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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집행부 견제·감시 고삐 죈다…행정사무감사 6월→11월 변경
하남시의회, 집행부 견제·감시 고삐 죈다…행정사무감사 6월→11월 변경
<16일 개회된 하남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하남시의회)>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기존 6월에서 11월로 변경된다. 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선미)는 최근 제328회 하남시의회(임시회) 폐회 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변경 협의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의회는 지난 3월 제328회 임시회 때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집행부에 대한 실효성 있는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기존 6월 1차 정례회에서 11월 2차 정례회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개정된 ‘하남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운영 조례’에 따르면 제1차 정례회(6월3일~6월14일)에서는 결산승인안 및 조례안을, 제2차 정례회(11월20일~12월19일)에는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심의,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의안 심의를 하게 된다. 제9대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시기 변경을 놓고 한 해의 예산을 마무리하고 다음 해의 예산안을 준비하는 시기인 11월에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함으로써 집행부의 예산 집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예산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의견을 모으고 충분한 논의와 검토 등을 거쳤다. 박선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의 행정 회계는 1년 단위로 운영되는 가운데 6월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중간평가 성격 등의 단점을 보완하고 감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이로써 효율적인 감사와 집행부에 대한 지방의회 견제·감독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의회는 2024년 정례회 2회(42일)와 임시회 7회(45일) 등 총 9회 87일 동안 회기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하남시의회는 오는 26일까지 11일 동안 열리는 제329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19개 안건을 심의한다. 하남시가 이번에 제출한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 대비 925억 5천800만 원 증가한 1조 429억 6천900만 원(일반회계 9천 323억 4천400만 원/특별회계 1천 106억 2천500만 원) 규모다.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지연)는 오는 2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을 종합 심사한다. 예결위는 집행부와 긴밀한 소통과 협의로 예산안을 확정하고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제2회 추경은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상 보장된 지방의회의 집행기관에 대한 가장 강력한 통제수단”이라며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의정활동과 시정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4일간 20건의 안건 심의·의결
시흥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4일간 20건의 안건 심의·의결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제315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제1차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 ▲제2차 본회의를 통해 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16일, 제315회 시흥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객 자동차 운송사업 재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13건의 의원 발의안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7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해당 위원회에 회부했다. 송미의 시흥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말 ‘청소년공간기획단’이라는 스무명의 시흥시 청소년을 만났다”라면서 “새로 만들어질 청소년시설이 어떤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뜨겁게 토론하는 현장을 보며 시흥시의 진짜 주인은 청소년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제315회 임시회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 그러면서 “진정으로 시흥을 사랑하는 일은 시흥의 주인인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열정과 가능성을 가꾸고 다듬어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의 바탕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고 느꼈다”며 “시민의 시선으로 시흥이 빚어질 수 있도록 더욱 소통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김선옥 의원은 “지난 2년간 구도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왔다”라면서 “서해선 개통으로 부천과 안산, 서울 등 주변도시의 접근성 향상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또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신구로선, 제2경인선이 개통될 경우 많은 인구 유입으로 시흥시는 경기 서남부권의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의 역세권 개발 현황 등을 설명하고 ‘역세권 콤팩트 시티’를 제안했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 이어진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여객 자동차 운송사업 재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증진의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환경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가축 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조류 피해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을 상정·의결했다. 