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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시민안전모델 일회성 그쳐선 안 돼… 지속 가능해야”
이민근 안산시장“시민안전모델 일회성 그쳐선 안 돼… 지속 가능해야”
<이민근 안산시장이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하기위해 상록경찰서와 안산시 자율방범대 등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에 대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4호선 한대앞역 상가 일원에서 상록경찰서(서장 : 이민수), 안산시 자율방범대, 안산시 로보캅순찰대·해병대전우회등 6개 단체와 함께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펼친 뒤 이같이 말했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초의 협업 모델로 지난달 28일 안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 홍기현)이 교감대를 형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전국 지차제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범죄 대응TF를 운영해 온 안산시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를 위해 야간 합동 순찰을 벌이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이민근 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특별치안활동 일환으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안산시 원곡동 소재 다문화마을특구에서 전개한 바 있다. 안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모의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동기 범죄를 가상으로 설정해 상황 발생 시 민·관·경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불의에 피해 발생 시 지체 없는 신속한 피해구제 절차 진행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일회성이 아닌 민생안전도시 안산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민·관·경 합동순찰에 이어 예정된 모의훈련을 통해서도 시민안전모델의 추진 전반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향후 특별치안 기간 종료 후에는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담아 치안 및 안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인특례시, 시티포인트로 ‘용인온마켓’ 농특산물 구입 가능
용인특례시, 시티포인트로 ‘용인온마켓’ 농특산물 구입 가능
용인시민은 앞으로 각종 신용카드 포인트나 코레일 마일리지 등 15곳의 제휴사에서 쌓은 민간카드 포인트를 모아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전환할 수도, 직접 용인 농특산물을 살 수도 있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민간 카드 포인트를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로 바꿔주는 ‘용인 시티포인트’ 앱에 ‘용인온마켓’ 적립금 전환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온마켓’은 용인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이다. 용인 백옥쌀과 유정란, 한우 등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식품, 간편식품 등 가공식품 등을 판매 중이다. 판매 중인 상품은 적립금 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시티포인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12월 말까지 시티포인트를 지역화폐나 용인온마켓 적립금으로 바꾸는 시민에게 전환 금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한국민속촌, 대장금파크, 한택식물원, 용인곤충테마파크 등 지역 내 인기 관광지에서 시티포인트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입장료의 20~50%를 할인해준다. 해당 관광지에서 시티포인트 앱의 시민증을 보여주면 된다. 시티포인트 전용 콜센터로 전화하면 시티포인트 앱 이용방법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티포인트’는 시민 생활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이 되는 일석이조의 서비스다.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고안해 시스템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티포인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분산된 민간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8억원과 시비 2억원을 투입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 시스템을 개발, 지난 4월 상용화했다. 지난 6월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용인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는 광명자치대학,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아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는 광명자치대학,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아
<광명자치대학이 유네스코 ESD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받고, 박승원 광명시장(좌측 다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운영하는 ‘광명자치대학’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네스코(UNECO)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은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널리 알리고 한국형 모델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에는 49개 프로젝트가 신청해 17개가 최종 선정되었다. 광명자치대학은 다양한 사회 쟁점을 다루는 주제에 깊이 있는 내용으로 접근한 시민 대상 모범 프로그램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받으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등 국내외 우수사례로 전파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9년 동네 구석구석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가고자 그 중심에 설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기획했다”며 “시민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며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 리더 양성과정으로 시민의 삶과 연결된 핵심의제를 담아 전공학과를 구성하고, 행정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한다. 2020년 시작해 3년간 19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 후에도 학습동아리와 동문회를 조직하여 지역 활동을 이어가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 광명자치대학 4기는 5개 혁신 의제를 중심으로 구성한 ▲도시브랜딩학과 ▲공동체예술학과 ▲생태정원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등 5개 전공에 총 137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이론과 토론, 체험을 융합한 20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과별 전문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생각을 교류하며 현장 중심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졸업 후에는 동문회 조직으로 통합연수와 네트워킹, 자발적 심화학습과 연구, 분야별 위원회·활동가 등으로 연계하여 활동하게 된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느슨한학교’가 시민 자조 평생학습모델로서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전국민 응모 가능!... 용인특례시, 내달 15일까지 독서감상문대회
전국민 응모 가능!... 용인특례시, 내달 15일까지 독서감상문대회
