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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운영 미래형 체험교육 기회 제공
경기도교육청,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운영 미래형 체험교육 기회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가는 ‘융·프·라’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253학급 6,000여명 대상으로 운영한다. ‘융·프·라’는 지역사회 인적·물적 인프라를 연결해 도내 24개 대학과 전문기관으로 찾아가는 경기도형 창의융합 체험학습이다. 특히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의 경우 지난해 200학급 대상으로 처음 운영했으며, 올해는 253학급 운영에 850학급이 신청하는 등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다. 미래형 체험교육 기회 제공과 디지털 체험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기관에서는 ▲달콤한 예술-베이킹과 미디어의 만남 ▲인공지능 아트 코딩 ▲아두이노, 역사와 만나다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응급간호사 시뮬레이션 ▲오퍼레이션 그리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운영기관과 사전 협의회를 진행해 ▲차량 임차 ▲체험비 지원 ▲강사 ▲안전 요원 지원 등 학교 행정업무도 지원한다. 참여교는 사전 협의회와 체험학습 내실화를 위한 준비과정을 거친 후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계획을 수립해 5월~10월 중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도내 대학 및 기관과 연계해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에 친숙한 인재로 성장하고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자치분권 실현과 자치법제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의회-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자치분권 실현과 자치법제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좌측에서 두 번째)과 김기정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좌측에서 세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기정)가 16일 경기도의회 의장접견실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법제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관련 교육 및 인적 교류 실시 등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김종석 사무처장 및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김기정 회장(국민의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정광량 수원시 의회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자치법제의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및 교육 교류 ▲도의회-시·군의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법령 정비과제 발굴 및 공유▲시·군의회 우수조례 발굴 및 시상▲그 밖에 양 기관이 교류·협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염종현 의장은 “입법은 지방의회의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역할로서 그 본연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때 지방의회의 가치 또한 참된 빛을 발하게 된다”라며 “경기도의회와 각 시·군의회가 가진 자원들이 더해져 다양한 영역을 세심하게 아우를 고차원적 입법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계기로 광역과 기초가 넘나드는 지방의회 간 ‘상생’과 ‘협치’ 면에서 다른 지역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선례로 주목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와 31개 시·군 의회 간 맺어진 입법 네트워크를 통해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기정 회장은 “독립적인 지방의회로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여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우리나라의 중심이 되는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 입법지원담당자 워크숍 등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법령 정비과제 발굴·공유, 법제정보 공유, 시군의회 우수조례 시상 등 새로운 입법지원 네트워크 구축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 공공기관 4곳 책임계약 도민평가 실시
경기도, 공공기관 4곳 책임계약 도민평가 실시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민이 경기도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직접 평가하는 ‘책임계약’ 온라인 평가가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책임계약’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했다. 도민과 전문가가 정원 200명 이상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4개 기관장이 제시한 2~3개의 책임 목표에 대해 2023년 한해 성과를 평가한다. 평가는 도청과 전문가가 실시하는 서면 평가, 도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 및 오프라인 투표로 나뉜다. 온라인 투표는 지난 16일 개설된 책임계약 투표 누리집(www.책임계약.kr)에서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가장 공감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다양한 책임계약 사업을 도민이 직접 선택하고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오프라인 투표는 도청 민원실 등에서 도민을 만나 직접 선택을 받는다. 도는 책임계약 평가 결과 도민이 체감할 만큼 우수한 성과를 낸 공공기관에 성과 창출을 위한 특별정원 증원과 도지사 표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인 공공기관 4곳이 제시한 책임 목표를 보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신도시 내 공공주택 7천901호 및 공공복합개발 임대주택 316호 확보 ▲중소기업 노동자 특별공급 1.2%로 확대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200호 추진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세계적 수준의 광교 중심 광장 조성을 위한 설계 착수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용회복 지원을 통한 재도전 기회 제공을 위한 채권 소각 660억 원 ▲재도전 희망 특례 보증 100억 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대환자금 750억 원 지원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권역별 복합문화공간 발굴 및 활동 지원 4건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외부 재원 유치 5억 원 ▲도내 예술대학생 기회 터전 마련을 위한 산학협력모델 구축 5건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북부 균형발전 및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G-펀드 조성 1천200억 원 ▲소부장 기업 공급 안전망 확보 및 기술 자립화 역량 강화를 위한 26개 사 지원이다. 기이도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은 “책임계약은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한 성과를 낸 공공기관을 선정하겠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올해 중소기업 대상 ‘기업환경 개선사업’ 656개 추진
경기도, 올해 중소기업 대상 ‘기업환경 개선사업’ 656개 추진
