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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국내 최초 외국 공무원 대상 스마트 건설기술 연수 실시
한국도로공사, 국내 최초 외국 공무원 대상 스마트 건설기술 연수 실시
<연수를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1일(월)부터 5일간 아세안 최대교역국가인 베트남 건설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설과 건설정보모델링(BIM)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식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공사와 한국BIM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외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하는 교육 연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수에는 베트남 건설부 소속 공무원 10명이 참여했으며, SOC 분야 건설정보모델링(BIM) 활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 등을 체험하고, 국내의 관련 정책과 기술 발전방향 등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가 총괄하고 있는 스마트건설기술 R&D 사업을 소개하고, 연구에 참여중인 기업을 방문해 관련기술들을 체험 하였으며, 고덕대교, 한강터널 등 고속도로 건설 현장 견학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경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장은 “개발중인 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증과 실용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스마트건설분야 해외 시장 진출은 물론 설계,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국간 협력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와 베트남 건설경제연구원은 지난 25일(금) 스마트건설기술의 베트남 내 도입 및 활용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해 양국 간 스마트 기술 교류의 단초를 마련했다.
'차없는 석바대시장 골목마켓' 성료
'차없는 석바대시장 골목마켓' 성료
<최종윤 국회의원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 '석바대 시장' 상인회와 맘카페 커뮤니티 '아이품애'가 주최한 ‘차 없는 석바대 시장 골목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8:00~17:00까지 차량을 통제했으며, 원도심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하남시 신장 상권진흥센터, ‘아이품애’와 함께 운영했다. '석바대 시장'은 팔당리를 지칭하는 속어인 '속바댕(작은 배가 드나드는 곳)'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고 지명유래 중 하나인 돌과 바위를 주제로 한 바댕이 캐릭터가 탄생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행사는 시장 상인들과 ‘아이품애’ 카페를 통해 미리 신청한 개인프리마켓 하는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직접 농사지은 수확물, 수공예 쥬얼리, 수제 쿠키 등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구매 영수증 이벤트’는 만 원 구매 확인 시 주방용품과 에코백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또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는 엄마 손을 잡고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았으며, 석고 방향제 60개, 프리저브드 꽂자 만들기 150개, 종이로 만드는 3D 입체 퍼즐 등이 있었다. YWCA에서 원하는 문구를 손 글씨로 써주는 캘리그라피 용돈 봉투 만들기 봉사로 시장은 활력이 넘쳤다. ‘아이품애’ 카페에서는 미리 댓글로 참여한 사람에게 인당 1개씩 카페장(장희선)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와 마켓 샘플 등을 소진 시까지 증정하면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최종윤 국회의원도 석바대 시장에 방문하여 상인분들과 체험을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파전과 팥빙수도 먹어보며 동참했다. 한편, 석바대 시장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방송되면서 하남시의 새로운 인기 장소로 우산길을 따라 소탈하고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모여있는 하남을 대표하는 골목상권이며 하남시 대표 맘 카페 ‘아이품애’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 문화와 특히 관광, 경제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장발전을 위해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골목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안산시, LG전자와 함께 무질서한 공유형 전동킥보드 문제 해소에 나섰다.
