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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을 위해 함께해 온 우리의 10년, 함께 만들 새로운 내일
자살예방을 위해 함께해 온 우리의 10년, 함께 만들 새로운 내일
[공정언론뉴스]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0일 보건복지부 5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기념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기념(법 제16조)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자살예방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해 함께해 온 우리의 10년, 함께 만들 새로운 내일”로 정했으며, 이를 통해 그간의 정책 성과와 자살예방을 위한 우리 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2021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 및 유공자 대표 6인 등 8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공헌한 분들을 대표하여 개인 대표 3명 및 단체 대표 3개소에 장관 표창* 6개가 수여되었으며 주요 공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인] 손현주 배우(65년생, 만 56세)는 평소 자살예방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2013년 충북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지킴이 홍보대사, 2020년 중장년 대상 자살예방 공익광고에 참여하는 등 대국민 인식개선에 기여하였다. 송경현 경사(75년생, 만 46세)는 대전경찰청 응급입원 지원팀 팀원으로 자살시도자 등에 대한 신변안전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 최일선에서 생명보호에 기여하였다. 안요섭 소방경(92년생, 만 29세)은 충북소방본부에서 유일하게 자살예방 전문강사교육을 수료하였으며, 119 구조대원으로 134건의 자살관련 출동에 임하여 총 15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단체] 충청남도는 2019년 자살예방전담팀을 신설하였으며, 도내 자살예방센터 설치 등 자살예방관련 조직, 인력에 집중 투자하였으며, 관할 시군구의 모든정책에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토록 독려하여 총 400여 개의 과제를 추진하였다. 전라북도 김제시는 2016년도에 전북 최초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24시간 응급위기 대응체계를 갖추었으며, 같은 해부터 도내에 2천여 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2019년에는 방문상담차량을 확보하여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트위터 코리아는 2017년부터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사업에 지속 참여하고 있으며, 자살 유발정보에 대한 신고란을 별도로 신설하는 등 트위터 상에 유통되는 자살 유발정보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공자에 대한 포상 이후에는 2011년 자살예방법이 제정된 이후 정부와 민간이 함께한 그간의 노력과 향후 정책방향에 관련된 주제 영상이 상영되었다.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는 비대면 공연, 전시회 등과 함께 뜻있는 기업들의 사회공헌으로 여러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충청남도, 충청북도 충주시, 전라북도 군산시 등의 지자체에서는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며,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동구 등의 경우 비대면 토크쇼 등 공연과 전시회 등 자살예방의 날 전후로 지역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트위터 코리아는 자살예방의날을 기념하여 보건복지부 트위터 계정과 공동 이모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시태그로 자살예방, 생명존중, 괜찮니, 함께희망910, 세계 자살예방의날 중 하나를 입력 시 자동으로 이모지가 생성이 되며, 스페셜 해시태그를 통해 가족과 주변 친구들에게 안부를 물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자살예방의 날 동안 네이버 PC브라우저 메인페이지 하단에 지난 10년간의 자살예방 정책 성과 관련 배너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정부는 민간과 함께 OECD 최고 수준인 자살률 감소를 위해 총력을 다했으며, 그 결과 자살률은 2011년 31.7명에서 2019년 26.9명으로 감소하였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 획기적인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예방 인프라 확대,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 전 국민의 튼튼한 마음건강 지원 등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자살은 충분히 예방 가능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사람에게 보내는 작은 관심이 예방의 첫걸음인 만큼 국민 한분 한분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주위를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 일상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과제, 여야를 초월해서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 일상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과제, 여야를 초월해서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공정언론뉴스]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초청한 자리에서 “일상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과제는 우리 정부에서 끝나지 않고 다음 정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그런 과제이기 때문에 국회에서도 여야를 초월해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는 새로 선출된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정부와 국회, 여야 간 협치의 장을 마련하여 민생 현안을 위한 입법과 예산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에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진석·김상희 국회 부의장, 윤호중·윤재옥·박광온·이종배 위원장의 공개 인사말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언론중재법, 