첫 번째로 질의한 오인열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시흥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증진의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레안에서 교통약자인 고령자 및 임산부 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취지가 매우 좋다”라면서 “그러나 우리가 좋은 정책을 내놓고 실행하려고 하거나 하고 있더라도 홍보가 되지 않으면 실제 취지에 맞지 않게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 특히 고령자와 임산부들에게 홍보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각용 대중교통과장은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이어 김진영 위원은 “2024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이 처음 수립됨에 반갑다”라며 “기본적인 공원녹지의 구성, 조성과 관련해 계획을 갖고 있지만 유지관리 이용계획에 대한 부분이 다소 짧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물론 ‘2040’이기에 미래까지 본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조성을 하면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일 텐데 이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하고 실제적으로 가능한 것이 담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송희 녹지과장은 “그렇지 않아도 저번에 위원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이 있어 그에 대한 부분은 보완해서 수립계획 방향을 잡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송미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되새기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임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하남도시공사,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의 정보요구 거절 파장... “시민들 울분”
하남도시공사,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의 정보요구 거절 파장... “시민들 울분”
<하남시의회 전경.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 도시공사 산하 ‘마블링 시티’의 2016~2019년 업무추진비 공개를 놓고 하남 도시공사와 하남시의회 건설위원회가 밀당하고 있어 시민로부터 울분을 사고 있다. 하남시의회 건설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행감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마블링 씨티’의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업무추진비 공개를 요청했다. 또 위원회는 “하지만 지난해 진행한 행감에서는 공개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올해 3월에는 ‘공개는 못 하고 열람은 가능하다’라며 번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최근에는 이마저도 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도사 공사가 왜 이렇게 버티는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덧붙였다. 이어 “도시공사의 업무추진비를 공개하면서 자회사의 업무추진비는 공개하지 않겠다. 그것은 뭔가 밝히면 안 되는 모순적 사유가 있는 것 아니냐?”며, “이를 사법부에 수사 의뢰를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주민 K모(62세)는 “4년 전 일을 들먹여 무엇을 얻으려고 하려는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그럼에도 다른 한쪽으로 보면 시민을 위해 의회에 역할을 하려는 심증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블링 시티’의 업무추진비 문제에 대해 정확히 것은 아니지만 약 3년 동안 3억 원 넘는 금액이 접대비로 쓰였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다””라면서 “그때 무슨 접대비를 몇억 원이나 쓸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공기업 자회사가 소문처럼 업무추진비를 나쁜 짓에 쓰였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업무추진비가 잘 못 쓰인 것이 아니라면 자신들처럼 ‘마블링 시티’의 업무추진비 전반을 공개하면 투명하고 오해를 받을 일이 없을 것인데 공개하지 않으려는 것을 보면 부끄러운 쓰임이 있어 보인다”면서 “이는 사법 기관이 나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마블링 시티’의 업무 추진비는 내부 규정상 공개할 수 없게 되어있다”라면서 “지금 소문대로 업무 추진비의 수억 원을 접대비로 쓰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이는 도시공사 시스템을 모르는 이들이 꾸민 얘기로 보인다”라면서 “도시공사는 업무추진비 외에 다른 예산 역시 헛되이 지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당시 대표인 A 모 사장은 “클린카드였기 때문에 접대비로 쓸 수 없었다”라며 “업무 추진비가 월 몇백만 원 정도였는데 무슨 몇억 원을 접대비로 사용했다고 하지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런 소문이 터무니없는 억측에 불과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나를 모함하는 세력들의 치졸한 것이며, 모함하는 세력이 누구든 용인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한편, 도시건설 금광연 위원장은 “작년 행감에서 도시공사가 지식산업센터를 개발하면서 청계천 자동차 부품상가 유치를 위해 특별하게 SPC ‘마블링 시티’를 통해 시작한 사업이다”고 설명하며, “이 사업 부지를 매각할 때 입찰자 1명에게 1평에 400백만 원이나 싸게 분양한 것은 시민을 상대로 사기 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포용의 정치를 행하다.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포용의 정치를 행하다.
