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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ESG기술 선보여
LH,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ESG기술 선보여
<LH ESG 특별관. (사진=LH)> LH는 10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ESG 특별관’을 운영하며 ESG 관련 최신기술을 선보인다. 기계설비 관련 5개 단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및 LH 등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기계설비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전시회인 동시에 학술세미나, 컨퍼런스 등을 통해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기계설비 비전을 수립하는 협의의 장이다. LH는 지난 ’19년부터 참가해 특별관 운영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해 설비기술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H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ESG 특별관’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ESG 실천사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ESG 특별관은 총 4개 주제로 구성되며, LH ESG 사업 홍보와 함께 E(친환경에너지), S(안전하고 편리한 주거공간), G(더불어 성장하는 건설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설비기술을 소개한다. ‘LH ESG 홍보’에서는 LH의 ESG 관련 사업 및 추진실적, 기계설비 부문 ESG 추진전략 등을 소개한다. ‘E(친환경에너지)’에서는 기계설비 에너지로드맵과 제로에너지 3등급 시범단지(행복도시 6-3ML)에 적용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공동주택 연료전지 실증사례(화성향남2 A20BL)와 수소도시 조성계획도 소개한다. ‘S(안전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에서는 장수명 주택과 층간 소음에 대응한 당해층 욕실배관*과 세대 직배기 환기방식**을 선보이고, LH 공기질 관리 플랫폼인 O2SIS(오투시스)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술인 SRS(스마트리사이클링시스템), 공동주택 로봇배송 실증사업 등을 함께 소개한다. ‘G(더불어 성장하는 건설문화)’에서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LH가 추진·적용 중인 성능위주 기계설비 기술기준,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등을 공개한다. ESG 특별관에 전시되는 일부 장비들은 직접 조작·체험도 가능하다. 한편, LH는 이날 대한설비공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기계설비 관련 법령 및 제도의 제·개정을 선도하고 공동주택 품질향상, 제로에너지․장수명주택 확산, 수소도시 조성과 모빌리티 혁신기술 적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탁훈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LH는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과 온실가스 감축 실현’에 기여하고 민간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건설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LH, KOTRA와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협업
LH, KOTRA와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협업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왼쪽 다섯 번째),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왼쪽 네 번째) 등 협약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LH는 지난 4일, KOTRA와 KOTRA본사(염곡동소재)에서 LH인증신기술(자재) 등 중소기업 우수제품에 대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는 그간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생산성혁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은 KOTRA의 해외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수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기관은 오는 6월말에 진행되는 2023년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KBEE)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LH는 LH인증신기술 선정제도를 통해 발굴된 중소기업의 우수 신기술(자재) 및 정부지정 혁신제품 등을 홍보하기 위해 선정 기업의 KBEE 참여를 돕고, 해외판로 개척 및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H가 지난 ’14년부터 LH인증신기술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신기술(자재)은 총 244건이며, 총 1,306억 원 상당의 신기술(자재)이 LH 건설현장에서 활용됐다. LH는 KOTRA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LH인증신기술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 수출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범부처간 협업을 통한 수출확대 정책기조에 발맞춰, 공공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함으로써 협업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국내 최대 건설 공기업인 LH와 기업 해외수출지원 비즈니스 플랫폼인 KOTRA와의 이번 협약이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우량 기업으로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 출정식 개최
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 출정식 개최
<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 출정식.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가 하남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홀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연합회는 하남시에 소재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부모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출정식은 8일 오전 각 학교 학부모회장 및 임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각 학교 교장, 하남시장, 국회의원, 하남시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유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최대인, 고등부 회장 박미정, 중등부 회장 김수진, 초등부 회장 원지현, 유치부 회장 양미화, 총무 김태은, 감사 정연심 등 연합회 임원 소개로 시작했다. <최대인 총회장이 출정식에서 2023년도 학부모연합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최대인 연합회 총회장(덕풍중)은 ▲학부모회 주관 순회 연수 ▲하남시 학부모연합회 간의 업무협약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 ▲학교 보행 안전, 학교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학교폭력 예방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교육기관과 MOU 체결 및 학부모역량 강화 지원 ▲그린닥터스 학부모연합 봉사단 조직 등의 23년 비전을 제시했다. 