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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 과정 운영
2021년도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 과정 운영
[공정언론뉴스]조달청이 '2021년도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인재 등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을 지원한다.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 공공조달연구센터와 협업해 교육생들의 해외조달시장 관심 제고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생은 글로벌 공공조달 이해, 입찰정보 분석, 입찰제안서 작성·실습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필요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학생과 혁신조달기업 신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4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선발결과는 21일에 공지할 예정이다.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회도 추진한다. 모집기업과 취업희망 교육수료생을 파악 후 정보교환 등을 거쳐 7월16일부터 7월26일까지 10일간 채용상담회를 실시한다. 이상윤 기획조정관은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대학생과 혁신조달기업 신규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기술력이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서 수출성과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과정을 향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진출(예정)기업의 인권경영 및 ESG 역량강화 지원
해외진출(예정)기업의 인권경영 및 ESG 역량강화 지원
[공정언론뉴스]노사발전재단은 5월 26일 오후 2시 재단 8층 영상회의실에서「제1차 온라인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SG 경영 흐름과 관련하여 해외투자기업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및 ESG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포럼은 △해외진출기업의 ESG 대응전략 △글로벌기업의 ESG 경영사례 △기업의 인권경영 사례 순(順)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 딜로이트그룹 ESG 센터 백인규 센터장은 ‘ESG 관련 해외진출기업의 대응전략 및 글로벌기업의 ESG 경영사례’를 주제로, 글로벌 ESG 동향과 각국 정부의 정책 기조,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패러다임의 진화와 금융시장의 ESG 투자동향 등 기업의 ESG 경영 도입 및 전략고도화를 위한 전반적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ESG 경영 기조 확산에 따른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이슈별 대응 유형 및 나이키·이케아 등의 기업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지는 ‘기업의 인권경영 사례’는 국가인권위원회 윤석민 전문관이 발제했다. 윤 전문관은 기업의 인권경영 현황과 글로벌 기업의 인권경영 사례를 소개한 후, 글로벌 기업의 성공적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인권 관련 글로벌 스탠다드와 세계 각국 정부의 실정법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위기 속에서 과거 선택의 문제였던 ESG 기반의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이 이제는 당면한 현실이자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새로운 규범이 됐다.”라며, “노사발전재단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해외진출(예정)기업의 인권경영 이행과 ESG 역량강화 등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 영상 및 관련 자료는 노사발전재단 공식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새만금 온라인 해외투자유치로 일본기업에 호응
새만금 온라인 해외투자유치로 일본기업에 호응
[공정언론뉴스]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투자에 관심 있는 일본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월 24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한국경제전망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일본기업 및 유관기관 35개사가 참여했으며, 새만금 투자환경에 대한 소개와 2021년 한국경제전망,주요 산업 동향과 환율전망, 최신 세무정보에 대한 전문가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전기차·수소차를 포함한 자동차, 소재 산업 등을 중심으로, 국내 중대형 상용차 생산량의 94%를 차지하는 전북의 자동차, 첨단소재 산업 환경을 비롯해 새만금 모빌리티(이동 수단)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개발청과 하나은행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지난 2017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그동안 기업유치와 입주 기업 지원에 협력을 다져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21년은 유럽·중국·미국 등 3대 핵심시장의 친환경차 확대 정책과 주요 OEM(주문자 상표에 의한 제품 생산자)들의 EV(전기자동차) 전환 본격화 등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면서 “특히 미래 자동차 시장 현실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자동차 경량화 소재 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 이용욱 개발전략국장은 “코로나19로 해외 기업들과 직접 대면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행사들이 연기 또는 축소되어 왔으나,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래 경제시장에 대한 관심으로 일본기업들의 참여도가 높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의 금융지원 시스템 강화와 새만금 투자환경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엔참전용사 및 해외 독립유공자 방역 마스크 지원 마무리
유엔참전용사 및 해외 독립유공자 방역 마스크 지원 마무리
