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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 위해 4개 기관 온실가스 관측 공동연구
탄소중립 실현 위해 4개 기관 온실가스 관측 공동연구
[공정언론뉴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관측(모니터링) 분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7월 9일 서울대학교 글로컬홀(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의 온실가스 관측·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도시 대기 배출원 및 산림 흡수원에서의 탄소 배출량 및 흡수량 산정과, 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의 실태 파악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4개 기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를 위한 국가 규모 온실가스 공동 관측 및 통합 운영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협약분야는 △온실가스 관측 운영 및 강화, △온실가스 측정자료의 신뢰성 향상,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오염 취약성 평가 및 자연생태기반 적응방안, △온실가스 관련 연구성과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학술회 및 연찬회 공동 개최, △4개 기관 간 추진사업에 필요한 자료·장비 등 공유 및 인력 교류 등이다. 4개 기관은 온실가스 관측 연구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통합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도시대기, 온실가스 흡수원 및 배출원의 관측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관측 공동연구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국내 대표 연구기관들의 온실가스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 결과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을 도시의 온실가스 흡수원인 산림의 토양과 나무의 기능을 관측하는 기반(플랫폼)으로 활용성을 강화하고, 도시숲과 산림 관리의 최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온실가스 관측은 탄소 중립을 위한 기본이지만 정확하고 연속적인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이 협력하여 도시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관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연구 역량 강화로 신뢰성을 확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은 “국가 및 지자체 환경, 산림, 기후대기, 생태 분야의 전문 연구기관들과 서울대학의 교수진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탄소중립 도달을 위한 개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 “사업 확정 위한 협상은 이제부터…GTX-C 노선 안산 연장으로 시민 염원 꼭 실현할 것”
윤화섭 시장, “사업 확정 위한 협상은 이제부터…GTX-C 노선 안산 연장으로 시민 염원 꼭 실현할 것”
[공정언론뉴스]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GTX-C 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결과와 안산시의 입장을 정책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윤 시장은 유튜브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안산 연장 구간을 제안서에 포함하지 않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GTX-C 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3개 민간 컨소시엄의 안산 연장 구간 포함 여부는 사업비 등을 고려한 각 컨소시엄의 전략이며, 사업 확정을 위한 협상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안산시는 그동안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안산 연장 운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토부가 오는 25일 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공식 발표하면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안산 연장 운행에 관한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긍정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이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님, 국토부와 협의를 이어가 주신 김철민 의원님, 그리고 고영인 의원님, 김남국 의원님과 2천 여 안산시 공직자 모두가 GTX-C 노선 안산 연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담은 GTX-C 노선 안산 연장선이 최종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시장은 “안산시가 1억5천만 원을 들여 선제적으로 진행한 GTX-C 노선 안산구간 연장 타당성 용역을 통해 GTX-C의 회차가 필요하고, 금정-수원 구간 및 금정-안산 구간으로 노선을 분산시키면 안산 구간 연장이 가능하다고 국토부에 제안했으며, 결국 이를 인정받아 국토부의 기본계획에 담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GTX-C 노선의 안산 구간 연장은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의 지속 성장과 광역철도 서비스 확대, 서울 강남으로의 이동시간 단축 등 우리 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산시에 반드시 GTX-C 노선이 운행되어 안산시민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피력했다.