<공사 전후 모습. (사진=경기도)> 다수의 공장이 있는 안성 고삼면 공장밀집지역. 좁고 오래된 진입도로로 대형차량 통행 시 사고의 위험이 많은 곳이다. 이에 입주 기업들은 경기도와 안성시에 도로포장과 확장공사를 요청했다. 경기도와 안성시는 도로공사로 일대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약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공사를 실시했다. 경기도가 중소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과 작업환경 등을 개선하는 내용의 ‘2024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올해 656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반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개선 ▲작업환경 개선 ▲소방시설 개선의 5개 분야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앞서 도는 시군이 접수한 지난해 9~10월 2024년도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후 현장조사 및 사업선정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31개 시군에 총 656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200억 원 중 142억 원을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군별 차등 보조율을 두는 ‘기반시설 개선’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분야는 도비 40, 시군비 40, 자부담 20의 비율로 사업비를 분담한다. 분야별로 보면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등 경영 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9개 사업을 지원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 매출액 300억 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공간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90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식산업센터 개선’ 분야는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화장실, 노후 설비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개 사업이 선정됐다.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 제조업 중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바닥·천장·벽면, 작업대,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등 작업공간을 개·보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540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소방시설 개선’ 분야를 신설해 화재 탐지·경보설비, 소방시설 설치와 개보수 등 16개 사업을 지원, 중소기업의 화재 안전성 강화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들이 모두 완료되면 총 800여 개 업체, 1만여 명의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산성 증대와 일자리 창출, 노동환경 개선 등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636개 사업을 선정, 총사업비 200억 원 중 도비와 시군비 140억 원을 지원해 1천여 개의 업체와 1만 1천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았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日 외교청서..."뻔뻔한 일본정부의 외교청서 정부는 강력 대응 촉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日 외교청서..."뻔뻔한 일본정부의 외교청서 정부는 강력 대응 촉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6월 1일 독도를 방문한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6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2024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제49차 논평을 내며, 강력히 규탄해야한다고 밝혔다. 일본정부는 '2024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를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상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과 한국대법원이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관련 일본 기업에 배상을 판결도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대한민국 영토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대한민국 주권과 국민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침탈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또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해 ‘제3자 변제’ 운운하는 것은 일본의 잘못된 과거사를 부정하고 배상과 책임을 회피하는 것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일본 정부의 뻔뻔한 주장은 윤석열 정부의 굴욕 외교가 불러온 참사"라며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일본에 대한 굴욕외교를 중단하고 자주적인 대일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정부의 '2024 외교청서'에 강력하게 규탄하며, 윤석열 정부는 일본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외교부는 16일 일본정부가 '2024 외교청서' 통해 발표한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억지 주장에 '즉각 철회'를 촉구하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경기도청 공동주최 2024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본격 시작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경기도청 공동주최 2024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본격 시작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이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모든 학생의 행복을 위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이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현곤 경기도청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회를 축하했다. 도교육청은 26회의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모든 교육 주체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학생의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숙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올해 도교육청이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을 개최하는 만큼 세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변화를 체감하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종현 의장, ‘2024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 참석...“의회-집행부 간 협치로 ‘정책의제’ 실현 가능성 높여야”
염종현 의장, ‘2024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 참석...“의회-집행부 간 협치로 ‘정책의제’ 실현 가능성 높여야”
<'2024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8년 첫발을 뗀 정책토론 대축제가 올해로 6년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라며 “도민의 뜻을 대신해 정책과 조례를 만드는 입법기관으로서 의회는 그간 토론 대축제를 통해 이러한 의무를 더욱 섬세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책토론 대축제를 ‘도의회-도-도교육청 간 정책협치의 대표적 상징’이자 ‘순의 민주주의의 이상을 실현한 지방의회의 모범사례’라고 일컬으며 “도민 참여로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면서도 전문적 논의와 균형 잡힌 결론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토론, 소통, 합의를 중시하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가치를 몸소 증명해왔다”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는 ‘열린 의회’를 표방하고, ‘협치’를 지향한다”라면서 “다시 시작되는 정책토론 대축제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를 통해 정책의제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그에 걸맞은 자치법규를 빚어내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는 ▲민선8기 주요 정책과제 및 지역현안의 공론장 조성 ▲도민, 시·군의 정책토론 참여를 통한 도정 참여확대 및 발굴의제 도정반영 등을 목표로 실시된다. 토론회는 총 8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토론회마다 도의원이 좌장을 맡고 도민, 언론인, 관련 전문가 등이 주제 발표자 및 토론자를 맡는 등 6명 안팎의 패널이 참여하게 되며, 토론회별 개최 일시 및 장소는 도의회와 도, 도교육청, 시·군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독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과 직업계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 논의
