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0건 ]
고양시, 교원 대상 생태교육 중심지로 '우뚝'
고양시, 교원 대상 생태교육 중심지로 '우뚝'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가 지난 24일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2021 하반기 경기도 특수분야(생태환경교육)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특수분야 연수기관이란, 교육연수원이 실시할 수 없는 특수한 분야를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지도 능력배양을 위해 특정기관을 지정하여 해당 연수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생태환경교육센터는 특수분야 연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 15시간 연수과정을 오는 겨울방학 기간인 2022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는 경기도 소속 초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통해 생태환경교육을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을 본 연수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 세대의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교사와 교육전문직원들이 연수를 통해 환경에 대한 안목을 넓혀 환경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는 기후 변화 시대를 살아갈 다음 세대에게 환경문제의 원인과 대응방안을 알리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도에 개설됐다.
낙동강 하굿둑 3차 개방, 기수생태계 복원 지속 추진
낙동강 하굿둑 3차 개방, 기수생태계 복원 지속 추진
[공정언론뉴스]환경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는 바다와 하천이 만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6월 22일부터 약 1개월간 실시한 '낙동강 하굿둑 2차 개방운영 결과'와 8월 20일부터 약 1개월간 실시하는 '3차 개방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2차 개방은 바다조위(해수면 높이)가 하천수위보다 높거나 비슷하여 바닷물이 하천으로 들어올 수 있는 시기(대조기)를 포함한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실시됐다.  이 기간 중 총 207만㎥의 바닷물이 유입되어 목표지점인 하굿둑 상류 12km 부근까지 기수역이 형성됐으며, 이후 내린 장마에 의해 증가된 하천유량에 따라 모두 바다로 배출됐다. 하굿둑 및 상류(3지점), 하류(2지점)에서 수문 개방 전·후 어류를 조사한 결과 학꽁치, 뱀장어, 점농어, 농어 등 다양한 어종이 확인되어 개방에 따른 생태소통이 활발했음을 확인했다. 하굿둑 개방으로 인한 인근 지하수 수위 및 염분 변화도 없었으며, 해양 염분도 하굿둑 개방보다는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에 내린 비와 상류유량에 따른 하굿둑 방류량에 따라 변화했다. 하굿둑 3차 개방은 8월 20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8월 20일부터 환경부, 해양수산부,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관계기관 합동상황실(하구통합운영센터)을 구성·운영한다. 하굿둑 개방은 상류유역 녹조 상황 등을 고려하여 취수원 및 서낙동강 지역 농업에 영향이 없도록 대저수문 하류인 하굿둑 상류 9~12km 내외로 기수역을 조절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에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하수위 및 염분을 관측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젼(CCTV) 관측 및 생물종 채집 등을 통해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의 기수생태계의 변화도 살펴볼 예정이다. 박재현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2차 개방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낙동강 하구 기수환경 조성경험을 축적했으며, 올해 남은 기간 다양한 방식으로 2차례의 추가 개방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어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 하굿둑 개방과 관련된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소통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수생태계 복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운양동 조류생태공원 ′국내 최장 쿨링미스트(Cooling-mist) 시스템 터널′ 시운전 현장행정
정하영 김포시장 운양동 조류생태공원 ′국내 최장 쿨링미스트(Cooling-mist) 시스템 터널′ 시운전 현장행정
[공정언론뉴스]정하영 김포시장은 8월 17일 경기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한 ′쿨링미스트 시스템 조성사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시운전상황을 점검했다. 조류생태공원의 ′쿨링미스트(Cooling-mist)시스템′은 봄철 김포한강신도시로 유입되는 황사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여름 폭염시 제방 하부 조성된 숲 길의 청량감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미세한 안개를 분출하는 시스템이다. 김포시는 코로나19바이러스 및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위기 재난에 대응하고자 시정혁신과제의 일환으로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여 도비를 배분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한강변 선형으로 조성된 생태공원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여 숲길과 함께 병행된 400m구간에 와이어형, 레일형, 폴형 등 다양한 종류의 7개소 미스트 시설을 도입하였다.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명물 특화시설이다. 특히 여름밤 야간에도 시민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현장행정에서 “ 타워형 시설물은 아이들도 아주 좋아할 것 같다.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특화시설로 마무리 공사에 심혈을 기울여달라”며 “막바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신도시 등 공원의 식생과 시설물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클린도시사업소 두철언소장은 “대외적으로는 수도권 조류생태공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공원 이용에 대한 만족감과 건강· 휴양에 대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짓겠다”고 대답했다.
