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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영상] 하남시·보훈단체, '2024 새해 맞이 검단산 현충탑 신년 참배' 진행
[포토/영상] 하남시·보훈단체, '2024 새해 맞이 검단산 현충탑 신년 참배' 진행
<관련영상. > 하남시와 보훈단체가 2024년 새해 맞이해 신년 참배를 검단산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진행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검단산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이동 중이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날 참배는 시 복지문화국 복지정책과가 진행했으며, 이현재 하남시장,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하남지회장, 최종윤·이용 국회의원, 윤태길·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박진희 부의장, 금광연·임희도·오승철·오지현·정병용·정혜영·최훈종 시의원, 김동구 해병대전우회 하남지회장, 이창근 당협위원장, 강병덕, 송병선, 오수봉, 추민규 총선예비후보, 김교홍 부시장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했다. <보훈단체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경례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주혜연 복지문화국장은 “공직 32년 마지막 행사인데, 많은 분이 오셔서 감사하다. 지난해에 비하면 날이 춥지 않아 많은 분이 오실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면서 “새해를 맞아 참배를 통해 호국영령을 기리고 시민들이 안위를 기원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2024 하남시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을 잘 모시겠다’ 강조
이현재 하남시장, ‘2024 하남시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을 잘 모시겠다’ 강조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려 밖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2024 하남시 해맞이 행사’가 유니온타워 광장과 전망대에 각각 1천여 명과 200명이 입장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정병용 시의원, 이창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새해를 맞이했다. 이에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했으며, 입장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4 하남시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들과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으로서 시민을 잘 모시겠으며, 갑진년 새해 뜻하는바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고 하남시민에게 인사했다. 강성삼 시의장은 “2023년 아쉬운 일들이 많았지만, 의장으로서 다 막지 못했다”라며 “하지만 2024년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드리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출 시각은 7시 40분 전후로 안개로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많은 시민이 사진 촬영도 하면서 밝은 얼굴로 새해를 맞이했다.
[신년사]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가는 기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한 해를 만들 것"
[신년사]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가는 기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한 해를 만들 것"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사진=하남시의회)>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19 여파와 지난해 전쟁의 여파로 세계 경제 위기가 이어진 새해를 맞이해 무거운 마음이다"라며 "새해에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우리 사회 곳곳에 있는 어려움을 걷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하남시의회는 봄처럼 부지런하고 봄처럼 새로운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의 삶을 개선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주는 가장 큰 선물은 희망일 것입니다. 지난해의 고단함은 다 비워 내시고 그 자리에 새해가 주는 꿈과 희망을 가득 채워 나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 속에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하남시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 반이 지났습니다. 10명의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생활 정치, 그 숙명의 현장에서 하루를 분 단위로 쪼개가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사랑하는 33만 하남시민 여러분! 불안한 국제 정세와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한 불확실성과 위험 속에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올해 경기 전망은 더 어둡고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 팍팍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모두가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는 기본이고 정책의 기틀이 되는 조례를 만들고 정책의 동력이 되는 예산을 심의하는 지방의회야말로 정책의 알파와 오메가를 주관하는 ‘최종 결정권자’입니다. 하남시의회는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가는 기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첫째, 하남시의회는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널린 걸림돌은 걷어내고, 발전의 주춧돌은 깔고, 상생과 협력의 디딤돌을 놓는데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정책을 세밀하게 가다듬고 시민의 시각에서 격려와 질정(質正)을 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둘째, 시민 여러분들이 부여하신 엄중한 민의를 마음속에 굳게 새기고 자율성·전문성·책임감을 갖추고 오로지 시민의 편에 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견제의 칼날을 더 매섭게 세워 시정을 깊고, 자세하게 들여다보겠습니다. 