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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위해 민간투자 4조 원 유치. 대한민국 RE100 선도한다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위해 민간투자 4조 원 유치. 대한민국 RE100 선도한다
<산업단지 RE100 투자 협약식을 가지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민간기업과 함께 도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이 참여하게 되는데 4조 원 규모를 투자해 2026년까지 경기도 내 50개 산단에 태양광 2.8GW(원전 2기 생산 전력량)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평택 포승 외국인 투자기업 임대단지 입주기업인 티센크루프머티리얼코리아에서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 등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 대표들과 ‘산업단지 RE100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단지 RE100 사업’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은 물론 외부 기업에도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RE100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업체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요구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무역장벽이 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목표치를 하향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RE100을 선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산업단지는 환경·민원·계통연계 등의 이슈에서 자유롭고, 도내 193개 산단 유휴부지 내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7.6GW에 이를 정도로 높아 RE100 달성에 효과적이며, 산단 입주기업의 탄소 규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도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공모를 통해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 등 11개 사로 이뤄진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2026년까지 4조 원 규모를 투자해 경기도 내 산단에 태양광 2.8GW를 보급할 계획이다. 2.8GW는 원자력발전소 2기가 생산하는 전력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협약에 따라 8개 컨소시엄은 재생에너지 설치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입주기업 지원과 부지발굴, 재생에너지 설치와 전력 생산 및 재원 조달, RE100 기업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행정절차와 부지발굴을 지원하고 RE100 공급과 수요 연결을 지원한다. 도는 우선 올해 착수 가능한 산단 5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이를 도내 193개 산단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50개 산단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선정된 2개 컨소시엄이 해당 지역에서 산단 RE100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8개 컨소시엄과 ‘경기 산단 RE100 추진단’을 구성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원한다. 8월부터 찾아가는 산업단지 간담회도 실시하고, 재생에너지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RE100 이행이 시급한 경기도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으로 RE100 대응에 고심했던 도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확보가 쉬워져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도록 지붕을 빌려주는 기업 역시 임대 수익을 얻거나 지분투자 등을 할 수 있어 다른 산업단지들의 추가 참여도 예상된다. 50개 산단에 예정된 2.8GW의 태양광 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지붕이나 유휴부지를 임대 해준 산업단지 내 기업들은 연간 총 1천억 원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일석삼조의 의미가 있다”라면서 “첫 번째는 2.8GW에 해당하는 신재생에너지를 우리가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를 도의 재정 지원 없이 협약에 참가한 기업들의 투자로 한다는 것, 세 번째는 장소를 제공한 산단 내 기업들이 연간 1천 억의 임대료 수익을 올리게 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라며 “경기도는 기후 대응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해 신재생에너지를 충분히 조달하고, 관련 업체들은 사업 타당성에 따라 마음껏 투자할 수 있게 하고, 기업들은 거기에 따라서 수익도 낼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협약에는 경기도 탄소중립위원회 전의찬 위원장 외 총괄분과 위원들도 참석했다. 협약장소인 티센쿠루프머티리얼코리아는 경기도에서 토지를 임대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향후 약 7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남 감일초-하남시신장도서관 ‘어린이 독서문화 진흥 및 활성화’관련 업무협약 체결
하남 감일초-하남시신장도서관 ‘어린이 독서문화 진흥 및 활성화’관련 업무협약 체결
<하남 감일초등학교와 하남시 신장도서관 관계자들이 '어린이 독서 문화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12일, 하남시 감일초등학교는 하남시 신장도서관과 ‘어린이 독서 문화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감일초 내 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감일 지구 내 공공도서관이 없는 취약지역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책 꾸러미 지원 및 교육복지 사업 등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 꾸러미’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진흥원 주최하고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주관 사업인 ‘초등 북 스타트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전국 8개의 도서관 중 ‘하남시 신장도서관’이 선정되어, 첫 협약을 감일초등하교와 진행됐다. <도서관 내 아이들이 색연필로 그림을 색칠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책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 독서지도안, 기념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500만 원 상당의 157개의 꾸러미가 1학년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감일지구의 공공도서관 부재가 늘 안타까웠는데 이번 협약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경자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책과 함께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책을 평생의 친구로 삼아 긍정적이며 창의적인 생각이 넘치는 아이들로 무럭무럭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숙미 학부모회장은 “시에서 신경 써주셔서 첫 방학을 맞이하는 1학년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거 같다”며 반겼으며, 안혜민 학부모도서회장은 “꾸러미 구성이 알차다. 도서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1학년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이런 뜻깊은 활동을 많이 해주셔서 시와 학교에 감사하다. 내년 셋째 입학인데 기대된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감일초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독서 취학지역 내 문화 향유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인계·협력 강화를 통해 본교 도서관이 지역문화 보급 중심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H 공공재개발 선도구역 신설1, 시공자 선정
