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659건 ]
용인시,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종합개선책 마련
용인시,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종합개선책 마련
[공정언론뉴스]용인시는 3월부터 건축 인·허가 절차와 관련된 민원인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종합개선대책’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 인허·가 처리를 지연시키는 요소를 사전에 개선하고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 인·허가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용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역건축사회와 관련 부서에 배부키로 했다. 인허가 요청 시 관련서류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역건축사회에는 사전 체크리스트를 별도 제공한다. 아울러 관계 법령해석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업무처리에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과 지역건축사회의 추천을 받은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법령검토 자문팀’을 별도 운영한다. 타 부서와 협의가 필요한 경우엔 해당 부서 팀장이 직접 검토키로 했다. 민원 처리기한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서류보완 횟수도 3회로 제한한다. 그동안 보완 횟수에 제한이 없어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수지구에선 지난해 6월부터 건축 인허가 민원서류의 보완 횟수를 최대 4회 이내로 제한하는 등 처리방식을 개선해 민원 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한 바 있다. 시는 또 건축 인허가를 신청할 때 건축주의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하도록 해 민원처리 과정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간혹 건축주가 아닌 건축사의 번호가 등록돼 있어 건축주가 처리단계를 모르는 경우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요 지연 요소로 지적되고 있는 ‘지하안전영향평가’ 결과 제출 시기를‘건축허가 전’에서 ‘건축허가 후 착공신고 전’으로 바꿀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관련 법령개정을 건의키로 했다. 굴착 깊이 10m 이상의 건축물의 경우 건축허가 전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받아 결과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의 협의 기간이 3~4개월이나 소요돼 민원처리가 상당히 지연됐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편리한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보완책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2021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용인시, 2021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공정언론뉴스]용인시는 3월2일부터 3월26일 오후6시까지 2021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6년 1월 2일부터 1997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및 소상공인을 위해 청년기본소득 신청 시에 일괄 지급에 동의할 경우 올해 지급분을 최대 100만원까지 한 번에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지난해 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자동신청에 동의하지 않은 기존 대상자와 신규 대상자는 접수 기간 내에 신청해야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자를 선정한 뒤 4월14일부터 2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확정된 지급대상자에게는 휴대폰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보내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카드를 배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코나아이 고객센터나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 등록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용인시 내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용인시, 경남 사천시와 자매결연 체결
용인시, 경남 사천시와 자매결연 체결
[공정언론뉴스]용인시가 25일 경상남도 사천시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사천시청에서 열린 ‘용인시-사천시 자매결연 협정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송도근 사천시장,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사천시가 용인시에 행정 및 자치, 지역경제, 관광진흥, 문화교류 등 4대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지역 특산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대표 관광지 홍보와 사천바다 케이블카, 캠핑장과 같은 관광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도시 간 발전과 번영을 위해 서로 돕기로 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제중심도시인 용인시와 깊은 우정을 맺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사천과 용인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농·수산물의 판로개척은 물론 문화와 관광 등 시민이 직접 혜택을 입을 수 있는 교류가 체결돼 기쁘다”면서 “사천시의 항공우주산업과 용인시의 4차 산업 간의 기업교류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구 11만5천의 사천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이 위치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핵심도시다. 또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으로 삼천포대교와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자랑하는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용인시, 시민 편익 증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용인시, 시민 편익 증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공정언론뉴스]#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면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늘어났다.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마련이 시급했지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에 시 재정이 집중돼 추가 공원 조성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용인시 공원조성과 이정희 팀장(녹지 6급)과 황인선 주무관(녹지 7급)은 도시자연공원구역을 대안으로 내세웠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경관보호 등을 이유로 개발이 제한돼 훌륭한 자연을 보존하고 있지만 사유지인 탓에 녹지 활용이 불가능했다. 이에 이들은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도시자연공원구역 5곳 소유자들과 149만(45만평)㎡에 대한 녹지활용계약을 이끌어냈다. 협약에 따라 소유자들은 재산세 전액을 감면받고 5년간 시에 토지를 임대하게 되며 시는 이곳에 시민 누구나 이용하도록 산책로와 운동‧휴게시설을 설치해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자칫 방치될 수 있었던 녹지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꾸준히 아이디어를 고안해낸 결과 시민 편익과 시정의 효율성은 물론 1940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이다. 용인시는 지난 23일 진행된 올 상반기 적극행정 최종 심사에서 도시자연공원구역 녹지활용계약건을 비롯한 5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획일적인 업무 절차와 관행을 탈피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매년 2‧8월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시민 편익 증진은 물론 인센티브 부여로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적극 행정 분위기가 선순환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사례는 ▲도시자연공원구역 녹지활용계약으로 1940억원 절감효과(공원조성과 이정희(녹지6급), 황인선(녹지7급)) ▲적극 법령 해석으로 상현동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도시개발과 최익서(시설6급), 김소연(시설7급))이다. 