혁명센터(가칭 ‘인간과 지구를 위한 한국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 제조업, 스타트업, 인공지능(AI) 기술혁신 분야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미시간주에는 스마트공장을 주요 분야로 하는 세계경제포럼 미국첨단제조센터(USC4AM, US Center for Advanced Manufacturing)가 2022년 6일 설립돼 운영 중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 1월 세계경제포럼과 공동으로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할 당시 세계경제포럼 사무국 측에서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와 미시간주 미국첨단제조센터 간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면담 후에는 미시간 주지사와 대표단, 주한 미국 대사,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경기도의회 의장단, 경기도 기업 등도 만찬에 참여해 경기도와 미시간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만찬에 참석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 지역 공동번영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원한다”며 “이 자리가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와 미시간주 간 교류에도 마중물이 돼 협력의 영역을 넓혀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미시간주와 2011년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김동연 지사와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의 적극적인 혁신동맹 추진으로 양 지역 간 한층 더 활발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비통한 마음 가눌 수 없지만 길 내줄 것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비통한 마음 가눌 수 없지만 길 내줄 것
<강병덕 예비후보가 하남시청 사거리에서 출근중인 하남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강병덕 선거사무소)> 하남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비통한 마음을 가눌 수 없지만 길을 열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결정을 수용했다. 8일, 강병덕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서 입장문을 내고“이 순간까지 강병덕과 함께 달려온 당원동지 여러분과 지지자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지만 이제 당의 결정을 받아들여야 할 시간인 것 같다”고 밝히며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송구하고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하남의 1등 일꾼 강병덕, 지난 30년, 민주당과 하남시에 대한 애정으로 오직 하남 한길, 민주당 한길만 바라보며 달려왔다”며 “돌이켜보면 사람과 행복이라는 소중한 가치와 오직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날들로 힘들고 괴로운 시간도 있었지만, 진심으로 자랑스러운 기억이자 오늘의 저를 만든 시간”이라고 지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그 힘든 시간, 동반자가 되어주신 당원동지들과 지지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감사를 표하고 “또한 저의 선택으로 척박한 하남에서 활동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싸우고 있는 불굴의 지역 정치 신인들과 당원동지들의 무릎이 꺾이지 않기를 바란다”며 하남시 민주 세력의 결집을 당부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이번 당의 결정이 무척 괴롭고 고통스럽지만, 그럼에도 무도한 윤석열 정권과 정치 검찰의 압제에 신음하는 국민을 위해 더 늦기 전에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라고 이번 결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끝으로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보내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다시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하남시민 여러분과 지지자, 당원 여러분께서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 국민이 이뤄낸 서민경제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거두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강병덕 예비후보의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이제 당의 결정을 받아들여야 할 시간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병덕과 함께 달려온 당원동지 여러분과 지지자분들을 생각하면 비통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머리 숙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남의 일등 일꾼 강병덕, 지난 30년, 오직 하남 한길, 민주당 한길만 바라보고 달려왔습니다. 그 힘든 시간, 동반자가 되어주신 당원동지들과 지지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남시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고통스럽지만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습니다. 더불어 강병덕이 필요하다면 성심껏 돕겠습니다. 하남시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그동안 보내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하남시와 하남시민 여러분 곁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남시, 미국 아칸소州와 경제협력 약정 체결
하남시, 미국 아칸소州와 경제협력 약정 체결
<이현재 하남시장(사진 오른쪽)이 미국 아칸소州 사라 허커비 샌더스 주지사(Sarah Huckabee Sanders)와 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 지역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아칸소州 (주지사 Sarah Huckabee Sanders) 경제사절단과 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 지역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칸소州 주지사는 전 트럼프 대통령의 수석대변인을 지냈으며, 첫 여성이자 최연소 주지사로 미국 정치 역사상 최초 부녀주지사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이날 만남은 리틀록市(아칸소州 소재)의 자매도시인 하남시와 州 차원에서 경제·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칸소州 측의 선제안에 따라 추진됐으며, 8일 새벽 한국으로 입국한 후 첫 공식행사로 잡을 만큼 하남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하남시 IR 자료 시청, 양 기관 간 경제·비즈니스 확대 방안 논의,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고, 양 기관은 문화협력, 경제 및 비즈니스의 활발한 교류와 직원 상호 파견 근무 등 인적교류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도 서로 공감했다. 또한, ‘하남시-아칸소州 간의 경제협력’ 약정으로 양 지역 간 무역·투자, 농업 분야 등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샌더스 주지사는 “양기관의 관계발전에 적극 노력하고, 하남시의 더 발전된 모습이 기대된다”며, “향후 한국을 재방문하면 하남시의 K-스타월드 부지, 쇼핑몰 등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K-컬처를 컨셉으로 하는 K-스타월드 사업에 아칸소州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며, “경제교류란 많은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갈 때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활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7월경 자매도시인 리틀락시가 하남시를 공식초청함에 따라 방문시 미국에서 아칸소州 사절단과 다시 만나는 자리를 가지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