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205건 ]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관련영상. >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인정받았다. 양평군은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콘텐츠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올해로 14회를 맞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군의 특산물인 산나물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겸비한 축제이다. 산나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하고 산나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한 친환경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관내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사업 활성화에 한층 더 이바지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양평군이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축제경제 부문 대상은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됐음을 인정받았다는 것이기에 더욱 뿌듯하다”면서 “올해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매력적인 양평만의 콘텐츠로 확실한 양평 홍보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린다. 기타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뷰티 및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 추진…바이오기업 육성 지원
경기도, 뷰티 및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 추진…바이오기업 육성 지원
경기도는 ‘2024년도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외 천연소재를 활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개발된 소재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기업을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힌다.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은 바이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올해는 뷰티 및 헬스케어 소재개발과 그린바이오 소재은행 운영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뷰티 소재개발 분야는 기능성 소재를 고도화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신규 소재를 발굴하는 분야이며, 헬스케어 소재개발 분야는 신규 기능성 헬스케어 소재를 탐색해 기존 연구자료를 활용한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는 분야다. 이렇게 발굴·연구된 소재는 원료등재, 식용여부, 학술정보 등의 전문정보와 함께 그린바이오 소재은행에 게재된다. 해당 소재 사용을 원하는 바이오 기업은 그린바이오 소재은행을 통해 소재 추출물을 분양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소속 석·박사 전문 연구진들이 참여 중이다. 바이오산업본부는 최근 3년간 7건의 원천기술을 바이오기업에 이전해 다양한 뷰티·바이오 제품이 개발 중이며, 기업의 매출 증대 및 투자유치를 견인하는 등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바이오산업본부 연구진은 도내 바이오 중소기업과의 현장밀착 상담을 통해 R&D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원천기술 및 신규 개발기술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뷰티소재의 제품화 촉진을 위해 기능성 화장품 임상시험 지원도 나선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하는 화장품 기업으로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기능성 화장품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비용의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기업은 경기도 누리집과 이지비즈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뷰티헬스케어팀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약개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경기도와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는 소재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해 여러 바이오 중소기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바이오기업의 효율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사업화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시군 공모
경기도,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시군 공모
<지난해 10월 가평군에서 진행한 '레트로 청평 보이는 라디오'.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31개 시군의 역사문화생태를 주제로 한 관광융합콘텐츠를 3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사업은 지역 기반 자원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해당 지역만의 특별한 이야깃거리나 기록들을 발굴해 관광객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콘텐츠로 구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공모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 시군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해당 공모를 통해 관광콘텐츠가 발굴됐던 시군 2개소에 대한 추가지원 선정도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심의 대상은 지역의 다양하고 특별한 소재를 주제로 한 체험, 미션 프로그램, 이벤트, 공연, 체험키트 등이다. 신규 사업은 9천만 원, 기존 사업은 6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되며 경기도와 시군(지역협의체), 경기관광공사가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실행계획을 최종확정해 함께 콘텐츠화 작업을 거쳐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고양시에서 진행한 '2023 미래직업페스티벌'에서 벌룬 기구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도)> 공모는 시군과 지역협의체가 함께 협의해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시군을 통해 전자공문(수신처: 경기관광공사)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협의체는 시군 내 공공기관, 산하기관, 출자출연기관, 지역단체 등을 포괄한다. 사업 관련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 페이지나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 또는 경기도 관광산업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는 신규 사업지 선정 외에도 기존 발굴 사업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경기도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숨겨진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경기도 관광을 제시할 뿐 아니라 시군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 4·10 총선 이천시 국민의힘 후보자 공천 확정