어촌 빈집에서 삶의 로망을 실현하세요
어촌 빈집에서 삶의 로망을 실현하세요
[공정언론뉴스]해양수산부와 통영시, MBC가 어촌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6월 9일 MBC 본관에서 ‘어촌빈집 재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에 MBC TV 다큐플렉스 프로그램인「빈집살래」를 결합하여 어촌지역의 빈집 재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어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한 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어촌지역 인구 및 고령화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어가인구의 23.7%가 감소하였다. 또한, 지난해 어가 고령화율(65세 이상)은 36.2%로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가속화 추세에 있다. 2020년 어촌빈집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촌의 빈집은 44,054호로 집계되었다. 2018년 실시한 어촌소멸 위험 인식조사에서 ‘열악한 주거생활 여건’이 22.9%로 어촌지역의 인구소멸 위험요인 중 3위를 차지했고, 특히 노후 주택과 빈집의 증가는 어촌 주거환경을 해치는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또한, 같은 조사에서 젊은 층이 어촌에서 살기 힘든 이유로 일자리 문제와 함께 ‘살만한 집’이 없다는 것이 큰 제약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빈집살래 in 어촌」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어촌 주거문제를 어촌빈집 재생을 통해 해결한다. 어촌의 방치된 빈집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어촌에 새로 정착하는 사람들이 기존 어촌 주민들과 어우러져 활력이 넘치는 어촌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해양수산부는 어촌뉴딜 사업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제작진과 현장 답사 등을 통해 통영시에 위치한 달아마을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통영 달아마을은 주민들의 빈집 재생에 대한 의지와 외부인에 대한 개방도가 가장 컸으며, 바다를 마당으로 하는 빼어난 경관을 지녀 리모델링을 통한 빈집 재생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빈집 정비를 지원하고, MBC와 통영시는 프로그램 취지를 고려하여 주인공을 선정한 뒤 빈집을 귀어귀촌인을 위한 임대주택, 공유 공간 등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 달아마을에 정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빈집살래 in 어촌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서류심사, 개별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되면 개인 취향에 맞춰 리모델링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최대 10년간 임대하여 거주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향후 어촌인구 소멸 대응을 위해 어촌 일자리 창출, 빈집 재생을 통한 주거문제 해결, 어촌 생활서비스 공급과 어항시설의 최소 안전보장을 결합한 포스트 어촌뉴딜 시범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빈집살래 in 어촌」 프로그램을 통해 어촌 빈집 재생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어촌 인구소멸에 대응한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의 시범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트윈 생태계 실현을 앞당기겠습니다
디지털 트윈 생태계 실현을 앞당기겠습니다
[공정언론뉴스]정부가 국가 공간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활성화와 디지털트윈 기술 확산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문화재청(청장 김현모),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등의 기관은 각각의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를 협약한 기관과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6월 7일 「2021 국가공간정보 공동 활용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재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마다 보유하고 있는 공간 정보 데이터를 융·복합 활용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공간정보를 보다 정교하게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댐’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과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농식품정보(팜맵), 교량터널제원, 문화재정보, 3D 도시모델 등의 공간정보가 공동으로 활용됨으로써 농업컨설팅, 침수지역의 3D 분석, 교량안전관리 등 신산업을 활성화하고 도시 안전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간정보는 디지털 트윈 생태계 실현을 앞당기는 핵심 자원”이라면서, “공간정보의 융·복합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제조’ 사업화 지원 본격 추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제조’ 사업화 지원 본격 추진
