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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기원,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농식품 가공 기술 교육’ 실시
경기도 농기원,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농식품 가공 기술 교육’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8일과 9일 이틀 간 충북 충주, 제천시에서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임원과 시·군 회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식품 가공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과 전통음식을 가공품으로 활용하는 방법, 농장 운영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통 식품 활용 가공 농장 운영사례 교육과 식품장 견학을 시작으로 지역 농산물(사과) 활용 교육농장 방문, 식품명인 향토음식개발 특강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다른 지역의 농식품 가공 우수 사례를 수시로 공유하고 재능 기부활동도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영애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은 “이번에 배운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시·군 연합회가 지역 농산물 및 전통 식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여성 지도자 전문능력 배양과 후계농업인 육성 등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탄소중립 실천, 농가를 위한 성금 지원, 도내 취약계층 대상 지역 봉사, 기부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고양시 능곡동, 독거 어르신 가구 주거환경 개선 실시
고양시 능곡동, 독거 어르신 가구 주거환경 개선 실시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행정복지센터은 지난 2일, 국제로타리 3690 지구 고양고봉로타리클럽이 거주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집안 청소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고양고봉로타리클럽은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원, 시민안전지킴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으며, 독거 어르신 2가구의 집안 청소부터 도배, 장판, 전등 및 싱크대 등 교체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관내 가스레인지 업체와 가구업체도 참여해 대상 가구에 가스레인지와 선풍기, 서랍장을 무료 후원했다. 좁은 지하방에서 혼자 생활하던 김◯◯ 어르신(만86세)은 깨끗하게 수리된 집을 보며 “이렇게 밝고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 가스레인지와 선풍기가 고장 나서 난감했는데 이제 밥도 제때 할 수 있고 한여름 더위도 걱정 없게 됐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고양고봉로타리클럽의 강대훈 회장은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고양고봉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능곡동장은 “고양고봉로타리클럽의 후원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고양고봉로타리클럽의 선한 영향력으로 희망의 능곡동이 될 수 있도록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중대재해 예방 우수기업 노동환경 개선' 대상 기업 모집
수원시 '중대재해 예방 우수기업 노동환경 개선' 대상 기업 모집
수원시가 ‘2022년 중대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노동환경 개선 사업’ 지원 대상 기업을 7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소규모 민간기업에 작업장 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비(재료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노후 작업장·휴게공간·구내식당 등의 환경 개선이나 화장실 개보수(改補修), 사무공간 인테리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선정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 2500만 원을 투입한다. 관내 민간기업 5~10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 범위에 속하지 않는 기업 ▲중대 재해 발생 사업체 ▲공고일(5월 31일) 기준 국세·지방세 등 체납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서류·현장 심사로 ▲중대산업재해 관련 안전 보건 관리 체계 구축(안전·보건 업무 전담 조직 설치 유무 등) ▲안전 보건 관리(안전관리 계획 수립, 소방안전시설 설치 유무 등) ▲교육 참여도(안전교육 참여 등) ▲노동 조건 개선(휴게시설 설치 유무 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참여 신청서 등을 작성해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장안구 덕영대로 559, 수원시노동자종합복지관 2층)으로 방문(평일 오전 9시~오후 5시)·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이 자체적으로 사업장 내 위험·유해 요소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하는 일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사업이 기업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산업 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