LH 공공재개발 선도구역 신설1, 시공자 선정
<신설 1구역 조감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 최초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토지등소유자의 투표를 거쳐 사업시행자인 LH에 시공자를 추천하면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신설1구역은 LH가 공공시행자로 참여해 지난 2월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했으며, LH는 두산건설의 입찰제안서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후 시공자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얻기 위해 지난 12일에 주민총회를 열었다. 두산건설이 제출한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신설1구역은 △성북천 조망을 고려한 단지배치 △주거쾌적성을 위한 4bay 평면 확보 △입주민 편의성 제고를 위한 커뮤니티 및 조경특화 등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LH는 주민대표회의에서 추천한 시공자와 설계·시공 협약을 체결한 직후 사업시행인가 절차에 착수하는 등 연내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 착공, 2028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설1구역 총 공사비는 978억 원으로 예상되며, 용적률 299.5% 최고층수 24층 규모의 주택 299호가 공급된다. 한편, LH는 지난 7월 13일에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됐다. 지난 6월 29일 정비구역 지정 고시 이후 시행자 지정까지 14일이 소요된 것으로 역대 재개발사업 중 최단기간이다. 전농9구역은 지난 ’21년에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LH는 입주권 분쟁문제로 극심했던 주민 간 갈등을 중재하고 주민들 간의 원만한 합의점을 이끌어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전농9구역은 주민들의 신속한 사업 추진요구에 따라 올해 하반기 주민대표회의 구성 및 시공자 선정 예정이며, 내년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 건축설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전농9구역은 청량리역 동측 약 5만㎡ 규모의 사업부지에 용적률 300% 이하, 35층 이하의 공동주택 총 1,159세대로, 분양주택 920호, 공공주택 239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오주헌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신설1구역의 시공자 선정은 공공시행자로서 면밀한 사업관리로 불확실한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주민이 원하는 신속한 사업 속도를 증명한 성공사례”라며, “입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고품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LH,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당수 공공정원 디자인 공모 실시
LH,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당수 공공정원 디자인 공모 실시
<정원특화 공간 위치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공원 내 정원의 디자인 및 경관 향상을 위해 수원당수 근린공원3호 정원특화공간 디자인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공원 설계 단계에서 실시되며 선정된 정원 작품은 도시공원 조경 공사 내용에 반영된다. 공모 대상은 수원당수 근린공원3호 내 작가정원 5개소이며, 정원 규모는 각 200㎡이다. 정원 콘셉트는 정원이 도시 탄소흡수원으로 기능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정원 본연의 기능 강화를 위해 식물재료가 중심이 돼야 한다. 응모 자격은 ‘조경, 정원, 원예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선정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 조성이 가능한 자’이다.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경우, 정원 특화공간 설계 및 조성까지 가능해야 한다. 공동으로 응모할 경우 총 2인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 모두 공모 참가자격을 충족해야한다. 공모 일정은 △제안서 제출확약서 접수(7월 11일~17일) △제안서 접수(8월 21일) △당선작 공고(9월중)이다. 작품 평가는 기술능력평가와 입찰가격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열린경영-새소식-공모안내’에 게시된 공모지침서를 참고하면 된다. LH는 최근 정원 수요의 급증에 발맞춰 LH가 조성하는 도시공원 내에 정원을 만드는 데 많은 전문가 및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거나 시민 정원사를 양성하고, 주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려는 요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LH는 지난 ’18년부터 세종, 평택고덕, 인천검단 신도시의 도시공원에 작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LH와 수원시가 수원당수 시민정원 조성 협약을 체결해 당수시민정원 조성, 시민정원사 발굴 및 정원 유지관리에 협업하는 등 단순 정원 조성뿐만 아니라 지자체, 전문가, 시민 등이 함께 정원을 관리하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희숙 LH 도시경관단장은 “주민들이 내가 사는 지역에 정원을 만들고 가꾸며 정원을 쉽게 접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공정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치매안심센터-장기요양기관협회, 치매 파트너 업무협약 체결
구리시치매안심센터-장기요양기관협회, 치매 파트너 업무협약 체결
<구리시 치매 안심센터와 구리시 장기요양기관 협회가 치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10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친화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와 구리시 장기요양기관협회 간 치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 창립한 구리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고시개정, 갱신제도, 공단평가, 재무회계, 부정수급, 기관의 역량강화 등을 담당하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 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환자 연계체계 구축 및 치매 돌봄 전문성 강화로 치매인식개선은 물론, 치매환자의 지역사회 지속 거주를 돕는 치매 친화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요양기관협회 소속 요양기관은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협력 추진 ▲치매 극복을 위한 행사 및 캠페인 동참 ▲지역자원 발굴 및 정보 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참여 요양기관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되고, 구리시치매안심센터와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회의, 간담회 등)과 치매인식개선 전문역량강화 등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령사회로 치매환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요양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해 치매친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 치매친화환경 조성에 관심 있는 민·관·학 단체, 기관 또는 사업장은 구리시치매안심센터와 치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 해외시장개척단, KOTRA 연계로 동남아 수출 판로 확대 추진
하남시 해외시장개척단, KOTRA 연계로 동남아 수출 판로 확대 추진
