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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교통대책, 소음자제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하남시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공든 탑이 수능 당일 100퍼센트 발휘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6일 2024학년도 수능이 관내 8개교에서 2,585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는 수능 시험일 아침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당일 아침 수험생·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되어 공공기관은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추고,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적극 단속(계도) 예정이다. 또한, 수험생들이 집중하여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학교 시험장 주변 공사 중단, 소음 자제 협조 요청 등에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시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은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음 자제를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시험장에 8시 10분까지 입실해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을 치르며(제2외국어, 한문 미응시자는 오후 4시 37분 종료), 경증시각장애·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오후 8시 25분까지 시험이 진행된다. 한편, 하남시는 수능 시험 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하남경찰서,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상업지구,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도 나설 예정이다.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 시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  악성민원 관련 공무원 피해 방지 대책 마련' 촉구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 시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 악성민원 관련 공무원 피해 방지 대책 마련' 촉구
<최훈종 하남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이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악성민원 관련 공무원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해했다. 최 의원은 "지난 9월 악성민원으로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미사2동 A팀장 사건과 관련해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진상조사단을 구성, 지난 1일 조사결과를 발표했으나 여전히 각종 의혹이 무성하다"며 "'외압 의혹' 관련해 사건 관계자들이 여전히 유관단체장 직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하남시가 경찰 조사 결과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사건 관계자들과 직원들과의 분리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최근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한 악성 민원 제기 의혹을 받고 있는 단체 A 회장이 발표한 진상조사단 조사 결과 반박 입장과 관련해서도 의문점을 제기하고 "A회장은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사무소 팀장과 업무 협의를 할 일이 거의 없고 대부분의 논의 사항은 동장과 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동에서 행사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인 지난 7월 미사2동장은 부임 후 승진 교육에 참석해 장기간 공석이었다"며 "과연 주요 행사 관련한 협의를 누구와 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현재 시장과의 친분과 관련해서도 그는 "A회장은 이현재 시장이 과거 제20대 하남시 국회의원으로 재임(在任) 시부터 친분을 이어오며 2022년 '하남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현재까지 '시민참여혁신위원회', '공약이행평가단' 등 하남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위원회에 소속해 활동 중"이라며 "이 같은 사실을 보더라도 A회장이 하남시장의 최측근이라는 증거이며 하남시 조직 내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을 것"이라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유관단체가 더 이상 권력의 기득권으로 군림해서는 안된다"며 "때문에 악성 민원과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공무원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 장리단길에서 열린 ‘장리단길 놀장마켓’ 성공리에 개최
하남시 장리단길에서 열린 ‘장리단길 놀장마켓’ 성공리에 개최
<'장리단길 놀장마켓' 행사에서 클래식 기타 연주팀이 무대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장리단길 놀장마켓’이 성공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신장동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사업(2021~2024)’의 위탁기관인 신장상권 진흥센터와 장리단길 상인회의 주관으로 하남시 장리단길(하남대로783번길·하남대로801번길 일대)에서 열린 ‘장리단길 놀장마켓’ 행사가 최근 성공리에 개최됐다. 올해 6월 조성된 장리단길 무대광장을 중심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놀이와 공연, 즐거운 장터’를 테마로 기획됐으며 ▲무대 공연 ▲다양한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판매 부스 등이 진행됐다. 무대 공연은 7080 라이브 공연, 레크레이션, 클래식 기타 공연 등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인근에는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 판매 부스가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먹거리 판매 부스에는 인근 상인과 주민이 참여해 지역 먹거리를 홍보했고 특히 이날 체험 프로그램 중 김장 담그기 이벤트에는 한식 조리 기능장으로 유명한 유귀열 셰프가 함께 참여해 유 셰프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이 김장담그기를 체험하고 직접 김장한 김치를 가져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장동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신장시장, 석바대상점가, 장리단길이 중심이 된 신장상권 진흥구역에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신장 상권을 많이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포토] 하남시 감일초 학부모회, ‘학부모 재능기부’로 플라워 클레스 진행