안산시, LG전자와 함께 무질서한 공유형 전동킥보드 문제 해소에 나섰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도원동 ㈜LG전자 커런트닷컴퍼니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LG전자 커런트닷컴퍼니와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주차장(PM 스테이션)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PM 스테이션’은 전동 킥보드 등 공유형 이동장치 주차 및 무선 충전이 가능한 거치대로, 이용자뿐 아니라 일반시민도 무단으로 방치된 공유형 이동장치를 ‘PM 스테이션 앱(플러스팟)’을 통해 반납하면 인근 편의점과 카페 등에서 이용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도원동 ㈜LG전자 커런트닷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PM 스테이션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휴 등의 사무를 담당한다. 안산시는 도로점용, 교통안전 심의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정지원과 대시민 안내 및 홍보, 공공 수전 시설 설치 및 이용 공간 확보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형 이동장치 이용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무단 방치 문제개선 및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PM 스테이션 인근 소상공인 매장 홍보 및 이용 확대를 가져와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스마트 PM 스테이션의 도입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유 이동수단의 질서 있는 주차문화 확산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안산시 관내에는 총 6개의 개인형 이동장치 업체가 약 7,000여 대의 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남 학원연합회 등 3개 단체,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해 협약식 가져
하남 학원연합회 등 3개 단체,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해 협약식 가져
<하남시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해 지역 내 3개 단체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하남시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 하남 학원연합회, 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 하남시 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회가 하남 미사동 고운 최치원 도서관에서 하남시 교육지원청 설립에 동참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노창근 학원연합회장은 “하남시에 600~700개 정도 학원이 운영되고 있는데 벌써 광주시보다 학원이 더 많은 현실이다”면서 “앞으로 교산 신도시까지 예정되어 학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교육지원청이 광주에 있는데, 불평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학원장은 교육지원청이 광주에 있어 법적의무교육과 어린이 안전교육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앞으로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면 학원장들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하남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3일 김기윤 추진위원장과 함께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도록 응원했다. 이날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자원봉사협의회 임원들에게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어야 할 필요성과 절차 및 시민들의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원봉사협의회 김경실 회장은 “교육지원청 설립은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및 지역 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고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면서 “교육지원청이 설립되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추진위원회가 힘을 합쳐 교육청설립추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재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없기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뿐만 아니라 학원장은 민원과 의무교육 등을 위해 광주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학부모단체들, 학원연합회에 이어서 봉사단체까지 하남시 교육지원청 설립의 열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다음 달 15일 추진위와 학부모단체들, 학원연합회는 하남시 교육지원청 설립과 관련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성남시, 영국 왕립예술대학 개교 이래 첫 해외워크숍 프로그램 유치
성남시, 영국 왕립예술대학 개교 이래 첫 해외워크숍 프로그램 유치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성남시)> 전 세계 미술·디자인 지망생들의 꿈의 대학인 영국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이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주 참여형 워크숍 (Summer short course)의 첫 해외 개최지로 성남시를 낙점했다. 성남문화재단(이사장 신상진)은 18일 오후 3시(현지 시각), 런던 영국왕립예술대학 배터시(Battersea) 캠퍼스에서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영국왕립예술대학 부학장 톰 사우든(Tom Sowden)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재단과 영국왕립예술대학(이하 RCA)은 2024년 진행하는 3주 참여형 워크숍을 공동 기획해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RCA가 영국이 아닌 해외도시에서 워크숍을 여는 것은 1837년 개교 이래 처음이다. 성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하는 해에 성남시가 영국 왕립예술대학 워크숍 프로그램을 국내로 첫 유치한 것은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해외 유수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문화예술 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유일한 예술 전문 대학인 RCA는 미술, 디자인, 건축, 패션, 방송, 애니메이션 등 시각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가진 예술 기관이다. 데이비드 호크니, 트레이시 에민, 크리스 오필리, 제임스 다이슨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배출했고 대학평가기관 QS의 2023년 세계대학 순위 중 미술·디자인 부문 1위(9년 연속)를 차지했다. 성남시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문화재단과 RCA가 공동으로 기획한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 과정을 통해 창작된 결과물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 청년 예술가와의 별도 워크숍도 기획 중이다. 2025년에는 성남의 예술가들이 RCA와 함께 런던 현지에서 아티스트 토크와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도로파손(포트홀) 특별 점검. 1천995건 발견해 보수 완료
경기도, 도로파손(포트홀) 특별 점검. 1천995건 발견해 보수 완료