가짜뉴스 근절, 디지털집현전과 데이터 댐 사업,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종전선언의 필요성, 언론 개혁과 검찰 개혁, 군급식 개선, 전자발찌 제도 개선, 소통·대화·협치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이를 듣고, 언론중재법과 관련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며 “다자회의에 가보면 가짜뉴스가 전 세계적으로 횡행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G7 정상회의의 ‘열린 사회’ 세션에서 정상들은 공통적으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요소로 극단주의, 테러, 가짜뉴스를 꼽았다”며, “외국에서 백신접종률을 높이는데 지장을 초래하는 중요한 요인이 백신에 대한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은 다음과 같다. “지금이야말로 협치를 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우리 정부에 말년이 없다고 한 것은 마지막까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해결해야 하는, 운명적으로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내년 예산의 절반 이상은 차기 정부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사용할 예산이며, 정권에 따라 위기 극복의 해법은 큰 차이가 없기에, 현재의 노력은 다음 정부로 고스란히 이어져야 한다. 가치가 부딪히는 일은 도처에 있다.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경우도 많지만 국회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다. 합리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대화와 타협을 모색해야 하는 지금이 바로 협치가 가능하고, 또 협치가 절실한 시기이다. 우리 정부는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국회에서도 도와 달라” 이에 대해 박병석 의장은 “비상한 시기, 엄중한 시기에 슬기롭게 지혜를 모으며 정부와 국회가 충분히 소통해서 성공한 정부가 되도록 국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오찬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국회 부의장 선출과 상임위원단 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대화와 타협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K-소부장 새로운 역사를 쓰다' 백서 발간
'K-소부장 새로운 역사를 쓰다' 백서 발간
[공정언론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정책“ 추진 2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합심하여 우리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지난 2년의 발자취를 소부장 백서,「K-소부장 새로운 역사를 쓰다」에 담았다.   백서는 2019년 7월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수립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소부장 1.0, 2019.8월)」과, 2020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한 「소부장 2.0 전략(2020.7월)」의 추진 과정과 주요 내용, 그리고 그간의 경쟁력 강화 성과를 알기 쉽게 기록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공급망 위기에 직면했던 우리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소부장 톡톡’에 담아, 당시 산업 현장이 가졌던 긴박감을 체감, 이를 통해 공급망 위기 관리와 소부장 경쟁력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위기 속에서 저력과 잠재력을 보여준 우수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개발·사업화 성공 스토리도 함께 수록하여, 우리 소부장 산업에 대한 자긍심과 미래 더 큰 성장에 대한 희망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K-소부장 새로운 역사를 쓰다」는 크게 파트 1, 2, 3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소부장 산업의 중요성과 우리 소부장 산업의 현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소부장 생태계에 대한 설명과 주요 통계를 제공한다. [파트1] "두 번의 공급망 위기, 소부장의 힘으로 맞서다”에서는 소부장 1.0 및 2.0 정책을 수립하게 된 배경과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파트2] “K-소부장, 당당히 일어서다”에서는 다양한 통계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여 소부장 2년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다. 또한, 특정국에 대한 의존도 완화, 첨단 기술력 업그레이드, ‘연대와 협력’ 생태계 조성 등 주요 성과를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파트3] “K-소부장, 이제 세계를 향해 날다”에서는 '소부장 으뜸기업' 육성, '소부장 특화단지' 프로젝트, ‘미래선도품목 R&D’ 등 우리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미래 공급망 선점을 위한 과제들을 담았다. [에필로그] ‘소부장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도표를 통해 유형별·시기별 주요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문승욱 장관은 백서를 발간하면서 “지난 2년간의 소부장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하고, “탄소중립 이행,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전환 등 메가트렌드 속에서 우리 소부장 기업들이 초격차의 경쟁력으로 미래시장을 창출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으며, 금번 백서 발간으로 소부장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바, 지금까지 보내주신 정책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앞으로도 꾸준히 보내주실 것을 당부했다. 백서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국회, 지자체,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 등에 배포되며, 산업부 홈페이지의 “정책·정보 간행물” 게시판에서 누구든지 전문을 내려받기하여 열람할 수 있다.
바다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라!
바다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라!
