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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기지역화폐 국비지원 삭감에 도비 증액으로 골목상권 지원
도, 경기지역화폐 국비지원 삭감에 도비 증액으로 골목상권 지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포 북변 5일장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 정부가 올해 경기지역화페(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58.8%를 줄인 가운데 경기도는 오히려 도비사업(도비+시군비) 규모를 전년대비 28.3% 확대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김동연 지사가 강조하는 ‘정부는 역주행, 경기도는 정주행’ 사업 가운데 하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반월산단 기업인 간담회에서 “R&D 예산 지원은 미래를 대비하는 자산으로, 아무리 어려운 시기에도 재정이 반드시 해야 할 역할”이라며, “정부가 못한다면 경기도가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도는 올해 R&D 예산 지원뿐 아니라 재정정책,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 등 정부가 지원을 줄였지만, 경제활성화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분야에 도 재정을 집중 투입하는 ‘확장재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기조의 하나로 도는 경기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위해 올해 도비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비사업(도비+시군비) 지원 규모를 도비의 경우 지난해 904억 원에서 954억 원으로 시군비 규모 역시 841억 원에서 1,259억 원으로 총 468억 원 확대했다. (2023년 1,745억 원→ 2024년 2,213억 원) 현행 경기지역화폐 발행의 재원 구조를 살펴보면 도민이 지역화폐 100원을 충전하면 7원을 추가 인센티브로 지원하는데 국가와 도, 시군이 각각 2원, 2원, 3원을 나눠 분담한다. 문제는 최근 정부가 올해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국비지원액을 지난해 422억 원에서 174억 원으로 무려 248억 원(58.8%) 삭감해 배부했다는 점이다. 기존 인센티브 분담 비율을 적용하면 경기도 지역화폐발행액도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경기도의 경기지역화폐 도비부담 확대에 따라 경기지역화폐 도비사업 규모는 지난해 2조 4,941억 원에서 올해 3조 2천억 원으로 7천59억 원(28.3%)이 늘어났다. 다만 국비지원 규모의 급격한 감소로 올해 경기지역 화폐 총발행 규모(목표)는 4조 263억 원으로 지난해 4조 5,545억 원(목표) 대비 5,282(11.6%)억 원 줄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 상반기 소상공인 매출 상황과 도, 시군 재정 상황을 보면서 하반기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도비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김포 북변5일장을 점검하고 “정부․여당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살리는 예산은 줄이면서 선거 때만 전통시장 찾는 것은 무책임하고 이율배반적인 태도”라면서 “정부의 지원 삭감에도 경기도는 지역화폐를 지켜 소상공인과 민생의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개최
인천공항공사,‘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개최
<7일, 관계자들이 개최된 '제8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 시상식을 마무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 사업자와 친절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버스운송 ▲문화예술 총 7개 분야에서 우수 사업자 23개사(社)가 선정되었다. 우선, ▲항공사 분야에서는 운항정시성 개선 및 스마트서비스 확대 등에 기여한 아시아나항공 외 6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상업시설 분야에서는 고객 만족도가 우수한 신세계디에프 외 3개사가 선정되었다. ▲지상조업 분야에서는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공항 외 1개사 ▲화물항공 분야에서는 인천공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대한항공 외 1개사 ▲물류기업 분야에서는 물류 전문성을 인정받은 LX판토스 외 1개사가 선정되었다. ▲버스운송 분야에서는 친절 서비스가 우수한 한국철도공사 외 2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올해 신설된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공항 구현을 위해 협업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국문화재재단 외 2개사가 우수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2023년 우수 사업자에 시상식에 이어 ‘인천공항 친절왕’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인천공항의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며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9명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특히, 9명의 친절왕 중 한일순 씨(인천공항 자원봉사단 소속)는 지난 18년 간 ‘인천공항 자원봉사단’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작년 잼버리 기간 한 대원의 핸드폰이 고장 났을 때 이태원 소재의 대리점까지 직접 연계해 주어 여객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는 등 고객경험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상패를 전달받았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작년 한 해 8만 5천여 공항상주직원이 합심한 결과 공항운영 완전 정상화와 누적여객 8억 명 달성 등의 뜻깊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 인천공항은 디지털 전환, 공항경제권 구현, 4단계 공사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미래 공항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감으로써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로 세계 표준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난해 국제공항협의회(ACI)에서 주관하는 고객경험인증제에서 최고등급인 5단계 인증을 세계 최초 2년 연속 획득하였으며, 앞으로 고객경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공항 대상 교육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AI+ 경기 밋업 개최…인공지능 선도 방향 모색
경기도,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AI+ 경기 밋업 개최…인공지능 선도 방향 모색
