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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 새로운 도약… 안산시 첫‘기업인의 날’기념식 성료
기업과 함께 새로운 도약… 안산시 첫‘기업인의 날’기념식 성료
<'제1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현장.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천여 명의 시민과 기업인이 참석하는 ‘제1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제1회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시가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노동자를 포함한 기업인에 대한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국회의원 당선인, 시의원 등을 비롯해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철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장,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각 경제계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기업인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20년간 기업과 안산시가 협업함으로써 공단이 대기오염을 일으킨다는 인식에서 벗어나게 됐고 첨단기업 유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산시는 기업과 함께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소기업대상 수상자로는 기업경영부문 박범열 ㈜한국알앤드디 대표, 전제중 에스아이티(주) 대표, 배명직 기양금속공업(주) 대표, 홍성범 ㈜현암 대표, 노사화합부문 이동찬 ㈜신광테크놀러지 부장, 산업재해예방부문 심광수 스탠다드인터내셔널(주) 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문화기공 문형식 대표는 35년 동안 절삭가공분야에서 숙련된 기술 공로를 인정받아 안산시 제1호 산업명장으로 선정됐다. 문형식 산업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1천2백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기념식은 ▲안산의 산업역사 영상 시청 ▲안산시중소기업대상 및 산업명장 시상 ▲악취관리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업·시민·로봇 지지 선언 ▲축하 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 음악회에는 인기가수 김범수, 뮤지컬배우 김소향, 민우혁이 히트곡 및 작품 수록곡을 열창, 첫 기업인의 날을 맞은 안산시 노동자와 기업들을 응원하는 한편, 이날 기념식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부대행사로는 ▲취업박람회 ▲제조기업 & 기술기업의 간담회 ▲안산시 중소기업 &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전 ▲버스킹 ▲푸드트럭 ▲우수기업 산업체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시는 안산의 맑은 공기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악취관리 20주년 ‘안산의 맑은 공기, 기업의 밝은 미래’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기가 살아야 미래가 산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1987년 반월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공업단지 배후도시로 성장한 안산시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2005년 정부의 악취방지법 제정 및 악취 관리지역 지정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시·기업·시민이 함께 협력해 대기질 관리에 부단히 힘써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맑은 공기는 안산시의 정책, 기업의 투자, 시민의 감시 등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쉼 쉬기 편안한 건강한 도시 안산 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평택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 개최
평택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 개최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기원(평택시 갑), 김현정(평택시 을) 국회의원 등이 평택시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가 지난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 주요 현안과 핵심시책 및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홍기원(평택 갑), 김현정(평택 병)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 부시장과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함께했다. 시는 주요 현안 사업으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이에 따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노력을 비롯해 ▲2025년 국․도비 보조금 예산확보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GTX-A, C노선 평택 연장 사업비 국가 분담 지원 ▲고도제한 완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건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당선인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제시한 공약은 시정과 연계해 이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 추진해 나가겠다”며 “각종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평택시 홍기원(평택 갑) 국회의원은 “평택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구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김현정(평택 병) 당선인은 “평택시와 적극적인 공조를 통하여 국비 확보와 현안 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도 국회의원은 물론, 도․시의원과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현안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시, 쌀 소비 촉진 정책 우수 사례 발표
이천시, 쌀 소비 촉진 정책 우수 사례 발표
<홍광표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이 쌀소비 촉진을 위한 국회 정책간담회를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본부장 홍광표)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주최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국회 정책간담회’에 쌀 소비 정책 우수지자체 사례 발표자로 초청돼 이천시의 농업정책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22일, ‘쌀소비 촉진을 위한 국회 정책간담회’는 장태평 대통령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이개호 국회의원(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신현영 국회의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김동식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 과장, 공호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량관리처장, 홍광표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본부장, 최영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략기획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정원 어린이동아 공공정책부장이 사회를 맡았다. 장태평 대통령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은 "국민 식생활의 다양화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쌀산업정책은 큰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어업위는 쌀 수출산업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새롭게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쌀, 소비자가 답이다’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쌀 품종 개발과 조리법, 가공기술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푸드테크 활용 등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본부장의 쌀 소비 촉진 방안 및 이천시 정책 사례 발표에서 이천시에서 추진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례에 대한 경과를 설명했으며, 이천시 민선8기(김경희 시장)의 농업 정책 기조인 ‘농민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 할 수 있는 체계 확립’과 ‘같은 생산량으로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농산물의 프리미엄 화’ 에 대해서도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남는 쌀에 대해 전량 수매하는 양곡법 추진이 이슈인 현 시점에서 “이천시는 중앙정부의 도움 없이 쌀 판매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올 해도 7월 말 이전에 23년산 쌀 판매가 완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말로 10여 분간 이어진 브리핑을 마무리를 했다. 브리핑이 끝나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이천시의 정책 추진에 호응했다.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 ⇔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 ⇔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와 창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는 16일 오전 창전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주민 주도적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주민주도적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교류, 인력양성, 지역특색을 살리는 마을지원사업 등을 위하여 청소년과 함께 상호협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 기관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 간담회에서 “ 이천시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소외된 농촌마을은 물론 재능기부가 필요한 곳에 두 기관이 함께하여 이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협의했다.”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으로 2021년 8월에 설립되어 「모두가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농촌 만들기」라는 비전아래 지속가능한 농촌마을만들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사업 중 지역인적자원을 육성하여 필요한 곳에 재능을 기부하는 두 개의 학습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보드게임지도사 동아리인 ‘보드마스터’와 집수리아카데미 동아리인 ‘우리家치’가 활동중에 있으며 이천시 어느 곳이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서로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위 두 개의 학습공동체 재능기부에 대한 문의는 농촌마을지원센터(031-645-3018~9)로 하면 된다.