김성미 광주하남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숙원인 미사 5중이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되어 개교가 확정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학부모연합회가 벌써 11살인데, 11살이면 자아가 성립되는 나이다. 자발적으로 조직되고 봉사, 활동하는 연합회의 선한 영향력과 시민정신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출정식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인구증가율 전국 3위의 도시이다. 도시의 브랜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다. 시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성과도 내고 있다. 올해는 하남교육청 분리, 신설에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국회의원 최종윤은 축사에서 “학부모의 협력과 노력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새롭게 할 수 있다. 당면한 문제인 인구 위기 문제 해결은 교육의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에서 시작된다. 국가에서 주도하여 변화를 시작할 수도 있지만, 한 도시에서 모범을 창출해서 변화를 끌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하남시가 변화의 주역으로 거듭나자”고 제안했다. <강성삼 의장이 출범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하남은 젊은 도시이고 발전 가능성이 높다. 하남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학부모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의 자문위원으로는 김기윤 변호사(법률 자문), 이종철 인천일보 부장 (언론 자문)이 위촉되었으며, 학교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관련하여 하남시 정병용 의원, 하남시 도로관리과 한경섭 팀장, 도로관리과 박창운 주무관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하남시 학부모연합회 발전 공로 표창 수상자. ▣하남시장상 ▲이현진 ▲차성애 ▲황은혜 ▣국회의원상 ▲김태은 ▲송영득 ▲원지현 ▣하남시의회 의장상 ▲조지연 ▲박정주 ▲서유미 ▣경기도의회 의장상 ▲김수진 ▲백선영 ▲권영혜 ▲정연심 ▲박미정 ▲박정현 ▲강은헌
"5호선 연장 하남선 열차 안전 운행과 배차간격 단축”
"5호선 연장 하남선 열차 안전 운행과 배차간격 단축”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송세용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5호선 연장 하남선 열차 안전 운행과 시격 조정 등 서울교통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평일 24분 배차 시격을 13분대로 단축하고 출근 시간대도 혼잡도를 줄였다”면서 “특히 열차 안전 운행으로 시민들의 불안감과 불편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추진해 3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 5천억 원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문답이다. Q. 최근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단축을 통한 시민 편의 증진 성과가 있었다. 그 의미와 성과, 향후 시민의 지하철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시에서 추가 협의하고 있는 사안이 있는지? <하남 5호선 지하철.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는 5호선 연장 하남선 열차 안전 운행과 시격 조정 등 하남선 운영을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하며 노력해 왔다. 평일 오후 시간대 11개 편성으로 운영하던 24분 배차 시격을 13분대로 조정하고, 출·퇴근 시간대의 배차 시격도 많은 단축을 하여 왔으나, 출근 집중 시간대인 07시대의 일부 열차 시격이 16분∼13분대 3개 편성이 있어 서울 도심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전년도 혼잡도 조사 결과 출근 시간대 최대 혼잡도는 미사역 70.7%, 길동역은 140.9%였었다. 그동안 하남시는 혼잡열차 불편 해소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 시격 조정 및 장시간 배차 시격 단축을 위해 5호선 운영과 하남선 위탁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하남시의 혼잡 해소의 지속적인 요청사항과 전년도 5호선 혼잡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하여 하남시와 강동구 승객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에서 지난 4월 3일 열차 시간표 조정을 시행했다. 열차 증편 사항은 오전 출근 시간대 하남 검단산 → 강동행 2개 편성 증회, 상일동~강동 구간 혼잡 해소를 위한 상일동→방화행 2개 편성 증회, 퇴근 시간대 방화→하남 검단산행 1개 편성 증회하는 운행 시간표를 조정 시행했다. <검단산역에서 지하철을 탑승중인 하남시민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열차 증편으로 마천선과 하남선이 중첩되는 강동역 본선 구간 열차편성 직장으로 출근 시간대의 장시간 시격 조정에 어려움을 겪던 16분대∼13분대 시격인 3개 편성 열차가 10분 이내 시간대로 조정되었고, 열차별 운행 시격이 다소 조정돼 이 시간대 서울로 출근하는 하남시민의 불편이 크게 개선됐다. 상일동 시발 방화행 열차 2개 편성은 5호선 최대 혼잡 구간인 상일동역∼강동역 간 출근 시간의 승객 분산 이용의 혼잡 완화 효과로 하남 검단산을 출발하는 열차의 혼잡이 완화되어 하남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퇴근 시간대 방화역을 시발하는 하남 검단산행과 마천행은 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되어 이용 편의가 개선되었다. 이와 관련,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열차시간표 조정으로 출퇴근 시간 평균 열차 시격이 8.7분에서 7.5분으로 단축돼 공약사항 이행과 시민들의 출근 시간대 혼잡 해소 등 열차 이용에 많은 개선이 됐고, 더불어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하철 연계 버스노선 조정, 자전거 도로 개설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 올해 쾌적한 지하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역 승강장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역사 내 공기 질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Q. 최근 미사 아일랜드 GB 해제 행정예고가 완료되어 K-스타월드 추진의 단초가 마련됐다. 향후 추진계획과 방향은? <K-스타월드 조감도. (사진=하남시)>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콜번 부지는 약 24만㎡ 규모로 2007년 국방부에 반환됐으며, 이후 하남시에서 10여 년간 대학 유치를 추진했으나 무산되어 주민들의 피로감이 높고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국방부와 캠프콜번 부지를 적기 활용 및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남 도시공사에서는 지 방공기업평가원에 신규사업 투자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을 지난해 12월 착수해 있으며, 지난 4월 12일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 또한 추진중에 있다. 