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16건 ]
1년간의 배움 활동을 되돌아보는 '2021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열어
1년간의 배움 활동을 되돌아보는 '2021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열어
[공정언론뉴스]시흥시는 지난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 해 시흥시 평생학습 주요 활동을 나누고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2021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부로 나눠 열린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축하하기 위한 축하공연(학습동아리 OK소리조아, 문화홍보대사 제이보이스)이 열렸다. 이어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는데, 시흥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자(▲최강희 ▲남기태 ▲이선표 ▲현순희 ▲김숙자 ▲정민 ▲조성우 ▲강경자 ▲백지혜)에게는 평생교육 유공표창을, 유공기관에는 감사패(▲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수여했다. 또한, 올해의 학습동아리상(▲사이다 ▲전래야놀자 ▲예쁜날들 무용단 ▲풍물타래박)을 수여함으로써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2부에는 올 한 해 시흥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평생학습사업 사례 발표(▲학습동아리연합회 운영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운영 ▲5060신중년 커리어프로젝트 ▲정왕권특화사업 운영 ▲시흥시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 ▲댓골마을학교 운영)를 통해 참가자들과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열렸지만,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함께 축하하고 성과를 나눌 수 있도록 시흥아카데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송출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그간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음에도, 우리 시 곳곳에서 지속적인 배움과 활동을 실천해 온 시민과 평생학습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과 실천 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성과보고회 성료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성과보고회 성료
[공정언론뉴스]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4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4층 베네치아 대강당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2021년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 멘토 양성 사업 「안양시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성과보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멘토링 사업은 진로 미결정 학생을 대상으로 비전을 제공하는 맞춤형 진로 교육 콘텐츠로서 지난 4월 경기도 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본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7월 멘토·멘티 연결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진행된 멘토링에 대해 멘토, 멘티들의 다양한 의견과 소감을 나누고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사업을 성황리에 마침을 축하하며 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성장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고 말했다. 또한 “오늘 성장한 멘티가 10년, 20년 후에는 또 하나의 멘토로 돌아와 후배를 도울 것이라고 믿는다”며 안양시는 향후에도 「안양시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7,00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성과공유회 개최
전국 7,00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성과공유회 개최
[공정언론뉴스]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2월 15일 오후 3시에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2021 진료정보교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복지부는 진료정보교류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상 시상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사업성과가 우수한 경희대학교병원 이예나 간호사 등 7명이 수상하였으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상은 광교이안소아청소년과의원 박은영 간호실장 등 12명이 수상했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진료 연속성과 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환자의 진료기록을 의료기관 간에 전자적으로 공유하는 사업으로, 환자의 동의하에 진료기록, 과거 병력, 투약 내역, 영상정보 등을 교류한다. 2009년 거점의료기관 1개(분당서울대병원) 및 35개 협력의료기관(병·의원) 참여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거점의료기관 54개 및 협력의료기관 7,000여 개가 참여 중이다. 병원 간 진료정보교류 건수도 2020년 연간 16만 건에서 2021년 9월 기준 32만 건으로 2배 이상 확대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1년도 한 해 진료정보교류 사업 운영에 두각을 나타낸 의료기관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2021년도 진료정보교류 사업 참여의료기관 중 사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상순 진료협력팀장이 “진료정보교류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이어서, 경희대학교병원 이예나 간호사는 “WIN-WIN, 상생하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진료정보교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작은 우수사례집을 제작하여 지역별 거점의료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병·의원은 의료기관 소속 거점의료기관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이형훈 국장은 “국민에 대한 의료질 향상 및 병원 이용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진료정보교류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진료정보교류 참여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은 “앞으로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산재보험 청구, 보훈대상자 심사, 응급환자 전원 등 공공시스템과의 연계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이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국가연구개발 성과창출을 위한 과제평가체계 개편
국민이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국가연구개발 성과창출을 위한 과제평가체계 개편
[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5일 개최된 제35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제4차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기본계획」과 국가연구개발혁신법 및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한 ‛국가연구개발 과제평가 표준지침 개정(안)' 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연구개발 과제평가 표준지침'은 부처가 연구개발(R&D) 과제를 평가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공통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이다. 부처별로 상이하게 적용되고 있는 평가의 기준을 제시하고, 연구개발 과제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과기정통부가「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개발 성과창출을 위한 사회문제해결형 과제평가 체계를 도입하고, 과제의 중단 근거를 명확히 하는 등 과제평가를 개선했다. 건강, 안전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이 강화되며, 이러한 사회적 수요에 대응해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연구개발(R&D)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기술개발 그 자체를 목표로 하는 기존 R&D와는 다르게 사회문제해결형R&D에 맞는 체계적 평가 지침이 없어 사회문제해결 기여도나 사회적 효과 등의 성과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연구의 수월성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부처 및 전문기관과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사회문제 해결R&D'에 차별화된 평가유형을 신설하게 되었다. 