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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중 오케스트라 ‘인이어’, ‘등굣길 음악회’...가을맞이 무대 선보여
하남시 감일중 오케스트라 ‘인이어’, ‘등굣길 음악회’...가을맞이 무대 선보여
<관련영상.> 하남시 감일중 오케스트라 ‘인이어 2기’ 동아리 학생들이 ‘등굣길 음악회’를 교문 앞에서 30분간 진행했다. 17일, 자율 동아리 활동인 ‘인이어’ 오케스트라의 어진유, 안도연, 김수하, 이서진, 강찬휘, 김다민, 권이안, 권유환, 박시현, 전서현, 김형윤 학생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연주자로 나섰으며, 연주곡은 ▲넬라 판타지아 ▲키고 지로의 OST ‘썸머(Summer)’ ▲이웃집 토토로 OST ▲(여자) 아이들 ‘퀸카’ 총 4곡으로 학생들이 직접 선정해 연주했다. <감일중 ‘등굣길’연주회에 학생들과 주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쌀쌀한 날씨에도 등교하는 초중학생들을 비롯한 학부모, 출근하는 시민 등은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나마 음악 감상을 했다. 한 곡 한 곡 끝날 때마다 관람하던 학생들은 “잘한다.”, “추운데 고생한다”며 환호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동아리장인 박시현(3학년) 학생은 “연주회를 위해 근래에는 수시로 오전이나 방과 후에 연습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지만 음악으로 함께 친구들과 가을 아침을 맞게 되어 기쁘다. 많은 친구가 박수쳐 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감일중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인이어 2기' 학생들이 등굣길 학생을 위해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하려 모였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지도를 맡은 장경이 교사는 “매주 금요일 방과 후 1시간 반 동안 정기 연습을 했고, 연주회가 임박해서는 거의 매일 아침저녁으로 나와 마무리 연습을 했다"며 "원래 참여 학생들이 많았는데 학업 때문에 많은 부담감을 느끼게 되어 함께 하지 못한 점 안타깝지만, 학생들 스스로 준비한 점에 대견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순서 교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 때문의 동아리 활동의 부담감이 많은 것이 교육 현실이다, 그럼에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우들과 주민들을 위해 가을 음악회를 열어준 ‘인이어’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또 “오케스트라가 합주다 보니 지도교사가 개별 및 합주 지도까지 다 하시느라 애를 많이 쓰셨다”며 노고의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감일중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행사 등 활발한 교육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포토뉴스] 하남시 감일초, 등굣길 즐거운 ‘교통안전캠페인’으로 눈길
[포토뉴스] 하남시 감일초, 등굣길 즐거운 ‘교통안전캠페인’으로 눈길
<하남시 감일초 녹색어머니회가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초 녹색어머니회에서 2학기를 맞이해 ‘교통안전’ 자체 캠페인을 실시했다. 16일, 녹색어머니회 임원을 비롯한 학부모 12명과 학생자치회 및 교사 60여명이 함께 모여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금지’, ‘안전보행’, ‘길에서 핸드폰·이어폰 안돼요’ 등 자체 디자인을 한 홍보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승현 감일초 녹색어머니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나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 학교에서 계속적으로 가정통신문을 보내는데도 학교 앞 주정차가 아직도 많아 걱정이다”며 계속적인 스쿨존 안전문제에 우려를 표했다. 정숙미 학부모회장은 “학부모회 임원들이 도와줄 것이 없나 고민하다 함께 커스튬을 입고 학생들을 맞이했다. 캠페인 하는 동안 눈길도 끌고 아이들도 모두 즐거운 등굣길이 되길 바란다”여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감일초 학생자치회에서 자체적으로 홍보피켓을 만들어 학부모와 함께 ‘등교길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감일초 6학년 A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여 기쁘다”며, “등굣길에 캐릭터를 입은 분들이 맞이해주니 너무 웃기고 아이들도 좋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송경자 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학교도 안전문제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또 다른 고민은 교내 전기차충전소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문제다. 학생들이 있는 곳이다 보니 안전에 예민한데 설치, 관리의 어려움 등 문제점이 많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장애인 가족에게도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이 될 것”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장애인 가족에게도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이 될 것”
<이현재 하남시장이 격려사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새로 열고 장애인 가족이 겪는 사회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소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장애인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뤄진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발달장애인 보호자 981명 중 158명(16.1%)이 최근 1년 사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 있는 것으로 대답할 정도로 장애인 가족의 고충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 시장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축사를 통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장애인 가족들에게도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지부장 김말선)에서 3년간 위탁 운영하며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 상담 ▲가족 휴식 지원 ▲사례관리 ▲장애인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남시의회,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도시를 가다
