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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주민이 주도하는 ‘일상생활 실험실’ 시작
수원특례시, 주민이 주도하는 ‘일상생활 실험실’ 시작
<마을지원관이 서둔동에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는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는 마을문제해결시스템 ‘마을리빙랩’ 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지난 2월 구성된 ‘마을리빙랩 태스크포스팀’(단장 박란자 시민협력국장)은 그동안 3차례 회의를 열어 마을리빙랩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44개 동에서 추진할 마을리빙랩 사업 45개를 선정했다. 추진 사업은 ▲우리 동네 소방서(파장동) ▲오늘도 안녕, 생명을 살리는 동네 한 바퀴(서둔동) ▲행궁동 생태교통 리빙랩 ▲마을 산책길 만들기(조원2동) ▲밝게 만드는 우리동네(매산동) ▲함께해요 반려동물(광교2동) ▲에너지 절약으로 친환경 마을만들기(망포1동) 등이다. 연무동·호매실동 등 19개 동에서 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리빙랩’(생활 실험실)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등 사업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것이다. 공공과 민간 시민이 협력해 공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수원시는 4월부터 ‘마을지원관’(구별 2명)을 운영해 체계적으로 마을리빙랩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지원관은 ▲마을리빙랩 추진 지원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컨설팅 ▲마을자치계획 수립·실행 관련 컨설팅 등을 한다. 시는 올해 주민자치회의 기존 발굴사업과 연계해 마을리빙랩을 도입하고, 2024년 민·관·학 등 참여 기관을 다양화해 마을리빙랩을 발전시킨 후 2025년에는 마을리빙랩을 정착·확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마을 리빙랩은 마을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혁신을 이끌 수 있다”며 “주민자치회와 마을리빙랩이 결합한 주민자치회 중심의 마을문제 해결 시스템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상생 방안 마련 소통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상생 방안 마련 소통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개최한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주민설명회가 지난 13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거모지구는 LH에서 10,4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흥시 거모동, 군자동 일원 1,524,243.4㎡ 부지에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설명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들과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 한지숙·이건섭·윤석경 시의원,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과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모지구 조성사업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원도심 접근성을 고려한 공공청사 부지 위치 조정 ▲동측 원도심 경계부 도로 확장 우선 추진 및 주차공간 확보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주민협의체 구성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거모지구 신도시와 원도심의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LH공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LH에서도 원도심과 신도시 상생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은 “거모지구 조성사업으로 군자동의 가치를 높이고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상생과 조화의 철학...국민의 힘 송석준 국회의원 2023 新年 인터뷰
[인터뷰] 상생과 조화의 철학...국민의 힘 송석준 국회의원 2023 新年 인터뷰
<본지의 인터뷰 영상. (편집=동부권취재본부)> 정론직필을 사명으로 한 공정언론뉴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새해를 맞이하여,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지난 7년간 이천시민을 위해 달려온 송석준 국회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천시’에서 펼쳐질 다양한 분야의 사업구상과 지역 문제 해소 방안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편집자 주> [수도권 규제 개선과 상생 발전 지구 ‘수도권 정비 계획법’ 개정안 발의] <송석준 의원이 본지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Q1. 국회 입문 7년의 입법 운영에 대한 소회와 신년 인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고물가, 고금리 인플레이션 경제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다. 국회 입문 후 7년 동안 안전 문제 건설, 화재 문제 예방 등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바른길을 향해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왔다. 그 과정에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이천 시민 들과 국민 여러분이 성원해주신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드린다. 비록 지방의 반대로 인해 법률 개정 완성은 못 했지만 수도권 규제 개선과 상생 발전 지구를 골자로 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발의하였고, 저출산 문제 관계 법률 개정,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한 관련 법안 개정에도 성과를 내는 등 21대 약속된 시간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나라 그리고 또 누구나 다 꿈을 실현해 나가는 그런 사회를 위해 예산상으로 제도적으로 실효성 있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D 중심 첨단 산업단지 지정 노력 ‘기술 선도형 마더 펩’ 여건 마련] Q2. 하이닉스 주변 지리적 요점과 강점을 살려 테크노밸리 첨단 사업 유치로 세수 확보 및 일자리 확충사업에 대한 구상이 있다면? 