[공정언론뉴스]산업부문의 순환경제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촉진하기 위해 재제조 기업 육성과 재제조 신사업 발굴 지원 사업이 올해 처음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7일 재제조 기업의 질적 성장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재제조 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 신규 선정기업 35개사를 발표하는 한편, 『재제조 기반 제품서비스 신사업 발굴·실증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제조’는 사용 후 제품을 원래 성능으로 복원·생산하는 산업으로서 탄소절감 효과가 큰(신품대비 약 50~90%) 탄소중립 핵심산업의 하나로 평가되나, 영세한 기업규모, 한정된 산업 영역·형태 등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먼저 『재제조 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재제조 기업의 품질·환경 관리 역량강화 및 우수기술·공정 도입을 지원한다. 6월 7일 선정된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제조 제품 품질·환경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 중 우수한 1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ㆍ공정개선과 전시회 참가 등 제품 홍보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재제조 산업의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해당 사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재제조 기반 제품서비스 신사업 발굴·실증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2개 기업(또는 컨소시엄)을 선정하여 사업화 문제점 도출·해결책을 마련하고, 수요-공급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산업부문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서는 폐자원을 고부가 산업원료 또는 제품으로 순환시키는 재제조 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올해 재제조 산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금속 재자원화 산업 등 순환경제 산업 전반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숙원‘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마침내 실현됐다
수원시 숙원‘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마침내 실현됐다
[공정언론뉴스]수원역 성매매집결지 내 모든 성매매업소가 5월 31일 밤 자진 폐쇄했다. 수원시와 경찰은 6월 1일 오후와 저녁, 두 차례에 걸쳐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일원을 합동 점검하고, 성매매업소 자진폐업 현황을 확인했다. 문을 연 업소는 없었다. 오후 2시에는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 수원시 관계자와 경기남부경찰청, 수원 남·서부경찰서 관계자가 합동점검을 했고, 저녁 8시에는 이귀만 국장과 김병록 수원서부경찰서장 등이 점검에 나섰다. 수원시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따른 종합 정비추진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집결지를 정비하고, 다른 형태로 성매매가 이뤄지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도심 슬럼화를 막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방범순찰대를 운영하고, 인근 유흥업소·숙박업소로 성매매가 유입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한층 강화한다. 집결지 내 건물 매매·임대차 계약을 하는 이들에게는 성매매 장소 제공 행위가 불법이라는 것을 특약사항으로 기재하도록 안내한다. 보안등은 설치·정비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금·토·일요일 밤 집결지 일원에 경찰력을 배치하고, 수원남부경찰서는 방범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불법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업소 폐쇄 미이행 업소는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그동안 경찰, 시민단체, 주민과 협력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마침내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찰의 역할이 컸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3월 31일,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일원 2만 5364㎡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 주민들이 ‘여성안심구역 지정’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 3월 29일 고등동·매산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안심거리조성 주민협의체’는 수원서부경찰서에 ‘여성안심구역 지정 청원서’를 전달하고, 민·관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성매매집결지 폐쇄 촉구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했다. 4월 15일에는 민·관·경이 함께 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여성안심구역 지정’을 홍보하고, 성매매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4월 20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처음으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를 함께 점검했다. 김원준 청장은 “경찰은 성매매집결지 일원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2019년 1월 ‘수원역가로정비추진단’을 신설하고, 성매매 집결지에 소방도로 개설을 추진하는 등 성매매집결지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소방도로 개설사업은 성매매 집결지 중앙에 소방도로를 조성하고, 화재 등 재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도로는 폭 6m, 길이 163m 규모로 개설될 예정이다.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소방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매입한 토지의 잔여지(팔달구 매산로1가 114-19 일원)를 활용해 주민 커뮤니티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5월 6일, 거점 공간의 활용·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거점 공간 조성 협의체’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내에서 탈성매매를 희망하는 여성에게 생계비, 주거비, 직업 훈련비를 지원한다. 2019년 12월 ‘수원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8월에는 ‘수원역 집결지 성매매피해자 현장상담소’를 개소하는 등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사업에 힘을 쏟았다. 현재 자활지원대상자 30명이 선정돼 자활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성매매집결지 내 성매매 업주들은 4일 27일 “5월 31일까지 업소를 자진 폐쇄하고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약속대로 5월 31일 밤 모든 업소가 문을 닫았다. 일부 업주·건물주는 업종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일원 폐쇄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경찰에 감사드린다”며 “집결지 일원을 신속하게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밝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철모 화성시장, “시민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지역기반 탄소중립 실현”