이를 기반으로 경기도 등 관계기관 사전협의를 조속히 진행해 연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입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캠프콜번 부지를 첨단산업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접근성 등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Q 캠프콜번 부지 관련 최근 국방부와 MOU 체결, 하남 도시공사 타당성 용역 및 GB 해제 관련 용역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캠프콜번 개발 계획 방향은 어떻게 되는가? <캠프콜번 부지 조감도. (사진=하남시)>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콜번 부지는 약 24만㎡ 규모로 2007년 국방부에 반환됐으며, 이후 하남시에서 10여 년간 대학 유치를 추진했으나 무산돼 주민들의 피로감이 높고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국방부와 캠프콜번 부지를 적기 활용 및 매각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남도시공사에서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신규사업 투자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을 지난해 12월 착수해 진행 중이며, 지난 4월 12일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 또한 추진중에 있다. 이를 기반으로 경기도 등 관계기관 사전협의를 조속히 진행하여 연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입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캠프콜번 부지를 첨단산업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접근성 등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Q. 감일ㆍ위례신도시 공공시설 인계인수와 관련해 그간 추진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은. <하남시청 전경. (사진=송세용 기자)> 감일은 지난해 1단계 1,099㎡, 2단계 233㎡가 준공됐고 3단계 352㎡는 올 연말 준공된다. 위례는 이미 준공된 1,196㎡에 이어 올해 199㎡가 준공될 예정이다. 지구별 인수인계 현황은 감일지구의 경우 공원은 1단계로 4곳이 인수됐고 9개소는 인수가 진행 중이다. 그리고 도로, 교통, 상하수도, 정보통신 시설은 가급적 속히 인수할 계획이다. 위례지구는 강일지구와 같은 시설 인수가 1단계는 대부분 완료됐고 2단계가 진행 중이다. 인수하지 못한 사유는 합동점검 지적사항이 완료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인데 순조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
대한민국 성남시–미국 풀러턴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대한민국 성남시–미국 풀러턴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신상진시장(오른쪽)과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성남시)> 대한민국 성남시와 미국 풀러턴시는 4월 25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도시의 평화와 발전을 함께 추구하기 위해 진행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도시 간 협업을 도모하기로 했다. 신 시장과 정 시장의 상호 도시 방문, 그간의 우호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관내 기업 간 새로운 시장 진출 및 풀러턴시 내 무역센터 설치 등 양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공동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풀러턴 시 방문단(5명)은 오는 5월 3일까지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글로벌시대, 풀러턴 시와 함께 하는 미국진출 전략(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강의)’ 조찬 강연회, 분당서울대병원 방문, 성남아트센터 공연 관람, 남한산성 노총 행사 참석, 모란시장, 가천대, 카카오 헬스 방문 등을 통해 성남시에 관한 이해를 넓혀 분야별 교류 일정과 협업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신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풀러턴시가 함께 협력하며 두 도시의 더 빛나는 미래와 성장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자매도시 교류를 통해 한미 관계의 모범이 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자”면서 “서로 간의 우애를 다지고 번영하는 두 도시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H, 의정부시 지역발전 및 협력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
LH, 의정부시 지역발전 및 협력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
<이한준 LH사장(왼쪽)과 김동근 의정부 시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LH는 25일(화),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와 ‘LH-의정부시 간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 김동근 의정부 시장,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최정희 의정부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의정부 고산·우정지구 등 의정부 관내 LH 사업의 원활한 추진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이전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LH는 올해 초 행정구역 단위로 사업을 관할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하고, 수도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신설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한강 이북에 위치한 경기도 11개 시·군을 담당한다.(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김포시) LH는 고객 접근성, 경기도 북부청사와의 접근성,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내 사업본부 위치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 관내 사옥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한편, LH는 올해 경기북부지역에서 8조 5천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하고 5월 이후에는 약 5,585호의 분양·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토지보상과 조성공사에 6조 원, 주택건설과 주거복지 사업에 2조 5천억 원을 투입하고, 특히 지역 내 주택공급 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남양주왕숙과 고양창릉 3기신도시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5월 이후, 고양장항A-2 등 분양주택 1,013호, 고양장항A-1 등 건설임대주택(국민·영구·행복) 1,962호, 매입·전세임대주택 2,610호를 공급해 지역주민의 내 집 마련과 주거안정도 돕는다. 