<'AI+ 경기 밋업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인한 사회 변화와 기술 발전에 대비하기 위해 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AI+ 경기 밋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해 경기도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의 인공지능 인식 제고와 활용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석자가 모여 도내 대학,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클라우드, 퓨리오사 등 빅테크기업과 마음 AI, 퓨처플레이, 도내 중소스타트업 등 인공지능 전문가 토론과 특강을 통해 경기도가 도민 일상 지원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발전을 선도할 정책 마련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촉발된 사회 변화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부총장의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for All)’ 특강으로 밋업(Meetup)이 시작됐다. 우리 사회 전 분야로 인공지능 도입과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마련됐다. 최재붕 부총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화되면서 산업 전반에 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다”며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하여 경기도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미치는 경기도의 미래’, ‘빅테크기업 관점에서 바라보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변화될 도민의 삶’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김기병 상무, 네이버클라우드 윤희영 상무,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 마음AI 이종미 부사장, 퓨쳐플레이 권오형 대표가 참석했다. 패널들은 “인공지능이 일상생활, 산업분야 등 사회 변화에 대한 인식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은 단순히 기술적인 진보를 넘어 우리 경제와 사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대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형 인공지능 정책방향과 지원책, 대학 관점에서의 경기도형 인공지능 인력양성과 저변확대 방향 및 도민이 바라보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경기도의 미래에 대한 패널들의 의견을 듣고 “경기도가 앞으로 인공지능 정책 및 활용방안을 펼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향후에도 인공지능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업의 의견을 듣는 자리와 산학연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민 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인공지능,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대응 서비스를 확대 지원(500명→ 1,800명)하고 발달장애인 인공지능 돌봄서비스와 인공지능 리터러시 1천 명 교육, 도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든 여성이 존중받는 사회,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양성평등 이뤄낼 것"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든 여성이 존중받는 사회,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양성평등 이뤄낼 것"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사무실.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시 1)은 '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논평을 발표했다. 7일, 발표한 논평에 따르면 1908년 3월 8일 임금 인상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미국 뉴욕 섬유 공장 여성노동자들의 정신을 기념하고자 제정됐다. 국민의힘은 "그간 세계 곳곳의 여성들은 남성과 사회적으로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갖고자 무던히 애써왔다. 사회적 약자라는 쉽지 않은 상황과 여러 위기 속에서도 용기 내 투쟁했던 여성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나라도 양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세계 젠더 격차 보고서(Global Gender Gap Report 2023)에 따르면 한국의 젠더 격차 지수는 0.680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146개 국가 중 105위에 속하는 순위로 상당히 낮은 수치다. 직전년도(2022년) 순위인 99위보다도 6계단이나 하락했다"며 "말로만 외치는 양성평등이 아닌 사회 전반에 걸쳐 여성과 남성이 권리, 의무, 자격을 고르게 누리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국민의힘은 "지속적인 양성평등 교육과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보이지 않는 장벽까지 허물어 여성과 남성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동등한 참여를 보장받고 권익을 누리는 진정한 양성평등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International Women’s Day, IWD)는 ‘포용을 고취하라(Let’s Inspire Inclusion)’는 주제로 포용이 성평등 달성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 캠페인을 되새기며 이 사회의 모든 여성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양성평등기금 설치를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 또한, 국민의힘 정책사업으로 2억9천만 원을 확보하고 국제심포지엄 및 각종 여성 관련 행사를 통해 경기형 여성정책 의제를 발굴함으로써 여성의 목소리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 경제 활성화 위해 힘 모아 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 경제 활성화 위해 힘 모아 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관내 기업인들을 만나 “수원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기업인 여러분, 투자유치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6일, 이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전재풍 그룹장, 삼성전기 최우철 그룹장, CJ제일제당 김형준 부장, 코리아나바이오 윤충한 상무, 덴티움 강희택 사장, 수원시가 투자유치를 한 에스디바이오센서 이효근 대표, 포커스에이치엔에스 김대중 대표, 인테그리스코리아 김재원 대표, 우주일렉트로닉스 노중산 대표 등 기업인과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서진천 이사장, 수원도시공사 허정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노력했던 일들이 빛을 보고 있다”며 “수원기업새빛펀드 결성액은 3000억 원이 넘었고,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지원’도 출범했다”며 “광교, 탑동, 입북동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기업인들에게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기업지원책과 수원R&D사이언스파크,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현재 결성액은 1년 전 설정했던 목표의 3배인 3000억 원을 넘었다. 