<하남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이 사진촬영을 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KOTRA 지원을 등에 업고, 지역 내 수출 우수기업의 동남아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하남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지난해 10월 맺은 KOTRA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현지 해외 무역관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하남시는 이번 파견을 통해 지역 내 수출기업이 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주요 동남아 국가로 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하는 ‘KOTRA 연계 2023년 하남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하남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은 KOTRA의 엄격한 시장성 평가를 최종적으로 통과한 지역 내 5개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 기업은 해외 현지 시장성 조사·바이어 매칭·상담장 임차·통역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KOTRA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지 해외 무역관과 밀접하게 연계할 수 있어 보다 내실 있는 수출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KOTRA와 연계한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관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KOTRA와 연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함’ 서해대교 하부 이전 완료,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 본격 추진
‘평택함’ 서해대교 하부 이전 완료,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 본격 추진
<평택함 친수공간으로 이전 완료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지난 9일 평택항 신컨테이너터미널(PNCT)에 거치 중인 ‘평택함’을 서해대교 하부 친수공간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평택함’을 해군 홍보관 및 해양안전체험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2월 해군으로부터 인도받아 평택항 PNCT에 거치해 왔으며, 그간 해군의 국내 최초 수영체험관 목적의 구조변경 승인 및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부지 활용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인허가를 이행하여 서해대교 하부 현 부지의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7월 9일에 이전했다. 이번 ‘평택함’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함 내 철거공사 및 인테리어공사, 수영장 조성 등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내년 3월 개장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함’은 전장 86m, 선폭 18m 규모로, 해군의 선박구조와 예인 임무를 수행하다 2016년 12월 퇴역하였으며, 주요 수행 임무는 태안 기름유출 방제작전, 천안함 인양작전, 세월호 인양작전 등이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 평택함을 활용한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을 위해 사업시행자를 공모하여 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 평택함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장, 국가자격증시험장(수영장), 해군홍보관, 4D항법 체험관 등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수원중앙복지재단,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협력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수원중앙복지재단,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협력한다
<수원특례시청 전경. (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취약계층 시민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11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수원중앙복지재단 운영 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장애인, 노인 등)에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수원중앙복지재단은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홍보하고 참여하기로 했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은 광교노인복지관, 버드내노인복지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수원굿윌스토어, 꿈자리보금자리 등이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의 전문성과 수원중앙복지재단의 사회복지 네트워크가 결합해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의 좋은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기업연수에서 취업까지’ 환경기업 채용연계형 인턴 참여자 모집
경기도, ‘기업연수에서 취업까지’ 환경기업 채용연계형 인턴 참여자 모집
<경기도북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환경인재 좋은 직장 매칭’ 사업에 참여할 취업준비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하는 ‘환경인재 좋은 직장(Good-Job) 매칭’은 경기, 서울 등 수도권에 소재하며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환경기업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근무할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 60여 명을 모집하는 사업이다. 관련학과(환경/화학)를 전공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며 졸업예정, 유예, 졸업생을 모두 포함하지만, 졸업생의 경우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거주 중인 자로 제한된다. 참여기업은 총 31개 사로 측정대행업, 환경 전문공사업 등 기존 환경서비스업 기업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RE100 관련 환경기업도 포함돼 있다. 인턴은 기업에 제출한 자격 사항, 자기소개서 등을 토대로 선발되며, 9월부터 3개월간 근무를 통해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고, 인턴십 종료 후 상호 간 합의가 이뤄지면 정규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참여자 임금은 ’23년 최저임금(월 201만 580원)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근로계약 체결, 담당 멘토 지정 등을 보장받으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통해 참여자 밀착 상담과 일자리 정보 수시 제공 등 취업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대학 캠퍼스로 찾아가는 현장 사업설명회를 통한 홍보와 환경기업-취업준비생-전문가 간담회, 대학교수 면담 등을 진행해 도내 6개 대학교 업무협약과 31개 환경기업 채용 연계 인턴십 참여를 이끌었으며, 오는 14일 오후 1시 온라인 사업설명회(Zoom)를 열어 취업준비생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 인재들의 환경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RE100 등 환경기업의 저변 확대로 다양한 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과 환경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사업공고는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비롯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 경기청년포털,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환경인재 좋은직장 매칭’ 인턴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시, 민선 8기 1주년 10대 뉴스 선정