[포토] 하남시 감일초 학부모회, ‘학부모 재능기부’로 플라워 클레스 진행
<원데이 클레스에 참여한 학부모가 꽃꽃이를 배우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초 학부모회 주최로 ‘가을꽃과 함께하는 플라워 원데이 클레스’를 9~10일 양일 간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2년 아이와 함께하는 힐링 아로마 테라피’에 이어 올해도 ‘학부모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본교 학부모인 김민경 강사(컬러리스트 산업기사, 화훼 장식 기사)가 ▲가을꽃 설명 ▲꽃손질 ▲꽃꽂이 ▲관리와 보존 방법 등을 설명한 뒤 참여 학부모들과 꽃꽂이를 시작했다. <김민경 강사가 재능기부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정숙미 학부모회장은 “학생이 천여 명인데 학부모연수비용은 부족해서 많은 분께 기회를 드리지 못해 늘 아쉽다. 재능 있고 실력 있는 학부모님들이 많이 계신다. 학부모 재능 기부는 마을공동체·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사님을 비롯한 학부모님들이 본교 학부모님들과 자녀들의 힐링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새벽부터 꽃 준비도 해주시고 정리까지 해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참여한 학부모 A씨는 “꽃꽂이는 처음 해보는데 강사님께서 눈높이에 맞춰 차근차근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다. 가까운 학교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 주신 학부모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감일초 학부모들이 완성한 작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또 학부모 B씨는 “감일초 학부모 연수가 알차다는 얘기 들었는데 참여하게 되어 행운이었다. 학부모를 위해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감일초 학부모회는 내년에도 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연수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하남시, ‘초등학교장 정담회’ 통해 소통의 시간 가져
하남시, ‘초등학교장 정담회’ 통해 소통의 시간 가져
<하남시와 관내 24개 초등학교장이 ‘2023년 학교지원현황’ 관련 정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023 초등학교 학교장 정담회’가 하남시 평생교육원 주최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13일 열린 이번 정담회는 관내 24개 초등 교장 및 교감과 이현재 시장, 김교흥 부시장, 진일순 평생교육원장, 김종삼 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등 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약 1시간 반에 걸쳐 초등학교 지원 현황 보고 및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도시브랜드를 결정하는 요인 중의 하나가 ‘교육’이다. 교육지원청이 학교 지원사업의 주(主) 역할이라면, 시는 보조역할을 한다. 교육지원청이 못다 한 부분의 부족함을 채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임태희 교육감이 다녀가셨는데 교육지원청 설립에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해 본다. 또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기업, 대학 투어도 하고 있는데 초등에서도 필요하시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진 현황 보고에서는 ‘아동 특별 친화 도시 구현’과 관련된 보도자료를 통해 시가 어린이 안전 예방을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한 결과 시민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시 지원 사업으로 ▲학교 보안관 운영지원▲학교 특색사업▲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 지원▲하남마을 체험학교▲Non-GMO 가공품 차액 지원▲학교 무상급식 지원▲학교시설 환경개선지원▲다목적체육관건립지원▲경기 학생 통학 지원▲교육청 대응학교프로그램▲초등돌봄교실 운영지원 등 총 12개 사업, 105억 원의 예산이 소요 됐음을 보고했다. 아울러 한홀중(가칭), 미사 청아고(가칭) 설립, 어린이 회관 및 영어 전용 도서관 건립, 스포츠센터 설립 현황 등을 전하고, 학교 연계 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관내 초등교장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후, 학교장들은 ▲보안관추가지원▲관내 다양한 체험학습관구축▲관내 교통망 구축▲찾아오는 체험학습지원▲교산지구 공사 현장 안전대책▲학교 앞 정지선 LED 문구 설치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김 부시장은 “작년보다 428억 정도 세액이 줄어 저희 곳간 사정이 좋지 않지만 예산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하자, A 교장은 “지원 금액이 삭감되면 강사 등이 지원되지 않아 구비된 악기 등은 무용지물(無用之物) 될 수 있다”고 했다. 덧붙여 진 원장은 “아직 예산안이 나오지 않았지만, 학교 지원 등 교육 관련해서는 최대한 올해에 맞추려고 노력 중이다”고 답했다. 칭찬도 이어졌다. 양정란 풍산초 교장은 “행정실에서 부탁받았다. 학교와 아파트 사이에 공원이 있는데 등하교가 안전하게 될 수 있도록 공원녹지과에서 문을 열어주셨다”고 했고, 신평초 이신영 교장은 “급식 지원센터에서 식생활 체험 교실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도 꼭 해주시길 바란다고 영양사 선생님의 부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일부 교장들도 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3040 젊은 인구 유입이 많은 곳이다. 요즘 젊은이들의 출산율이 낮은 이유가 애 키우기가 힘들어서라고 한다. 시장으로써 모든 정책의 우선순위를 여기에 맞추겠다”며 마무리했다.