송석준 국회의원, 4·10 총선 이천시 국민의힘 후보자 공천 확정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송석준 의원을 단수 추천 의결했다. 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기도 이천시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자로 추천된 송석준 의원은 경기도 이천시에서 재선을 한 현역 국회의원으로 이날 공천을 받아 3선을 위한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경기도 이천시에서는 단일선거구가 된 이래 3선의 국회의원은 아직 나오지 않아 송석준 의원의 3선 여부가 지역민들의 큰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천을 확정지은 송석준 의원은 국토교통부에서 25년간 재직한 국토교통분야 전문가로, 재선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철도, 도로, 광역버스 등 이천시 광역교통망 확충 및 교통편의 증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GTX-D 노선에 이천시가 포함됨으로써 출퇴근 30분시대와 경기남부의 교통격차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국민의힘에서 2번의 경기도당 위원장,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위 위원장,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위 부위원장, 원대부대표, 정책위부의장,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한강민생정책포럼 회장과 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정책개발과 연구에도 매진하는 등 여권에서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 경선캠프 기획본부장 겸 부동산정책본부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지내는 등 윤석열 정부 출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송석준 의원은 “다시 한번 이천시 발전을 위한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더욱 간절하게 뛰고 또 뛰어 이천 시민분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근 예비부호,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총선전 출항
이창근 예비부호,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총선전 출항
<관련영상. > 하남시 선거구 국민의 힘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하남시청 인근 건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의 나섰다. 17일, 개소식에는 이용 국회의원과 윤태길 경기도의원, 김성수 경기도의원을 비롯하여 하남시의원 박진희 부의장, 금광열·박선미·오지현·임희도 의원, 최철규 하남 도시공사장, 이이재 서울시 119 다산콜 재단 이사장, 전선우 한국산재복지회장, 김도식·현영석·송병선 예비후보 및 지역 내 단체장 등 1천 5백 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밖에도 국민의 힘 용산구 국회의원 권영세, 부산시 해운대갑 하태경 국회의원, 유희동 정책위원장, 경북 김천시 송은석 국회의원, 영화배우 정준호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선거법상 선거일 60일 전부터는 지자체장이 공무원의 중립의무로 인하여 이현재 하남시장 및 오세훈 서울시장은 유선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2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명품교육, 균형발전 경제 특별시 슬로건을 내세우며 원도심을 중심으로 67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과 자정을 넘나드는 강행군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4년간 하남시 당협위원장으로서 지역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혼신의 힘을 다해 지역 민원과 소통 행보를 이어왔다. <이창근 예비후보와 정·관계 인사들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또 4·10 총선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동시에 이뤄내겠다는 포부로 임하고 있다. 이날 이창근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정치가 민생을 다룬다고 하지만 결국 우리 정치인들이 오늘날 되짚어봐야 할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확고한 정치 철학이 있을 때만이, 거기에 확고한 정책이 마련되었을 때 국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민 나아가 국민을 위한 미래를 이야기하며 “저출생의 비극을 깨야 할 시간도 양극화의 늪에서 헤어나야 할 시간도 잠재성장률 2%의 함정에서 탈출해야 할 시간도 무엇보다도 MZ세대들이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할 시간도 많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미래는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하남시 교실 혁명을 통해 대한민국 교실 혁명으로 이어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이창근 예비후보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또한 미래 경제를 강조하며 경제 활성화가 담보되는 신경제 민주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정책, 상속증여 제도 개선 등을 말했다. 아울러 문화는 미래 글로벌 경쟁력임을 강조하고 하남의 문화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며 하남 서울 편입으로 이어지는 한강, 하남과 서울을 이어 한강 르네상스 시즌2를 하남으로 연결해 하남 한강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강서한강공원을 하남 한강공원까지 잇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창근 예비후보는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이성산성까지 한성백제 문화와 옛길 복원, 나아가 잠실관광특구까지 포함한 삼각 트라이앵글의 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를 잇는 소중한 문화인프라 조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이 모든 것을 위한 저의 키워드는 ‘동행’이다. 미래를 향한 여행에 동행해 달라”고 호소했다.