양평군,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통팔달 간담회’ 개최
양평군,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통팔달 간담회’ 개최
<전진선 양평군수가 '사통팔달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내 문화체육·관광업분야 단체장 및 회원들에게 관광문화벨트 조성사업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지난 16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사통팔달 간담회(문화체육·관광업분야)’를 개최했다. 관내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진행되며,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문화체육과 관광분야의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장의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안내, 전진선 양평군수의 해외협력을 위한 대외교류 현황 및 양평군 매력그린 계획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서 현안사업 발표에서 문화체육과는 청년들의 공연과 전시회 참여를 돕기 위한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과 휴장기를 마치고 재개장 하는 양평파크골프장 이용 관련 변경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관광과는 지역의 관광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과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워크숍 추진을 안내하고 양평군 관광캐릭터인 ‘양춘이’ 활성화 방안 등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군수님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신 점에 감사를 드리며, 궁금했던 군정 계획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 양평을 위해 관광문화벨트 조성사업과 채움지역 지원계획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며, “아름다운 전원도시 양평을 향해 문화체육·관광분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평군 홍보를 위한 광고문구 제안, 의병활동지역 방문객 포토존 설치, 맨발걷기 코스 개선 및 체육활동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군정 참여에 대한 군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천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이천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이천시가 관내 반도체 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사업을 발굴하고 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반도체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16일, 간담회는 반도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파악함과 동시에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 환경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 반도체산업의 환경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관내 주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초고속 메모리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반도체 산업 발전 속도를 인력 수급이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반도체 현장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인력 수급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시는 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천시 반도체 인재양성센터 운영, 두원공과대학교 산업체 위탁교육(야간) 신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이천교육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인재 육성 방안을 기업들과 함께 논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반도체 인력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현장 인력 공급을 위해서는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시와 반도체 기업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발굴된 애로사항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감일총연합회, 22대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와 간담회 진행
감일총연합회, 22대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와 간담회 진행
<감일총연합회에서 진행한 국회의원 후보 초청 간담회.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감일총연합회가 22대 하남(갑) 국회의원 후보 초청 간담회를 감일동 KJ프라자 5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30일, 개최된 간담회는 주최측과 협의된 후보 2인(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 국민의 힘 이용 후보)이 2시간 동안 (갑)지역시민과 감일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1시간씩 지역 현안을 바라는 10여 가지를 후보들에게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두 후보는 감일의 가장 큰 문제인 ▲대중교통 부족 ▲송파-양평 간 고속도로 시점부 문제점 ▲종교5부지 불법전매 문제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역사 공원의 졸속 행정 ▲10년 공공임대 단지의 분양전환에 따른 문제 해결 방안 ▲과밀학급 해결 방안 ▲감일 지구 내 LH의 졸속 준공과 시설 이관 문제 등 다방면의 문제에 대해 대안 및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같은 문제를 가지고 후보마다 문제에 따라 비슷한 해결책을 가지고 답변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가지고 주민들이 두 후보를 비교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이다. 또 부족한 교통망 확보에 대해 추미애 후보는 "부족한 예산을 증액하고 서울시와 경기도가 협업해서 진행할 것"이라 말한 반면 이용 후보는 "3호선 지하철 노선 분리 추진으로 조속한 시행과 잠실 뿐만 아니라 강남, 수서 방향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미애 후보가 감일지역 현안문제에 해소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어 종교5부지 불법 전매 문제는 두 후보 모두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국정감사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감일 4개 단지가 공공임대 10년 분양임대 세대에 따른 주거문제 해결 방안으로 추미애 후보는 "주거 문제는 국민의 기본권으로 분양전환 시 문제가 되는 대출이자 문제"라며 "정책 자금 동원과 함께 분양전환시 분양금 산정을 10년전 가격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 후보는 "감정평가는 입주민 유리 하도록하고 할부금 이자율 고정납부 등 필요한 부분의 법과 제도 개정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과밀 학급 문제에 대해 추미애 후보는 "장기적으로는 LH가 아직 분양하지 않은 부지를 공공부지로 받아 낼 수 있도록 당국과 협조를 구해야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모듈러로 교실을 증설 확보해야 한다"며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이용 후보가 현안문제 해소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어 이용 후보는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을 통해 예산은 준비했으며, 학교 부지 확보에 대해서는 지구 박에서라도 용지를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송파, 강동과도 고등학교 공동학군 추진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같은 답변에서 보듯이 두 후보는 감일의 가장 큰 현안 문제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접하며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주민 간담회 자리를 통해 자신들이 지역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가지며 선거 정식 유세 3일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 A씨는 "유권자로 두 후보의 발언을 인상적으로 들었으며, 누구를 뽑아야 할지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자리로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한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는 주민 C씨는 두 후보의 발언대로 집 장사만 하고 있는 LH가 공공기업으로 배불리는 기업이 아닌 국민의 주거 기본권에 바탕을 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후보가 도와 줄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감일지역내 과밀학급 문제 있어서는 주민 B씨는 "고등학교에 모듈형으로 공사를 해서 증축하는 방안은 이미 지난해 교육청에서 주관한 학부모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의 강한 반발이 있었는데 다시금 발언하는 후보가 감일 학부모들을 진정 만났던건지 궁금하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하남(갑) 선거구는 국회의원 5선에 법무부장관을 지낸 추미애 의원과 하남에서 10여년을 거주하고 현역 비례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이용 후보의 접전지이다.