<경기도북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장마철 손상이 우려되는 도내 지방도, 시군도 등 1천291km를 특별 점검한 결과, 도로파손(포트홀) 1천995건을 발견해 보수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경기도 관리의 지방도·국지도 55개 노선(2천281km), 시군 관리의 시군도 9천10km 등 총 1만 1천291km를 점검했다. 도로파손(포트홀) 이란 도로포장 시공 관리가 불량하거나 포장 균열 발생 부위에 우수침투 등으로 아스팔트 혼합물이 부착력을 상실해 포장 표면이 항아리(그릇) 모양으로 움푹 파여 떨어져 나간 파손 형태를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6월과 7월 26일 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다수의 도로파손(포트홀)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경기도건설본부에서 진행한 경기도 관리의 지방도·국지도에서 129건의 도로파손(포트홀)이 발견됐으며, 시군이 점검한 도로에서 1천866건의 도로파손(포트홀)을 확인해 모두 보수 조치했다. 특히 경기도는 점검 대상 55개 노선 중 9개 노선에서 일반적인 육안 확인과 병행해 ‘인공지능 포장파손 자동탐지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이는 지난 7월 14일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자동탐지시스템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도로를 촬영한 영상을 자체 분석해 포장 파손 여부 등을 분석하는 장치로, 점검 인원이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보다 비용 절감과 정확성 측면에서 장점이 크다. 앞으로도 이번 점검에서 활용된 자동탐지시스템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토부 산하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천병문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특별 도로 정기점검을 통해 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파손(포트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에도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 매출 1.4조 기업 서희건설 하남유치 성공
하남시, 매출 1.4조 기업 서희건설 하남유치 성공
<(주)서희건설과 하남시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하남시)> 민선 8기 주요현안사업으로 대기업 유치를 선포한 하남시가 그 간 투자유치 역사상 최고 매출액 기업인‘서희건설’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남시는 중견급 대형 건설기업인 ㈜서희건설이 하남시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서희건설은 매출액 1.4조원(2022년 기준), 도급순위 20위(2023년 기준)의 건설기업으로, 종업원수 886명(2023년 기준)으로 중견급 대형 건설기업이다. 서희건설 그룹은 상장사 ㈜서희건설, ㈜유성티엔에스를 비롯한 계열기업 총 34개를 포함하여 총 종사원수는 1,100여명에 이른다. 그간 시는 투자유치단 구성, 관련 조례 제정 등 기업 유치를 통해 시의 재원 확충과 좋은 일자리 창출, 나아가 하남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하남시는 투자유치단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김원철 서희건설 대표는 “하남시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에 당사의 42년 건설 노하우를 접목시킬 경우, 하남 지역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라며 “이전 결정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하남시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첫 번째 모델”이라며 “유명 건설기업인 서희건설 본사 이전 결정은 그 동안 자족기능이 부족했던 하남시에 대기업 유치라는 큰 결실을 가져다 주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희건설측은 ‘관내 거주 시민의 고용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과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전 결정을 통해 하남시는 법인소득세 확충을 통한 시의 재정 안정과 좋은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서희건설은 하남시의 우수한 교통인프라와 유리한 입지를 활용해 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시는 기업유치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서희건설과 긴밀한 협력 하에, 7월 통과된 기업투자유치 지원 조례에 따라 경제적 인센티브 및 행정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별히 일자리경제국장을 1:1 전담 PM으로 지정하여 빠른 이전과 효율적인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2일 세계 명품 골프 브랜드 PXG의 골프 장비 생산‧판매사인 ㈜카네‧(주)로저나인과 기업이전 투자 등 업무 협약을 맺고 감일동으로 사옥 및 연구소(23년 6월 5일 착공)를 유치한 바 있다.
광명시, 건설 현장 모든 층 동영상 촬영해 아파트 부실시공 막는다
광명시, 건설 현장 모든 층 동영상 촬영해 아파트 부실시공 막는다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재개발‧재건축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10개 시공사와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시는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SK에크플랜트㈜, ㈜호반건설과 ‘건설 현장 전체 층에 대한 동영상 촬영’과 ‘층간소음 견실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10개 시공사 현장소장 15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2026년 6월이면 광명시 아파트 비율은 80% 이상이 된다”며 “건설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관내 재건축․재개발 건설 현장 부실 공사 방지와 공사장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선 최근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 재개발, 재건축 건설 현장에 이 같은 부실시공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 현장 모든 층에 대해 동영상을 촬영하기로 했다. 내력벽, 기둥, 바닥, 보, 지붕틀, 주계단 등 공동주택의 주요 구조부에 철근 배근 완료 시 기존에는 지상 5개 층마다 동영상을 촬영하던 것을 지하층을 포함해 모든 층마다 동영상을 촬영하도록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시공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견실한 시공으로 층간소음을 방지하기로 했다. 가이드라인은 ▲국토교통부 인정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시공 ▲인정구조명에 명시된 품질 및 차단 성능 등급 준수 ▲사용검사 이전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실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향후 업무협약의 이행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동영상 촬영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견실 시공 이행 여부도 입주예정자 2인을 추천받아 층간소음 전문가와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주택토지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명도시공사(GM)와 협의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구름산 도시개발사업, 하안2지구,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의 건설 현장에도 전체 층 동영상 촬영 및 층간소음 견실 시공 방침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안성마춤 배' 미국 수출 MOU 체결
안성시, '안성마춤 배' 미국 수출 MOU 체결
