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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코로나시대 전자책‧오디오북 3배로 확대…홈피‧모바일로 본다
서울도서관, 코로나시대 전자책‧오디오북 3배로 확대…홈피‧모바일로 본다
[공정언론뉴스]서울도서관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서관에 직접 오지 않고도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PC로 인기도서와 신간을 바로 빌려볼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 18,000종을 신규로 업데이트했다. 오늘(1.11.)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서울도서관은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는 1만여 종에 더해 온라인 콘텐츠를 약 3배로 늘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서울도서관 전자책 대출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 18,000종은 최신 도서를 비롯한 국내·외 전자책 15,000종과 전문 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3,000종이다. 특히, 18,000종 모두 도서 한 권당 대출 인원 제한이 없는 '구독형' 콘텐츠다. 인기도서라도 예약이나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다. 전자책 보유 종수 부족과 이용자 폭증 등으로 보고싶은 콘텐츠를 바로 대출할 수 없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독형' 콘텐츠는 서울도서관이 전자책 유통사에서 콘텐츠를 구독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동시 접속자 수에 제한이 없고 신간도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장형'은 서울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로, 동시 이용인원 제한이 있어서 이미 대출된 경우엔 예약을 해야 한다. 서울도서관은 '16년 6월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예산 등의 한계로 콘텐츠 대량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시의회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만선 의원) 발의로 예산('20년도)을 편성해 콘텐츠를 신규로 추가하게 됐다. 서울도서관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시민들이 구독형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24년 5월 초까지 매년 신간과 인기도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존 서울도서관 전자책 홈페이지와 뷰어 앱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서울도서관 온라인 콘텐츠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한다. 전자책·오디오북(구독형)은 1인당 5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모바일 앱(웹)에 로그인 후 자료검색 메뉴에 있는 ‘전자책 홈페이지’ → ‘구독형 전자책’ 배너에서 검색하면 된다. 2021년 입수된 구독형 전자책·오디오북 목록은 서울도서관 통합전자책 및 구독형 전자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서울도서관 회원이어야 한다. 회원증이 없다면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마친 후 회원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 1월 11일 현재 서울도서관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관련 서울시 방역 지침에 따라 임시 휴관 중이므로 온라인 회원증 발급을 추천한다. 서울도서관 온라인 회원증 발급 방법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먼저 회원가입을 한 후 화면 오른쪽 상단의 ‘비대면 자격확인’을 눌러 회원증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기존 홈페이지 회원은 로그인 후, ‘비대면 자격확인’을 선택해 회원증 발급 신청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인 내국인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 주소지가 타 시·도지만 서울시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고 있다면 ‘서울 직장·학교 인증’ 절차에 따라 증빙서류 파일을 제출하고 회원증 발급 신청을 한 다음, 담당자의 승인을 통해 발급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전자책 이용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PC로 바로 볼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오디오북을 3배 가까이 확대했다.”며 “향후 서울시민의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전자책 홈페이지와 뷰어 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겨울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 100명 업무시작
고양시, 겨울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 100명 업무시작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 100명을 이달 11일부터 부서 배치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는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과 시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1년 연수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녀 20명을 포함해 기존 80명에서 100명으로 인원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국내 체류 중인 해외유학생도 일부 포함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최종 선발된 연수생 100명은 시청, 의회, 도서관, 보건소 등에 배치되어 행정 및 사회복지 업무 보조, 자료실 운영 프로그램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며 시정을 경험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특히 고양시는 이번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 사업을 진행하며 연수 대학생들에게 소감 피드백 위주의 단순 체험보다는 실제로 시 정책에 관심을 기울여 정책 개선방안과 시민제안 활성화 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적극행정 자세를 발휘해 줄 것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들이 방학동안 일할 곳이 줄어들어 안타까운 이 시점에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이번 연수 기회가 짧은 기간이지만 유익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 청년 세대들이 고양시에서 여러 경험을 쌓으며 꿈과 희망을 크게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은평구, 2021년도 예산 8,910억원 편성
