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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오남읍,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교육 실시
남양주시 오남읍,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교육 실시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25일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 오남읍(읍장 손연희)은 지난 25일 주부에코폴리스 정기모임에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쓰레기 배출을 0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취지의 운동)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오남동네마실플로깅단 천연정 단장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관내 환경순찰대인 주부에코폴리스 및 주민 등 2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욕실 및 주방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로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천연수세미와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천연비누를 만들고 실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생활팁을 공유하는 등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탁영숙 주부에코폴리스 대장은 “장바구니 사용하기, 생수병 사지 않고 물 끓여먹기 등 간단한 방법으로 일상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다.”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함께 문제의식을 느끼고, 환경을 위한 생활습관을 길러보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남읍은 지속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단투기지역에 화단을 조성하고 에코플로깅 행사인 ‘마을대청소의 날’을 실시하는 등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시, 2022년산 햇배 수출 시작
남양주시, 2022년산 햇배 수출 시작
<남양주시배협의회에서 먹골배 수출을 위한 선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6일 2022년산 원황 배를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 작업을 시작했다. 햇배 품종 중 하나인 원황 배는 8월 말에서 9월 초 수확하는 조생종으로 새콤하고 아삭한 식미를 자랑하며,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의 추석 명절을 겨냥해 수출되는 남양주시의 수출 주력 상품이다. 시는 이른 추석으로 조생종 햇배의 국내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원황 배의 수출 규모는 66톤으로 평년 수준을 약간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11월 이후 중생종 품종인 신고 배가 수출 위주로 출하되며 올해 남양주 먹골배 수출 규모가 평년 수준 이상인 330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석만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올해는 다행히 개화기 저온,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가 적어 남양주 먹골배의 생산량이 많다”라며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고, 수출을 통해 국내 수급량을 조절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배협의회는 매년 300톤 이상의 배를 동남아 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1997년 최초 수출 이후 현재 수출 규모 도내 3위(2021, 한국배수출연합)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남양주 먹골배의 입지를 다져 오고 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체험활동‘갯벌토 도자기 공예’체험 성황리에 마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체험활동‘갯벌토 도자기 공예’체험 성황리에 마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갯벌 토 도자기 공예 체험. (사진=양평군청)>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가 지난 20일에 경기도 안산시 소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주말 체험활동으로 ‘갯벌토 도자기 공예’ 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주말 체험활동은 옥천면에 위치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또래공삶’과 연합해 진행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의 친구를 초대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자는 취지의 ‘친구 초대의 날’로 운영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도모했다. 새로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장소에서 경험한 이날 체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다른 지역의 또래 친구들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소통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사는 곳을 벗어나 다른 지역을 탐방하는 경험이 낯설고 생소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빛나래’의 한 청소년은 “그동안 갯벌은 너무 멀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친한 친구들과 함께 안산에 와 도자기도 만들고 서해 갯벌도 구경하니까 새롭고 특별했다”라고 말했다. ‘또래공삶’의 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도자기 체험을 많이 해보긴 했지만 직접 서해로 와서 갯벌토로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라 엄청 새롭고 또 신기했다”라며, “무엇보다 양평에 있는 또 다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친구들과 직접 대면으로 만나 함께 주말 체험활동을 해서 더욱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이번 주말 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 여러모로 즐거움을 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많이 쌓으며 행복감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청,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 실시
평택시청,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 실시
<평택시청은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 실시했다. (사진=평택시청)> 평택시와 육군 제51보병사단(이하 51사단) 비룡부대는 지난 25일, 평택시 비전동 일대에서 을지연습(UFS)의 일환으로 민·관·군·경·소방 합동 훈련을 실시하며 테러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평택시 주관으로 51사단 비룡여단 장병들을 비롯한 평택시청,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평택보건소, 한국전력공사 등 112명이 참가해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숙달했다. 평택시 비전2동에 위치한 배수지에서 드론을 이용한 상수원 테러로 식수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피폭으로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을 가정, 51사단과 유관기관별 대응팀은 일사불란하게 현장을 통제해 나갔다. 공무원과 경찰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부상당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후송시키는 동안 출동한 51사단 화생방신속대응팀(CRRT)이 화생방 탐지장비를 활용해 오염지역의 유독물질을 탐지하고, 긴급 투입된 비룡여단 5분전투대기조가 차단 작전과 함께 치밀한 정찰을 통해 테러범을 검거하여 사태를 진압하면서 훈련이 마무리됐다. 평택시장과 51사단장은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참관하고 훈련 참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양한 테러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대처능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 개최