<'안성마춤 배'의 미국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14일 체결됐다.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자매도시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 중인 가운데 지역대표 농산물 '안성마춤 배'의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내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도상온 안성원예농업협동 전무 등 안성시 대표단은 지난 14일,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을 공급하는 회사인 M.G. 인터내셔널 대표를 만나 안성의 농산물 수출과 판매지원, 정보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성마춤 배의 기존 수출량인 93톤, 수출액 23만 불을 넘어 500톤 수출 및 150만 불 수출액을 목표로 본격적인 미국 수출을 추진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성의 농산물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을 지니며 안성 내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사과, 대추의 수출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M.G. 인터내셔널 측은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안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과일품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활발한 수출 논의와 실효성 있는 결과를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번 MOU를 토대로 미국인들의 식문화 속에 안성의 농산물이 스며드는 뜻깊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고품질의 안성마춤 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레아시 방문으로 서로의 우정과 화합의 가치를 어느 때보다 절감했고,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안성시가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현성훈 광복회 하남지회장 “광복의 빛 뒤편에 있었던 어두운 시간들을 돌아보길” 강조
현성훈 광복회 하남지회장 “광복의 빛 뒤편에 있었던 어두운 시간들을 돌아보길” 강조
<15일 개최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와 한국자유총연맹이 주관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현성훈 광복회 하남지회장,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시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자유총연맹 강성대 회장, 국가유공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만세삼창을 하고 있는 현성훈 지회장(좌측에서 네 번째), 이현재 하남시장(좌측에서 두 번째), 최종윤 국회의원(우측에서 세 번째), 강성삼 시의장(우측에서 두 번째) 및 관계자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특히, 이날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이대헌, 구희서, 김교영, 김홍열, 구승희 등 다섯 분의 독립유공자의 후손인 구자관 회장과 김하철 선생도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8·15 광복을 맞이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로 하남시 대표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G-스포츠 클럽 에어로빅팀’의 식전 공연으로 기념식의 서막을 알렸다. <현성훈 광복회 하남지회장이 기념식에서 독립투사의 헌신과 투쟁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현성훈 광복회 하남지회장은 “제78주년 광복절에 존경하는 이현재 시장님을 비롯해 하남 시민 여러분을 모신 가운데 기념사를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광복은 결코 연합국의 승리만으로 온 것이 아니라 지난 50년의 세월 동안 국내외에서 수많은 독립투사의 포기하지 않는 헌신과 투쟁의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자유와 평화 발전의 바탕이 되어주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에게 감사드리면서 네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면서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는 인류에게 가장 큰 비극은 지나간 역사에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하는 데 있다고 했는데, 과거를 잊어버린 자는 또다시 그것을 반복하게 되며 그런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여기서 여러분과 함께 이 광복의 빛 뒤편에 있었던 어두운 시간을 잠시 돌아보고자 한다고 강조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나라의 발전과 세계 평화를 위해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자며 이를 위해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늘 기념식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시는 나라를 빼앗겨 국민이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다짐하고 노력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대한민국과 하남시를 강건하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다고 말했다. 이어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를 지정해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하는 등 하남에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 연 매출 1조 4천억 원인 서희건설이 하남으로 이전 결정해 협약식의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 일을 이루는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하며 한다”고 전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한일관계가 밝아지려면 일본이 식민지에 대한 사과를 촉구해야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이 나라가 다시 도태되지 않게끔 또 새로운 미래의 한국을 만들 수 있는 의무가 우리에게 있으며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면서 “바로 일본의 진정한 반성과 사죄이다. 밝은 한일관계를 위해서라도 식민지 지배에 대해 진정한 사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현안이 된 제삼자 변상과 관련된 문제와 원전 오염수에 관한 문제들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내야 하며 하남시도 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삼 시의장이 "후손들이 광복의 역사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강성삼 시의장은 “나라 사랑을 북돋는 여러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더 뜻깊은 마음이며 아울러 광복절을 맞아 하남시 광복회를 지키고 계신 현성훈 회장님과 지역발전에 공로로 표창받으신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광복은 빛을 회복한다는 뜻보다 영예롭게 회복한다는 의미에 더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하지 않으면 진실은 사라지며 단순히 기억만 하고 있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니 행동하는 우리가 필요하다. 후손들이 역사를 잊지 않도록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빌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독립을 이루신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겠다”고 전했다. <만세삼창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과 참석자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행사는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기 위해 만세삼창과 함께 본 행사는 마무리되었으며, 한국자유총연맹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취지로 ▲태극기 손도장 찍기와 퍼즐 ▲바람개비 ▲전쟁 음식 시식 ▲페이스 페인팅 등의 소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보훈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하남시장 표창은 신정자 님, 국회의원 표창은 김성길 님, 하남시의회 의장 표창은 남보희 님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