은평구, 2021년도 예산 8,910억원 편성
[공정언론뉴스]은평구는 올해 본예산이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년 대비 6.2% 증가한 8,910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6.1% 증가한 8,700억원, 특별회계는 10.53% 증가한 210억원이다. 코로나19 장기화, 경기위축 등 영향으로 일부 세입은 예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연간 가용한 세입을 최대한 반영하여 확장적 재정 운용을 하고자 하였으며, 구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 지역경제 회복 지원, 포스트코로나 환경변화 대응과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분야는 전년 대비 347억원 증가한 5,322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59.73%)을 차지한다. ▲기초생활보장에 995억원, ▲취약계층지원에 552억원, ▲보육·가족및여성에 1,459억원, ▲노인·청소년에 2,160억원, ▲지역일자리사업에 67억원 등을 편성했다. 환경 및 녹지분야에는 592억원을 편성했다. ▲재활용 및 폐기물처리 등 친환경적인 청소관리에 359억원, ▲깨끗한 하수기반 구축에 43억원, ▲산림·녹지대를 유지하고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위해 20억원, ▲대기오염 관리, 미세먼지 저감 등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16억원 등을 반영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자 하였다. 안전 및 도로·교통분야에는 393억원을 편성했다. ▲도로·교통시설 개선에 151억원, ▲주차장 확충에 56억원, ▲재난방재분야에 28억원 등을 반영하여 도시기능을 유지하고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재해·재난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문화·관광분야에는 258억원을 편성했다.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에 129억원, ▲공공도서관 운영 및 문화재 유지관리를 위해 112억원, ▲다양한 문화·관광 기반시설 조성에 17억원을 반영하여 코로나로 지친 구민을 위로하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은평을 조성할 예정이다. 보건분야에는 194억원을 편성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대응에 98억원, ▲통합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보건 기능 강화를 위해 95억원을 반영하여 구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지역개발 및 경제·산업분야에는 165억원을 편성했다.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63억원,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거환경정비를 위해 69억원, ▲지역상권과 중소상공인 회복 지원에 18억원 등을 반영하여 도시를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간 격차를 해소한다. 교육분야에는 155억원을 편성했다. ▲중고등학생 입학준비지원금과 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에 41억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확대를 위해 74억원, ▲시민교육 활성화와 교육혁신사업에 30억원 등 구민의 삶이 변화되는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한다. 일반공공행정분야에는 354억원을 편성했다. ▲구민이 참여하는 구정 실현을 위해 127억원, ▲주민자치 기반 강화에 25억원, ▲전산·통신 시스템 고도화로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57억원 등을 반영하여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선도형 구정 기반을 구축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 재정여건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필수적인 재정수요에는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적극적 예산 편성을 하였다”며, “연초부터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부족한 민간 수요를 보완하고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제회복 동력을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 비대면 섬유정보 서비스 기능 강화로 큰 성과
대구시, 비대면 섬유정보 서비스 기능 강화로 큰 성과
[공정언론뉴스]대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섬유 관련 전시회의 연기 또는 취소되는 등 바이어와의 교류 공백이 이어짐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섬유정보 포털사이트 운영을 더욱 강화해 큰 성과를 얻었다. 대구시는 열악한 지역 섬유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유일의 섬유정보 포털사이트 ‘텍스토피아(textopia.or.kr)’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텍스토피아의 주요 메뉴는 산업·통계, 기술마당, 자료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섬유특화 기술정보 및 트렌드 정보 구축 발신, 관련 정보검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정보에는 국내외 기술도서나 섬유 관련 정기간행물에서 발췌한 번역 자료와 섬유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섬유특화 정보(친환경, 방역 및 산업용 섬유 등)등을 등록해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는 96건을 신규로 등록하였으며 1,427회의 조회 수를 보여 지역 섬유기업에서 활용도가 높고, 호응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해 사이트의 신규 개편을 통해 기능을 강화했다. 