사회문제해결형 평가유형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정도, 사회적 인식변화 등 사회적 효과를 주요 연구 성과로 활용하며, 사회문제의 다양하고 폭 넓은 분야와 특성을 감안해 평가 운용의 자율성을 대폭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평가 방식은 ①사회적 중요도와 사회문제해결 기여 가능성을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하고, ②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현장 적용을 위해 사회문제 관련 급격한 수요 변화, 법·제도의 변화를 고려해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③최종성과를 통해 발생한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정성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적용 대상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분류하는 사회문제 해결R&D 사업목록을 참조해 부처에서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선택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평가단 구성 시 과학기술·인문사회 전문가, 과제수요자 (정부·지자체·사회적 기업 등)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평가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최종수혜자(국민) 등이 연구수행과정에서 자문위원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하면 평가에 가점 부여가 가능하다. 더불어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시행령 개정사항(`22년 1월 시행 예정)을 반영하여 국가연구개발과제 중단제도를 개선했다. 현재는 단계평가 시 ‛극히 불량' 등급인 경우만 과제를 중단할 수 있으나, 도전적 연구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혁신도전형' 과제의 경우 ‛공고된 연구수행 지속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과제를 중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연구환경변화 또는 연구목표 조기 달성 사유로 특별평가를 거쳐 중도 중단된 과제에 대해서는 최종평가를 실시할 것과 조치사항을 명확히 하여 평가 절차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그리고 연구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평가 결과의 통보 범위를 구체화했다. 현 혁신법에는 평가결과의 통보 대상과 의무만 규정하여 부처별로 평가결과 통보방식이 상이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통보 대상, 방법, 내용을 구체화해 제시했다. 이 밖에 혁신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선정평가 평가항목을 신설했다. 지역 간 균형 있는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과제 및 연구개발기관 선정 시 선택평가항목으로 ‛지역적 파급효과'가 추가 반영됐다. 이번에 새로이 도입된 과제평가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대표적인 사회문제해결R&D 사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태석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사회문제해결형R&D에 맞는 과제평가 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연구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연구개발성과의 확산·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천시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 실시
이천시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 실시
[공정언론뉴스]이천시는 14일 아모르컨벤션웨딩에서 이천시 평생교육사, 주민자치위원, 평생학습 기관․단체 담당자,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이천시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운영한 평생학습 사업 및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관별 작품 전시, 장애인식 개선 독립 영화 ‘내 집은 어디’ 상영, 학습동아리 공연,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우수사례는 2021 이천시 평생학습 돌아보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 백사면 모전리 및 현방리의 학습마을 공동체 운영사례, 장선꽃차 동아리의 꽃담카페 창업 사례, 문해교육 비대면 운영 사례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기관 담당자는 “이번 성과 공유회는 우리가 주인공이 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평생학습의 우수사례가 지역과 함께 나누는 성과들로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주었다”고 하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동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 향후 이천의 평생학습인들이 일궈온 성과를 나누고 즐기고 축하하는 자리가 지속되고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미래를 논하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과 공유와 발전방향 모색
“지역사회 통합돌봄, 미래를 논하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과 공유와 발전방향 모색
[공정언론뉴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월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2021년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학술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한 양질의 돌봄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화 등의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보건복지 체계(패러다임)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지역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오전에는 선도사업 지자체 사례발표가 진행되었다. 사례발표에서 각 지자체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추진 현황 중 특색 있는 우수사례와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오후에는 기조 강연과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기조 강연은 다나카 시게루 일본 사회보장심의회 회장이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와 한국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정현진 건강보험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현재까지의 선도사업 추진현황과 대상자 특성 및 성과를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가 ‘전 국민 돌봄보장정책 제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내 보건과 복지체계 연계 방안과 전 국민 돌봄보장정책 확산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관련 협회 및 학계, 선도사업 지자체 현장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역과 주민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 공직자 및 현장 전문가들이 통합돌봄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었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그간 지역사회의 노력을 더욱 확산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돌봄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그동안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집중관리 대상자 설정 등 구체적 모형을 개발하고 제도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데이터로 이끄는 디지털 대전환, 데이터 댐 성과 본격화
데이터로 이끄는 디지털 대전환, 데이터 댐 성과 본격화
[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뉴딜의 핵심사업인 ‘데이터 댐’에 대한 국민체감 성과 및 활용방안 공유를 위해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2021 데이터 진흥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유관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며, ‘데이터로 이끄는 디지털 대전환, 함께 누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데이터 댐 성과보고회, 컨퍼런스 등 8개의 세부행사가 4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데이터진흥주간은 매년 3,000명 이상의 참관객과 100여개의 데이터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현장행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컨퍼런스·성과보고회 등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7월에 발표한 디지털 뉴딜의 핵심사업인 데이터 댐 사업을 통해 관련 시장과 산업의 변화,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기업 성장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데이터 댐 사업이 시작되고 나서 관련 기업과 시장이 성장하고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성과가 창출되고 있다. 