[공정언론뉴스]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정보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8월 30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해양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16년부터 이 공모전을 개최해 왔으며, 작년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해상위험예측 플랫폼, 해안가의 침식,풍화작용을 표현한 해시계 디자인 등 14개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역대 수상작 일부는 해안선 무늬 접시, 여권지갑 등의 제품으로 만들어져 실제 판매되기도 했다. 6회 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해양정보를 활용한 ‘안전해(海)‘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부문과 ‘산업화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안전해(海)‘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부문에 응모하려면,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서비스 중인 ‘안전해(海)’ 앱(App)의 개선방안 또는 각종 해양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산업화 아이디어 부문에 응모하려면, 국립해양조사원이 국가해양정보마켓센터(KOMC),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등을 통해 제공하는 해양정보를 활용하여 옷, 가방, 가전과 같은 생활용품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하거나, 민간에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스마트폰 앱(App) 서비스 등의 산업화 모델을 기획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정보마켓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응모된 접수작에 대해 활용성, 창의성, 우수성, 상용화 가능성(상업성), 공익성 등을 평가한 뒤 부문별 4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11월 19일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은 “바다가 우리 생활과 아주 친숙한 공간인 만큼, 해양정보도 더 이상 특별한 정보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라는 인식이 확산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그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6회 해양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조사원 공모전 운영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산업부 공공데이터, 새로운 사업 모델로 활용되다
산업부 공공데이터, 새로운 사업 모델로 활용되다
[공정언론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4.28~7.24까지「제9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였고, 그 중 발전 부산물 중개 플랫폼 ’BY-BACK’과 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최고상으로 선정하였다.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산업부가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2013년부터 매년 시행중이며,   이번 공모전은 산업부 및 산하 공공기관의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하여 민간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하여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시범 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한 빅데이터 분석 분야는 클라우드 서비스(MS사 Azure)를 활용하여 학생,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을 촉진하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하였고, 향후에는 서비스모델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은 산업부와 코트라·한전 등 13개 공공기관 관계자, 수상자가 참가한 가운데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산업부 최규종 정책기획관의 축사 및 수상자 인터뷰, 공모전 개선방안 논의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고, 수상자에게는 개별로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3개 분야에 총 176개팀이 참가하였고, 전문가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 3팀, 최우수상 6팀 등 총 29팀의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대상인 산업부 장관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발전 부산물 중개 플랫폼 ’BY-BACK’,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 빅데이터 분석 부문에서 ‘수출액 예측을 통한 수출 유망 국가와 품목 추천’이 각각 영예를 차지하였고, 수상작에 대해서는 분야별 기술 컨설팅,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 및 글로벌 시장 진출(KOTRA) 지원, 기술개발 및 연구개발비 지원 등 후속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사업화 연계시, 유사업무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확대 등 적극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최규종 정책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질 좋은 데이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며,   “공공데이터 개방 2.0” 정책에 따라 민간의 수요를 개방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데이터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새로운 시작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재도전 응원 확산
"새로운 시작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재도전 응원 확산
[공정언론뉴스]행정안전부는 실패박람회 일환으로 위기와 실패를 극복하고, 서로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응원날개 캠페인”과 온라인 상담 “다시클리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응원날개 캠페인’은 가족, 친구 등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에게 응원의 날개를 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날개를 표현한 손 그림, 사진 등을 본인의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해시태그와 함께(#너라면 할 수 있어 #다같이재도전 #응원날개 #2021실패박람회)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 ‘다시챌린지’라는 명칭으로 추진되었던 ‘응원날개’ 캠페인에 약 8천 명이 동참하여 서로를 응원한 바 있다. 행안부는 ‘응원날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을 ‘국민 홍보 대사’로 지칭하고, 국민 홍보대사와 함께 다시 시작하고자 노력 하는 사람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러닝전도사로 활동하는 런더풀 안정은 대표,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저자 김예지 작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비상을 꿈꾸는 홈스쿨링생활백서 송혜교 대표 등 많은 국민이 ‘응원날개’ 캠페인에 공감하며 동참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2만 2천여 명이 참여한 ‘다시클리닉’도 올해 지속 운영된다. 실패박람회 누리집에서 ‘재도전 상담소 다시클리닉’에 접속하면 익명으로 누구나 자신의 고민과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다. 재무, 창업, 경영, 심리상담 등 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민간 전문가와 중소벤처기업부, 신용보증기금 등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등 20여명의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과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다시클리닉’에서 진행된 주요 상담내용은 청년의 경우 ▴(재)취업 준비, ▴자산관리 노하우, ▴직장생활 고충 및 갈등문제 조언 등에 관한 상담이 많았고, 중장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기업 경영, 폐업, ▴실직과 제2의 인생 도전, ▴재취업 준비 등에 관한 상담이 주를 이뤘다. 권선필 행정안전부 실패박람회 민간기획단장은 “많은 사람이 실패를 직면하게 되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막막해하고, 나만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닌지 좌절하거나 포기하게 된다.”며, “응원날개 캠페인에 동참하여 다시 시작하는 분들에 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응원날개 캠페인’과 ‘다시 클리닉’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하며 “누군가의 도움이나 응원으로 실패를 극복한 경험이 모여 우리 사회에서 실패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고 다시 시작 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시대, 주목받는 새로운 상품은?