기업에 제공되는 정보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외부 섬유 관련 정보검색 서비스(라이브 스텝스)를 확대 개편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학술정보 등 국내외 50여 개의 정보 DB 기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연간 검색 건수가 58,298건 정도(2020년 기준)로 기업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바일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보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통합검색엔진을 도입, 포탈사이트 내 섬유 관련 자료에 대해 보다 편리하고 원활한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1월 현재 17,568건이 활용돼 전년 동월 대비 31.7%(2019년 11월 기준 13,344건) 대비 증가했다. 최근 기업이 검색한 주요 단어는 부직포(513회), 마스크(234회)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용품 등에 대한 정보검색률이 특히 높았다. 텍스토피아의 현재까지 누적 회원 수는 45,517명(2020년도 신규 회원 수는 782명)이고 방문 횟수는 2020년 11월 현재 1,062,023건(96,547건/월)으로 매우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여수동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각종 해외전시회가 취소되거나 온라인 개최로 선회함에 따라 지역 기업들이 마케팅 활동과 기술 및 트렌드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 중소 섬유 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특화기술정보 및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텍스토피아’의 운영을 더욱 강화해 기업의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 속 미래 성장동력 확보할 것”
유천호 군수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 속 미래 성장동력 확보할 것”
[공정언론뉴스] 강화군은 올해 군정운영 방향을 ‘지역경제 회복’, ‘깨끗한 환경’, ‘높은 수준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양적‧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기반 농‧축‧어업 경쟁력 강화 △고품격 교육‧문화‧체육 기반 확충 △모두가 누리는 복지 △군 특성에 맞는 강화뉴딜 정책 추진 등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 정책들을 제시했다. 특히, 2021년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매력의 도시, 강화’로 가기 위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수도권 매립지 종료에 대비한 강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 군수가 시정연설에서 밝힌 새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인 관광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우선 지역방역 일자리 100여 개, 노인일자리 3,000여 개 등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직접고용을 창출하고, 청년일자리 고용지원과 청년 창업을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적극적인 관광정책으로 지역경제에 역동성을 불어넣는다. 우선 오는 11월 400억 원이 투입된 교동면 화개정원 및 전망대 조성사업이 준공된다. 전망대를 통해 교동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은 물론 북쪽으로는 연백평야를, 남쪽으로는 석모도, 볼음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11만㎡ 규모 지방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 등이 설치돼 우리 군의 최대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화읍~송해면~양사면을 잇는 ‘DMZ 평화의 길’이 조성되고, 양사면 철산리에는 평화센터와 옛 마을들을 재현한 산이포 민속마을(2022년)이 들어선다. 강화 원도심을 수도권 대표 도보여행지로 중점 육성하고 기존 문화재 중심에서 탈피해 레트로ㆍ체험ㆍ인스타그램ㆍ모바일 등 트렌드 변화에 맞춘 관광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추진한다. 해외 관광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외에도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조성, 고려시대 장터 조성, 동광직물터 재생, VR가상현실 강화관광체험관 조성, 소창체험관 확대 등과 더불어 ‘송암 박두성선생 생가복원사업’을 진행해 천만 관광객을 넘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 정주기반 농‧축‧어업의 경쟁력 강화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축‧어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간다. 우선,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연동하우스, 환경제어시스템, 다겹보온커튼, 무인방제, 에너지 절감기술 등 접목한 ‘스마트 팜’ 기술 보급에 나선다. 비대면 판로 지원을 위해 유튜브 등 SNS을 통한 마케팅 교육, 농산물 포장재(택배박스 등) 지원사업 등을 확대하고, 대형 온라인몰에 강화도 특산물 전용관을 확대한다. 또한, 랜선장터, 드라이브 스루 장터에 참가비를 지원해 비대면 유통활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한강물 농업용수 상시공급을 위한 ‘가현양수장~포내천 저류지 송수관로 신설’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물 걱정없는 농업의 첫 발걸음을 뗀다. 또한, 수산ㆍ관광의 거점 ‘외포리 프로젝트’ 종합개발 추진돼 수도권ㆍ서해안에서 가장 상징적인 수산ㆍ관광 대표 거점어항으로 개발된다. 2025년까지 관광인프라 조성 및 기반시설 정비하고 군의 모든 수산ㆍ어업인이 참여하는 종합어시장을 건립한다.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길상면 초지항이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으로는 아차항과 하리항이 선정돼 사업비 84억 원을 확보했다. 초지항에는 2023년까지 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어항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선착장 연장, 방파제 신설, 초지광장 조성, 주민 쉼터 조성 및 경관시설 개선 등을 통해 역사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어항을 조성한다. 