하남시의회,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도시를 가다
<하남시 문화예술 정책개발 연구단체 미디어아트 축제 ‘빛의 정원, 송도’ 현장을 벤치마킹하고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트라이보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문화예술 정책개발 연구단체(이하 ’문화예술 연구단체‘)가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17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문화예술연구단체’는 지난 16일 인천 송도 미디어아트 축제 ‘빛의 정원, 송도’와 서울 노원구 ‘2023 빛조각페스티벌-노원달빛산책’ 두 곳의 축제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8월 28~29일 용인특별시 보정동 카페거리와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행복도시) 금강보행교, 세종전통시장&조치원 테마거리에 이은 두 번째 벤치마킹으로 정병용 대표의원을 비롯한 부대표 정혜영 의원, 강성삼 의장, 오승철·오지연 의원은 빛 축제 성공모델로 꼽히는 국내 우수 사례를 조사‧분석, 하남시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첫 견학지로 인천 송도를 방문한 의원들은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센트럴파크에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축제 ‘빛의 정원, 송도’ 현장을 찾았다.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트라이보울에서 레이저와 결합한 360° 미디어파사드와 백령도 물범을 형상화한 인천시 대표 캐릭터 ‘버미’ 8미터 초대형 크기 에어벌룬을 관람하고, 산책로 곳곳에 형성된 다채로운 경관조명들을 센트럴파크를 거닐면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트라이보울 야외광장에서 각종 음악공연과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밴드들의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정원으로 변모해 매력적인 음악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의 특별한 세계를 경험했다. 당일 저녁 인천에서 서울로 이동한 의원들은 올해로 4회를 맞은 서울시 노원구의 대표 공공미술 축제 ‘노원달빛산책’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의원들은 노원구 당현천 산책길 2.5㎞ 구간에 전시된 국내외 작가 18인(팀)의 예술 등, 빛조각, 뉴미디어작품 등 총 42작품 150여 점을 비롯해 시민참여 작품까지 1천여 점을 직접 감상했다. 지난해 66만 명, 일평균 4만여 명이 다녀가며 대중성, 예술성을 갖춘 노원구 대표 축제로 성장한 노원달빛축제를 관람한 의원들은 특히 올해 발달장애인, 은둔청년,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이 참여한 작품과 노약자와 장애인도 안전하게 공공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환경으로 축제 공간을 세심하게 조성한 것을 인상 깊게 봤다고 평가했다. 정병용 대표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야간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빛 축제가 유행인 가운데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가을밤을 수놓는 축제 현장과 신체적으로 불편한 사람들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고 있는 송도와 노원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색깔과 방향이 없는 축제나 지자체장의 과시형‧전시형 축제가 아닌 급성장하고 있는 하남 지역의 대표성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체험이 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시의회, 보육정책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보육정책 간담회 개최
<강성삼 하남시의회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원내의원들과 하남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박선미 의원과 하남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국정과 제인 “유보통합” 추진에 맞춰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5년 시행될 유보통합을 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 지역정치인, 하남시청 여성 보육과 공무원이 함께 내년도 보육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는 “만 0~5세 대상 보육과 유아교육 통합”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올해 1월 복지부와 교육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유보통합 추진단”을 구성됐다. 박선미 시의원은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실무진 및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중강기 로드맵을 설정하는 상황에서 하남시도 유보통합을 대비해 환경개선은 물론,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강화해 격차를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경임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유보통합의 궁극적 목표로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것이다”라면서 “아동의 권리가 보편적으로 증진되고 아동 중심사상에 따라 현장의 실무자들이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상호이해와 인정, 그리고 존중을 바탕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어린이집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니, 지원을 하남시에 제안했다. <하남시의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남시 보육정책 간담회.