[공정언론뉴스]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달려온 22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해외 독립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방역 마스크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방역 마스크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외교행낭을 통해 발송하여 현지 재외공관 등을 통해 최근까지 전달했다. 22개국 유엔참전용사에 지원한 마스크는 총 200만장으로 전체 유엔참전용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 100만장, 영국 등 21개국 참전용사에게 100만장(그리스 1만장 제외)을 전달했다. 또한, 해외 거주 생존 독립유공자인 이하전(98세, 미국거주), 오성규(96세, 일본거주), 김창석(94세, 미국거주) 선생 및 중국·러시아 등 15개국 유족 등 550여명에게도 마스크 3만여장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마스크 지원에서 1950년 12월 흥남철수작전에서 피란민의 구출을 도왔던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생존 선원인 로버트 루니(Robert Lunney), 벌리 스미스(Burley Smith), 멀 스미스(Merl Smith) 3명을 현지 공관장이 직접 방문을 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중 지난 1월 8일 임웅순 뉴욕 부총영사의 방문 자리에서 멀 스미스(Merl Smith)는 “흥남철수작전 시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한국의 피난민들은 물과 음식의 부족을 견디면서 의연한 모습을 보며 깊은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마스크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1월 22일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의 방문 자리에서 벌리 스미스(Burley Smith)는 “흥남철수작전의 기적과도 같은 그 당시 상황은 현재까지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의 강한 정신력과 저력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마스크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2차 방역 마스크 지원에 대해 유엔참전국 정부 관계자, 참전용사들 및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전화, 서신, 그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사 메시지를 전해왔고,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2021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공모
2021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공모
[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혁신기술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계획을 2월 16일 공고하고, 3월부터 기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사업은 기업의 해외진출 준비도에 따라 ▲목표지역 특화형(50개), ▲해외진출 성장형(30개)으로 나눠 총 80개 기업을 선발한다. 이 사업은 글로벌 사업화 육성 전문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의 지원을 통해 지난해 전문 컨설팅 1,915건, 해외 법인설립 4건, 해외 사업계약 및 제휴 140건,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96건, 국내‧외 투자유치 2,470억원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다음과 같은 지원이 공통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첫째, 전문인력(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홍보 등의 경영 컨설팅을 기본 제공하며, 해외진출 희망지역에 소재한 80여개 현지 전문기관의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둘째, 해외 대기업・국제기구 등 기술수요처에서 요구하는 기술검증을 위한 국내 기업과의 1:1 매칭 프로그램 지원,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 및 해외 기업형 벤처캐피털과 비즈니스 미팅, 글로벌 파트너와의 교류회 및 전문가 초청 강의 등 각종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의 해외진출 준비 단계에 따른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품·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한 기업에게는 목표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중남미 등 현지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제품 검증과 개발을 돕는 현지시장 검증 컨설팅을 지원하고, 제품·서비스를 출시하기 전인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진출 성장형 프로그램을 통해 목표 국가별 코디네이터를 배정하여 기업별 고객 분석과 해외 진출계획 수립, 전문가 멘토링 등의 지원을 제공하는 집중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중요하다”면서, “정부는 디지털 뉴딜 성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역량 있는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목표지역 특화형은 3월 3일~31일, 해외진출 성장형은 4월 1일~22일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모니터링단, 제품 모방 짝퉁 단속으로 4,200억원 피해예방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모니터링단, 제품 모방 짝퉁 단속으로 4,200억원 피해예방
[공정언론뉴스]특허청은 20년 3차 추경예산 확보로 출범한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재택모니터링단’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말까지 약 5개월간 위조상품 게시물 총 14.4만 건을 적발·차단하여 4,200억원에 달하는 피해예방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아세안 6개국 및 대만을 대상으로 위조상품 유통대응을 강화하고,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하였으며, 경력단절여성, 다문화 가족 등 20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아세안 온라인 쇼핑몰 1, 2위 업체인 라자다와 쇼피를 대상으로 위조상품 게시물을 모니터링 하였다. 적발된 게시물을 살펴보면, 품목별로는 K-POP 굿즈, 패션잡화 등이 전체의 70%를 차지하였고, 국가별로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순으로 위조상품 적발·차단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참여기업의 진출 국가 및 보유한 지식재산권, 유통량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특허청은 올해부터 추경관련 예산을 21년 본 예산으로 확보한 만큼 모니터링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의 위조상품 유통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베트남 출신의 A씨는 “재택근무가 가능해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고, 모국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원했다.”