임희도 시의원 5분 발언서 “기후동행카드, 하남시도 빠른 동참해야”
임희도 시의원 5분 발언서 “기후동행카드, 하남시도 빠른 동참해야”
<임희도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하남시도 도입해야한다고 피력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시의회 자치행정 위원회 임희도 시의원이 제32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최근 시범 운영 중인 대중교통 요금 지원 정책으로 카드 발행 이후 36만 장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에게 호평받는 사업이다. 이날 임 시의원은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이 통합 정기권으로 서울 시내의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한 달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출시 15일 만인 지난 7일까지 33만 장의 카드가 발급되는 등 호응이 좋았다”라면서 “우리 하남시도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해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남시 기후변화 대응 계획에 따르면 하남시 온실가스 배출 전망은 2050년까지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며 교통카드 빅데이터 통합정보 시스템 분석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1일 약 5만 명의 하남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서 “대부분 서울로 출퇴근하는 만큼 교통비 부담을 줄인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통해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끌어올린다면 소송 부분 온실가스 배출량은 크게 감축되고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고려하여 시급히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나왔듯이 국민 10명 중 8명은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서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며, “기후동행카드의 참여는 어려운 경제에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기후 위기에 대해 대응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정책이며 적극적인 검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병덕 예비후보,  “스포츠 메가시티 하남 구상, 새로운 성장엔진 될 것”
강병덕 예비후보, “스포츠 메가시티 하남 구상, 새로운 성장엔진 될 것”
<강병덕 예비후보가 지역내 전통시장에서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강병덕 선거 캠프)>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현재 33만 하남시가 50만 수도권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한 해법으로‘스포츠 메가시티 하남’추진을 예고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공약을 밝힌 강 예비후보는“향후 개발이 필요한 초이·감북지구에 5만석 규모의 야구·축구 겸용 돔 구장을 계획하고 이를 중심으로 복합체육시설과 테니스장, 인공암벽, 캠핑장, 러너스테이션 등이 있는 스포테인먼트 파크를 조성해 수도권의 여가문화 핵심거점을 만드는 것이 기본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초이·감북지구는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개발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 건설도 함께 추진해 스포츠 메가시티가 배후 도심으로 기능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돔 구장과 관련해서는 “잠실야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LG 트윈스와 두산베어스 구단 중 한 구단을 유치해 홈구장으로 사용하도록 한다”는 방안이다. 이와 함께 “하남 돔 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구단을 창단하는 방법도 함께 검토하겠다”는 것이 강 예비후보의 두 번째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국내 야구 시장의 규모는 상당하다. 2018년 기준 관중은 8백 10만명, 매출 규모는 2조 3천 억원이다. 사업체 수는 5,174, 종사자 수는 20,491명 수준”(스포츠산업 백서 2021)인 것을 예로 들며 “하남 돔구장이 홈구장으로 사용될 경우 높은 경제적 효과는 물론, 사업체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다”며 돔구장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비시즌에는 K-pop 공연 등 다양한 콘서트 등 문화공연과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추가적인 경제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하남의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상점가들이 연계된다면 지역경제도 함께 살릴 수 있다”며 하남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업예산과 관련해서 강 예비후보는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충당하되, 민간 투자자본의 규모는 최소화하고, 국비·도비·시비, 초이·감북 개발 이익금으로 필요한 재원 일부를 마련하여 향후 사업시행사가 갖게 되는 시설관리운영권의 기간을 줄이겠다”는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가 제시한 방안에 대해 한 도시건축전문가는“우선 사업에 필요한 부지가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진단하고 “스포츠 메가시티가 가진 미래 지향적인 도시 브랜딩과 자족 기능이 하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하남 스포츠 메가시티 조성 제안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사업 입찰비리 의혹 중심의 한 인물이 ‘2024 총선’ 하남 출마?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사업 입찰비리 의혹 중심의 한 인물이 ‘2024 총선’ 하남 출마?