시흥에코센터, '곰솔누리숲 생태 숲교구' 참여자 모집
시흥에코센터, '곰솔누리숲 생태 숲교구' 참여자 모집
[공정언론뉴스]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우리가 가꿔나갈 숲의 이야기를 생태 교구로 풀어낸 '곰솔누리숲 생태 숲교구'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11회기로 구성된 '곰솔누리숲 생태 숲교구'는 ▲숲, 서로가 서로에게 ▲지속가능한 도시숲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 ▲곰솔누리숲의 새 ▲환경교육과 목공예 ▲밸런싱 스톤 만들기 등 곰솔누리숲 기반의 도시숲 교육과 생태 숲교구 만들기 활동을 담은 산림 교육 분야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이다. 본 과정의 교육은 남효창 숲연구소 이사장,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원, 고대현 에코샵홀씨 대표, 김지현 상상생생 대표 등 목공 및 생태·환경교육 전문가가 진행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부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다. '곰솔누리숲 생태 숲교구'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8월 25일 개별 공지로 발표한다. 한편, 시흥에코센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평택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웹GIS 시스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평택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웹GIS 시스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공정언론뉴스]평택시는 지난 10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웹 GIS 시스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환경국장, 도시생태현황지도 자문위원, 국립생태원 전문위원, 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용역은 「자연환경보전법」제34조의2에 근거해 2019년 10월 착수했으며, 평택시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현황(사계절 토지이용과 토지피복현황, 식생도, 동・식물서식 등)을 조사 후 기본주제도와 비오톱유형도, 비오톱평가도에 따라 보전가치 생태등급을 구분해 작성된다. 향후 각종 도시계획 및 개발사업 계획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며 평택시 환경 생태적 가치를 부여해 보전 및 복원을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열띤 토론을 가졌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보전과 도시개발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가장 기초자료”라며, “시 생태환경의 특성을 반영한 충실한 지도가 작성되도록 하여 친환경 도시 조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대벌레 퇴치로 수리산 생태계의 건강성 유지한다.
군포시, 대벌레 퇴치로 수리산 생태계의 건강성 유지한다.
[공정언론뉴스]군포시가 봄철 매미나방과의 전쟁에 이어 대벌레 퇴치에 주력하고 있다. 군포시는 수리산에 대벌레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리산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돌발해충으로 인한 등산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가느다란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대벌레의 전체 몸길이는 10cm 내외로, 매년 3월~4월쯤 부화해 6월 중순이면 성충으로 변하고 가을 무렵까지 생존한다고 알려져 있다. 마리당 산란기에 600~70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하며, 이듬해 알이 부화하면 그만큼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대벌레 알의 생존률이 높아진데다,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천적 감소 등 생태계 교란 등의 이유로 대벌레가 대량으로 출몰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리산 일대에서는 최근 2~3년 사이에 대벌레가 발견되기 시작했으며, 대벌레가 먹이로 삼는 활엽수 지대에서 주로 나타난다고 한다. 피해받은 나무는 고사하지는 않지만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군포시는 3월부터 물리적 방제기구인 끈끈이 롤트랩을 설치해 선제적 조치를 취하였고, 손으로 직접 벌레를 잡는 등 지속적인 방제를 했으며, 이어 7월 19일부터는 대대적으로 화학적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벌레 발생 지역은 수리산 중 감투봉, 능내정, 무성봉 일원 등으로 7월 19일부터 크게 번지기 시작했다. 한대희 시장은 “산림병 해충의 밀도를 줄여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고 수리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벌레를 조속히 방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병해충 방제단 투입 등 자체 방제와 전문업체 의뢰를 통한 긴급 방제를 실시해 수리산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을 할 수 있도록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부설주차장 9월부터 유료화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부설주차장 9월부터 유료화
[공정언론뉴스]시흥시는 갯골생태공원 부설주차장을 9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갯골생태공원 방문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근 진입도로 정체현상이 반복되며 대기차량 및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회전율을 개선해 효율적으로 주차장을 관리하기 위해 유료 전환을 결정하고 올해 7월 주차관제시스템 설치 등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갯골생태공원 주차장은 8월 한 달 간 시범운영 후, 9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시간 주차요금은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만 부과된다. 주차요금은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최초~4시간까지 1시간당 1,000원, 4시간 이후(일 최대요금) 8,000원이다. 다만, 거주 시민의 일상적인 공원 이용권 보장을 위해, 시흥시민에게는 무료주차 2시간을 제공하고, 이후에는 주차요금의 30%가 할인된다. 할인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증 등)를 지참해 무인정산기 호출 버튼이나 인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 시는 공원 진입로에 장시간 대기하는 차량으로 인한 도로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관제시스템 설치와 마유로 및 갯골생태공원 진입도로에 주차현황판 3개소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공원 진입 전 주차장 현황을 안내함으로써 우회를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 김상욱 공원과장은 “갯골생태공원 부설주차장 유료 운영으로 주차장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여 이용객들에게 더욱 양질의 주차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