우리 이천지역은 반도체 분야 세계적인 기업인 하이닉스가 입주하고 있다. 물론 수도권 규제 때문에 공장 확장에 어려움이 있어 이웃 동네인 용산에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로 넘길 수밖에 없었다. 안타깝지만, SK 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에서 더 큰 성장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R&D 중심의 첨단 전략 산업단지로 최대한 지정 받아서, 최첨단 기술이 최초 적용·양산되는 기술 선도형 마더 팹(Mother Fab)으로 손색이 없는 그런 여건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필요하다면 관련된 기반 시설 도로 또는 전기, 상수도 공급시설과 하수도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에너지 전기시설까지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 [GTX 노선확장‧KTX 조기 유치로 사통팔달 교통환경 전성시대 조성] Q3. 경기 동부 광역철도 사업인 “GTX 도시 고속철도 관련 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지대한 관심 두고 있는데 현재까지 추진 사항은? 지난 대선 기간에도 GTX 노선이 이천과 인근 도시 여주, 멀리는 원주까지 연결되는 것에 대해 지대한 관심사였다. 현재 이천은 성남-여주선 일반철도가 개통돼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 시민들은 좀 더 빠른 GTX라든지 KTX가 조기에 완공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특히, GTX 노선 확장에 대해서는 국토부에서 지난해 5월 관련 세부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이 발주된 상태다. 하지만 우리 이천지역에 보다 시급한 것이 바로 KTX다. 지난해 말 부발-충주 간 고속철도가 개통되어있지만 사실상 서울로는 개통이 안 되어 있고. 기타 남쪽으로도 연결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시범 운행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서-광주선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관련 노력에 집중할 생각이다. 또한 부발에서 연결되는 경강선과 내륙선 연결 사업이 확정되어 건설 중이지만 문경에서 김천까지는 예타가 통과되었고, 김천에서 거제 남부 내륙은 이미 확정이 되었다. 바로 이곳에 조기 예산 확보해 이천에서 남해-거제까지 고속철도로 갈 수 있는 그날을 앞당기도록 하겠다. 아울러 중앙선 수서-광주선 원주에서 이천으로 오는 중앙선의 통로가 이천이 된다는 희소식도 있었다. 철도의 십자 축 중심에 있는 이천의 철도망 시대가 조기에 열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Q4.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의원으로서 다소 아쉬운 점 또는 추진 중인 역점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송석준 의원이 추진중인 역점사업을 말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시민 유권자분들이 이것만은 꼭 해내야 한다고 약속받아 내신 게 있다. 첫째는 성남-장호원 6공구 사업이다. 두 번째는 이천-백사-흥천-이포 연결되는 70호 국지선 확장·포장 사업을 꼭 해내라는 말씀이 있었다. 또 대포-작목-모가-설성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329호선, 333호선 도로의 확장·포장에 대해서도 꼭 해야 할 과제로 주신 바 있다. 성남-장호원 6공구 사업은 확정됐을 뿐 아니라 보상도 이루어지고 있고 현장사무소가 개설되어 착공 준비해서 활발한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드린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우회해서 다니던 충청권, 영남권 국민들께서는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 도로를 통해 이동하게 되어 장호원에 새로운 전성시대가 올 것으로 기대 하고 이를 위해 끈임 없는 노력을 하겠다. 그리고 이천에서 백사-여주-홍천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전체적으로 타당성이 나오지 않아 일단 여주 입구까지 잘라서 지난 21년 말 확정됐다. 그래서 지난해 설계비를 따내어 기본 설계는 마무리가 되었고 올해는 구체적인 실시 설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지도 70호선 위치도. (사진=KDI 한국개발연구원)> 올해 모든 게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본격 건설에 들어가게 된다. 모가-설성으로 가는 도로 국지도 70호선도 마찬가지로 올해 설계가 마무리되고 내년부터 본격 건설이 될 것이다. 설성까지 가는 지방도 329호선과 333호선도 확정되어 경기도에서 보상이 이뤄지고 구체적인 사업에 착수가 이루어진다. 또 그동안 핵심이었던 인프라 산업은 속도를 내서 좀 더 많은 예산을 조속히 투입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다. 또 하나 중요한 과제는 수도권 규제 개선이다. 수도권 규제 개선은 수도권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고 지방의 협조와 지역균형발전과의 조화 속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 대해 상생 발전지구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수도권 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지방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협력을 얻어서 최대한 수도권 규제가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전에 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된다면 일부 규제 개선에 첫 성과도 있게 될 것이다. 수도권 규제가 완전히 해결되기 전이라도 농지규제, 산지 규제 불합리한 각종 환경 규제가 먼저 개선될 수 있도록 병행해 나가도록 하겠다. Q5. 기업 우세 등 중앙정부 재원이 지원되는 600억 원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지난해 7기 지방정부 시절 지방의 부족한 재원을 지원하는 교부세 지원에서 제외되는 불교부단체로 지형 된 바가 있다. 원인은 산정의 오류, 노력 부족 등이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당시 회계 처리상 교부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문제로 지난해 취임한 김경희 시장과 불교부단체에서 벗어나 중앙정부로부터 교부세 지원받을 수 있게끔 자료로 소통하고 보완하여 이번에 불교부 단체에서 제외되고 기업 우세를 지원받는 상황을 다시 만들어냈다. 안타깝고 황당한 일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해결해냈고 정상적으로 중앙정부 재원 지원받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정말 모두가 다 다행이라 생각하고, 또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Q6. 