경기도,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활기찬 함께서기 실현
경기도,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활기찬 함께서기 실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 추진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임대보증금 일부만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내야 하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천266만 원의 표준임대보증금 전부(기존 보조금 지원 대상자의 경우 차액 전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규 입주자뿐 아니라 기존 입주자도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예산은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해 8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 규모는 78호다. 도는 민간위탁심의, 위수탁 계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위탁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앞서 지난해 6월과 7월 충남 천안에서 사회에 첫발을 디딘 자립준비청년이 한 달 간격으로 잇따라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고가 있었고, 2022년에도 광주광역시에서 두 명의 자립준비청년의 극단적인 선택이 있었다.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겪는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주거 불안이다. 이에 도는 자립준비청년 지원대책에 절실함을 느끼고 2022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도 의회와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주거지원 간담회, 대책회의 및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해 청년 맞춤형 상담센터 설치를 통해 다양한 사회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주거복지와 지원사업을 한 번에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원사업을 구체화했다. 2023년 1월에는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 대표 발의로 ‘경기도 주거기본 조례’에 자립준비청년 정의를 포함하는 등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이번 사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신설 협의를 완료하기도 했다. 한편 도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신속한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기존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했던 희망디딤돌센터(화성·고양)와 개별 민간위탁사업이었던 멘토-멘티 함께서기, 마음건강 상담지원을 올해부터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사업으로 통합해 주거공간 24실(자립생활관 18, 자립체험관 6)을 운영한다. 희망디딤돌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공간 지원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밀착 지원하기 위한 주거 공간(자립생활관)이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종사자도 지난해 37명에서 올해 62명으로 대폭 증원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힘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우리의 혜택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제15기 고객위원회 발대식 개최
인천공항공사, 제15기 고객위원회 발대식 개최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기 인천공항 고객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 째)과 제15기 고객위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고객의견 수렴을 통한 공항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난 13일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제15기 인천공항 고객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참석하여 제15기 고객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인천공항의 서비스 개선과 관련한 고객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후 공항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견학도 진행되었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된 인천공항 고객위원회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여 공항의 시설·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공사의 대표적인 고객 소통 창구이다. 인천공항 고객위원회에는 지금까지 총 559명의 일반국민이 참여해 여객 접점 서비스 개선에 대한 유용한 아이디어를 개진하였으며, 이 중 일부는 실제로 공항 현장에 반영되어 여객들이 체감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번 15기 고객위원회는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선발 과정에서 7.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는 외국인 위원도 고객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5기 위원회에도 외국인 위원 2명이 참여해 국제여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15기 고객위원들은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며 인천공항 서비스 점검 및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여객의 시각에서 공항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고객위원 활동을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특히 올해 10월로 예정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사업의 완료시점에 앞서 고객위원들이 직접 확장지역의 여객 시설 및 동선을 사전 점검하며 운영준비에 미비한 점은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 항공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역시 적기 완료 예정인 만큼, 고객위원회에서 도출되는 고객관점의 다양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서비스 수준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의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 연속(2006~2017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ACI 주관 고객경험 인증제에서 세계 최초로 최고등급(5단계) 인증을 2년 연속(2022~2023년) 획득하는 등 ‘서비스 및 고객경험 선도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경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해외공항 대상 고객경험 우수사례 교육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