정부의 데이터 관련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신규 상장기업이 ’19년 5개에서 데이터 댐 사업이후 ’21년 26개(누적)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26개 상장기업의 기업가치가 5.8조원에 달해, 데이터 댐 사업이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19년 613개에서 ’21년 2,117개 증가하고, 非 ICT기업들의 데이터·인공지능 활용이 ’19년 623건에서 ’21년 2,545건으로 확대되어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데이터 댐으로 구축·개방한 데이터*의 이용 실적은 ‘19년 2만건에서 ’21년 현재 37만건으로 17.5배 급증하였으며, 데이터 유료 거래도 ‘19년(249건)에 비해 ‘21년 4,971건(누적)으로 약 19배 증가하면서 데이터 활용과 유통·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 댐 사업을 통해 신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이 20년 한해에 약 1천억원의 투자를 유치(‘20년)하고, 500여건의 특허 출원(‘20년), 해외수출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였다. 또한, 데이터 댐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스타트업 사업 성장에 기여하면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진흥주간 첫날인 12.14.(화)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데이터 댐 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기업과 지원 기관장들이 참여하여 대담형식(이하 ‘나눔토크’)으로 데이터 댐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였다. 딥러닝을 기반으로 영상분석 솔루션을 공급하는 비엔지티는 어린이의 도로보행 위험행동 데이터셋을 이용하여 보행자와 차량에게 경고를 주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개발 사례를 발표하였다. 개발한 시스템을 지자체 등에 보급하여 횡단보도 사고율을 감소시키고, 30억원의 매출을 창출하고 40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 성과를 공유하였다.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라온피플은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의 품질검사 공정에 적용하는 인공지능 기반 품질검사 솔루션을 개발했다. 솔루션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여 2차 불량 발생률이 46%가 감소하고 검사 비용을 30% 가량을 절감할 수 있었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영유아 건강 관련 설문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영유아 대상 감염병 및 기타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문진을 분석할 수 있는 챗봇을 개발한 사례를 소개했다. 청년기업인 데이터메이커는 인공지능학습용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라벨링하고 가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데이터 댐 사업에 참여한 계기와 해외로 사업을 확장한 경험담을 참석자들과 나누었다. 이어서, 오후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데이터 댐 사업 성과보고회는 ”데이터 댐 구축으로 변화되는 우리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친근하고 따뜻하게’,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산적이고 우수하게’, ‘스마트하고 편리하게’의 세부주제로 12개 사례가 발표되어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데이터 댐의 성과를 알아보는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100여개의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데이터 성과 홍보관’, ‘데이터 기업 채용관’, ‘데이터 플랫폼 홍보관’ 등 온라인 전시관도 데이터진흥주간 홈페이지, 17일까지 운영)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이틀째부터는 산업 전반의 데이터 비즈니스와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와 「마이데이터 컨퍼런스」, ‘데이터 관련 3개 시상식’ 등이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12월 15일,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와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데이터 비즈니스 동향, 혁신 서비스 사례, 데이터 표준 및 기술동향 등 데이터 유관 산업을 조망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12월 16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빅콘테스트」, 「데이터인의 밤」 등 시상식이 진행되고, 12월 17일에는 「마이데이터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데이터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핵심동력으로서 데이터 댐 사업을 본격 시작한 이후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하며, “정책 추진 속도를 높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보다 많이 창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데이터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게 데이터 유통·공유를 활성화하고, 바우처, 컴퓨팅 자원(GPU) 지원 등을 통해 청년창업과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 데이터 진흥주간 관련 행사 내용, 온라인 생중계 채널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2021년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 개최
2021년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 개최
[공정언론뉴스]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를 12월 14일 오후 2시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시범지역 16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 지자체에게 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모형(모델)을 공유·확산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대면참석하는 인원수를 제한하였으며, 현장 참석하지 못한 지자체 담당자 및 사업수행 기관, 사업 대상자들은 온라인(유튜브)으로 참여가능하다. 오늘 행사에서는 충북 진천군(대상), 서울 마포구(최우수), 광주 광산구(최우수), 세종시(이하 우수), 경기 광주시, 대전 대덕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충북 진천군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연계하여 사회적 농업과 돌봄서비스를 융합한 케어-팜(돌봄농장)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부처 사업 연계를 통하여 활동거점과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고 진천군 케어-팜 운영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는 등 충분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울 마포구는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협업하여 고령, 질병, 장애가구 및 저장강박 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적 주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케어 주치의 서비스’를 시행하였으며, 공동브랜드 개발과 더불어 효율적인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는 영구임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하여 건강식(반찬, 도시락)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행복 건강밥상’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품질 제고 및 생산 프로세스 구축 등을 통해 2021년도 매출 54백만 원을 달성했다. 또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4개 주민조직별로 돌봄 대상과 필요에 적합한 특화서비스를 개발하였고, 세종돌봄공동체 네트워크를 결성하여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경기 광주시는 뇌혈관 질환 대상자에서 뇌질환자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대상자를 확대하고 단계적 서비스 유료화로 3년 연속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대전 대덕구는 노인돌봄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경증치매환자에 대하여 수요자 욕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 임은정 사회서비스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은 주민참여와 연대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주민들의 미충족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산자들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육성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별로 그간의 노하우를 축적하여, 가시적성과를 창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