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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해님 달님’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 중원점 개소
성남시 ‘해님 달님’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 중원점 개소
<신상진 성남시장, 해님 달님 놀이터 개소식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중원구 중앙동어린이집 5층에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인 해님 달님 놀이터와 대형장난감 도서관 중원점을 설치해 4월 19일 문을 열었다. 이 두 개 시설은 최근 2개월간 1억2000만원이 투입돼 268㎡ 규모에 마련됐다. 해님 달님 놀이터는 생후 6개월부터 취학 전 7세까지의 영유아와 아동이 이용 대상이다. 대상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보육교사는 4명, 시간당 최대 보육 인원은 6명이다. 시는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구에 한 곳씩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을 설치 추진 해 앞선 4일 수정점(양지동주민센터 5층), 이번 중원점에 이어 오는 5월 22일 수내동 어린이집 3층에 분당점을 개소한다. 대형장난감 도서관 중원점은 해님 달님 놀이터 바로 옆에 설치됐다. 지난해 5월 개소한 복정 대형장난감 도서관에 이어 성남시내 두 번째다. 트램펄린(방방이), 에어바운스, 미끄럼틀과 같이 개인이 소장하기 어려운 대형장난감 600점을 무료 대여한다. 매달 1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 절차 뒤 대형장난감 2점을 최장 3주간(기본 2주간+1주 연장) 빌릴 수 있다. 연간 300명 회원제로 운영하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에 열린 해님 달님 놀이터와 대형장난감 도서관 중원점 개소식에 참석해 각 시설을 둘러봤다.
행복한 젊은 도시 위례, 도시철도 트램 착공식 개최
행복한 젊은 도시 위례, 도시철도 트램 착공식 개최
<위례트램 도시철도 건설공사 착송식에서 관련 유관 단체장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서울시 도시 기반 시설 본부가 위례신도시(송파, 성남, 하남)에 도시철도 트램 착공식을 개최했다. 서울 도시 기반 시설 본부는 13일 트램이 지나갈 자리인 위례중앙광장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지방단체장과 남인순, 김태년, 최종윤 국회의원 등 시도의원들과 유관기관 및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5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례신도시(송파, 성남, 하남)에 57년 만에 트램(도시철도)이 부활한다. 이날 행사 진행은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 영상 상영 후 이어진 김영환 위례 비상 대책 위원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그동안 위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많았는데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공사 과정이 모두 순조로워지길 바란다”며 “송파, 성남, 하남의 시민들의 화합을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 대표로 나온 서울 위례솔 초등학교 박시헌 어린이는 “트램이라는 것을 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많은 위례시민들이 참석해 축사를 듣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위례 시민 대표로 나온 김성례 주민은 “위례는 젊은이가 많이 사는 행복한 도시이다. 트램이 흉물이 되지 않도록 조감도대로 잘 만들어져 위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 또한 안전을 우려하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온오프라인으로 위례 주민뿐 아니라 외부에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철저하게 안전교육을 시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각 시장, 구청장, 의원, 교통위원과 유관 단체장들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이어졌으며, 착공식 세레머니 및 기념 촬영, 공사관계자 격려로 마무리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곳곳에, 위례에 부족한 다양한 시설(공항버스, 도서관, 문화시설)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행사장에 걸어두기도 했다. 위례 트램은 2008년 광역고통 개선대책으로 민간투자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2018년 민자 적격성 조사 결과 타당성 미확보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2019년 공공사업으로 전화 되면서 ‘국토부-서울시-경기도-송파구-성남시-LH-SH’가 사업추진 협약을 맺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 구간은 ‘마천역~복정역/남위례역’으로 정거장 12개소이며 2025년 9월 개통을 목표로 하며 총 2,614억 원의 경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위례 주민들은 트램으로 교통의 편리성과 상징성으로 지역발전도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1회 추경예산 1,573억 원 증액 편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집중
남양주시, 제1회 추경예산 1,573억 원 증액 편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집중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민선 8기 공약 및 현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1,573억 원을 편성해 남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세외수입 123억 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279억 원 △국·도비 보조금 194억 원 △순세계 잉여금 450억 원 등의 재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린이·청년·여성의 권익 향상,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고물가, 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 80억 원,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추가 지원 5억 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지원 12억 원 등이 편성됐다.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거운 남양주시 조성을 위해서는 어린이 안전 체험관 건립 기본 계획 및 어린이 보호 구역 개선 사업 20억 원, 장난감 도서관 확충 5억 원,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운영 2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아동·노인·여성에 대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확충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26억 원, 산후조리비 지원 18억 원, 보훈명예수당 추가 지원에 29억 원 등이 편성됐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도로 개설과 확장에 178억 원, 북부 택시쉼터 신축에 18억 원, 별내선 복선 전철 사업에 16억 원 등이 편성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경기 침체에 따른 민생 안정과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위한 기틀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라며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각종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으로 남양주시 예산 규모는 본예산 2조 1,714억 원보다 1,573억 원 늘어난 2조 3,288억 원이 됐다. 일반회계는 1,069억 원이 증가한 2조 145억 원, 특별회계는 504억 원이 증가한 3,143억 원이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94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광명 교육 미래 그린다… 4대 교육 분야 297억 원 투입