또 ▲장애인 배려하는 셀프주유소(장애인복지과 신미영(사회복지6급), 김치환(사회복지7급)) ▲법률자문 등 노력으로 무재산자 체납세 3억원 징수(징수과 공희경(세무6급), 신승춘(세무6급)) ▲공간정보포털 구축으로 시민 편의 제고(토지정보과 이수현(전산6급), 조우빈(전산7급)) 등 5건으로 결정됐다. 이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건을 살펴보면 당초 광교지구 지구단위계획 시행 지침상 도시지원시설용지의 허용 용도에 ‘지식산업센터’가 미포함돼 승인이 어려웠다. 하지만 담당 공무원들은 지식산업센터 설립요건 및 입주시설을 충족하면 설립이 가능하다는 산업집적법을 기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의한 결과 도시지원시설용지 내 지식산업센터 설립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부지매입비나 대출금 등으로 파산 위기에 처한 사업자와 입주예정자들은 위기를 극복하게 됐고 시는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를 만든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의 틀을 벗어나 시민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새로운 행정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3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2차례의 공무원 평가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심의에선 공공성(주민체감도)을 비롯한 적극성, 창의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5팀을 선정했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 9명 전원 일자리 잃은 아파트 경비원 집회 현장 위로 방문
용인시, 9명 전원 일자리 잃은 아파트 경비원 집회 현장 위로 방문
[공정언론뉴스]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용역업체 교체과정에서 고용승계가 되지 않아 일자리를 잃은 경비원 9명이 집회를 하고 있는 기흥구 언남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아 이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갑자기 일자리를 잃게 된 막막한 심정은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위로라도 드리고 싶어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백시장은 또 “많은 주민들이 이처럼 힘을 보태주고 있고, 시 차원에서도 중재나 협의 등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집회에 참가한 경비원들은 “통상적으로 업체가 바뀌어도 전원은 아니더라도 일부는 고용승계를 해준다”며 “이 같은 조치는 지난 몇 년간 열심히 일해온 경비원들에게 너무 부당한 처사”라고 호소했다. 이들 경비원 9명은 올해 1월 20일 기존 경비용역업체의 계약만료로 다른 업체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아 전원 실직한 상태다. 기존 소속된 업체로부터는 1월 31일 근로계약이 만료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2월9일부터 보름이 넘게 아파트 앞에서 복직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시는 앞선 21일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면담을 통해 자체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와 관리사무소장이 회의를 하겠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시는 이 아파트 입주자 10분의 3이 동의해 시에 감사청구를 요청할 경우 이 아파트단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 “통학 안전 용인시가 책임진다”
백군기 용인시장 “통학 안전 용인시가 책임진다”
[공정언론뉴스]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처인구 마평동 용마초를 비롯한 3개교 일원을 방문해 CCTV 설치 여부와 통학로 보도 개선 여부 등을 점검했다. 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교통사고 우려가 없는지 직접 점검해 아이들이 믿고 거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백 시장은 용마초 인근 CCTV 설치여부 점검을 시작으로 처인구 삼가동 삼가초를 찾아 통학로 보도 개선과 안전휀스 정비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기흥구 보라동 나곡중에선 지난해 확장한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보행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곳은 나곡중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주로 다니는 구간인데 구비진 언덕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 통행이 불편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왕복 1차선 도로 290m 구간을 왕복 2차선으로 넓히고 기존 2m이던 인도를 4m로 확장했다. 또 신호등과 경보등 등 신호체계를 구축하고 교통표지판과 반사경을 설치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했다. 백 시장은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등하교길이 안전한지 살펴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한 것”이라며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통학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꼭 일하고 싶어요”일자리박람회 1000여명 방문 성황
용인시, “꼭 일하고 싶어요”일자리박람회 1000여명 방문 성황
[공정언론뉴스]“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다수의 관내 기업들이 구인에 나선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 왔습니다” 물류 직종 취업을 준비 중인 처인구 김량장동에 사는 20대 L씨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 용인시 일자리박람회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용인시는 24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해 첫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자 1000여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선 관내 기업 20곳이 참여해 3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아성다이소 등 물류 분야를 비롯해 제조·인테리어 설비업체 등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가 마련한 채용 게시대와 이력서 작성대, 문서출력 지원 코너에도 일자리를 찾고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다. 참여업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인사 담당자는 “개별 기업이 면접을 진행하려면 방역 문제 등으로 쉽지 않은데, 시에서 도와줘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화상 면접이 눈길을 끌었다. 키오스크 면접 시스템을 운영하는 이노스피치의 임영주 매니저는 “어르신들도 처음엔 낯설어 했지만 안내에 따라 바로 적응했다”며 “면접자당 5~10분간 운영되는 키오스크 화상 면접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처인구 삼가동에 거주하는 G씨는 “평일에 행사가 열려 기존 일터에 휴가를 내고 방문했다”며 “주고받는 대면 면접보다 시간이 짧다고 느껴질 만큼 새로운 느낌”이란 소감을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라텍스 장갑을 지급하고, QR코드·수기 출입명부 작성과 발열체크 후 입장 하도록 안내했다. 기흥구에 사는 K씨는 “경제상황이 어려워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시에서 시민들에게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 고맙다”며 “청년들보다 상대적으로 취업이 힘든 중년층들을 위한 자리가 앞으로도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백군기 시장은 각 업체 부스를 돌며, 면접 대기 중인 시민들을 응원했다. 키오스크 면접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보는 등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일자리를 잃은 소상공인이나 종사자들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선 158명의 구직자들이 1차 면접에 통과해 취업의 관문에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