최근 여주시와 이천시가 화장장 관련해서 마찰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은? <이천시립화장장 조감도. (사진=이천시)> 우리 이웃 지자체인 여주시는 이천시와 서로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서로 공동운명체적인 관계다. 같은 수도권 규제로 인해 피해를 보는 지역이고, 서로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해 사실상의 한 동네로 보고있다. 그렇지만 이천시립화장장처럼 지자체 간 예기치 못한 갈등 사안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런 갈등 사안에 대해서는 서로 소통하면서 격없이 대화하면서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화장장 문제도 그게 이천에 동쪽 끝, 여주에 서쪽에 계획이 되다 보니 여주시에 반발이 있다. 그럼 에도 김경희 시장이 출범 이후 꾸준히 여주시에 반발 해소를 위해 소통 하고 있기 때문에 원만히 해결 될 것이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시민기대 미흡… 제8기 지방정부 일꾼들과 협치] <송석준 의원이 국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송석준 의원 비서실)> Q7. 일각에서 ‘국민의 힘’이 여당이 돼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소극적인 활약에 실망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한 말씀 하신다면? 사실 국민의 힘이 이제는 여당이 되었다. 이유 불문하고 우리가 당면한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여당으로서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적극적인 자세와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 난제를 읽는 과정에서 거대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야당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것들이 많다. 예를 들면 부동산시장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법 개정하려면 야당의 협조가 절대 적이다. 거기다가 또 첨단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들, 법인세법, 투자세액공제, 반도체산업에서 투자세액공제 범위 확대 이런 부분도 야당에 의해 국정과제조차 제대로 반영이 안 되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시민들께서도 이해해주시고 성원을 부탁드린다. Q8. 끝으로 2023년 이천시의 화합과 발전에 대해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천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올리고 싶다. 언제나 어디서나 변함없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부응해서 민선 8기 지방정부 일꾼들과 저 국회의원 송석준은 한 마음, 한 뜻 으로 협치해 아주 작은 기대와 작은 지적이라도 겸허하게 수용하고 받들이겠다. 이를 통해 오늘의 번영된 이천시가 있기까지 축적된 훌륭한 경험들과 위대한 이천시민이 뿌린 거름들이 잘 커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로 더 크게, 더 높이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용인특례시, 신성장 동력-지속 수출- 시민상생...이런 수출기업 지원합니다
용인특례시, 신성장 동력-지속 수출- 시민상생...이런 수출기업 지원합니다
#1. 2022년 9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IFA 2022) 78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 #2. 2022년 10월 싱가포르ㆍ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42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 #3. 2022년 11월 UAE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 134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까지. 용인특례시와 용인 소재 기업들이 일궈낸 지난해 성과다. 용인특례시가 올해도 빛나는 수출 성과를 내기 위해 뛴다. 용인특례시는 '2023년 용인시 수출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종합계획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수출지원 ▲균형잡힌 안정적 수출지원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수출지원 등 3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수출지원을 위해선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와 소재ㆍ부품ㆍ장비 전시회를 연중 개최하고, 행사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협력사업으로 연계해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 전시회 참가기업과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오는 4월엔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박람회에 스마트팜 테마관을 개설해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첨단 산업의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전(CES)에는 오는 2024년까지 연속 참가해 용인시 단체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균형잡힌 안정적 수출지원을 위해선 과도한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ㆍ중남미ㆍ중동 지역 진출을 꾀하는 시장개척단(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세계 경기침체로 수출액이 줄어든 기업들을 돕기 위해선 시 수출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수출지원을 위해선 지난해 기업들의 호평을 받았던 은퇴 수출 전문가를 활용한 수출 멘토링 지원과 시민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관내 무역 관련 전공 대학생을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에 파견하는 '수출 인턴' 사업은 처음 도입된다. 시는 청년들에게 값진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용인의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출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각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2022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2개 단지 선정 쾌거