고 하면서, “모니터링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줄 뿐 아니라, 우리 기업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화장품 업계 관계자 B씨는 “해외 위조상품 유통 문제로, 현지 바이어의 컴플레인이 발생하여 난감한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며 “중소기업은 해외 온라인 시장에서 다발적·반복적으로 출현하는 위조상품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시간 및 비용적인 측면에서 큰 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작년 추경예산을 통해 모니터링단을 단기간 운영하였음에도 온라인상 유통되는 위조상품 게시물을 대량 삭제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모니터링단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차단거부 시 증빙서류를 보강하는 등 위조상품 유통차단을 위한 정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세청-네이버, 해외직구 활성화 위해 빅데이터 손잡는다
관세청-네이버, 해외직구 활성화 위해 빅데이터 손잡는다
[공정언론뉴스]관세청과 네이버주식회사는 19일 전자상거래 물품의 신속·정확한 통관을 위해 ‘해외 상품정보 제공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체결됐으며, 비대면 소비 확대로 인한 해외직구 급증에 대응해 국민이 구매한 정상 직구물품의 신속한 통관과 더불어 마약, 불법 의약품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의 효과적인 차단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세청은 국내의 대표적인 해외직구 온라인 시장인 네이버쇼핑과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방대한 해외직구 상품정보를 해외직구 통관절차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과 네이버의 주요 협력 분야는 ①전자상거래 상품정보의 관세행정 활용, ②신속·정확한 수출입 통관환경 구축, ③빅데이터 활용 등 상호 협력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네이버는 보유하고 있는 해외직구 상품정보를 관세청에 최적화된 별도 API를 개발해 제공하고, 관세청은 이 상품정보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체명 인식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 통관절차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찬기 관세청 차장은 “해외직구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선도기업인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빅데이터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국가행정 혁신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쇼핑을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 이윤숙 대표는 “해외직구를 포함해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통관 업무를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향후에도 네이버가 가진 빅데이터를 여러 분야에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세청과 네이버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해외 상품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홍천군 해외수출 적극 지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홍천군 해외수출 적극 지원
[공정언론뉴스]홍천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중소기업의 경기 활력을 되찾기 위해 군이 직접 이들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온라인 방식의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해외수출을 위한 물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약 1억5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수출촉진 예산 1억5천만 원을 확보하여, ▲해외 마케팅 ▲해외세일즈 ▲해외 수출상담회 ▲해외 특판 행사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기업별 맞춤형 기업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로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 온라인 쇼핑몰(미국 아마존, 중국 타오바오 등)에 입점하고, 해외 수출상담회에 비대면 화상회의를 추가 운영하며, 온라인 방식의 수출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선적확보 문제와 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을 위해 물류 운임 비용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수출 초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관내 수출기업 및 준비 기업을 대상으로 홍천군 수출협의체를 연초에 구성하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교환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소통망 구축도 병행한다.
경기도, 중소기업 420개사 대상 온라인해외마케팅 지원. 327만 달러 매출 기록
경기도, 중소기업 420개사 대상 온라인해외마케팅 지원. 327만 달러 매출 기록
[공정언론뉴스]경기도가 지난해 중소기업 42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 결과 총 327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매출 대비 560% 급증한 수준으로, 판매건수도 7만1,690건으로 394% 증가했다. 제품 한 건당 판매액은 35%가 늘어 기업의 영업 효율성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아마존 등 글로벌 B2C(소비자와 기업 사이 거래) 온라인 플랫폼에 도내 120개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시키고 판대대행을 지원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활동중인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130개 기업에 지원했다.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쇼피 등 현지 유명 온라인몰의 입점과 화상 수출상담회도 지원했다. B2C(소비자와 기업 사이 거래) 사업에 참가한 떡볶이소스 판매업체 A사는 코로나19로 간편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약 4만 달러 매출성과를 거뒀다. 기초화장품 판매업체 B사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19명을 대상으로 사용 후기 홍보를 실시해 기업의 상품 페이지가 총 40만회 노출됐고 1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다. 도는 올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 도 중소기업 제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의 유튜브 채널 운영과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무역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 분야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불확실성 속에서도 해외건설 351억불 달성
