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648건 ]
시흥시 은행동, 상수도 동파 피해 독거어르신 대청소 실시
시흥시 은행동, 상수도 동파 피해 독거어르신 대청소 실시
[공정언론뉴스]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각 유관단체와 함께 상수도 동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독거어르신 댁 대청소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에는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 유관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독거어르신은 고령으로 눈과 귀가 어둡고, 가족관계가 단절되어 돌보는 가족 없이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세대였다. 집안 곳곳에 먹다 남은 음식들과 살림 잡동사니들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침수피해를 입어 집안 곳곳에서 악취가 진동하고 바퀴벌레가 들끓는 등 쓰레기가 방과 거실에 가득 차 있었다. 은행동에서는 유관단체와 함께 어르신이 거주했던 집안의 각종 물건과 부패한 음식물을 깨끗이 치우고, 보건소 협조로 바퀴벌레 유충제거를 위한 방역도 실시하며 이웃 주민들도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반지하 방이라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점이 있어, 집주인과 협의를 통해 해당 어르신이 2층으로 옮겨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은행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해당가구에 대해 정기적인 방문 및 유선상담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올 겨울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 대청소인데도 유관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모습을 보며 이웃을 향한 진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면서 주민들과 함께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안양2동, '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로 선제적 맞춤형복지 실현
안양시 안양2동, '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로 선제적 맞춤형복지 실현
[공정언론뉴스]안양시 안양2동이 지난 2월 2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을 상실해 가족해체나 사회적 고립 등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겪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2동은 많은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박달2교 옆 하천변으로 나섰다. 이날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직업상담사는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데 부담감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고, 일자리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에게는 취업 관련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동장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각종 복지제도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서덕원 동장은 “안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민·관이 협력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2021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2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밀집지역이나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지역에서 분기별로 ‘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를 운영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왕본동, 복지사각지대발굴 위한 간담회 개최
정왕본동, 복지사각지대발굴 위한 간담회 개최
[공정언론뉴스]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22일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왕본동은 원룸밀집지역으로 1인 청장년가구가 전체인구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독거가구의 고독사 등이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1인 가구의 복지사각지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마음을 모아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간담회에는 오을근 정왕본동장,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 및 권영호 위원을 비롯해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 정왕권역 내 4개 블록의 블록장 및 총무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생활밀착형업소인 관내 공인중개업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 및 저소득 주민을 위한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사업, 주거급여 및 긴급지원사업, 시흥형 주거지원사업, 전세임대주택 사업 안내 등 주택 관련 복지사업 안내 등이 안건으로 나왔다.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는 주거 복지사각지대를 포함해 현재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데도 여러 이유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구가 있는지 더 꼼꼼히 살펴보고, 발견하는 즉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또, 원룸단지 및 중개사무소에 주거 복지사업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지역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추후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역보호체계를 공고히 다지고,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 설 예정이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및 공무원의 노력만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어렵다”며 “관내 공인중개사 등 생활밀착형 업소를 운영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주위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조기 발굴하며 고독사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정왕본동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부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고시원, 원룸밀집지역, 비닐하우스 거주가구 등을 순회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해왔으며, 이렇게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통합사례관리, 공적급여지원, 민관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보성·구례·남원 주민 ‘생활 속 고충’ 상담
국민권익위, 보성·구례·남원 주민 ‘생활 속 고충’ 상담
[공정언론뉴스]보성군·구례군·남원시에서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서민자금지원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이동신문고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한다. 이동신문고 운영 중 손세정제 비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해결서비스다. 지난해 이동신문고는 총 78회 운영해 1,511건을 상담·처리했고, 이동신문고 운영지역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를 열어 고충을 해소하였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생계비·의료비를 지원하는 노력도 병행하였다. 상담분야는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국방, 보훈 등 모든 행정분야이며,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소비자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국토정보공사·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기관은 근로개선,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 사회복지 수혜, 지적분쟁, 서민금융 자금지원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권익위는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정부혁신 실행과제인 ‘민원 취약분야 해소’를 위해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전남·전북지역 주민들께서는 이동신문고 상담장을 방문해 다양한 고충들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포시 아름다운 풍무동, ‘100인 기부릴레이’ 로 기부 온도 후끈
김포시 아름다운 풍무동, ‘100인 기부릴레이’ 로 기부 온도 후끈
[공정언론뉴스]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금미, 허진욱)는 지난 16일부터 『아름다운 풍무동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을 개시했다. ‘100인 기부릴레이’는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는 1인 1회 1만원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선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선정하여 경기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부자 100인에 도달하는 1백만원이 모금되면 기부가 종료된다. 금일 19일 기준 허진욱 민간위원장을 필두로 현재 10명이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여 초반부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풍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중 진행 예정인 「행복나눔가게(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미용실 커트봉사, 사진관 영정사진 촬영 등 서비스 제공)」 사업과 「어르신 마음 따듯한 밥상사업(대상자들에게 월 1~2회 밑반찬 제공)」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선두로서 기부를 진행한 허진욱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행동으로 실천해주신 참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에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선두주자이자 참여자로서 풍무동의 숨은 곳곳을 잇는 매개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금미 풍무동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위 기부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는 지금, 시민들의 따듯한 손길로 기부릴레이가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