디지털 시대, 주목받는 새로운 상품은?
[공정언론뉴스]초현실 세계로 불리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관련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교육·게임·문화·의료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 속속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9일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가상공간 인테리어로 활용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TV를 한정 판매하여 5분 만에 완판했다. 명품브랜드 ‘구찌’는 제페토 내에 이탈리아 본사가 위치한 피렌체를 배경으로 가상매장 ‘구찌빌라’를 열고 의상과 핸드백, 액세서리 등 60여종의 신상품을 아이템화하여 판매하였고 이용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비대면·비접촉 문화의 확산과 함께 디지털이 융합된 다기능 상품이 개발되어 발 빠르게 출시되고 있다. 배달용 자율주행 로봇은 몸체의 컨테이너 안에 물품을 보관하여 배달하는 무인 자동주행 수송기구로서 교통약자를 감지하고 주변 장애물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투구분석용 야구공은 내장되어 있는 센서를 통해 공의 속도, 회전속도 등을 측정하고 투구의 궤도를 3D 분석하여 그 데이터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급변하는 산업사회의 상품거래실정을 파악하고자 「신규 융복합 상품의 거래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및 정보통신산업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관련 출원이 올해 첫 등장했다. 총 18건의 상표가 출원됐으며 “메타버스 게임용 소프트웨어, 메타버스 컨텐츠 제공용 소프트웨어,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설계 및 개발업” 등의 상품을 지정하여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제조업에 디지털을 접목시켜 다기능화한 상품도 눈에 띄게 많아졌는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 탑재된 “자동커튼 제어장치, 스마트 계란 보관함, 스마트 체성분 검사용 체중계, 스마트 줄넘기용 줄”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밖에 실태조사 결과 두드러지게 나타난 상품으로는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살균기능이 내장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정수기능 물병, 공기청정 선풍기”등의 위생‧청결 제품이 있으며, 1,500만 반려동물 인구 및 동물의 법적 지위에 대한 법 개정 추진 등으로 반려동물산업 성장이 예측되면서 디지털 기능이 탑재된 반려동물 상품(반려동물용 큐브카메라, 반려동물 위치추적 목걸이, 반려동물 자동급식기)도 다수 포함되었다. 한편 조사대상 신규상품은 이미 출원되었거나 출원이 예상되는 상품 위주로 구성되었다. 다만, 이와 같이 새롭게 등장하는 상품의 경우 상표등록을 받기 위해서 출원인이 유의해야 할 점은 주된 기능 또는 용도를 고려하여 명확한 상품명칭으로 기재하여야 하는 것이다. 지정상품의 명칭 또는 상품류가 잘못 기재될 경우 등록이 지연되거나 상표등록이 거절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 목성호 국장은 “향후 가상‧증강현실 기술의 발달로 메타버스 플랫폼 등 다양한 초연결 신상품들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술분야 선도기업 등 우리 출원인들이 신상품에 대한 상표권 조기 획득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4차 평택학 학술대회 개최, 평택 마을조사의 새로운 전기 마련
제14차 평택학 학술대회 개최, 평택 마을조사의 새로운 전기 마련
[공정언론뉴스]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4차 평택학 학술대회 ‘평택의 마을조사 현황과 과제’가 지난 8월 13일 오후 2시 평택남부문예회관 평택문화원 대동관(강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14년부터 진행한 평택의 사라져가는 마을조사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의 현황과 성과, 공간의 형태와 변화, 간척촌, 인문조사 등 평택지역의 마을조사를 조명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마을조사의 체계성과 함께 평택지역의 마을 연구를 심화시키고 방향성을 살펴보면서 평택학연구의 깊이를 더하였다. 기조발제를 맡은 최치선 평택학연구소 상임위원은 ‘평택의 사라져가는 마을조사 현황과 성과’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의 방향성을 발표하였다. 주제발표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장수아 도시건축연구소 디트라스 소장은 ‘공간의 형태 및 변화를 중심으로 바라본 마을조사’를 발표하였고, 장연환 효명고등학교 교사가 토론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양선아 전북대학교 쌀·삶·문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평택의 마을과 간척: 1950년대 이후 조성된 간척촌을 중심으로’를 발표하였고 김명수 화성문화원 연구원이 토론하였다. 마지막 발제자인 김해규 평택인문연구소장은 ‘인문조사로 살펴본 평택의 마을조사’를 발표하였고 윤충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이 토론하였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사업을 통해 축적된 마을연구조사의 정리하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기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마을조사뿐만 아니라 연구조사 사업을 학술대회로 지속적으로 조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학술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평택학 학술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발제 및 토론은 개별 해당시간에 좌장 1인, 발제자 1인, 토론자 1인으로 진행하였으며, 종합 토론은 진행하지 않았고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잔대 점무늬병 유발하는 새로운 병원균 구명