방송인 줄리안, 하남시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 특강’서 변화와 실천 강조
방송인 줄리안, 하남시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 특강’서 변화와 실천 강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특강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하남시)> TV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유명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알리기 위해 하남시를 찾았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10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민 2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이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씨를 강사로 초빙해 ‘2023년 하남시 기후위기 대응ㆍ탄소중립 특강’을 진행했다. ‘2023년 하남시 기후위기대응ㆍ탄소중립 특강’은 하남시 공직자와 하남시민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기후변화를 멈추는 우리의 작은 변화,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줄리안은 현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채식 ▲플로깅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왔던 경험을 토대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작은 실천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청중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작은 실천과 행동의 변화들이 모여 탄소중립의 자양분이 되고 나아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환경을 위한 나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방법,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라는 줄리안씨의 외침은 청중들의 공감과 실천의식을 자아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 특강을 통해 모두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작은 실천부터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하남시 공직자들도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이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 하남시체육회 임직원 위크숍 가평에서 성황리 마무리...
2023 하남시체육회 임직원 위크숍 가평에서 성황리 마무리...
<최진용 하남시체육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 체육회가 임원 및 각종 체육회장과 사무국장, 종목별 협회장과 사무국장, 체육회 위원회(스포츠공정위원회, 인사위원회) 위원, 체육회 직원, 체육지도자 등에 워크숍을 가평 교원 가평비전센터에서 위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진용 회장. 구본채 명예회장. 하남시 체육회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과학 쪽의 권위자이신 충남대학교 남상우 교수 강의를 통해 하남의 생활체육 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회로 마무리 됐다. 최진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사회는 건강함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체육회를 이끄는 임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고 생각된다"면서 "지방체육회가 법정 법인화가 된 지 어느덧 4년이 되었지만, 아직 체육 시대의 관습이 남아 우리 체육회도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되고 별도로 진행하던 워크숍을 통합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보람과 가치 있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상우 충남대학교 교수는 강의에서 "지역민이 건강하고 재밌는 스포츠활동을 실행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지방체육회는 매우 중요한 조직"이라며 "지자체의 재정적 지원과 이런 논리로 이어져 온 역사가 100년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오랜 시간 지자체 재정지원에 의존하다 보니 자체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없어져서 몇몇 지자체에서 지자체장의 선거 도우미로 활동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결국, 정치와 스포츠를 분리하겠단 일념으로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되어 임의단체에서 법정 법인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서 "어떤 일을 하며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지, 경제적 종속화를 극복할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교육이 끝난 후엔 모든 참석인원이 산책로를 걷기도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 2023년 정책모니터링단 활동 성공적 마무리
하남시, 2023년 정책모니터링단 활동 성공적 마무리
<하남시 정택모니터링단이 정기회의를 가지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9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정기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정책모니터링단과 함께 시정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지난 해 9월 이현재 시장 취임 직후 시민소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성됐으며 올해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비롯해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의 합동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감시하는 시민대표로서 톡톡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최근 조성된 하남시청 잔디광장의 활용 방안과 2024년 맨발걷기길(황톳길·모랫길)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청 잔디광장은 시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내년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활용 방안에 대해 정책모니터링단은 ▲계절별 문화행사 개최 ▲독서광장, 영화상영 등 요일별 프로그램 구성 등 의견을 제시했고 제안된 내용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맨발걷기길(황톳길·모랫길)에 대해서는 ▲모래 유실 방지 대책 수립 ▲안전한 이용을 위한 시설 