수원시 기업에 최소 265억 원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약정이 있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 2600㎡ 부지에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성균관대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D 사이언스파크 부지의 87%를 성균관대가 소유하고 있다. 한편, 수원도시공사가 역점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권선구 탑동 일원 26만 8800㎡에 첨단 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진정한 성평등과 여성의 당당한 목소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할 것"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진정한 성평등과 여성의 당당한 목소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할 것"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인권 및 권익향상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더부렁민주당)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진정한 성평등과 여성의 인권 및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3월 8일은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노동조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면서 떨쳐 일어선 지 116주년이 되는 3.8 세계 여성의 날이다. 민주당 대변인단은 "수많은 여성의 헌신과 노력, 투쟁으로 여성들의 인권과 권익은 향상되고 있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하다"라면서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가부장적인 인식이 강하게 남아 있고, 노동시장에서 차별도 시정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일을 하지만 여성은 남성의 79% 수준의 임금밖에 받지 못하고 있으며, 청소, 간호사, 돌봄 등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필수노동은 임시 계약직으로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저마다 저출생 극복을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지만 여성의 가사와 돌봄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는 여전히 요원하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럼에도 더디지만 앞으로 나가던 여성의 인권과 권익향상은 윤석열 정부에 들어와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성평등, 여성의 정책분야 공공기관 및 예산의 통폐합과 축소 등을 통해 ‘여성정책 지우기’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총선이 다가오자 여가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장관없는 여성가족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변인단은 "젠더갈등을 이용해 총선에서 유리한 국면을 만들기 위해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카드를 다시 꺼내 든 것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보호해야 할 여성의 인권은 ‘김건희 여사’밖에 없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한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월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여성 취업자 수는 326만 2,000명으로 전국 최대이며, 경제활동 인구 또한 2000년 47.5%에 비해 2023년에는 55.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노동자 중 비정규직 분야도 2013년도 50.7%에서 2023년 40.4%로 크게 줄어들어 경기도의 여성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민주당은 "남성과 여성 간의 동일노동임에도 큰 임금차이, 현저히 낮은 관리직 비율 등 아직도 개선해야 할 점도 많았다"라면서 "세상의 절반은 여성이다. 경기도에서부터 성차별을 철폐하고, 진정한 성평등과 여성들의 당당한 목소리를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민주당 염태영 후보, “경기도 지역화폐 발행 확대, 적극지지”...지역화폐 예산 확대 추진 다짐
민주당 염태영 후보, “경기도 지역화폐 발행 확대, 적극지지”...지역화폐 예산 확대 추진 다짐
<엄태영 예비후보. (사진=엄태영 선거캠프)> 염태영(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는 7일 경기도가 도비사업 규모를 확대해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늘리기로 한 데 대해 “적극 지지한다”고 환영했다. 또 지역화폐 예산의 확대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염태영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을 대폭 줄인 것과 달리, 경기도는 도비 지원을 늘려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며 “서민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힘겨운 상황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희망을 드리는 경기도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역화폐 관련 도비사업(도비+시군비) 규모를 전년대비 28.3% 확대함으로써,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늘리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염 후보는 “요즘엔 저녁 8시만 되어도 먹자거리, 상가가 썰렁하고, 시장이나 음식점에는 아예 손님이 없다”며 “사장님들은 코로나19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고까지 하신다. 이럴 때일수록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꼭 필요하고, 그 중 하나가 지역화폐 확대 발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면, 정부는 지역화폐를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며, 역주행하고 있다. 작년에도 정부는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했고, 민주당의 노력으로 그 중 일부인 3,000억 원이 편성됐다”며 “당시, 경기도 경제부지사였던 저도 국회를 찾아 지역화폐 예산 편성을 간곡히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염 후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저는 22대 국회에서 3,000억 원 규모인 지역화폐 예산을 1조 원으로 늘리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전통시장 외에 지역화폐,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서도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떡볶이 먹방쇼’를 하며 ‘가짜 민생’을 외치는 윤석열 정부 탓에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계신 서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진짜 민생’을 챙기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언주 예비후보 “용인정 주민께 드리는 편지”로 진정성 강조