광명 교육 미래 그린다… 4대 교육 분야 297억 원 투입
<박승원 광명시장이 교육예산 및 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올해 교육 분야에 예산 297억 원을 투입해 4대 분야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265억 원보다 12% 증액된 것으로, 광명시는 매년 교육 분야 예산을 증액하고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기준 광명시 일반회계 예산 대비 교육예산 비율은 3.3%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5번째로 높다. 시는 지난해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생에 지급하던 입학축하금 지원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했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5천594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다. 또한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해 24개 학교에 3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광명 개방형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11개 고등학교 7억 원), 디지털 수업 환경개선 사업 지원(9개교 9억 원), 푸름청소년활동센터 개관 등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교육은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위한 주춧돌”이라며, “광명시는 학생, 학부모, 학교, 교육청과 합심해 광명의 미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삼아 ▲보편적 교육복지사업 등 ‘평등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미래교육협력사업 등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체계 구축’ ▲청소년위원회 신설 등 ‘청소년 참여 기반 구축 및 촘촘한 청소년 복지망 구축’ ▲학교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사업을 포함한 ‘디지털교육 인프라 구축’ 등 4대 분야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 보편적 교육복지 사업 추진…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신규 추진 우선 보편적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 지원,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교복 지원사업은 광명시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5천608명과 광명시 거주 관외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 등 40명이 대상이다. 16억 9천500만 원을 투입해 1인당 교복 구입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입학축하금은 광명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과 대안 교육기관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8천87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8억 2천900만 원으로 전액 광명시 예산이다.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사업으로 16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여성청소년 1인당 월 1만 3천 원씩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2005년부터 2012년에 출생한 여성청소년이 대상이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등 청소년 학습역량 강화분야 지원 확대 시는 올해 시비 49억 6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8억 2천900만 원을 들여 신규사업을 대폭 확대한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중심 미래 교육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교육거버넌스 강화, 교육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창의융합교육 등 22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민주시민학교, 광명미래교육, 찾아가는 전통문화 활동, 기형도 시인학교, 디지털리터러시, 광명미래교육 등 청소년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을 다수 진행할 예정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습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등 관내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10억 500만 원을 투입해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하안중(화장실 개선), 가림초(급식실 리모델링), 광명중(체육관 환경개선), 광문초(실내놀이터 설치), 충현초(도서관 리모델링) 등이다. 시는 지난 2019년 24개교, 2020년 8개교, 2021년 16개교, 2022년 9개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청소년 건강관리에도 9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관내 28개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신체 발달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건강지키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전문 운동강사를 통한 운동 서비스, 고비만 저성장 학생 특별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다목적체육관’ 사업은 올해 하안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0년 안서중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곳 등 관내 20개 학교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지원했다. ■ 청소년위원회 신설 등 청소년 참여 기반 확대와 복지망 구축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시행된 ‘광명시 청소년위원회 조례’에 