남양주시, '2022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2개 단지 선정 쾌거
남양주시는 와부읍 한솔강변마을아파트와 진접읍 장현삼신아파트가 ‘2022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해 우수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공동주택 관리의 자율적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2022년에는 세대별로 구분된 총 3개 그룹 중 500세대 미만에서 한솔강변마을아파트(473세대), 1000세대 미만에서 장현삼신아파트(825세대)가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됐으며, 남양주시는 2021년 다산e편한세상자이가 우수 단지로 선정된 것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단지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솔강변마을아파트는 시 전문가 자문을 활용한 오수관 공사 시행, 각종 관리 및 자금 수지 관련 주민 의견 수렴, 각종 이벤트 진행 등 공동체 활성화에 힘썼으며, 장현삼신아파트는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관리 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파고라를 제작·설치하고 입주민들이 아파트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 시설을 신설하면서 환경을 개선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형서 도시국장은 “우수 단지의 모범 사례가 다른 공동주택에도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올해에는 시 자체적으로 우수 단지를 선정해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등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복지구 개발 관련 건설사-토지소유자 상생 방안 마련 중재 나서
성복지구 개발 관련 건설사-토지소유자 상생 방안 마련 중재 나서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수지구 성복동 211-1번지 일원 개발사업과 관련해 토지소유자인 조합원과 현재 해당 토지에 기반시설부담금을 납부했던 A건설사가 상생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섰다. 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성복지구 개발방향수립 등 회의 관련 사전의견조회’ 공문을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공문에는 토지소유자와 건설사가 함께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회의 가능 시기와 참여 여부를 결정해서 회신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A건설사와 조합 측의 갈등과 대립으로 개발사업 장기간 지연, 금융 피해 등의 사회 문제가 야기될 우려가 큰 상황에서 그동안 협의에 소극적 태도를 보여온 건설사 측이 대화에 나서도록 시가 촉구한 것이다. 조합 측 시행사인 B사는 당초 성복동 211-1번지 일원 2만8880㎡(8751평) 부지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하고자 조합원을 모집해, 지난 2020년 3월 9일 시에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해당 부지는 지난 2002년 A사가 성복취락지구개발계획을 신청해 이미 승인됐고, 기반시설부담금 부과 처분까지 이뤄져 시가 이를 회송했다. 이에 B사는 도시개발사업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제안 회송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1, 2심은 물론 지난 10월 27일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기각’ 처분을 받아 판결이 확정됐다. 판결에 따라 B사가 개발하고자 하는 부지는 기반시설부담금을 납부한 A사와 협의를 하지 않는 상황에선 개발이 어렵게 됐다. 시는 이달 중 대화와 상생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양측에 대화를 적극 촉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부지의 개발이 장기간 방치되면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이 떠안게 되고 또 막대한 금융 피해 등으로 조합원들도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기 때문에 시가 먼저 중재에 나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LH, 주택 품질제고 위해 업계와 상생소통 간담회 개최
LH, 주택 품질제고 위해 업계와 상생소통 간담회 개최
<LH는 지난 22일, 경기지역본부에서 ‘LH-학·협회-건축사사무소 상생·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LH)> LH는 지난 22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공공주택 품질제고를 위한 상생·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건축 관련 학·협회(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및 10개의 건축사사무소가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공공주택 정책목표를 공유하고 LH 공공주택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LH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국정과제를 수행하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공공주택 공급과 공정한 건축설계 공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부터 주택 설계공모 물량의 30%를 특별설계공모지구로 선정하고 주택 분야 교수 등 능력 있는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LH 공공주택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통합공공임대주택 전면도입, 양주옥정 A-22블록 등 중형 임대주택 전용단지 시범적용을 통해 임대주택 질적 향상 및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LH와 건축 업계 관계자들은 공주택의 디자인 혁신과 품질향상을 위해 긴밀한 파트너쉽 구축을 약속했으며 설계공모 운영 및 평가제도 개선 등에 대해 참여업체 확대방안, 공모 제출서류 간소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 정부, 학·협회, 민간업계와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주택을 건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시 경안시장, "2022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개최