<주광록 광주시의회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광주 지역행사장에서 발생한 욕설, 성희롱 사건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회)> 지난 2월, 광주 한 지역행사장에서 발생한 욕설, 성희롱 사건의 언어폭력 피해자인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이 12일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에 관련된 모든 고소·고발 건을 취하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임록 의장은 “지지자들 본인의 정치색과 다른 길을 선택한 정치인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시민의 당연한 권리”이지만, 그 정도를 벗어나 인격 모독적인 비난이 이루어진 점, 더 나아가 여성 정치인에 대한 강한 성적비하 발언까지 이루어진 점은 묵인하고 넘어갈 수준을 벗어났기에, “모욕죄와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소를 진행하였고, 아울러 개인적인 분노차원을 넘어서서 지역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고소하게 되었다”라고 그 배경을 전했다. 덧붙여서, 주임록 의장은 현재 진행 중인 수사기관의 조사, 향후 이루어질 검찰기소, 재판 및 법원판결 등을 포함한 긴 법정공방의 과정에서 “광주시가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시민을 섬기고 도시의 품격을 높여야 할, 책임이 있는 저로서는 참으로 답답한 심정이 아닐 수 없다”고 진정성 있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언어폭력 사건의 가해자 역시 “한 분의 시민이자, 나이가 지긋하신 광주의 어르신 가운데 한 분”으로, “이유와 정황이 어떻든 간에, 우리 광주시에 터를 잡고, 광주시와 함께 한평생 살아오신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의 정치색이 다르고, 사고방식이 다르다고 해도 우리 광주시를 아끼는 진심만큼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건 이후, 많은 시민분들과 동료 의원들, 그리고 국민의힘 함경우, 황명주 국회의원 후보들로부터 많은 위로와 격려, 지지를 받아, 언어폭력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극복했다고 밝힌 주임록 의장은 “대승적 차원에서 시민화합과 우리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욕설과 성희롱 사건에 관련된 모든 고소·고발 건을 취하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며 “포용의 정치”를 직접 펼치고 있는 주임록 의장은 “언제나 시민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우리동네 일꾼으로서, 사익보다 공익을, 당리당략보다 광주시 발전과 시민복지를 우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시흥시의회 이봉관·이건섭 의원,  주유소에서의 흡연 금지를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이봉관·이건섭 의원, 주유소에서의 흡연 금지를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이봉관, 이건선 의원이 시흥시 건강도시과 등 관계자들을 만나 주유소 내 흡연 금지 조례 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 이봉관, 이건섭 의원이 2월 29일 시흥시 건강도시과, 환경정책과, 시흥소방서 관계자 등 10명과 주유소에서의 흡연 금지를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7월 31일 시행 예정인 「위험물안전관리법」 제19조의2 제조소등에서의 흡연 금지 조항과 관련해 조례에서 규정해야 할 내용 등 시에서 대응해야 할 사항을 정하고 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의원들은 현재 주거지역과 근접한 주유소의 경우 흡연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대형참사가 우려되며, 금연에 대한 과태료 부과 체계에 대한 혼선이 존재하고 주유 고객 입장에선 금연 안내 표지판 식별이 어려운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위험물안전관리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공포되기 전이므로 현 상황에서는 소방서와의 협조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정안 시행에 앞서 협조 관계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것에 동의했다. 또한 주유소 흡연을 금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현재 설치되어 있는 간판은 벽면 부착형으로 주유 고객이 식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식별이 쉽도록 주유소 입구에 설치하는 방안과 현장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건섭 의원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사항을 꼼꼼하게 살피며 조례 제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으며, 간담회를 주재한 이봉관 의원은 관계 부서와 관계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해당 조례안 제정으로 주유소에서 흡연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성남시의회 전직 의원들 '이수진' 지지 선언
성남시의회 전직 의원들 '이수진' 지지 선언
<마선식(좌측 첫번째), 선창선(우측 첫 번째), 최미경(좌측에서 두 번째) 성남시의회 前 의원이 이수진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하고 있다. (사진=이수진 선거 캠프)> 3선을 지낸 마선식 전 성남시의원과 함께 선창선, 최미경 前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이수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와 "지난 4년간 초선의원으로 활동하며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중앙에서 인정받은 실력 있는 후보”라며 "이수진 예비후보는 할 일 많은 중원구에 꼭 필요한 적임자”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성남 중원은 이재명 대표를 키운 정치적 고향으로 절대 국민의힘에 빼앗길 수 없는 지역으로 당원과 주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사람이 민주당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수진 예비후보는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마선식, 선창선, 최미경 전 시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원들과 주민들의 힘이 한 곳으로 모이는 것을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4년 동안 경험한 실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할 일 많은 성남 중원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라며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 중원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이수진에게 힘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경선은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ARS 전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노년의 행복한 삶, 벤치마킹...“잰걸음 나서”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노년의 행복한 삶, 벤치마킹...“잰걸음 나서”