평택시,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 개최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 개최. (사진=평택시청)>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협치회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된 시민제안에 대한 ‘숙의토론회’를 진행했다.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은 시 소관 참여예산의 한 유형으로 제안내용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행과정에서의 책임 있는 민관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신청자격을 단체 및 법인으로 한정하여 총 10억 규모로 사업 당 3억 한도 내의 사업을 시민공모로 제안받았다. 이번 숙의토론회는 접수된 총 25건의 사업제안 중 1차 부서검토 결과 추진이 어려운 사업으로 검토된 7건의 사업에 대해 제안단체와 행정부서가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친환경텃밭 운영지원사업 ▶피아노가 있는 음악회 ▶평택유랑단 <50일간의 트럭킹> ▶어린이집 식판살균세척 지원사업 ▶어린이집 침구류 세탁 지원사업 ▶미군기지 주변 담벼락투어 ‘오디오 가이드’ 구축 ▶구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이다.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심의를 주관하고 있는 협치회의 의제형성 실무위원회는 참여예산에 대한 부서검토가 서면으로 진행되어 시민의 제안취지를 검토부서가 파악하지 못하거나 행정에서 추진 가능한 업무범위에 대해 제안단체가 이해하지 못한 채 절차가 마무리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숙의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부서관계자는 “기추진사업이어서 참여예산으로는 불가하다는 검토를 하였지만 숙의토론과정을 통해 보완해야 할 문제점이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토론을 신청한 단체 관계자는 “사업의 채택여부도 중요하지만 단체가 진행하고 있는 좋은 사업들이 행정과의 협력으로 공공의 영역에서 이뤄진다면 곧 평택시를 위한 사업이 될 수 있음을 말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행정부서와 제안단체가 대화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협치회의 의제형성 실무위원회에서 심의한 적격사업을 주민투표에 부쳐 제안사업을 홍보하고 시민선호도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시 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의결된 제안사업은 2023년 예산안에 반영된다.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복지재단 역할 강화...의견 청취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복지재단 역할 강화...의견 청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는 경기복지재단 역할 강화를 위한 정담회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복지재단 역할 강화’와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경기복지재단 남윤수 기획조정실장, 신재은 정책연구실장이 참석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복지재단은 복지영역을 넘어 사회보장이라는 다양하고 포괄적인 영역에서 도민의 안전권, 생명권, 건강권 등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재단이 이러한 역할을 더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경영평가 등 조직운영과 관련된 부분에 더 신경을 써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정책연구는 의회, 집행부와 더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실효성 높은 정책, 도민에게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경기복지재단이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측면뿐만 아니라 유관 위원회와 협력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복지재단의 경영평가 지표를 검토해 보니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지표들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내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의 소관위원회와 적극 협력하여 현실적이지 못하거나 부당한 지표들은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올해 안에 "지역사회보장계획과 사회보장균형발전", "지역사회통합돌봄" 등의 주제로 전문가, 도의원, 도 담당부서, 현장실무자 등이 참여하여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경기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도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도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경기도의원 정책간담회.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지역 경기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갖고 안정적인 도비 지원과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경기도의회 강태형·김동규·김태희·장윤정·이기환·김철진·서정현 의원과 김대순 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과 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복합청년몰 활성화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증축 및 기능보강 ▲제1기 신도시 재건축 계획에 안산시 포함 관철 ▲장상동·양상동·건건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부도 산림욕장 특성화사업 등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 신청한 26건의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난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와 안산시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도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의원님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정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성남 도의원, 평화 농·축산교육 거점학교 구축 논의
김성남 도의원, 평화 농·축산교육 거점학교 구축 논의
<김성남 경기도의원은 평화 농·축산교육 거점학교 구축 논의.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남북 농·축산 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평화 농·축산교육 거점학교 구축" 관련해 포천일고등학교 한윤호 교장, 문정훈 행정실장, 식품반려동물자원과 김동일 부장 교사와 논의했다. 이날 한 교장은 “세계적인 감염병의 확산으로 외국인 중심의 농축산업의 고용 구조의 악화를 억지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전문 농·축산업 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통일 대한민국에 대비하는 남북 농·축산업 협력에 기여 할 핵심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행정 실장은 “지자체-교육청-학교의 교육 인프라 지원 체제를 마련하여 융복합 농·축산교육의 기반인 스마트 실습실의 구축으로 농축산 융복합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다”고 전하며 농·축산교육 거점학교 교육환경 개선안 및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농·축산교육 거점학교 구축으로 인해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농·축산업 발전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 평화시대 남북 농·축산 협력에 기여 할 핵심 인재 양성 지원방안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