<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와 무관합니다.> 이 기사는 선거시기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을 명확한 사실 확인이나 객관적 근거 없이 보도함으로써,「공직선거법」제8조 위반으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친윤계의 대표성을 띠는 유력 정치인이 오는 4월 총선 하남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거리고 있다. 윤핵관으로 분류되는 이 예비후보는 2022년 12월 인천경제청에서 추진하던 1조 6천억 원짜리 개발사업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사업자 선정 부실 심사 의혹의 핵심 중 한 인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인천시 서구 청라동 18만 8,000㎡의 부지에 실내외 스튜디오 등 영상 제작 인프라와 문화시설 등을 조성할 목적으로 진행된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사업자 선정 심사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KT’ 컨소시엄과 '더 이 엔엠'(THE E&M) 컨소시엄 두 곳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는데, ‘더 이 엔엠’ 컨소시엄이 더 높은 점수로 최종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더 이 엔엠' 컨소시엄에 유리하게 되도록 평가위원 선정에 개입하고, 평가위원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등 조직적인 로비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었다. 특히, 특정 심사위원 선정 과정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측이 연루됐다는 의혹도 나왔다. 국민의힘 A 유력 정치인이 평가위원 선정에 보좌관을 통해 법률전문가 B를 추천했고, 실제로 이 법률전문가 B가 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깊게 관여했다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한 언론에서도 <국민의힘 A 의원 핵심 측근이 법률전문가 B 씨에게 전화를 걸어 ‘평가위원으로 선정되면’더 이 엔엠‘ 컨소시엄을 도와줘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라고 다루기도 했다. 당시 거론된 유력 정치인이 바로 하남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한 A 후보라는 주장이다. 이 유력 정치인은 자기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수행실장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한 공익 제보자는 “유력 정치인은 하남에 가기 전에 청라에서 힘을 좀 쓰고 다녔다. (유력 정치인)은 당협위원장 후보이면서 친윤인 데다 무주공산인 청라에서 얼마나 파워가 있었겠냐?”라면서 “술자리에서 자기가 ‘이 청라단지의 역할을 했다’라는 말을 흘리고 다니기도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A 유력 정치인의 당시 행적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유력 정치인이면서 윤핵관으로 분류됐던 인사가 청라지역 지역에 1조 6천억 원짜리 건설 사업에 일종의 어떤 브로커 역할 비슷하게 청탁을 한 정황이 나온 거기 때문에 그래서 그 한 귀퉁이를 말할 수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사업 비리 의혹에 대상자로 지목되고 있는 유력 정치인 A씨는 “자신은 청라 사업은 처음 듣는다.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입찰 비리를 했다는 것인지 명확히 알고 취재를 해야지 하지 않느냐”고 반문하고 “이는 자신에게 누군가 흠집 내기 위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이 다며 이런 일에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며 일축했다. 주민 K모(여 46)씨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수행 실장을 했던 분이 이런 나쁜 일을 했다고 보질 않는다. 그런데도 이런 구설에 오른 건 온당치 않다”면서 “이 사건의 언론보도를 보면 더 이엔 엠은 이른바 '벗방 TV'라 불리는 성인 콘텐츠 위주의 방송인데 더 이 엔엠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것이 충격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살하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송출돼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 회사를 밀어주라고 청탁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고, A 유력 정치인이 나서서 특정 회사를 밀어주라고 했다는 것 자체가 정치인이 개발사업에 연루된 씁쓸한 뒷모습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런 사람이 하남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는 것은 하남시를 만만히 본 것이다. 만에 하나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 조사받으러 다니느라 지역을 살피지도 못할 것이고 결국 이 또한 사법 리스크 아닌가?”라며 “혹시 국회의원이 되어서 사법 리스크를 피해 가려는 불체포특권을 이용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제2순환선(조안~화도~포천) 개통... 남양주 교통혁명 시작!
수도권 제2순환선(조안~화도~포천) 개통... 남양주 교통혁명 시작!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포천~조안 고속도로개통, 고속국도 5천Km 시대 개막행사’에서 개막부저를 누를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안~화도~포천 구간이 오는 7일 오후 2시 개통된다. 이에 앞서 6일 수도권 제2순환선 조안~포천 준공에 따른 ‘포천~조안 고속도로개통, 고속국도 5천Km 시대 개막행사’가 6일 남양주시 수동면 수동휴게소IC(포천 방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지자체·건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5월 말 조안~양평(L=12.7km)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총연장 33.6km(조안~화도 L=4.9km, 포천~화도 L=28.7km), 왕복 4차로이며 총 1조7,393억 원(조안~화도 2,556억 원, 포천~화도 14,8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남양주 화도~포천 소홀 구간 통행 요금은 승용차 기준 2,800원, 남양주 화도~조안 구간 통행 요금은 승용차 기준 1,100원이다. 해당 도로 개통으로 남양주시에서 포천시까지 기존 도로에 비해 통행 거리는 약 21km, 통행시간은 약 30분이 단축되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도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양양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수도권 제2순환도로는 강원도와 충청도 및 경기북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기 동북부 지역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이달 말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 개통 및 6월 별내선(8호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남양주시는 GTX-D·E·F 등 5개 전철과 4개 GTX를 품게 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교통혁명도시’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앞으로 자족기능을 종합적으로 갖춘 미래도시로 ‘점프-업’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