<박진희 부의장이 서울 광진구 소재의 '명성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교육받는 키오스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서울 광진구에 소재하는 스마트 경로당인 명성경로당을 방문해 선진사례 연구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28일, 벤치마킹에는 박진희 부의장을 비롯하여 하남시 노인장애인복지과, 광진구 어르신복지과·스마트정보담당관 직원 및 어르신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명성경로당은 지난해 12월 기존 경로당 이미지를 벗어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놀이터로 탈바꿈하며 똑똑한 변신을 꾀한 ‘광진형 스마트 경로당’이다. 정보화 시설을 기반으로 한‘광진형 스마트 경로당’은 ▲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시설환경 ▲게임을 통해 두뇌활동을 촉진하는 여가분야 ▲키오스크 사용법 안내 등의 교육분야 ▲활발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박진희 부의장은 “지난 23일 어르신 복지를 위해 발의한「노인교육 지원 조례」,「노인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지원 조례」가 하남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여 법적제도가 마련된 만큼, 노인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어르신의 디지털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시설 갖춘 광진구 소재‘스마트 경로당’을 방문하게 됐다”고 벤치마킹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금일 스마트 경로당인‘명성경로당’의 시설, 여가, 교육, 건강 등 테마 존을 둘러보고 시연해 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며,“특히, 화재, 가스누출, 침입자 발생, 냉난방 등 24시간 제어하는 자동화시설과 무인화 기기가 보편화됨에 따라 설치된 키오스크는 하남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을 검토해달라”고 함께 참여한 하남시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이외에도,“광진구에서는 어르신 등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디지털 기기와의 친화력을 갖추기 위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광진형 찾아가는 스마트 정보교육’정책도 눈여겨볼 대목”이라며,“하남시도 스마트한 노년의 삶의 기반 조성을 위해 선진사례 연구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진희 부의장은 지난 15일 개회한 제32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노인교육 조례」「노인 스마트기기 활용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조례가 통과됐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노년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 및 정책지원에 방점을 둔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어르신 복지 제도 마련해 노년의 행복한 삶에 기여해야”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어르신 복지 제도 마련해 노년의 행복한 삶에 기여해야”
<박진희 부의장이 제327일 임시회에서 '어르신 복지 제도'와 관련한 내용을 발언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이 발의한 「하남시 노인교육 지원 조례안」,「하남시 노인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지원 조례안」이 제32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3일, 박 부의장에 따르면, 이번에 제정된 2건의 조례안은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의 복지증진과 교육의 필요성이 부각 되어 마련했다. 특히 「하남시 노인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지원 조례안」은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 무인 정보 단말기 등 스마트 기기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교육지원을 제도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노인교육 지원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노인을 하남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으로 정의하고 ▲노인교육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노인교육 사업으로 노인교육 프로그램개발, 노인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노인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지원 조례안」은 노인 스마트 기기활용 교육 지원계획을 3년마다 수립해야 하며, 스마트 기기 이용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와 기본방향을 설정해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박진희 부의장은 “오는 2025년이 되면 우리 사회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이상 초과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인교육 및 여가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급격히 발전하는‘스마트 기기’의 특성상 이용자의 정보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조례제정으로 법적 제도가 마련된 만큼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문화활동·교육지원 등 노년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정책지원에 방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진희 부의장은 어르신의 디지털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시설이 마련된 인근 지자체의‘스마트 경로당’ 등을 벤치마킹해 하남시 노인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의회, 공식 소통협의체 ‘정책협의회’ 개최
의정부시-시의회, 공식 소통협의체 ‘정책협의회’ 개최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정부시-시의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의회와의 공식 소통협의체 ‘의정부시-시의회 정책협의회’를 열고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1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 협의회에는 김재훈 부시장, 오범구, 정진호, 권안나, 조세일 정미영, 김현채 시의원, 집행 부서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 8개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재정 현황과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연장 추진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앞으로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오범구 의원은 “시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원들도 방법을 강구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정책들에 대해 시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뜻깊다”며, “의원들과 논의한 내용들이 진정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협의회는 시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하고 각종 정책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 10월 출범했다. 반기별 1회씩 개최해 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뜻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