이언주 예비후보 “용인정 주민께 드리는 편지”로 진정성 강조
<이언주 예비후보. (사진=이언주 선거사무소)> 윤석열 정권 전천후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는 제19, 20대 국회의원 이언주 용인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구 주민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개인SNS와 문자 발송을 통해 잇달아 공개하며 화제다. 3선 도전 지역을 용인으로 결정한 이유와 민주당 탈당 이력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언주 예비후보는 경기 광명시을을 지역구로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지난 2021년에는 부산광역시에서 시장 재보궐선거에 나선 바 있다. 용인지역 등판이 처음인 만큼 지역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먼저 지난 5일 편지에서는 “정의로운 길, 새로운 정치를 찾아 치열하게 고민했던 저 이언주, 이제 더 성숙한 정치인이 되어 대한민국과 용인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면서 “사회초년생 시절 보금자리를 잡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았던 곳이 용인이다. 그 시절 용인은 늘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안식처였다”며 용인 지역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그때 용인이 저를 지탱해줬다면 이제 제가 용인을 지키겠다”면서 “그간의 의정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를 소화해 ‘살기 좋은 용인’으로 가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언주 후보는 또 첫 번째 편지에서 대표 공약으로 ▲용인특례시를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견인 ▲‘용인대중교통 통합환승체계’ 구축, 교육문화 수준 향상 ▲윤석열 정권 심판, 국정 정상화를 약속했다. 이언주 후보는 다음날인 6일에도 ‘용인정 주민께 올리는 두 번째 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이 후보는 “IMF로 부친의 사업이 부도가 나 어려움을 겪었던 젊은 시절, 패자부활이 가능한 사회, 사회안정망이 튼튼한 사회를 꿈꾸며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했다”며 “생각과는 달랐던 현실정치, 불합리에 좌절하며 새 정치를 꿈꿨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새 정치는 신기루였고, 보수 개혁도 말뿐”이었다며 “많은 시련 속에서도 이언주는 항상 기득권에 저항해 왔다. 누구 편이라기보다 대한민국과 국민의 편에서 올바른 길, 정의로운 길을 추구해 왔다”고 밝혔다. 이언주 후보는 “산전수전 육전늪전 다 겪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내 집이 최고”라며 “새 정치는 뜬구름 같은 게 아니라 제가 직접 현실에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제 생각이 짧았다. 그래서 민주당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언주 용인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언주 선거캠프 관계자는 “이언주 후보 후원회장은 제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이용득 민주당 상임고문이 맡아주셨다”면서 “확실히 이길 후보, 제대로 일할 후보, 용인을 지킬 후보인 이언주 용인정 예비후보와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특집] 이천시, Made in 이천고령친화도시 추진..."시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실현"
[특집] 이천시, Made in 이천고령친화도시 추진..."시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실현"
전세계적으로 의약산업의 발전, 출산률 감소 등으로 '초고령 사회'와 '인구절벽'은 큰 이슈가 되고있으며, 국내 상황도 이런 세계적 추세를 따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50만 명이며, 우리나라 인구의 약 18%에 해당한다고 알려졌다. 많은 전문가 등은 이러한 고령화 사회가 2025년에는 국내 고령 인구가 20.6%로 상승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본격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기 전 ▲노인 일자리 ▲노인 의료 서비스 ▲노인 녹지 등의 복지 분야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청년과 출산율을 감소하는 장애인 등록율은 증가하고 하는 추세로 많은 전문가들은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최근 5년 간 장애인 등록 현황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265만여 명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장애인 처우 개선을 위한 복지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속 이천시의 'Made in 이천 고령친화도시 추진' 등의 복지도시 실현 사업 추진이 눈길이 가고 있다. 이천시는 올해 노인·장애인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1천 798억 원보다 2.6% 증액된 1천 846억 원으로 늘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Made in 이천고령친화도시 추진' 등 시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시의 노인인구는 36,189명으로 시 인구 대비 15.5%이며, 등록장애인 또한 10,964명으로 전체 인구의 4.7%이다. 이에 이천시는 2024년 노인·장애인이 자기결정권을 기반으로 기본적인 생활 및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안정적 일자리 제공 및 수요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장문화 확산으로 인한 새로운 장사정책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친자연적이고 지속가능한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며, 남부권 복지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간의 복지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정보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천시의 고령화 및 장애인 친화도시 정책을 살펴본다. <편집자> Made in 이천고령친화도시 추진 이천시는 고령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노인·장애인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건강하며 활력을 가질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인증을 2024년 3월부터 추진한다. 고령친화도시란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령친화적 정책, 시설, 서비스 등이 마련된 도시를 말한다. 