전 국민이 응모할 수 있는 독서감상문대회가 용인특례시에서 다음 달 15일까지 열린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막을 올린 ‘제30회 용인시 전국독서감상문대회’에 전국 독서 애호가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올해 시가 선정한 ‘용인시 올해의 책’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청소년부(중‧고등) ▲성인부(일반‧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 등 3개 부문 7개 분야다. 원고는 한글워드프로세서(HWP)에서 글자 크기 11포인트, 줄 간격 160%로 설정한 상태에서 초등부 A4 1장, 청소년 A4 1장 이상, 성인부 A4 2장 이상 작성해야 한다. 청소년부와 성인부 대상의 ‘올해의 책’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 ‘밝은 밤’(최은영),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오백 년째 열다섯’(김혜정),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이어령), ‘작별인사’(김영하),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파친코’(이민진), ‘하얼빈’(김훈) 등 10권이다. 초등부는 ‘갑자기 악어 아빠’(소연), ‘깊은 밤 필통 안에서’(길상효), ‘눈물 파는 아이, 곡비’(김연진), ‘눈아이’(안녕달), ‘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강효미), ‘세금 내는 아이들’(옥효진),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김원아), ‘연이와 버들 도령’(백희나),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 등 10권 중 한 권을 읽으면 된다. 시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내용 이해도와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평가해 전체 대상(1작품)을 비롯해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1점의 우수작을 선정, 오는 10월 말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용인시장상과 상금(총 840만원)을 수여한다. 또 31점의 작품을 ‘처인성’이라는 이름의 문집으로 발간,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지역 내 18개 공공도서관에 비치한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개최해 온 독서감상문대회가 올해 30회를 맞았다”며 “용인시민이 선택한 20권의 ‘올해의 책’을 읽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길 원하는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콘텐츠 개발
안산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콘텐츠 개발
안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학교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미래교육과 SDGs 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30년까지 인류가 중점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필요를 채우면서도 미래 세대가 자원을 사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구체화시켜 2015년 9월 세계 유엔회원 국가들이 모여 합의한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이뤄져있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시가 지난해 10월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면서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워크숍은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학교 교사들의 SDGs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관점을 갖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SDGs 교육을 통해 앎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실현을 목표로 한다. 관내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 ▲내 수업에서 SDGs 발견하기 ▲SDGs를 적용한 교육과정 개발 등으로 진행되며, 후속 프로그램으로 SDGs를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안연구와 성과공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 세계가 심각한 불평등과 빈곤, 기후변화와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행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에 한걸음 더 다가가,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도시 안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관광’ 광명형 공정관광 팸투어에 시민 관심 높아
지속가능한 관광’ 광명형 공정관광 팸투어에 시민 관심 높아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센터 관계자, 시민과 기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광명시)> 지속가능한 관광을 도모하는 ‘광명형 공정관광 팸투어’가 ‘2023년 빛나는 나를 만나는 공정여행’을 주제로 6월까지 진행된다. 공정관광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이 주체가 돼 광명지역의 문화, 역사, 물적·인적 인프라를 연결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의미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시의 자연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사회적경제와 지역 소상공인, 지역공동체 등을 발굴하고 연결하여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곳곳에 숨은 보물들을 소개하고 울림을 전달할 수 있도록 광명시만의 특화된 여행브랜드를 만들어 광명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정관광 팸투어는 오는 6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당 20여 명씩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정관광 팸투어는 ▲도덕산 공원 숲 해설 ▲예술협동조합 ‘이루’ 패브릭아트 체험 ▲마을기업 ‘협동조합 담다’ 점심식사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인 더가치홀 방문 ▲‘보나카페’ 공정무역 커피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공정관광 팸투어는 지난해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2년 차로 초기 단계임에도 올해 참여자 모집이 4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진행된 1차 공정관광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센터 관계자, 시민과 기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설레봄>을 테마로 진행됐다.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공정관광을 통해 도덕산 자연도 즐기고 재밌는 체험도 하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광명시 공정관광이 더욱 활성화되어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평택’을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평택’을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평택시 인구정책 위원회 정기 회의가 진행중인 모습.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지난 22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정책 방향과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책 모색을 위해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 부시장 최원용 위원장의 진행으로 4개 분야에 대해 지역 맞춤형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지역 인구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신청받은 인구정책 공모사업 및 동아리 지원 사업 등 총 3개 분야 13건의 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6건의 사업은 2차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른 추진 계획에 맞춰 99개 사업을 4개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자체 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원용 위원장은 “모든 세대의 시민이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2023년 2월 말 현재 581,524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중 9위며, 합계출산율은 1.03명(2022년 기준)으로 경기도 내 2위로 알려졌다.
