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2건 ]
경기도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기똑D’ 27일 정식 출시
경기도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기똑D’ 27일 정식 출시
[공정언론뉴스]경기도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인 ‘경기똑D’를 27일 정식 개시한다. 개인맞춤형 정보 알림에 도민카드와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서비스 혁신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똑D’는 도민 참여 공모를 기반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이름으로, 도민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스마트하게 제공하는 ‘똑똑한 데이터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똑D에서는 ▲도민을 위한 복지정보와 공개채용정보 등 ‘맞춤수혜정보 서비스’ ▲공공마이데이터 기반의 본인 확인서비스인 ‘도민카드’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휴대폰에서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에게 꼭 맞는 혜택정보만을 제공하는 맞춤정보 서비스는 정부와 도, 시군,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1,300여 개의 혜택정보를 개개인의 조건에 맞게 선별해 신청 시기가 되면 알림을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 만 24세가 되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정보를 알려주고, 시군을 옮겨 이사하면 해당 시군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정보를 안내한다. 알림 서비스에서는 단순 알림뿐 아니라 신청 방법과 필요서류, 신청할 수 있는 사이트 등을 상세하게 제공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도민카드는 문자 본인인증만으로도 본인확인이 가능해 공공시설 입장 시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문 때마다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증빙서류를 준비하고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편리하게 입장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올해 상반기에는 ▲화성행궁 ▲광교호수공원캠핑장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용인자연휴양림 ▲용인농촌테마파크 ▲경기도잣향기푸른숲 ▲경기도자박물관 등 수원과 용인의 8개 시설물에서 시범운영하고 하반기에는 다른 시군으로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자지갑 서비스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66종의 증명서를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발급받고 보관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정부의 증명서 발급 대상 확대에 따라 발급 가능한 증명서의 종류는 계속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똑D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기똑D’나 ‘경기똑디’를 검색한 후 내려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이 필요 없이 본인인증만 거치면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도민들은 행정에서도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며 “도민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기반해 맞춤형 도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똑D’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8월 공공마이데이터 기반의 생활리포트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하고, 11월에는 마이데이터를 사용자 본인이 원하는 곳에 저장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도 시험할 계획이다.
양평군, 어린이건강놀이터 정식 개관
양평군, 어린이건강놀이터 정식 개관
[공정언론뉴스]양평군의 어린이건강놀이터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는 4월 19일 정식 개관한다.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실내 놀이공간이다. [ 양평군 최초의 실내형 어린이 놀이시설] 물맑은종합운동장(양평읍 종합운동장로 5) 1층에 위치한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는 건축 면적 1060.73㎡(약 320평)의 어린이 전용 놀이터로, 2020년 9월 착공해 이듬해 10월 준공됐다. 정식 개관 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센터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놀이터 시설물의 적정 가동 여부 및 이용 상의 개선사항에 대한 확인과 보완을 마무리했다. 양평군 최초의 실내형 어린이 놀이시설로 개관 전부터 주민들의 기대가 컸고, 타 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아 관련 문의가 줄을 잇고 있으며, 관내 아이들과 부모들의 고민이었던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의 부재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놀이공간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어린이 놀이공간의 단조로운 시설 형태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등 놀이시설의 다양화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수준 높은 놀이 여건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 성장기 신체발달과 사회성·유대감 형성 도움]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 내부는 정글짐, 공놀이, 방방놀이, 모험놀이(상·하), 클라이밍, 낚시놀이, 거미줄놀이, 하늘그물놀이 등 신체활동 공간과 환상미끄럼틀, 보스배틀, 레트로슈팅, 모래놀이, 스케치테이블, 플로어핑퐁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킨 모션인식센서 기반 놀이시설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놀이시설은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면서 참여하도록 구성돼 성장기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또래 아이들과의 협동을 통해 사회성과 유대감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놀이터 공간은 이용하는 아이들과 보호자를 포함한 100여 명의 인원을 동시 수용 할 수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별도 쉼터 공간도 조성돼 있다. 만 10세 이하(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3회차, 매회 2시간으로 나눠 운영되고. 하반기부터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한 통합예약과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료 시간 1시간 전에 입장을 마감하고 이용요금은 아동 1인 기준 4천 원, 타 시·군 거주자는 8천 원이며, 보호자의 경우 별도 이용료 없이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양평의 꿈나무들이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가 정식으로 아이들을 맞이하게 됐다”며, “놀이공간 안에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다양한 경험을 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양평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