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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시흥시청-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식. (사진=시흥시청)> 시흥시는 29일 시흥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체육회-관내 학교 등과 함께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내 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체육 공간을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미개방 중이었던 학교시설을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해 도심 내 부족한 체육 활동 공간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교육장, 한인수 시흥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운흥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51개교 학교장이 참석해 교내 체육 시설 개방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시설을 학생과 시민이 함께 사용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단계적 걸음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달성해 ‘행복한 시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수 체육회장은 “시흥시체육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학교 개방에 따른 과제를 시와 교육지원청, 체육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주민이 생활체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내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을 병행하는 등 ⌜교육도시 시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특례시, CCTV 확대 설치 및 정신질환자 보호 시스템 마련 추진
용인특례시, CCTV 확대 설치 및 정신질환자 보호 시스템 마련 추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배현국 제55보병사 단장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용인특례시는 30일, 제55보병사단, 용인동·서부경찰서 등이 이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의한 내용을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7월 25~26일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공공기관, 군부대, 안보단체, 노인회 등 총 10곳의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현안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 기관·단체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방범 CCTV는 3대대 입구(처인구 운학등)에 설치하고, CCTV 설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방범 사각지대를 순차적으로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정신질환자 보호조치와 관련해서는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을 위해 경기도가 시범운영하고 있는 정신응급의료기관에 관내 정신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또 24시간 대처할 수 있는 인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24시간 위기개입 사업’에도 신청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의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것”이라면서 “시장과의 소통 창구는 언제든 열려 있다. 시의 발전을 위한 내용은 적극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간담회에 이어 지난 8일부터 38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 이전 관련 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 이전 관련 보고 받아
<남양주 이전 관련 상황을 보고 받는 유호준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남양주 이전 관련해 이동규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서 재단 측 이동규 실장은 “재정적 문제를 비롯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남양주시와의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했고, 이에 유호준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과 공공기관 경기북부 이전은 별개의 사안이라며, 흔들림 없이 남양주 이전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재단 측에 변함없는 남양주 이전을 주문했다. 유 의원은 업무 보고 마무리 직후 공공기관 경기 북부 이전 관련해서 경기북도 신설 추진을 이유로 이전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 도의원들간에 협력을 통해서 흔들림 없는 경기도 균형발전과 공공기관 북부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 이전은 지난해 5월 이재명 전 지사가 경기 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3차 공공기관 이전을 발표하며 결정되었던 사안으로 규제등급 상위지역, 입지 현황, 업무연관성, 교통인프라 및 접근성을 포함해서 1차로 2019년 12월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곳의 공공기관을 경기북부 고양관광문화단지 이전을 결정했고, 2020년 9월엔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시장상권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주사무소를 각각 양주시, 동두천시, 양평군, 김포시, 여주시로 이전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 최초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운영지원단 협의회 개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 최초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운영지원단 협의회 개최
<시흥 특수학교 설립 운영지원단 협의회. (사진=시흥시청)> 시흥교육지원청은 29일 시흥 최초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운영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안광률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장애부모연대 시흥지부 박희량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 장애부모연대가 협의하여 특수학교 추가 부지 확보 사항 및 앞으로 원활한 특수학교 설립 추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시흥지역에는 그동안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1시간 이상의 원거리 통학을 하는 등 특수학교에 다니기 위해서는 굉장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고, 지난 6월 경기도 내 특수학교 4교 견학을 통해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설립을 위한 구조적인 측면을 지속적으로 검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와 장애부모연대로 구성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TF(특별전담조직)팀을 꾸려 부지확보를 위한 실무협의를 꾸준히 진행하였고 설립계획, 특수교육과정 운영방안, 학교시설 등을 사전 논의하여 최종적으로 시흥지역 최초 특수학교 설립의 첫 단추를 끼게 됐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앞으로도 이런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시흥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온전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추가 부지 확보를 통한 특수학교 신설을 통하여 시흥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혁신적인 교육과 더불어 평등한 교육을 실현하여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발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발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발표했다. (사진=경기도청)>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참여 기관들은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실천과제 발굴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한편, 탄소중립 산업전환에 따른 노동·일자리 공정한 전환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이 같은 내용의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장,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 문우식 공동 위원장, 노사단체 대표 등이 선언에 동참, 민생 회복 노력에 힘을 실었다. 이번 공동선언에 따라 경기도와 노동계, 경영계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적극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노동계’는 신뢰·협력을 토대로 한 노사 파트너십 강화로 노동·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경영계’는 고용안정, 노사상생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도는 플랫폼·초단시간 노동자 등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노동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등 노동 안전망 확충과 민생경제 안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5개 기관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일자리의 공정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도 열렸다. 협약 기관들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사회적 불평등을 최소화하고, 도내 기업의 탄소중립 조기 진입 지원과 새로운 일자리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공정·합리적 일자리 전환을 위해 노사정간 유기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육훈련 등 각종 지원 방안 마련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이날 “최근 수원 세 모녀 사건처럼, 노동·취약계층 문제에서 공적영역이 아무리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해도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다. 이는 사회 공동체와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사회가 상생과 포용, 공동체 정신을 살려야 한다”며 “사람이 튼튼한 체력으로 한파를 이겨내듯,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 공동체를 튼튼히 복원해야 이를 이겨낼 힘을 갖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앞으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대화를 계속해서 나누길 바란다”라며 “이견이 있더라도 함께 가야 할 길에 대해 고민하고 작은 문제부터 조금씩 해결하고 실전하는 모습을 경기도부터 보여줬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 노사민정협의회는 향후 노동·일자리 토론회, 시군 노사민정협의회와의 협력,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등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대화 기구의 역할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수원특례시, 제4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개최… 대상은 ‘트레베뉴’
수원특례시, 제4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개최… 대상은 ‘트레베뉴’
<수원특례시는 제4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개최했다. (사진=수원시청)>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아주대 LINC3.0 사업단·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한 ‘제4회 청년아이디어톤대회’에서 ‘아주풍선’팀이 제안한 아이디어 ‘트레베뉴’가 대상을 차지했다. 제4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는 ‘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지난 27~28일 행궁동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대회 참가자(팀)를 모집했고, 32개 팀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4개 아이템을 선정했고, 27일 전문가 멘토링·28일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주풍선’팀이 대상(상금 200만 원)을 차지했고, 최우수상 1팀(상금 100만 원), 우수상 1팀(50만 원), 장려상 5팀(10만 원) 등 총 8팀이 선정됐다. ‘아주풍선’팀이 제안한 ‘트레베뉴’(Travel+Menu)는 식당으로부터 메뉴판을 제공받은 후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된 메뉴판과 음식 이미지들 보여주는 서비스다. 시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정책을 수립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제품 개발·컨설팅 등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을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여러분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이 좋은 정책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디어 톤’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서 제한된 시간에 특정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표하는 대회다. 국내 거주 청년(만19~34세)이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회에 열정적으로 참가해준 청년들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청년들이 제안한 우수한 아이디어가 수원 관광 활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콩나물 재배키트 지원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콩나물 재배키트 지원
<독거노인에게 콩나물 재배키트 지원.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대집, 민간위원장 황정순)는 29일 지역 내 위기 어르신들 위한 콩나물 재배키트 200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콩나물 재배키트 지원사업은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분들에게 실내에서 콩나물을 키울 수 있는 키트를 지급함으로써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황정순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이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는데 콩나물을 기르며 소소한 즐거움과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최초 구성돼 현재 4기 협의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더불어 명절 음식 나눔, 독거노인 안부 살핌, 위기아동 운동화·방한복 지원 등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