설치 등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황톳길 추가 조성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하남시 맨발걷기길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그 밖에 정책모니터링단은 올 한해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조정 ▲맨발걷기길 위치 포털사이트 게재 ▲한강뚝방길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등의 사항을 제안해 시정에 반영되는 큰 성과를 이뤄 2023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현재 시장은 “건강이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맨발걷기길과 더불어 위례지구 순환누리길을 조성하고 금암산 참샘골 등산로를 정비 완료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간 균형있는 특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정책모니터링단이 지난 1년 간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모아 제안해주신 덕분에 하남시가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포토] 하남시 감일초 학부모 폴리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펼쳐
[포토] 하남시 감일초 학부모 폴리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펼쳐
<하남시 감일초 학부모 폴리스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10월 31일 하남시 감일초 학부모 폴리스 주최로 ‘학교폭력예방’ 자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부모 25명이 함께 한 가운데 2시간가량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룰렛돌리기▲번호 뽑고 퀴즈맞추기▲학교폭력예방구호외치기 등 ‘학교폭력’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를 게임을 통해 진행됐다. <하남시 감일초 학부모 폴리스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또 학부모들은 사전에 아이들에게 나눠 줄 홍보물 천 여개를 준비하고, 손수 코스튬을 입고 캠페인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하굣길을 맞이했다. 5학년 A학생은 “간식도 받고 캐릭터와 사진도 찍고 좋았다. 좋은 언어만 사용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것이다"며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감일초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최보미 감일초 폴리스 회장은 “학부모회와 녹색 어머니분들도 함께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학교폭력 뿐 아니라 최근 이슈인 마약·약물관련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직 초등생이라 관련 지침이 내려오지 않아 아쉽다”며 캠페인 범위 확대의 필요성을 전했다. 송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행사를 즐겁게 마무리 했다”며 수고한 학부모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자매도시 中 유산시(乳山市) 방문.. 교류협력 강화
이현재 하남시장, 자매도시 中 유산시(乳山市) 방문.. 교류협력 강화
<이현재 하남시장이 중국 유산시에 방문해 교환근무협의서 협약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 중국 유산시(乳山市)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유산시 유구충 당서기 일행의 하남시 방문에 이은 답방이며, 지난 9월 유산시 왕대치(王大治) 시장이 하남시 이현재 시장을 공식 초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답방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서춘성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등 11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올해로 자매도시 결연 18년째를 맞는 양 도시는 지난 2005년 10월 14일 유산시 현지에서 자매결연식을 조인한 이후, 문화·예술·경제·청소년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유산시는 중국 산동반도 동남쪽에 위치한 면적 1,668㎢, 인구 약 56만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신에너지·선진제조·현대해양 등 7대 중점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하남시 방문단은 대형해상풍력발전기부품 제조업체, 자동차부품생산업체 등 현지 우수 산업단지 4곳을 시찰했다. 산업단지 시찰 후 27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이현재 하남시장과 유구충 유산시 당서기는 유산시 청사 옆에 위치한 화시호텔 3층 대회의실에서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유 당서기는 “하남시장님의 유산시 방문은 2014년 이후 9년만의 방문으로 양 시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이라고 생각하며, 우정 증진과 교류 확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유산시와 하남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매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유산시가 짧은 기간에 해상풍력발전 등 신에너지산업, 자동자 부품 등 장비제조업과 같은 7대 전략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와 관련해 유산시에 입주한 30개 한국기업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시는 언론기관이 조사한 사회안전지수 살기 좋은 지역 전국 8위를 기록하고 있는 도시이며,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해 버스킹 공연, K-POP 가수들의 공연이 자주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미국의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스피어사(社)와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sphere)를 하남시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 9월에 라스베가스에서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달 19일 하남시를 방문한 스피어사 방문단과 건립에 필요한 입지여건 등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협의를 해나가고 있다. 자매도시인 유산시에서도 많은 응원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현재 하남시장과 왕대치 유산시장은 양 도시가 실무 차원의 교류가 더욱 다각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무원 상호파견 교환근무 협약식을 갖고 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