특히 재난‧재해가 일상화된 지금, 안전에 마침표는 없습니다. 안전과 직결된 위기대응에 허점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행동양식이 필요합니다. 지방시대를 선두에서 이끌 지방의회는 여전히 조직권‧예산편성권이 없는 ‘반쪽 자치’의 현실 위에 놓여 있습니다. 국회에는 국회법이 있지만, 지방의회에는 지방의회법이 없습니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집행부의 부속기관으로 치부되던 과거와 결별하고 지방시대의 주역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3만 하남시민 여러분! 조병화 시인은 시‘해마다 봄이 되면’에서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라고 노래했습니다. 2024년 하남시의회는 봄처럼 부지런하고 봄처럼 새로운 대의기관으로 거듭나 시민 여러분께 꿈과 희망을 선사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하남시의회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적극적인 고견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용처럼 하늘 높이 멀리 도약하여 뜻한 목표를 달성하시고, 힘찬 기운으로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신년사] 이현재 하남시장 "‘시민은 곧 고객’이라는 목표로 최고의 행정 서비스 제공할 것"
[신년사] 이현재 하남시장 "‘시민은 곧 고객’이라는 목표로 최고의 행정 서비스 제공할 것"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1일 신년사에서 ‘시민은 곧 고객’이라는 목표로 묵은 관습을 버리고 혁신으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시민을 위한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을 우선으로 하는 소통체계 완성 ▲고객인 시민이 원하는 정책 서비스 제공 ▲모든 시민이 계속 살고 싶은 미래의 서비스 약속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민원의 날, 이동시장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정책모니터링단에 행정복지센터에서 손쉽게 부서로 접수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서비스’까지 주민의 불편한 점을 가까운 곳에서 듣겠다”며 2024년 하남시가 해야 할 첫 번째 서비스로 시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서비스를 강조했다. ‘소통’에 이어 이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정책 제공이 필요하다"며 ▲버스노선개편 및 확충 ▲보육교육환경 구축 ▲출산장려금 확대 ▲과밀학급 해결 ▲공연문화중심 거리 형성 등 기존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 하남시장이 시민 서비스를 총괄하는 책임자가 되어 그동안 정책을 직접 추진하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정책을 제공받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모든 시민이 계속 살고 싶은 미래의 서비스’를 약속했다. ▲K-스타월드 ▲하남지하철 3·5·9호선 계쵝 수립 및 현실화 ▲위례신사선 연장 및 GTX 유치 ▲교산 신도시개발 ▲캠프콜번개발에 대해 나열하며 “모든 시민들이 생활과 일자리 걱정 없이 ‘살고 싶은 미래를 만드는 서비스 전략’을 구축 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매일 자신을 새롭게 하라, 마음이 새롭지 않고서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속담처럼 매일 아침 일어나 새로운 마음으로 매일같이 시민을 마주하며 시가 마주하고 있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시민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 부탁 드린다”며 새해 각오를 전했다.
하남시, 시민과 함께 2023년 ‘아듀’ 종무식 개최
하남시, 시민과 함께 2023년 ‘아듀’ 종무식 개최
<이현재 하남시장이 종무식에서 시청 직원 및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가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을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3년 종무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종무식은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감사패 수여, 이현재 시장 송년사, 시정 유공발전에 대한 표창시상,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류 문화도시와 연계해 버스커 기념공연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올 한해 하남시를 빛낸 시민분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감사패는 민선8기 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추진과 연계해 ▲맨발걷기 활성화 ▲검단산 및 말바위 보호 및 활성화 ▲각종 전국 체육대회 수상 ▲쿠팡플레이 대학전쟁 결승 우승 ▲스피어 유치 및 버스커 활성화 ▲최고기부자 등 총 15명의 하남시민에게 수여됐으며 또한 시정성과 우수를 거둔 직원에게는 격려금이 지급됐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시정업무 추진에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 한 해 하남시를 빛내주신 시민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올 한 해는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노력으로 많은 변화를 이뤄낸 해로써 지난 7월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에 이어 지난 9월 미국 유명 엔터사인 Sphere사와 MOU를 체결하여 우리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11월에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K-POP 공연장 추진 절차 패스트트랙 단축으로 K-컬쳐 한류문화 원동력의 기반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버스 신설·증차 및 지하철 배차간격 축소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및 가칭)한홀중 신설 확정 ▲학교보안관 배치 및 하남형 스쿨존 조성과 워킹스쿨버스 시행 ▲권역별 버스킹 공연과 BBF 페스티벌 개최 ▲건강한 도시를 위한 모랫길과 황톳길 조성 등 생활 밀착형 사업들도 많은 혁신을 이뤘으며 강남과 경쟁하는 도시, 살고싶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은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면 2024년은 본격적으로 