코로나-19 불확실성 속에서도 해외건설 351억불 달성
[공정언론뉴스]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2020년 해외건설 수주액이 작년 초에 설정했던 목표액 300억불을 크게 초과한 351억불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최근 5년간 수주실적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 해외건설은 2010년 700억불 돌파 이후 2014년까지 매년 500억불 이상의 수주를 기록해 왔으나, 이후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16년부터 매년 300억불 내외의 수주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저유가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다변화 등 우리 건설업체의 진출전략 강화 노력과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 마련(2020.6), ‘팀코리아(Team Korea)’를 통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수주 지원 등에 힘입어 2019년 대비 57%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2020년도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총 359개사가 98개국에서 351억불(567건)을 수주하였다. 지역별로는 중동(38%), 아시아(33%), 중남미(20%) 순으로 중동 지역 수주실적이 크게 반등(전년 대비 180%↑)한 가운데, 중남미 지역에서도 수주(69억불)가 대폭 증가(1.3%(2019)→19.7%(2020))하면서 수주지역 다변화가 이뤄졌다. 공종별로는, 플랜트(산업설비) 수주가 절반 이상(53.0%)으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토목(28.0%), 건축(14.3%) 등의 순이었다. 산업설비의 경우 전년 대비 71% 증가(109억불→186억불)하였으며, 토목 부문도 전년 대비 117%(45억불→98억불)로 크게 증가하였다. 2020년 해외건설 신규 수주사업 중 특징적인 사업을 소개하면, 수주금액 기준 최대 규모 공사는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37억불)으로, 이는 우리 기업이 중남미 지역에서 수주한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19년에 수주한 기본설계(FEED)의 성공적 수행을 토대로 시공 단계(EPC)까지 수주하였다. 건축 분야에서는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가 눈에 띈다. 70층 규모의 빌딩 2개동을 건설하는 공사로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 지어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 분야에서는 파나마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발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을 수주하였으며, 이는 우리기업이 중남미 지역에서 최초로 수주한 대규모 철도사업(EPC)으로 향후 추가적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데도 의미가 크다. 또한, 필리핀과 싱가폴 등에서 철도 분야 주요 사업을 수주하였다. 공항 분야에서는 동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인 방글라데시 ‘다카 국제공항 제3터미널’ 공사를 수주하였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폴란드 ‘바르샤바 신공항 자문사업’을 수주(420만유로)하며, 향후 3년간 신공항의 계획·건설·운영에 대한 전략적 자문을 통해 인천공항의 노하우를 전파하게 되었다. 도로 분야에서는 공기업-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팀(Team-Korea)을 이루어 투자개발사업(PPP)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사업’을 수주하였다. 특히 동 사업은 우리 기업이 시공과 투자에도 참여하면서 금융-시공-운영으로 이어지는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도로·철도·공항 등 우리 공기업이 운영 능력 등에서 강점이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민-관 공동 진출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을 적극 지원(금융·투자 연계 등)할 계획이다. 산업설비(플랜트) 분야에서는 사우디, UAE, 알제리, 이라크 등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사업을 수주하는 가운데 유럽에서 수주한 대형사업도 눈에 띈다. 폴란드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 플랜트’는 우리 기업이 유럽 컨소시엄을 제치고 수주하였다. 한편, 우즈벡·사우디 등에서 산업설비(플랜트) 기본설계(FEED)를 수주하였으며,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수주 사례와 같이 후속 EPC 사업에 대한 수주성과가 기대된다. 올해 수주한 사우디 ‘아람코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프로젝트’의 경우도 기본설계(FEED) 수행사와 협력하여 설계과정에 참여한 후 수주한 사례로서, 기본설계(FEED) 선점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항만 분야에서는 연말(12.30.)에 26억불 규모의 이라크 ‘알포 신항만’ 공사를 수주하였다. 산업단지 분야에서는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이하 경협산단)’ 조성공사를 본격 착수한다. 경협산단은 LH와 미얀마 정부가 공동 투자(EDCF활용)하는 한국형 산업단지(68만평규모)로, 미얀마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은 물론 해외 여러나라 기업들이 입주할 전망이다. 특히, 한-미얀마 경협산단은 정부 간 협업을 통해 구체적 결실을 맺은 사례로서 ‘19년 9월 문재인 대통령과 우민쉐(U Myint Swe) 미얀마 부통령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 등이 참석하는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수주 모멘텀이 2021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고위급 수주 지원, Team-Korea 플랫폼 구축, 금융·투자 지원 등 전방위적 수주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고, 투자개발형사업(PPP)·PM·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수행 역량과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