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88건 ]
울산 남구청 공직자,‘수원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벤치마킹
울산 남구청 공직자,‘수원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벤치마킹
울산광역시 남구청이 공직자들이 수원시가 경기도 최초로 운영하는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벤치마킹했다. 울산 남구청 소속 아동학대 조사 담당 직원들은 26일 ‘수원특례시 아동학대 공동 대응센터(With Us)’를 방문해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운영 방법·전략 등을 살펴봤다. 수원시 보육아동과·남구청 공직자 등은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운영 목표·방향·전략 ▲6개 참여 기관, 기관별 역할 ▲추진 실적(아동학대 현장 출동·조치 상황) 등을 공유했다. 지난 2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수원특례시 아동학대 공동 대응센터’는 수원시,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공동 대응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 출동·조사 ▲(가해자와) 즉각 분리 ▲학교·유치원 등 위기 아동 정보 공유, 사례 판단 회의 ▲학대 피해 아동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캠페인·홍보 등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학대예방경찰관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공동대응해 아동의 안전을 지키고 보호하는 데 주력한다. 또 ‘피해 아동 보호 계획 수립’, ‘학대 피해 아동 심리 검사·치료’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 아동학대 공동 대응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2022 공직자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수원시,‘2022 공직자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공정언론뉴스] 수원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2022 공직자 아동권리 교육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를 한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임영주 대표는 훈육의 원칙과 본질,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훈육법 등을 설명했다. 임영주 대표는 “아이가 말을 듣지 않으면 부모가 화부터 낼 때가 많은데, 화를 내기 전에 ‘분노손익계산서’를 머릿속으로 작성해 보라”고 당부했다. ‘분노손익계산서’는 ▲내게 이런 감정이 도움이 되는가? ▲화내는 방법 말고는 없나? ▲화내는 게 타당한가? ▲지금 화내는 게 최선일까? ▲후회 안 할까? 등을 생각해 손익을 따져보는 것이다. 임영주 대표는 “훈육과 학대는 아주 작은 차이”라며 “아이가 잘하도록 행동을 수정하면 아이의 자존감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훈육이 어려운 이유는 부모가 감정조절이 잘 안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공직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아동복지법 제26조 2항에 따라 연 1회 이상 시행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권리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하반기에도 마련해 공직자들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높이겠다”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