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은 “성공적으로 유보통합이 완성되려면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재정확보와 인력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과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효숙 시의원은 경기도의회 유보통합추진단 운영특위를 구성하게 된 과정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로드맵을 설명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심을 잡아 아동 이익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 복지문화국 주해연 국장, 여성 보육과 김교성 과장과 보육팀 팀장들이 간담회에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였고,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하남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7월 보건복지부, 교육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부처 일원화 및 행·재정체계 통합, 법체계 통합, 교사 자격통합, 시설 기준 통합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난제들과 보육 현장에서는 유보통합 실현 여부를 놓고 기대와 우려 속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동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2023 하남시 하반기역사봉사단’, 이성산성에서 줍깅 및 유적지 모니터링 활동
‘2023 하남시 하반기역사봉사단’, 이성산성에서 줍깅 및 유적지 모니터링 활동
<하남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관광안내판 등의 안전시설 모니터링 중인 모습.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가 ‘2023 하반기역사봉사단’ 2회차 활동을 ‘이성산성’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해, 문화플랫폼 위드 문화유산교육사의 ‘이성산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유적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문화교육사 A씨는 “이성산성은 삼국시대 영토싸움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유적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없어 우리가 대부분 ‘추정’하고 있어 아쉬움이 있다. 보통 유적지에는 역사관이나 체험관이 있는데 이곳은 AR 실감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오늘은 연동이 되지 않아 볼 수 없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 후 ‘이성산성’ 주변 줍깅 활동 후, 산성의 ▲관광안내판▲외국인 및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안내판▲편의시설 구비▲안전시설을 모니터링 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이 문화유적지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B 학생은 “유적지 정상까지 올라가기에는 아직 날씨가 덥지만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봉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9월에 시작한 하반기 역사봉사단 활동은 미사리유적지와 이성산성 환경정화 및 모니터링을 마무리한 뒤 ‘하남시 역사와 문화재 이해’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관계자 C씨는 “센터에 교육장이 없어서 ‘하남시 역사와 문화재 이해’ 수업을 이번 봉사에 참여하는 D학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장이 없다보니 시의 시설을 대관하고 싶어도 일정이 맞지 않으면 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자원봉사시설의 어려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광주·하남시 친선 체육교류전' 성황리 마무리
'광주·하남시 친선 체육교류전' 성황리 마무리
<광주·하남시 친선 체육교류전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경기광주체육회가 ‘제21회 광주·하남 자치단체 친선 체육대회’를 광주시 종합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12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하남시와 광주시간 친선 교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현재 하남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하남시 체육회 최진용 회장, 광주시 체육회(직무대행) 이철희 부회장,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는 의회팀, 공무원 팀, 일반팀, 의회사무국팀 등으로 나눠서 진행됐고, 축구(일반팀, 공무원 팀) 피구(의회팀), 2인3각 경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구성해 이웃 도시로서 친목을 다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4년 만에 하남시에서 개최된 후 올해는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광주·하남시 친선 체육 교류전'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면서 “우리 시를 찾아주신 이현재 하남시장님,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님, 비롯한 하남 최진용 체육회장님, 시·도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들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와 하남시는 오늘날 수도권 동부 권역의 교통과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승한 형제의 도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 돈독한 우애와 우정이 지속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아무쪼록, 오늘 두 선수단이 경쟁보다는 친목의 정신으로 쾌청한 가을날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늘 개최한 친선 체육대회를 통해 하남시-광주시 양 도시가 화합하는 것과 동시에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친선 체육대회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함께 협력하고 발전하는 하남·광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친선 협력을 통해 하남시와 광주시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남시, 19일부터 고위험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하남시, 19일부터 