성과를 도출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버스킹 공연과 하남뮤직페스티벌 등 보다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하남시의 명소로 자리잡은 맨발 걷기 길을 명품 산책길로 발전시켜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고 하남 지하철 5철 시대 본격 추진과 더불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성공적 정착으로 교통이 편리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 해▲도로교통공단 발표 교통안전지수(30만 이상 시군) 전국 1위 ▲사회안전지수 전국 살기좋은 도시 8위 ▲행안부 주관 전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1위, 지자체 혁신평가 1위 ▲조선일보 주관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 2년 연속 대상 수상 등 10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하남시 감일중, ‘나눔과 성장’을 위한 AI 융합교육 결과 보고
하남시 감일중, ‘나눔과 성장’을 위한 AI 융합교육 결과 보고
<감일중학교 학생들이 진행한 프로젝트 소개 PPT.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는 AI 선도학교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감일중은 ‘나눔과 성장’을 위한 AI 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재구성 및 타 교과와 연계해 정규·자율 동아리 등을 통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감일중학교 학생이 진행한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나눔과 성장’ 프로젝트는 엔트리 심화 연구, 앱 제작, 피지컬 컴퓨팅으로 ▲우리 학교급식 알림이▲우리 지역도서관은? ▲드론 코딩 ▲엔트리 심화 프로그램 ▲스마트팜 ▲블루투스를 활용한 자동차, 빨리 도착지에 도달하려면? ▲메타버스 시화전전시 ▲온라인코딩 파티인증서 전시 등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성과로 발표했다. 특히 아두이노에 온도 습도센서, 블루투스 모듈 등을 연결해 소형 ‘스마트팜’을 구현한 프로젝트와 파이썬을 통해 멀티쓰레드를 동작시키는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연구한 프로젝트 등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와 AI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한, 정보 윤리교육, 학부모 공개 수업, 교내 교원에듀테크 활용 연수 실시로 SW·AI 교육 안착에 노력하면서 AI 선도학교의 모범을 보였다. <감일중학교 학생들이 정보윤리교육을 받고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 최정화 부장 교사는 “AI 선도학교로서 학생 주도로 이루어진 창의적인 결과물이 많이 나왔다. 또한 교원에듀테크 연수로 많은 교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교과 연계로 다양하게 활용했다”며, “교육청의 끊임없는 지원과 타 교과와 융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인력 투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순서 교장은 “미래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정보 교과를 재편성하고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여 전교생이 인공지능에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기술적인 SW 수업도 중요하지만, 데이터 리터러시와 정보 윤리교육도 함께 진행했다”며 AI 융합 교육의 취지를 전했다.
[기자수첩] 하남시는 A운송업체를 공공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다
[기자수첩] 하남시는 A운송업체를 공공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7월 감일·위례·미사 지구의 교통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7~12월 한시적으로 버스 증차를 추진했다. 이에 시는 15억의 추경 예산을 확보하고 적자노선에 지원한다는 공문을 보내 운송업체에 증차를 독려했다. A 운송업체는 ▲미사지구에 87번, 89번 각 2대 ▲감일지구에 38번 2대 증차와 35번 휴일 증차 ▲위례지구 31번 휴일 증차를 운영했으며, A업체는 시행 완료 1년 만에 ‘22년도 운행 보조금’을 신청했다. 시는 공문을 통해 시내버스에 추가된 운행노선 손실금 38억8천만원에 대해 자체 인정률 38.6% 을 적용하여 12억 5천만 원을 산정하여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는 돌연 지원 금액이 잘못 측정됐다며 지급하기로 한 금액의 3%인 3천 6백만 원으로 말을 바꿨다. 5개 노선에 투입된 1일 1대 기준으로 총 416대가 투입된 운행비용으로 재계산되었다며 통보했다. 시의 보조금을 믿고 적자노선임에도 추가 운영한 A운송업체는 12억 5천만 원에서 갑자기 3천 6백만 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계산에 당혹해 하며 소송을 준비 중이다. ‘눈 뜨고 코 베인’ A업체에게는 당연한 일이다. 하남시는 사(私)기업인 A운송업체를 공공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엄연히 버스회사도 수익을 내야 직원에게 급여도 주고 운영도 해야하는 곳인데, 시는 말도 안 되는 계산법으로 사기업인 A운송 업체로부터 속된 말로 ‘삥’을 뜯고 있는 셈이다. 공공성을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은 중요하지만 그런 버스 노선 확충을 위해 움직인 운송업체는 분명 사기업이다. 돈이 없으면 움직일 수 없다. 또한 버스 증차는 인건비, 운영비, 관리비 등이 늘어나는 것인데 시가 제시한 다섯 개 노선 버스노선 증차에 따른 3천 6백만 원이라는 금액은 수지가 맞지 않다. 더구나 시는 이미 시내버스 증차와 관련된 보조금 15억 원을 추경편성 한다고 했는데 1년이 지난 시점에서 3천 6백만 원만 지급하겠다고 했다. 그럼 십 몇억 원에 해당하는 나머지 금액은 어떻게 사용할 예정인지, 아니면 확보된 그 예산은 1년이나 지난 지금 시점에서 아직 남아 있는 건지 의문이다. 하남시의 교통인프라는 지하철을 비롯해 모두 적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편의와 공공성을 위해, 어쩌면 시민의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철을 확보하고 거점지역 버스를 확충한다. 그렇다고 공공성을 위해 사기업을 희생 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 ‘시’라는 권력을 이용해 선(先)운행 후(後)지급이라는 이점을 이용한 뒤 약속한 금액에서 턱없는 계산법을 적용하여 지급하겠다는 것은 후진국형 행정으로 매우 부끄러운 사례가 될 것이다. 하남시의 11개 노선 중 10개는 적자 노선으로 A운송업체가 담당하고 있다. 만약 A업체에게 보조금이 미지급 된다면 재정악화로 인한 버스 운행 중단, 파업에 따른 운행 중지도 시가 감당해야할 것이며, 그에 따른 민원 역시 시의 몫이 될 것이다.