국립산림과학원, 잔대 점무늬병 유발하는 새로운 병원균 구명
[공정언론뉴스] 잔대는 몸속의 100가지 독을 해독해준다고 할 정도로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특히 뿌리와 순 모두 활용할 수 있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약용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잦은 강우와 높아진 기온으로 인해 잔대를 비롯한 약용자원의 병해충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으나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맞는 등록약제가 없는 경우 적절한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약용자원의 병해충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잔대(Adenophora triphylla var. japonica)의 잎에서 점무늬병을 일으키는 새로운 병원균을 동정하였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보고된 잔대의 병해로는 뿌리썩음병, 녹병, 갈색무늬병, 점무늬병, 역병, 흰가루병 등이 있다. 이번에 확인한 점무늬병의 병원균은 기존에 보고된 진균(Septoria lengyelli)과는 다른 세균인 슈도모나스 비리디플라바(Pseudomonas viridiflava)로 큰꽃삽주(Atractylodes macrocephala)에서는 잎썩음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점무늬병은 감염 초기에는 잎에서 노란색 달무리(halo) 반점을 보이다가 생육 후기에 확대되어, 잎으로 퍼지면서 노란색으로 변하고 황화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발병이 진전되면 괴사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정확한 종 동정을 위해 호기성(好氣性) 음성세균을 특성화하고 동정하는 분석시스템으로 슈도모나스 비리디플라바(Pseudomonas viridiflava)로 93%의 유사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세균의 지방산 분석에서도 87%의 유사성을 확인하였다. 특히 뉴클레오타이드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de) : 헥산(nucleic acid)을 구성하는 단위체의 분자 염기서열 분석에서는 슈도모나스 비리디플라바(Pseudomonas viridiflava)로99.79%의 일치성을 확인하였다. 잔대 점무늬병의 발병과 관련된 새로운 병원균의 구명은 재배자들에게 병해충 예찰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친환경 방제의 기반연구로 활용하여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시행에 대응하는 방제약제를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정충렬 박사는 “잔대는 대표적인 건강 약용식물로 재배자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친환경 방제가 반드시 필요한 작물”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약용자원의 재배에 영향을 주는 병해의 방제 연구와 함께 맞춤형 방제법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식물병리학회가 발행하는 권위있는 식물병 연구 저널인 Plant Disease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하남시 김상호 시장, "여러분이 새로운 환경 일자리 주인공"
하남시 김상호 시장, "여러분이 새로운 환경 일자리 주인공"
[공정언론뉴스]하남시는 지난 20일 ‘여성자원순환전문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온라인으로 갖고 첫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을 자원순환전문가로 양성해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에게 환경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65세 이하 경력단절 여성 26명이 오는 8월 24일까지 과정별 교육을 받으며 시민 환경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교육은 ▲자원순환의 이해 ▲업사이클 제작 체험 ▲강의스킬 등 교육 교수 설계 ▲하남시 환경문제 등 전문·연계교육과 현장실습 등 자원순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탄소중립 및 순환 경제 시대를 위한 슬기로운 쓰레기 생활을 주제로 첫 교육을 진행했다. 김상호 시장도 개강식에 함께 해, 수강생들의 자원순환 전문가로의 첫 걸음을 응원했다. 김 시장은 “지속가능 도시를 위한 핵심 교육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교육으로 자기실현을 이뤄 새로운 환경 전문가, 환경 일자리의 주인공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시는 자원순환사회로 가기 위해 장기적으로 교산신도시에 친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하고,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의 지분을 확대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재활용 거점수거 시범사업인 쓰돈쓰담과 자원순환 교육에 집중하고,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과 환경교육센터를 축으로 자원순환 거버넌스도 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수강생들이 교육을 수료하면 지역 내 학교, 단체, 기관 등에서 자원순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