이한준 사장은 “의정부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정부 지역에서 추진하는 LH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경기북부지역 균형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하남청소년교육의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현재 하남시장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하남청소년교육의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하남 청소년의회 제4대 의장단 및 상임위 선출 개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 3번 째 이현재 하남시장, 우측 2번 째 히님시의회 강성삼 의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 청소년의회(청소년교육의회)가 제4대 의장단 및 상임위 선출 및 개원식을 진행했다. 개원식은 15일 시의회 본회장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 시의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이윤순 국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활동 요약 영상 시청 ▲제3대 청년대표 인사 및 활동 소감 ▲의장단선출 ▲당선증과 빼지 수여 ▲시장· 시의장 등의 축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선출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을 보면 ▲의장 이은표 ▲부의장 권하진 ▲교육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 박찬솔 ▲서기 전예후 ▲문화체육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예소 ▲서기 박찬용 ▲안전환경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 박채윤 ▲서기 김시연 ▲인권소통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 박소연 ▲서기 함아윤이 선출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국장은 “제4대 ‘하남청소년교육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시장은 “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 내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청소년이다. 하남지역 청소년들이 하남청소년교육의회 활동하는 권리 주체이자 ‘교복을 입은 시민’으로서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거듭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깊이 있게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모두가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하남청소년교육의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삼 시의장이 개원식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강성삼 의장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시청, 시의회 등 우리 어른들은 이 자리에 함께한 하남 청소년교육의원뿐 아니라 하남지역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 강화 및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하남은 젊은 도시다 전국에서 살고 싶은 도시 8위에 서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하남을 위해 꿈을 키워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13대 박소연 청소년의원이 소감문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제3대 박소연 청소년의원은 소감문에서 “하남 청소년의회의 역사가 길다고 말할 수 없지만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활동해주는 청소년 의원분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변화하고 성장에나 가는 청소년의회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더 기억에 남아 애정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청소년교육의회는 2021년에 광주와 하남 청소년의회를 분리하여 하남청소년교육의회로 출범했다. 하남시의회, 하남시, 하남청소년수련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하남청소년교육의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협력적으로 긴밀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청소년교육의회에서 2023년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등 청소년들이 직접 시정에 참석해 정책을 개발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지역 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안산시-안산시건축사회, 화재 피해 시 건축 설계·감리 지원 협약
안산시-안산시건축사회, 화재 피해 시 건축 설계·감리 지원 협약
<안산시와 안산시건축사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건축사회(회장 홍명수)와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건물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이민근 시장과 홍명수 회장, 안산시건축사회 임원진 등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화재가 발생한 와동 지역 주택가 입주민들이 참여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와동지역의 한 주택가 화재 발생 현장 방문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당초 시는 피해 주민들에게 사유 재산인 건물 소유주에게 시의 예산을 활용해 건축설계, 감리 등을 지원하는 것이 법적으로 힘들 것으로 판단했다. 이 시장은 적극적으로 피해자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했고, 시는 안산시건축사회와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화재 등 피해 건축주가 건축 절차 진행 시 원스톱 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안산시건축사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건축주의 건축 절차 진행을 위한 무료 설계 및 감리, 건축허가 이행 등을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큰 도움을 결정하신 안산시건축사회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은 어떤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서울양병원 의료비 감면지원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 서울양병원 의료비 감면지원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전진선 군수(우측에서 4번 째))과 서울양평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지난 11일 서울양병원과 양평군민, 양평군청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형규 서울양병원 의료원장을 포함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양병원은 개원 이래 대장암 완치율 98%로 국내 4대 대장항문병원 중에 하나이며, 암, 건강검진, 만성질환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객관지표를 통해 우수한 의료서비스 병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양병원은 일반적인 검진기관과 달리 건강검진과 치료를 동시에 하는 병원으로서 건강검진 후 이상 발견 시 해당 진료분야에 바로 연계되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평군민 진료비 감면(건강보험 비급여 본인부담금10%감면) △양평군민 개인종합검진비 20%감면 △양평군 임직원 종합검진 감면 등이다. 