따라 올해 ‘광명시 청소년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위원회는 관내 만 9세~24세 청소년 10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자치 교육, 의제 발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청소년 자치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청소년을 위한 통합복지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는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를 통해 청소년폭력 피해․가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피해․가해 청소년 대상 그룹 성교육, 어린이집 원아 대상 청소년폭력 예방 교육 등을 신설해 청소년폭력 예방 환경 조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상담, 치료, 심리검사 등 다양한 심리지원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자립, 멘토링, 문화 활동, 정신건강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호가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현금과 각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청소년 및 시민 역량 강화 광명시는 올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교육지원센터 설립 및 디지털교육환경 개선 지원’과 관련해 ‘학교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10개교를 선정한 뒤 가상환경, 3D펜, 블록코딩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교실’ 구축과 메타버스, AR, 코딩, 클라우드, AI 등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원 과정에 전문가 컨설팅을 도입해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학생들의 교육 격차도 심화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의 디지털 환경개선을 통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기적으로는 디지털혁신센터를 구축해 AI 교육 등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여러 교육을 광명시민 모두가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46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광명시 교육예산 및 정책설명회’를 갖고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광명시 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LH, 턴키 최대 규모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공사’ 워크숍 개최
LH, 턴키 최대 규모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공사’ 워크숍 개최
<이한준 LH사장(왼쪽 세 번째), 장경호 중앙대 교수 겸 심사위원대표(왼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참여업체 관계자 등이 워크숍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가 토목분야 턴키 공사 역대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공사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난 5일,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된 ‘Clean심사 워크숍’은 이번 공사가 토목분야 턴키 공사 사상 최대 규모인 만큼 LH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운영, 심사위원의 청렴한 심사, 입찰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그간 심사위원 또는 입찰 참여업체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기존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제15기 LH 기술형입찰 심사위원*과 입찰 참여업체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의 광역교통망을 적기에 구축하고 경기 동·북부 일대 교통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신도시 선교통-후입주 실현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교통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교통시설물이 건설되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건읍 일원에 위치한 남양주 왕숙지구는 2,837천 평으로,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지난 ’19년에 지구지정 됐으며 총 5만 4천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LH는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남양주 왕숙지구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 모든 지구가 하반기 내 착공을 마칠 계획이다.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공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관IC~연평IC에 이르는 지상 국도를 지하화 하는 작업이다. 국내 토목분야 턴키 공사 중 1조 원이 넘는 건 이번 공사가 처음이다. 지하차도 4.85km 1개소, 교량 3개소, IC 5개소를 포함해 총연장 6.41km 규모로 공사비는 1조 502억 원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설계평가로 낙찰자를 선정하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우선시공분 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다. LH는 지난해 12월 공사 발주 공고를 시작으로, 1월 입찰 참여 접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6월 29일까지 설계 도서를 접수받아 7월에 설계 평가를 완료한 이후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성남시 ‘주야간 시간제 보육’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 개소
성남시 ‘주야간 시간제 보육’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 개소