하남시 감일중, ‘꿈·끼’를 발산한 ‘자유학년제 및 동아리 발표회’ 개최
하남시 감일중, ‘꿈·끼’를 발산한 ‘자유학년제 및 동아리 발표회’ 개최
<감일중 2층 홈베이스에서 동아리 전시회로 활동결과물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는 ‘23학년도 자유학년제 및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전시회 ▲부스운영 ▲동아리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2023년 동아리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일부터 2층 홈베이스에서 시작한 전시회는 ▲정보 ▲팝송소개포스터 ▲캐리커처 ▲책으로 만나는 세상 ▲힐링 컬러링 ▲미술 ▲도서 ▲쇼미더과학반 ▲컬러북 ▲별 헤는 밤(천문동아리)▲도덕 ▲역사 ▲지금은 1인 미디어시대 ▲패션브랜딩 ▲애니메이션감상 ▲미술 ▲한자 ▲사회 등 그동안 활동한 동아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으로 만나는 세상’을 지도한 박지영 부장교사는 “「넛지」, 「총·균·쇠」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접해보도록 노력했으며, 학생들의 글쓰기 수준도 매우 높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8~20일에는 3층 기술실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일 열쇠고리 만들기 ▲버튼 프레스 손 거울 만들기 ▲퍼즐 빨리 맞추기 대회 등 점심시간 때마다 선찬순으로 진행해 학생들과 방문객의 참여율을 높였다. <팝페라 그룹 ‘포에’의 김용성이 ‘2023 감일 꿈·끼 페스티벌’ 동아리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6일에는 ‘2023 감일 꿈·끼 페스티벌’ 동아리 공연을 선보였으며, 예체능부 주최, 학생자치부와 방송반의 협업으로 3층 체육관에서 학년별로 진행됐다. 공연에 앞서 박순서 교장은 “그동안 준비했던 끼를 페스티벌을 통해 마음껏 발산하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5∼6교시에 진행된 3학년 오프닝 공연에서는 특별히 팝페라 그룹 ‘포에’의 김용성이 나와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하며 학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외에도 동아리, 반별 공연 등 학년을 마무리하기 전 꿈과 끼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A학생은 “친구들이 준비한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일중은 올해 동아리 32개와 학생자율동아리 34개를 운영했다.
[포토] 하남시 감일중, ‘학부모 정담회’ 개최로 교육공동체  소통의 시간 가져
[포토] 하남시 감일중, ‘학부모 정담회’ 개최로 교육공동체 소통의 시간 가져
<하남시 감일중학교에서 ‘학부모 정담회’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가 한 해를 돌아보고 24학년도 교육안을 위해 소통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에서 ‘학부모 정담회’가 18일 열렸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 교육과정 및 학생 지도와 관련하여 학부모와 교사가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1학년 영어 캠프 만족▲폴리스 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원 인원 증대▲회복적 관계 프로그램 학년 초 제공▲교복 나눔 및 분실물 처리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A 학부모는 “도에서 지원한 1학년 파주 영어 캠프 만족도가 매우 높다. 매년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 학부모는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 ‘회복적 관계 프로그램’에 대해 호평이다. 학교에서 계획하신 대로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매 학년 초, 반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 간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학기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학부모 정담회’가 진행 중이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 밖에도 교복 나눔과 분실물 처리에 대해 지영석 교감은 “학생들이 자기 물건을 아끼고 찾아가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학교에서 일주일 정도 보관하다 찾아가지 않는 패딩도 많다. 또, 급식 때 버려지는 과일도 많다”며, “아이들과 집에서도 함께 얘기를 나눠봤으면 좋겠다”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했다. 박 교장은 “이번에 나눠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24학년도에도 잘 적용하겠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소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정 내에서 아이들을 잘 지도해주시길 바란다”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