안성시, 민선 8기 1주년 10대 뉴스 선정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안성시는 지난해 7월,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슬로건으로 공약사업을 확정한 가운데 경제, 교통, 복지, 관광, 문화 등 분야별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1. 반도체 산업 육성 박차 민선 8기 안성시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을 구심점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추진되며 평택, 용인 등 인근 반도체 대기업과 연계해 협력 업체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신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그간 시는 기업인 간담회 및 국회 포럼 등을 진행했고, 분야별 전문가로 포진된 반도체 산업 육성 자문단을 구성했다. 최근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소부장 산업 분야에 동신일반산업단지를 공모 대상지로 신청했다.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은 한경대, 한국폴리텍 대학, 두원공과대학 등 관내 반도체 관련 대학과 MOU를 맺은 가운데 청년 인재 양성은 물론, 재직자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1,200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지며 강의실, 실습실, 회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2. 호수관광벨트화 사업 본격화 민선 8기의 또 다른 핵심인 호수관광사업은 시민들과 협력해 종합발전계획을 완성했고 고삼호수, 금광호수, 칠곡호수 등 5개 핵심호수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고삼호수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 가운데 수변 둘레길, 경관생태원, 숲 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칠곡호수는 노을을 메인테마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며 수변데크 및 테마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광호수는 오는 10월부터 기존 박두진 문학길과 연계하는 20,000㎡ 규모의 수변공원과 경관화원을 조성하고, 도로와 주차장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청룡호수 등 권역별 호수사업들도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원만히 추진되고 있다. 3.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시행 어르신 무상버스 지원사업은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3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80회의 시내버스 요금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시행 이후, 많은 어르신들이 교통카드 발급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정책을 추진하며 공영마을버스와 안성맞춤 버스동행 시민모니터단,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 등을 동반 추진해 교통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4. 한경대-양재 광역버스 개통 및 동아방송대-강남역 광역버스 노선 확정 시는 대중교통 확산과 시민 편의를 위한 광역버스 노선 신설에도 앞장섰다. 안성에서 출발해 양재 시민의 숲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운행을 시작했고, 동아방송대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확정됐다. 이는 수도권 대중교통체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며 광역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안성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를 추진했다. 시설은 20인실 규모로 오는 2026년 개원할 계획이며, 착한 가격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다른 지역에서 산후조리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는 소아전담병동, 야간소아진료실 운영을 준비하며 지속적인 가족친화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6. 안성시 문화도시 사업 활성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쉼이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을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를 위해 안성 문화도시 추진단이 새롭게 발족했고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인 아카이브 사업, 다문화 시민광장, 게릴라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다. 시민, 지역단체, 예술인이 함께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협업하며 문화도시의 진면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7.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대면 개최‥43만여 명 운집 지난해 안성시는 지역의 대표행사인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포스트 코로나 속, 위로와 응원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저탄소를 지향하며 43만여 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며 5년 만에 전야제 행사를 마련해 안성시내 일원에서 길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8. 읍면동 정책공감토크 등 시민소통 강화 안성시는 민선 8기 비전인‘시민중심·시민이익’을 토대로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생산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협치 생태계를 조성했다. 김보라 시장이 주재한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시작으로 시민 협치로 운영되는 오픈형 제안제도 도입, 찾아가는 예산학교, 시민체감형 규제개혁 등을 추진했다. 국민신문고와 국민생각함 운영은 물론, 온라인 시민제안 플랫폼인 소통의 길목을 활성화했고 대학생 행정 인턴십 및 공무원 제안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자율적인 시정 참여를 이끌었다. 9. 쓰레기 분리배출 강화 및 300인 원탁토론회 개최 시는 지난 2월 발생한 쓰레기 대란에 맞서 재래시장, 상가, 주택 등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쓰레기 성상조사, 무단투기 집중단속 등을 추진하며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의회, 주민지원협의체와 공동으로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3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토론회는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 정책과 개선과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집단지성의 힘이 발휘되며 의미를 더했다. 10.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 안성시는 도농복합도시의 이점을 살려 6차산업과 스마트팜 육성 등 지속 가능한 농업정책을 추진했다. 안성맞춤 푸드플랜을 통한 유통혁신은 물론, 농촌 정주조건 개선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 확대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원스톱 영농서비스 지원을 위한 농업종합행정타운의 건립을 준비하고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개발 및 축산냄새 저감 5개년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김보라 시장은“민선 8기는 안성의 혁신과 변화를 구체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그간의 성과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꼼꼼히 챙겨 새로운 기회의 도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