이를 위해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인적자원의 활용, 존중 및 사회통합, 의사소통 및 정보 등 WHO가 제시하는 8대 영역을 중심으로 인증을 준비할 계획으로, 2024년 상반기에 이천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천시 특성에 맞는 고령친화도시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을 추진․운영할 계획이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배치도. (사진=보건복지부)> 이천시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을 확대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게이트웨이(GW), 화재감지기 등의 장비를 취약노인 가정에 설치하여, 화재‧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 신고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해 104건의 응급상황을 감지하였고, 119 긴급출동과 응급관리요원의 대응이 있었다. 2024년부터는 고령의 노인부부가구, 조손가구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추가·확대해 54대를 설치하는 등 총 667대를 관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확대로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응급안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창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을 위한 노인일자리 발대식.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어르신들의 노후소득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노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일자리를 찾아 자신들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며 활기찬 생활을 즐기고 이를 통해 사회에서의 자립감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 시장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카페투고(TO-GO)사업을 새롭게 계획 중이고, 설봉공원 아랫마을 내에‘카페봉봉’을 3월 개관하여 노인들에게 새로운 사회적 활동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노인들이 삶의 주체로서 더욱 활발한 사회 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와 일자리의 연계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민불편 해결을 위한 친환경 선진 화장시설 건립 추진 <지난해 장사시설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된 '주민포럼'.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친환경 장사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화장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뀌면서 여러 지자체에서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립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을 건립하여 지역주민들의 화장 수요를 해결하고 있다. 이천시 또한 시립 봉안시설인 추모의집(2004년, 안치규모 22,596기)과 이천시립 자연장지(2020년, 안치규모 10,000기)의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봉안 수요를 해결하고 있으며, 원정 화장에 대한 주민 불편 해결을 위하여 화장시설 『기억의 정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장사시설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하여 지난해 주민포럼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적극적인 주민 의견 청취를 하였고, 최종 사업부지를 2024년 3월내 선정하여 조속하게 착공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장애인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 이천시는 장애인의 주거안정과 자립생활 유지를 위하여 주거와 돌봄서비스를 결합한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으로 지난 11월 이천시가 추진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주거와 자립생활 돌봄이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주 장애인에 있어, 기존의 자립훈련 또는 단순 자립주거 제공방식의 지원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에 정착, 안정적이고 독립된 자립생활을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 수행기관의 공모는 오는 4월 예정이고, 자립지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전담인력을 모집하여 자립대상자 4명(세대)을 선정할 계획으로, 자립대상자는 경기도와 시가 마련한 임대주택에 입주하여 전담인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주택계약, 이사지원, 주거환경개선, 건강검진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남부권 장애인을 위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 <남부권장애인복지관(가칭) 조감도.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지역복지 균형발전 및 남부권역의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고자 장호원읍 진암리 99-2번지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70억원, 연면적 4,240㎡(지상2층,총 4개동)의 남부권장애인복지관(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권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 내 농업과 복지가 결합 된 최초의 공공형 치유농업복지시설로 자살, 정신질환자들에 의한 범죄 증가 등 마음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음 치유에 효과적인 치유농업을 접목하여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 마음건강 케어센터,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농업·화훼치유공간, 농산물 판매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밀착복지시설로 차별화된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중증장애인 긴급 돌봄을 위한 장애인 365쉼터 운영 이천시는 긴급보호가 필요한 재가 중증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365쉼터’를 운영 지원한다. 365쉼터는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나 여행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긴급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 일시보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쉼터는 주 7일 24시간 운영되며 입소 정원은 4명으로 유형은‘긴급입소’와 ‘일반입소’로 구분된다. 긴급입소의 경우 보호자 진료․입원, 경조사 등의 이유로 신속한 입소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되며 최대 4명까지 우선 입소가 가능하다. 단, 일반입소는 긴급입소 사유를 제외한 경우이다. 쉼터 입소자는 최장 년 30일까지 이용을 할 수 있으며 1일 2만원을 부담하면 숙식, 생활 등 기본적 서비스와 타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