고위험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65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1.5기반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활용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후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이처럼 올해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연내 1회 접종으로 전환되면서 65세 이상 고령층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고령층 ▲12세 이상(2011년생 생일 이후)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로 이달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면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코로나19는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치명률이 하락했지만, 65세 이상의 코로나19 치명률은 0.15%로 65세 미만의 약 40배에 달하는 만큼 고령층에겐 특히 더 접종이 권고된다. 그 밖에 12세 이상(2011년생 생일 이후) 일반 시민은 11월 1일부터 백신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신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현상 등이 발생하는 만큼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은 감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하남시 노인회, ‘한궁대회’로 즐거운 시간 보내
하남시 노인회, ‘한궁대회’로 즐거운 시간 보내
<하남시 ‘제4회 지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 선수들이 경기를 치루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가 ‘제4회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춘궁동 노인복지관 게이트볼장에서 개최했다. 회는 시내 11개 동, 39개 팀에서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선수와 응원단까지 동네별로 유니폼을 맞춰 있고 나와 열띤 경기와 응원을 펼쳤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의 장점을 결합한 생활체육으로 노인들의 집중력과 체력 훈련에도 도움이 되며, 남녀노소, 거동이 불편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 중 실제로 지팡이를 짚고 출전하기도 했다. 일정 관계로 개회식 전 이현재 시장이 선수 등록을 하고 있는 노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김선배 회장, 최종윤, 이용 국회의원, 이창근 국민의 힘 당협 위원장이 참여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각 참가팀별로 유니폼을 맞춰 입고 나와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사진=동부권취재본부)> 김선배 회장은 “환절기인만큼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 오늘도 다치지 않고 즐겁게 경기하셨으면 한다”며 대회사를 전했다. 최 의원은 “하남시는 어르신들도 많으신데 봉사도 많이 하신다. 어르신들이 잘 사시는 하남을 만들겠다”며 축사를 했다. 이 의원은 “행사를 축하드리며, 하남시는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시장님을 뒷받침할 젊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인사했다. 참가선수를 모시고 온 통장 A씨는 “어르신들이 옷도 예쁘게 맞춰 입으시고 경기에 참여하시는 모습 보니 마치 어린 학생들 같아 보기 좋았다. 이기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도 즐거워 보였다”며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체상은 총 9팀, 개인상은 11명을 선정됐으며 우승기와 상장 및 상금이 주어졌다.
하남시 봄날평생학습 마을,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장려상’ 수상
하남시 봄날평생학습 마을,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장려상’ 수상
<하남시가 2022년 우수 평생학습마을 선정 기념 ‘덕분에 마을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12일 시민 주도로 마을 특성을 반영해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봄날평생학습마을이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공모에서 평생학습 우수 기관·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위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한 공적이 있는 지자체 및 도민 등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시·군, 기관·단체, 개인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1차,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평생학습마을 조성사업은 시민 주도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해 ‘학습-일-문화’가 선순환하는 마을 학습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7년 마을-행정 협력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는데, 제1호 평생학습마을이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봄날평생학습마을이다. 이후에도 하남의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 모델 개발을 목표로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개의 평생학습마을을 탄생시켰다. 특히 봄날평생학습마을은 그동안 ▲주민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을 주민 성장 지원 ▲마을 프로그램 연계 다양한 학습동아리 육성 및 일상 학습 실현 ▲마을활동가 육성을 토대로 진행한 마을기업 운영 등 사회적 가치 창출 ▲마을과 지역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한 하남시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 등 지역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마을이 하남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시민을 육성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모델로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하남시는 마을과 공간 단위의 촘촘한 평생학습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