경기도교육청, 독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과 직업계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 논의
<도교육청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 국제교류단이 간단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독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 국제협력 교류단을 만나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독일 브레멘 교육청 닐스 페슈케(Nils Peschke) 국제협력담당관과 교류단 일행은 1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직업계고 학생 및 교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국외 직업체험 방안 등을 도교육청 직업교육 관계자와 협의했다. 도교육청에서는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을 대표로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과 김영국 사무관, 직업계고 교장단 대표가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기술 발전으로 미래의 일자리가 빠르게 변화하고, 이에 따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국제적인 역량과 경험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독일이 갖춘 높은 기술력과 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영학, 과학, 약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학생 간 국제교류와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도교육청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의 손을 맞잡았다”면서 “직업계고 학생이 변화하는 미래 직업교육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은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2024년 정책연구용역 착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2024년 정책연구용역 착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가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회장 이영봉, 더불어민주당 의정부2)는 1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방한 외래관광객의 경기도 유입 방안을 중심으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문화체육관광연구회 이영봉 회장과 연구회 회원인 임광현 의원, 황대호 의원, 김성수(안양1) 의원, 이한국 의원, 윤충식 의원, 박진영 의원, 유종상 의원, 이경혜 의원, 윤재영 의원, 이혜원 의원, 조미자 의원, 최승용 의원을 비롯해 이인재 책임연구원(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과 연구진, 관련 공무원 및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코로나19 이후 방한 외래관광객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매체와 전통적인 정보매체를 아우르는 도내 관광정보전달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의 설치 및 필요성, 기능 등 그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방한 외래관광객의 경기도 유입 및 방문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가천대 이인재 교수는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관광안내소와 다르게 광역관광정보센터는 인천공항, 서울역, 명동, 홍대 등 대표적인 관광거점에서 외래관광객이 입국하는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정보 온·오프라인 통합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본 연구는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의 설치 및 구체적인 운영방안 모색은 물론 지역의 관광안내소와의 연계·협력 방안 도출로 외래관광객의 경기도 유입 증대에 기여하는 결과도출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연구회 회장은 “종전의 단체관광 위주에서 개별자유관광(FIT)의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국관광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해야 그들의 발이 자연스럽게 경기도로 향할 것”이라고 밝히며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가 그런 역할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실효성 있고 내실있는 결과도출로 향후 조례 제·개정 및 도내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6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결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본 연구용역의 수행은 ㈜아이앤아이(대표 송민경)가 맡는다.
경기도의회, 고위직 맞춤 4대 폭력 예방 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 UP!’
경기도의회, 고위직 맞춤 4대 폭력 예방 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 UP!’
<경기도의회 도의원 및 사무처장 등이 '4대 폭력 예방 교육 특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16일 중회의실에서 고위직(도의원 및 사무처장)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특강(1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법정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 중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고위직 별도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됐다. 기관장 및 고위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인식 개선을 통해 조직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특강에는 염종현 의장을 포함한 총 96명의 의원과 김종석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염건령 소장이 양성평등과 인구구조의 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염건령 소장은 최근 직장 내 발생한 다양한 갈등 사례를 소개하고,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사례별 대응 방법을 설명하며 “성별 갈등 해결에만 초점을 둔 정책 개발에서 벗어나 선진국 사례를 비롯해 변화하는 성인지 트렌드를 참고해 화합과 소통의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염종현 의장은 “이른 시간에도 많은 의원님들이 관심을 갖고 4대 폭력 예방 교육에 참석해 주신 것은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과 더 나은 정책을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공직 문화를 만드는데 경기도의회가 모범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올 하반기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2차 교육·특강 행할 예정이며, 오는 26일에는 ‘2차 도의회 청렴 특강’도 개최할 계획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연말까지 법정 4대 폭력 예방 1·2차 교육을 수료하지 못한 고위 공직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이러닝센터 내 사이버 교육 이수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