하리항과 아차항은 여객선 기항지 개선에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도서지역 접근이 열악한 어항의 인프라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2019년 화도면 후포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창후항, 황산도항이 선정돼 사업비 164억 원을 확보해 어업기반 시설, 지역특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고품격 교육‧문화‧체육 기반 확충 고품격 교육‧문화‧체육 기반 확충을 위한 시설들이 지난해에 이어 대거 들어선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센터가 강화읍 남산리에 들어선다. 커뮤니티 센터의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실내놀이시설, 도시재생센터, 여성복지회관, 장난감대여소, 다목적홀, 장병휴게실 등이 들어서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원이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갑룡공원, 신정체육공원이 준공된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신문리 505-3번지 일원, 103,240㎡ 규모의 남산공원 ▲관청리 51번지 일원, 82,661㎡ 규모의 관청공원 ▲관청리 산39-8번지 일원, 10,090㎡ 규모의 북산역사공원 등을 들어선다. 이외에도 강화읍 용정리에 총사업비 47억 원이 투입해 국궁장이 들어서며 선원면 창리에는 지혜의 숲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상대적으로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강화 북부지역에는 실버영화관, 대목적 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춘 강화북부 문화센터가 들어선다. ▣ ‘출산부터 ~ 황혼까지’ 모두가 누리는 복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출산 부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올해 1월 1일부터 출산지원금을 대폭 인상한다. 다른 지자체에 앞서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저출산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임신‧출산‧육아에 이르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기존 지원금인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1,000만 원에서 첫째아 500만 원(일시금 350만 원, 월 50만 원씩 3회 지급), 둘째아 800만 원(일시금 350만 원, 월 50만 원씩 9회 지급), 셋째아 1,300만 원(일시금 350만 원, 월 50만 원씩 19회 지급)으로 각 300만 원씩 인상한다. 코로나 19로 재정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2021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지난해보다 4억 6천만 원이 증액된 29억 6천만 원을 편성했다. 전액 군비로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창의 체험활동 △진로‧진학프로그램 △명문고교 육성 등 학교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그린스마트 스쿨 연계사업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기반 구축 △행복배움학교 지정 고등학교 지원 △학생기자단 육성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교육비특별회계전출금으로 2천4백만 원을 편성해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에 나선다. 의료·복지 분야에서는 사각지대 없는 더욱 촘촘한 서비스망을 구축한다. 어르신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치매관리에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강화군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북부, 남부, 서부지소를 만들고 군민만이 이용할 수 있는 군립 요양시설을 건립해 군민 모두가 치매 걱정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복지사업 통합 컨트롤 타워’와 ‘단군콜센터’도 더욱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해 감염병 대응센터를 건립한다. 현재 보건소 내 혼재돼 있는 감염병 대응 기능을 독립적으로 운영해 음압실, 검체실 등 선진화된 선별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 군 특성에 맞는 강화뉴딜 정책 추진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재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분석ㆍ진단하고 적극 대응해 강화형 지역 뉴딜을 과감하게 추진한다. 군 특성에 맞는 뉴딜전략과 공모전략을 수립하고 양질의 창의적인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편리한 도로교통망 확충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통팔달 강화도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서울을 30분대에 통행하게 되는 ‘계양~강화 간 고속도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국도48호선 마송~강화 간 확장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초지대교에서 김포를 지나 인천 서구와 연결되는 ‘초지~거첨 간 김포 해안도로 확장공사’는 올 6월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 쓰레기 불법투기 제로’ 원년의 해 선포, 3대 클린 프로젝트 추진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해 2021년을 ‘쓰레기 불법투기 제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폐기물 감량화 및 선진 군민의식 함양 등을 위한 3대 클린 프로젝트를 강력 추진한다.