광주시 경안시장, "2022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개최
<광주시는 지난 27일 경안시장에서 2022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개최했다. (사진=광주시청)> 광주시는 지난 27일 경안시장에서 ‘2022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안시장이 올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최한 첫 행사로 광주시 거주 외국인이 참여하는 아시아러브인 플리마켓과 난타공연, 다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페이스페인팅과 놀이마당 등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특설무대 에서는 외국인 노래자랑과 다문화 공연, 다문화 패션쇼가 개최돼 시장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개장식 전야제에서는 군것질데이&맥주축제가 열려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흥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특산물, 먹거리, 수공예품, 생활소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특히 셀럽 구성으로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경안시장은 지난 몇 년간 고객이 찾아오는 인기 시장으로 변화하기 위해 상인 모두가 합심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경기공유마켓 사업을 통해 경안시장과 다양한 주체 간의 협력·소통으로 커뮤니티 형성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안시장은 버스킹공연, 체험행사, 플리마켓이 함께 진행되는 공유마켓 행사를 오는 10월까지 3~4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시통장협의회-남천병원 상생협력 MOU 체결
군포시통장협의회-남천병원 상생협력 MOU 체결
지난 8월 8일 군포시통장협의회와 남천병원은 군포시 통장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혜택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군포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현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군포시 12개동 통장회장과 남천병원 전홍연 본부장 등 병원 관계자 4명이 참석하여 상생‧우호의 뜻을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의 통장과 그 배우자 및 통장의 직계가족은 △ 종합건강검진 30%~50% 할인 △ 비급여 항목 진료비 20% 할인 △ 예방 접종비 2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남천병원 관계자는 협약식에 앞서 “대표적인 지역 봉사자인 통장들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과의 신뢰를 증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장은 '지방자치법'제7조 및 '군포시 통‧반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자격을 부여받아 행정시책의 홍보, 복지대상자 발굴, 지역 민원 수렴 및 전달 등 주민과 시청을 연결하는 공무 보조자이자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코로나19 상황 동안 △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세대 방문 마스크 배부 △ 재난지원금 지급사무 현장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우현 군포시통장협의회장은 “통장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여러 관계자께 군포시 351명 통장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통장들께 혜택이 생겨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군포시 통장임에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천병원의 군포시 통장 의료혜택은 협약식 당일부터 실시되며 통장과 그 가족은 일정한 증명서류를 지참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주도시관리공단,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상생 프로젝트」 청년 CEO 모집
여주도시관리공단,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상생 프로젝트」 청년 CEO 모집
<여주도시관리공단 로고 (사진=여주시도시관리공단)>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여세현)은 공유가치 실현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청년 CEO를 대상으로 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며, 함께할 청년 CEO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CEO 상생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에서 창업 또는 상업 활동을 하는 청년CEO 대상으로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홍보하는 사회공헌 연간 프로젝트로 청년CEO와 함께 홍보체계 구축, 홍보물 제작 등을 협업하여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 CEO 상생 프로젝트」는 8월 8일(월) ~ 8월 19일(금)까지 총 3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여주시 소재 업체를 운영하는 만19세 이상 만39세 미만인 여주시 거주 청년 CEO로 도박·유흥·향락 등 불건전 업종 또는 금융·부동산 등의 업종은 제외대상이다.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세현 이사장은 “이번 「청년 CEO 상생 프로젝트」가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청년 CEO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단은 다양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아이디어가 있다면 많은 홍보가 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 방법은 여주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www.yjcmc.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및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