<성남시 주·야간 시간제 보육 시설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의 내부 모습이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인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수정구 양지동)’을 설치해 오는 4월 5일 정식 개소한다. 해님 달님 놀이터는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에 관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설치·추진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은 최근 2개월간 5000만원이 투입돼 산성대로483 양지동주민센터 5층(옛 장난감도서관 자리)에 총 332㎡ 규모로 마련됐다. 주야간 보육 교실 2개 등의 시설을 갖춰 4명의 보육교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육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취학 전 7세까지이며, 시간당 보육 인원은 최대 6명이다.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성남시 거주 영유아면 누구나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예약 신청은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해님달님 놀이터→예약)를 통해서 하면 된다. 당일 예약은 오후 3시까지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구별로 해님 달님 놀이터를 설치해 오는 4월 14일 중원점(중앙동어린이집 5층), 오는 5월 22일 분당점(수내동어린이집 3층)이 차례로 문을 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해님 달님 놀이터가 영유아 양육 가정의 워라밸(일과 생활 균형)을 돕는 새로운 대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필요하면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2023년 여주시 북스타트 사업" 출항
여주시, “2023년 여주시 북스타트 사업" 출항
여주도서관은 오는 지난 1일부터 여주시에 거주하는 아기들에게 독서 가이드북과 그림책 2권이든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 여주시 북스타트 사업은 매년 책꾸러미 배부, 부모교육, 작가특강, 책읽어주기 수업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여 아기들이 책으로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생애 첫 그림책 선물인 책꾸러미는 여주시에 거주 중인 0~35개월 아기와 임신부가 대상이며 현주소가 여주인 등본과 부모님 신분증을 지참, 도서관에 방문하여 회원에 가입하면 받을 수 있다. 2023년 북스타트 사업은 책꾸러미 배부 외에도 연중 여주도서관 배움터의 책꼬물이 책가방 대출, 4월~5월 아기들을 위한 오감발달 책놀이 강좌, 6월 <엄마심리수업>의 저자인 윤우상 작가특강, 7월 <결혼해도 좋아>, <어이쿠 오늘도 행복했네>의 저자인 개그맨 이정수의 부부관계 소통법과 즐거운 육아에 관한 특강, 9~10월 하반기 오감발달 책놀이 강좌가 운영 될 예정이다.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생애 첫 그림책으로 가정 내 자연스러운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북스타트에서 시작하여 내천책, 초능력, 예스북스, 청소년 한달 한책, 고백 프로젝트까지 책과 함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단계별 독서시스템을 구축하였으니 여주시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 디지털 아카이브- 기억으로 쓰는 역사' 3년 째 행사 진행 중
‘하남 디지털 아카이브- 기억으로 쓰는 역사' 3년 째 행사 진행 중
<하남 일가도서관 관계자들이 호국영웅과 그들의 가족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하남 디지털 아카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 일가도서관은 ‘하남 디지털 아카이브-기억으로 쓰는 역사’의 행사를 3년째 진행 중이다. 일가도서관의 이번 행사는 하남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은 호국 영웅과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남기는 구술 채록 사업으로 6·25 참전용사, 월남 참전용사, 독립유공자 후손, 전몰군경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일가 도서관 관계자들이 호국영웅 삶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지난 2월 27~28일 양일간 선정된 15명의 채록단을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 뒤 3~4월 동안 3인 1조가 되어 하남시의 9개의 보훈 단체의 도움을 받아 호국영웅과 그들의 가족들의 삶을 직접 듣고 기록하고 있다. 이번 3기 아카이브 채록단에 처음 참가하게 된 K씨는 “구술로 받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기는 하지만 하나의 큰 역사적 사건에서 개개인의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가는 것이 인상적인 작업이었다면서 내가 모르는 역사에 대해, 그로 인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동안 안타까운 생각도 든다”라고 했다. <호국영웅의 가족들과 대화를 하고 있는 하남 일가도서관 관계자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또 다른 참가자는 “이제 6·25 참전용사뿐 아니라 월남 참전용사들도 많이 계시지 않는다. 그분들의 역사가 구술로 빨리 남겨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술 채록이 끝나면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추어 하남 미사도서관에서 구술채록집 출판 기념행사와 함께 인터뷰 영상, 호국영웅 및 가족들의 물품, 기록물, 소장 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 아카이브 구술채록집과 영상은 ‘하남일가도서관홈페이지-도서서비스-하남아카이브-하남도서관지료’에서 볼 수 있다.
Stage 하남(버스킹)!  봄바람 타고 4월 15일부터 시작
Stage 하남(버스킹)! 봄바람 타고 4월 15일부터 시작
<쇼미더머니 10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래퍼 비오가 4월 15일 하남시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재)하남문화재단)> 오는 4월15일 미사역 「문화의 거리」 내 오픈공연을 시작으로 Stage 하남!(버스킹)을 운영한다. 하남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미사(문화의 거리)를 포함하여 신장(하남시청 인근 공원), 감일(보호수 문화공원), 위례(하남위례도서관 공원) 총 4곳을 주요 거점으로 시민들이 어디서나 버스킹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하남문화재단은 ‘다시 시작하는 젊은 하남!’ 슬로건을 공개하며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 1020세대에서 현재 가장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래퍼 “비오”와 봄날의 감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여성 듀오 “제이레빗”이 출연하는 오픈공연이 오는 4월 15일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인디음악에서 실력파 듀오로 유명한 제이레빗.(정다운(좌측), 정혜선(우측)). (사진=(재)하남문화재단)> Stage 하남!(버스킹)에 참여하는 버스커들은 하남시민으로 이루어진 하남버스커와 대학생 버스커로 구성될 예정이며 수준높은 공연을 위하여 문화재단은 공고를 통해 출연자를 심사·선발할 예정이다. 하남 거리공연에 관심 있는 단체나 개인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재)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이현재 하남시장)은 "Stage 하남!을 시작으로 중장기에는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 신촌 페스티벌과 같은 축제 등을 개최하고, 젊고 활기찬 거리 조성과 외부 관객이 방문해 젊음의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여 K-스타월드 조성의 문화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월 완연한 봄과 함께 찾아올 Stage 하남!의 시작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