지적 관련 민원, 법정기한 지나도 접수 가능해졌다
지적 관련 민원, 법정기한 지나도 접수 가능해졌다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카테고리의 온라인 신청 페이지.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등의 지적 민원에 대해 법적으로 정해진 기간이 지나도 민원을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언제든 지적 관련 민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지적365ON’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이나 개발부담금 관련 추가 서류 제출 등의 민원이 법적으로 정해진 접수 기한이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은 열람 공고 기간인 3월 말 20일간만 진행되며, 이의신청은 결정‧공시일(4월 말)로부터 30일 동안 접수 받는다. 하지만 정작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재산세가 고지되는 9월경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데 이와 관련된 의견제출이나 이의신청을 기간 내 하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했다. 개발부담금 개발비용 신고도 사업 종료 후 40일 이내 제출하거나 예정 통지 30일 이내에 심사를 청구해야 하는데 민사다툼으로 권리 구제 기간이 지나버리면 누락 신고분 인정을 위한 행정소송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적 관련 민원은 재산권과 관련된 예민한 문제일 수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을 고려해 법정기간이 지나도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기간이 지난 지적 관련 민원을 접수해야 하는 경우 언제든 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뒤 시민참여> 온라인신청‧접수> 지적365ON 코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렇게 접수된 개별공시지가 관련 민원은 토지특성재조사,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하고, 개발부담금은 부과 이후라도 납기인 전에 한 해 개발비용 추가 제출분을 확인해 정정 부과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는 “지적 관련 민원은 시민들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정 서비스인 만큼 시민들의 권리를 최우선 해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불편이나 시민들을 위해 개선해 나가야 하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 “‘한강사랑포럼’ 공식출범, 한강유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 시대 연다”
송석준 의원, “‘한강사랑포럼’ 공식출범, 한강유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 시대 연다”
<관련영상. (영상=송세용 기자)> <비전서를 들고 있는 송석준 의원과 방세환 광주시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송석준 국회의원('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은 9일 여의도 국회 의원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강 유역 지역구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한강유역 균형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한강수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한강사랑포럼'을 공식 출범했다. ‘한강사랑포럼’은 저개발 낙후로 고통받고 있는 한강 유역지역이 정책연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정책개발협의체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각종 중첩규제로 생활 불편, 재산권 제한, 계획적 도시개발 저해 등 심각한 불이익으로 시달리고 있는 한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사람포럼의 공동대표는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과 방세환 광주시장이 맡았으며, 간사는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이 맡았다. <좌측부터 최춘식 국회의원, 방세환 광주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암종성 국회의원.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날 출범식에는 임종성 국회의원(광주시 을),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 김경희 이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김영복, 강천심 공동위원장 등이 함께하며 힘을 실었다. 송석준 의원은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강유역의 경기 동남부권의 고통을 공유하며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모임의 발대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아울러 "한강사랑포럼을 통해 경기 동남부권 지역의 물 산업 관련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며 "앞으로 활발한 포럼 활동을 통해 한강유역 경기 동남부권과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해결되어 수도권지역에서 차별받고 고통받는 일들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동대표를 맡은 방세환 광주시장은 "한강법 제정이후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동·남부권을 위한 정책과 관련법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생존권 문제와 역차별 문제에 대해 정상적으로 계획 개발되도록 힘을 모아야겠다"고 규제개혁을 위해 연대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활동 방향의 논의에서는 자연보전권역 규제개혁 방향에 대해 현실적 접근을 통한 규제 완화에 논점이 맞춰졌다. <방세환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되자 자문법률고문단의 필요성과 특수협과 한강사랑포럼의 관계 증진이 중요성을 규제 정비 기초데이터를 사용해 해외 및 우리나라 지역의 선진사례를 통한 벤치마킹의 필요성 제시하며 한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 끝으로 다음 회의에서는 제도개선 마련을 위한 각 관련 법, 시행령, 시행규칙 조례 등 중앙정부에 제출할 지원 자료를 준비하기로 하며 본 회의는 마무리됐다. 포럼에 참석한 한강 유역 주민들은 "수도권 권역에 많은 규제로 숨 쉴 수 없을 만큼 건 50년을 참고 견디며 살아왔다. 시기적으로 많이 늦었지만 존경하는 송석준 의원을 비롯한 방세환 광주시장님, 김경희 이천시장님 등 지자체를 이끌고 계신 분들께서 이 같은 큰일을 하려는 시도에 감사와 감동을 전한다"며 "부탁하건대 단기적으로 그치지 말고 끊임없는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사랑포럼은 2개월마다 열리며 다음 포럼은 4월 둘째 주 목요일 10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