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불법투기 전담 단속반(환경 서포터즈)을 확대 운영하고 289대의 단속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주요 도로변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를 아름다운 화단으로 조성해 투기를 원천 봉쇄하고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마을 곳곳에 군의 심벌마크인 횃불을 형상화 한 거점 분리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재활용 전용봉투를 무상으로 도입해 배출되는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 “지역을 위한 혁신, 군민의 행복, 군의 발전만을 생각” 유천호 군수는 “군민의 더 높은 수준의 삶의 질 실현은 민선7기 핵심 정책이자 오래도록 꿈꿔온 소망”이라며 “올해에도 어느 사업이 됐든 오직 군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최우선으로, 지역을 위한 혁신과 군의 발전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 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시설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가평군, ' 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시설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공정언론뉴스]가평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평읍내 중심상업지역에 신축중인 공설시장인 「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시설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송기욱 군의원, 관련 부서장, 잣고을상인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용역사인 ㈜한국스타트업진흥 김철성 대표는 공설시장 시설관리 방안, 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시설 및 운영 사례 조사를 통한 제언, 공설시장 육성목표 및 활성화 방향 수립, 세부방안으로는 시설물 관리주체 결정, 입점주 모집방안, 점포배치계획 등 세부활성화 방안 등을 수립하여 제시하였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시설물 관리에 대해서는 초기는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상인회에서는 의사결정기구인 공동관리위원회에 참여하여 향후 상인회 차원의 운영조직 설립 후 운영을 상인회에 이관하여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음. 입점주 모집 방식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공설시장과 같이 공개모집에 의한 심사평가 방식을 도입하여 점포 규모별로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점포배치 방안으로는 1층은 로컬푸드, 특화먹거리, 음식점 등을 배치하고 2층은 관광객, 청년층 유동인구 유입을 위해 앵커점포로서 대형공산품 판매점 유치, 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면 공설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이 크게 공감하였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대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축 중인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의 성공을 위해서는 상인회의 역할이 큰 만큼 관계부서와 협력하여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1년 5월말 준공예정인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은 가평군내의 최초의 상설 공설시장으로서 지역민의 쇼핑공간 및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수송분야 그린뉴딜’ 751억 투입
전남도, ‘수송분야 그린뉴딜’ 751억 투입
[공정언론뉴스]전라남도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해 국비 504억 원을 확보하고, 수송 분야의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는 지난해 197억 원보다 2.6배 규모로, 도비 57억 원과 시군비 19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751억 원이다. 전라남도는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전기승용차 3천 500대, 전기화물차 1천 100대, 전기이륜차 800대, 전기버스 10대, 수소자동차 300대 등 총 5천 710대를 보급 할 계획이다. 각 차량별 지원금으로 ▲전기승용차는 대당 1천 420만 원부터 1천 660만 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2천 320만 원부터 2천 800만 원 ▲수소자동차는 대당 3천 450만 원에서 3천 7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전라남도는 전기·수소자동차 및 충전소 보급을 통해 수송 분야 녹색전환 가속화를 위한 그린뉴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개선은 물론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한 ‘2050 탄소중립’ 강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 자동차 133만대를 보급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대비, 목표치의 6%인 6만 6천대(전기차 5만 6천 대, 수소차 1만대)를 보급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2025년까지 온실가스 13만 2천t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는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전기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구축 확대에 필요한 예산을 매년 확대 편성해 미래차 보급과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 도입된 행정·공공기관 저공해차 의무 임차 제도에 맞춰 공공부문이 보급을 선도하고, 여수광양산단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차 전환 시책도 추진된다. 도내 생산된 초소형 전기차와 이륜차 보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시군, 농어민소상공인자영업자 등과 업무협약을 갖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e-모빌리티 보급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국가에서 추진중인 전기충전기 구축사업외 자체사업으로 충전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농어촌에 가정용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수소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수소충전소도 매년 2개소 이상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기업이 참여한 민간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남 e-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수송분야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수소·전기차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