서철모 화성시장, “시민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지역기반 탄소중립 실현”
[공정언론뉴스]“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할 것” 서철모 화성시장이 27일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로 실현하는 지역 탄소중립 이행 정책토론회’에 발표자로 참가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이익을 함께 나누는 화성형 그린뉴딜을 소개했다. 수도권 최초 무상 교통 도입 및 전국 최초 전기관용차 시민공유서비스를 통해 그린뉴딜을 추진 중인 화성시가 주민 참여를 극대화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를 이겨내겠다는 전략이다. 서 시장은 우선 그린뉴딜 중 하나인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 구축’사업에 ‘화성형 시민펀드’를 도입하고 사업 대상지와의 거리별 투자한도를 설정, 가까운 지역일수록 더 많은 이익이 해당 주민에게 돌아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지역회의, 온라인 정책자문단, 주민자치회 등 시민참여 플랫폼을 그린뉴딜에도 적용해 대시민 채널을 확보하고, 시민이 사업을 제안하면 분야별 전문가와의 공론화를 거쳐 실행·이익 공유까지 전 과정을 시민참여로 이끌어가는 신모델을 제안했다. 서 시장은 “우리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을 겪으며 공동체의 중요성과 참여·협력의 가치를 다시금 깨달았다”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전국 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등의 공동주최로 개최돼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고양시, 고양컨벤션뷰로 출범...아시아 마이스 중심도시 실현에 박차
고양시, 고양컨벤션뷰로 출범...아시아 마이스 중심도시 실현에 박차
[공정언론뉴스]고양시의 마이스 전담기구인 ‘사단법인 고양컨벤션뷰로’가 지난 4일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2016년 (사)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 내부조직으로 설립됐다. 이후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는 지난해 9월 「고양컨벤션뷰로 설립·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 지난 4월 창립총회와 경기도 허가를 거쳐 마침내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것이다. 고양컨벤션뷰로는 고양시의 마이스 행사 유치·발굴·개최 지원, 국내·외 마이스 산업 홍보 및 도시 마케팅, 지역 특화 마이스 사업 발굴·육성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고양컨벤션뷰로는 법인 출범과 더불어 공모사업 선정, 마이스 공로상 수상 등 마이스 분야에 연이은 쾌거를 이뤘다. 먼저 각종 공모사업으로 약 4억 1천여만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 한국관광공사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 사업, 경기관광공사 「경기 지역특화 마이스 육성」 사업 등에 선정돼 다양한 지역 특화 마이스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29일 한국마이스협회가 주관하는 녥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에서 마이스 공로상 단체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대형 마이스 행사 유치, 지속가능한 마이스 실천,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상열 사무국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고양컨벤션뷰로는 고양시 국제회의 전담조직이자 도시마케팅 조직으로서 각종 행사 유치와 마이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마이스를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을 연결하고 나아가 고양시를 ‘아시아 마이스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등 초대형 사업의 연내 착공으로 ‘자족도시’경제 지도를 완성하고 있다.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고양컨벤션뷰로는 고양시를 ‘아시아 마이스 중심도시’로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수원특례시 실현’ 염원하며 우리나라 100대 명산 등반
수원시, '수원특례시 실현’ 염원하며 우리나라 100대 명산 등반
[공정언론뉴스]수원시 염태영 시장은 20일 집무실에서 ‘수원특례시 실현’을 염원하며 우리나라 100대 명산을 등반한 수원시민 박승규(50)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박승규씨는 ‘수원특례시 실현’을 기원하며 2018년 9월 1일 오대산 비로봉을 시작으로 100대 명산을 오르기 시작했고, 지난 4월 17일 충남 오서산에서 100번째 등반을 했다. 덕유산·관악산·설악산·속리산·소백산·팔공산·내장산·태백산·한라산 등 틈틈이 산을 올랐다. 정상에서 수원특례시 실현 염원하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했고,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수원특례시를 홍보했다.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12월 9일 이후에도 박씨는 등반을 멈추지 않았다. 박승규씨는 “시민들이 수원특례시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특례시를 시민들에게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16일 창립한 ‘시민이 만드는 수원특례시 참여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염태영 시장은 “누구보다 앞서서 수원특례시를 홍보해주신 박승규씨에게 감사드린다”며 “특례시 행정권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