진료대상자는 양평군민 또는 양평군청 직원으로 한정되고 거주확인이 되는 신분증이나 소속직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내원 시 제출하면 진료비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한 협약사항은 서울양병원(서울강동구 길동)뿐만 아니라 협력병원인 남양주양병원(남양주시 금곡동)에서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형규 서울양병원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평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보탬이 될 것이며 양평군과 서로 협력해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양평군수 전진선은 “양측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지속적인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 올해 경기청년 80명 이상 선발. 美 미시간·뉴욕주립대 해외연수 기회 제공
김동연 도지사, 올해 경기청년 80명 이상 선발. 美 미시간·뉴욕주립대 해외연수 기회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사티쉬 K. 트리파티(Satish Tripathi) 뉴욕주립대버팔로 총장이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시간대학교에 이어 뉴욕주립대버팔로와 경기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만 80명 이상의 경기도 청년이 미시간 대학과 뉴욕주립대버팔로 등 미국 유명 대학 2곳에서 해외연수를 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12일 오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뉴욕주립대(SUNY) 글로벌센터에서 사티쉬 K. 트리파티(Satish K. Tripathi) 뉴욕주립대버팔로 총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 뉴욕주립대버팔로 간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클린턴 정부 당시 연방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뉴욕주립대 소속 64개 대학을 모두 관리하는 존 킹(John B. King, Jr.) 시스템 총장이 깜짝 방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와 킹 총장은 담소를 나누며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뉴욕주립대버팔로는 ‘경기청년사다리’라는 이름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도는 현재 사업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50명을 모집 중인데 이르면 오늘 7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경기청년들은 대학이 마련한 어학, 문화 체험, 기업탐방, 팀 프로젝트 등의 수업을 4주 동안 받게 된다. 협약은 2025년까지로 경기도는 매년 50명 이상의 경기청년을 선발해 뉴욕주립대버팔로에 보낼 계획이다. 50명은 기관별 프로그램 참여 인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특히 뉴욕주립대버팔로는 해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연수프로그램을 처음 하는 것이어서 더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아주대 총장 시절 해외에 다녀온 학생들이 얼마나 많이 변화했는지 경험한 바 있다. 올해 50명의 경기청년이 이곳에서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확신한다”라면서 “미국의 명문대학에 경기 청년을 보내게 돼 기쁘다.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좋은 기회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티쉬 K. 트리파티 총장은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이 추구하는 가치가 다양성, 평등, 좋은 교육을 받을 권리 같은 뉴욕주립대버팔로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같아 이번 프로그램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뉴욕주립대버팔로에 재학 중인 한국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그 친구들에게 했던 것처럼 경기청년을 잘 돌봐 주겠다고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뉴욕주립대학교버팔로캠퍼스는 미국 뉴욕 주 버팔로(Buffalo)에 있는 주립 종합대학교다. 뉴욕 주정부가 운영하는 주립대학교 시스템인 수니(SUN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에 포함돼 있다. 수니에는 버팔로 캠퍼스 외에 올버니 캠퍼스 등 4개 종합대학교와 수십 개의 단과대학, 기술대학, 지역대학 등이 포함돼 있다. 버팔로 캠퍼스 의과대학은 미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업무협약에 이어 뉴욕대학교(NYU)를 찾아 인공지능 분야의 대표적인 석학인 얀르쿤(Yann LeCun) 교수를 비롯해 피터 홀름(Peter Holm), 카린 엘리비안스키(Karin Elibiansky) 박사와 ‘경기도-뉴욕대 간 AI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얀르쿤(Yann LeCun) 교수는 현재메타(Meta. 옛 페이스북)의 부사장 겸 AI 센터 최고 책임자로 활동 중인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딥러닝 분야에 상당한 공헌을 한 학자로 유명하다. 얀르쿤 교수는 이날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술 개발 현황과 원리, 향후 미래 등에 소개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데 인공지능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지난달 경기도정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해 챗GPT 청사진(로드맵)을 발표했다며 전담 조직 출범, 도민창작단 추진, 미래 인공지능 펀드 등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뉴욕대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 인적 교류, 공동 연구, 인공지능의 경기도정 적용 등 다양한 일들을 하고 싶다”라며 “경기도에서 함께 토론하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얀르쿤(Yann LeCun) 교수는 “좋은 제안이다. 같이 연구도 하고 인력도 교류하고 싶다. 진행해보자”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김동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은 이날 오후 코네티컷주로 이동해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